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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자녀들—내일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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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0
깨80 03월호 14-15면

오늘의 자녀들—내일의 세계

어떻게 될 것인가?

“학동들은 꼭 한 번에 한 명씩 들어올 것.” 이러한 간판이 영국에 있는 한 과자 가게 문에 붙어 있었다. 아이들이 너무나 훔치기 때문에 가게 주인은 하나하나를 살펴야만 했다. 이러한 기사를 실은 신문은 계속해서 이렇게 말했다.

“학교들 주위는 아주 전형적인데 매일 같이 가장 버릇없고 이기적이고 추잡한 종류의 자녀들이 전례없이 늘어나고 있으며, ‘버스’장으로 가면서 밀거나 밀치거나 하며, 길 건너로 소리 질러 응답을 주고 받는가 하면, 또한 물건을 훔쳐 도망가기만 하면 칭찬할 만한 것처럼 간주한다.”

영국의 한 진보적인 “공개 수업” 학교의 어느 교사는 다음과 같은 말로 교장을 비난했다.

“당신은 완전히 방종하고, 그 때 네가 원하는 대로 하라는 자기 만족의 모두에게 자유라는 풍조를 채용했읍니다. 혼돈과 무질서가 초래되고 징계란 눈살 찌푸리는 구식이 되어 버렸읍니다. 아이들은 두 가지 면에서 해로운 길로 가도록 유혹을 받고 있읍니다. 즉 학업면에서 아무런 발전이 없으며, 행실면에서 반사회적인 열매를 생산하고 있읍니다. 그들은 무지하고 이기적이고 무례하고 ·⁠·⁠· 게으르고 무력하게 자라고 있읍니다.”

이러한 보고들은 지난 3, 4년 전의 것들이다. 금년의 한 보고는 변함이 없음을 알려 준다. “영국의 난잡한 학교들”이라는 필제 아래 그 보고는 학구적인 성취의 결핍은 무서운 일이라고 말한다. 학생들은 “읽기, 쓰기, 산수 및 의사 전달과 같은 기본적인 기능 습득에 있어서 인정받는 최소한의 수준에도 달하지 못하고 있다.” 그것은 이 혼란한 “유행성” 과목들로 이루어진 진보적 방법을 “교육상의 고물 수집장”이 되게 하였다.

‘캐나다’에서, 학교에 대하여는 다음과 같은 신문 표제가 말해 준다. “학생들의 낭독 능력이 낮아지다.” “이제 낙제란 없으며 고등학교 졸업장은 무용지물이다.” “당신이 그들로부터 인기를 얻으려면 그들을 진급시켜라.” “선생들의 낮은 도덕관, 학생들의 가치관의 결핍.” “학교 파괴자들과 폭력이 교육 위원회를 곤경에 몰아 넣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의 보고는 징계가 문제라고 한다. 그러기 때문에 선생들은 교직을 떠나고 있다. 신임 교사들은 수준이 낮다. 사회의 요구가 어떠하든 개인 권리에 대한 허용과 강조가 첫째 자리에 온다. 동급생의 압력은, 흔히 폭력적이며, 수많은 학생들로 하여금 술과 마약을 받아들이도록 강요한다.

소련에 있는 학교들은 편파주의를 나타내고 있다. 학교 교육의 질이 크게 다르다—시골은 낮고 도시는 높다. 어디서나 그 체제가 냉소자들을 만들어내며 “전형적인 고등학교 아동들은 아무 것도 믿지 않는다.” 가장 욕심 많은 학교들에서는 뇌물로 학생들을 받아들이며, 거기에는 책으로 부자가 되는 암시장이 있다.

중국의 경우는 주목할 만하다. 방문객들은 예의바르고 징계를 잘 받은 아동들의 행동에 감명을 받는다. 학생들은 방문객들을 교실에서 노래와 춤으로 환영한다. 수업 시간은 인상적이다. 거기에는 마약 문제가 없음이 분명하다. 하지만 관광 여행 자체가 잘 계획되고 조심스럽게 안내되는 것 같다. 한 기자가 여행단에서 떨어져 길을 잃었는데 화장실에 아이들이 모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한 소년이 용감하게 다가서더니 그이 앞에 서서 소변을 봤다. 다른 소년들도 모두 그를 향해서 그렇게 했다. 이 일이 있은 후로 그는 이 관광 여행의 경우 “특정한 것들의 전시가 각본대로 계획되었다”고 결론지었다.

일본에서 선생들은 학교의 업적이 별로 없다고 불평한다. 폭력과 파괴 행위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한 예로, 30명의 젊은 십대 학생들이, 그들 중 5명은 여학생들인데, 6명의 선생들을 나무 몽둥이와 대막대기로 구타하고 학교 창문과 유리문을 때려 부수었다. 그러나 일본 학교에서의 두드러진 점은 시험이다. 공립 학교는 학생들에게 고등학교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엄한 시험들을 요구하며, 어떤 수준의 학교에 들어가는가는 학생들의 시험 성적에 달려 있다. 우수 사립 학교에 들어가려면 유치원에 들어갈 때부터 시험을 치러야 한다. 대학 입학 시험은 여러 날이 걸리는데 “입시 지옥”이라 부르며, 그 결과 매년 봄이면 여러 건의 자살이 뒤따른다.

가장 기막힌 대학 시험은 인도에서 일어난다. 인도 학생들은 베껴 쓰거나 ‘커닝’하는 것을 날 때부터의 권리라고 주장한다. 지난 7월, ‘미루트’의 대학 시험으로 인해 폭동이 일어났다. 한 신문은 이렇게 보도했다.

“어제 두명의 학생이 죽임을 당했고 40명—30명의 경찰관을 포함하여—이 부상을 입었다. 이 일은 무장 경관들이 시험관[감독관]들을 도와 ‘커닝’을 막기 위해 시험장에 투입 되었을 때 ‘미루트’ 거리와 인근 대학가에서 학생들과 경찰관들 사이에 싸움이 일어난 결과이다. ‘날 때부터의 권리’ 박탈에 격분한 나머지 학생들이 행패를 부린 것이다.

“지금 문제가 된 시험은 [작년] 2월의 대대적인 베껴 쓰기와 ‘커닝’ 때문에 무효로 선언되어 다시 행해진 시험이다. 그 때 시험관들은 학생들이 책이나 ‘노우트’에서 베껴 쓰는 동안 칼과 단검으로 위협받았다. 다른 학생들은 시험지와 해답이 들어 있는 책을 가지고, 인근 집이나 식당에서 해답을 준비하고 돌봐 주게 되어 있는 친구들에게로 갔다. 시험장 밖에서는 문제에 대한 해답이 받아 쓰기 속도로 확성 장치를 통해 낭독되었다.”

결국 대부분의 대학에서 얻은 학위가 무가치하며, 고용주들과 더 높은 교육 기관에 의해 무시당한다. 문자 그대로 무식한 졸업생들이 무직 실업자 계급을 팽창시킨다.

9,700개 학교의 250,000명의 학생들을 상대로 한 20여개 나라 조사에서 공업 국가에 있는 학생들과 저개발국가에 있는 학생들 사이에 성적면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음이 들어났다. 읽기, 쓰기, 산수가 공업 국가에서도 물론 심각하지만, 저개발 국가에서는 더욱 심각하다. 이 후자의 나라들에서는 문맹률이 높으며 입학하는 아이들의 절반 정도가 3년 이내에 중퇴해 버린다.

이러한 형편에 있는 오늘날의 많은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 그들은 어떠한 종류의 사람들이 될 것인가? 그러한 성인들로 조종된다면 내일의 세계는 어떻게 될 것인가?

다음과 같은 점—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국가들의 학교에서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보고를 읽고 그에 관해 생각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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