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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에는 어느 정도의 ‘에너지’가 있는가?
  • 깨어라!—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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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0
깨80 04월호 12-13면

지하에는 어느 정도의 ‘에너지’가 있는가?

석탄과 석유는 19세기초 산업 혁명이 시작된 이래 주요한 ‘에너지’원이 되어 왔다. 그러나 이것들은 일반적으로 재생될 수 없는 것으로 분류되는 ‘에너지’원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에게 긴급한 질문은, ‘바닥이 날 때까지 얼마 동안이나 이 두 화석 연료들에 의존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다.

‘유럽’과 미국이 산업 시대로 돌입하면서 석탄이 먼저 채굴되기 시작했다. 그것은 강철 및 ‘시멘트’의 제조에 대량으로 이용되기에 이르렀다. 석탄은 육지에서는 기관차에, 바다에서는 증기선에 동력을 공급했다. 사람들은 집과 직장의 난방을 위해 이것을 사용했다. 1800년대 말부터는 석탄이 발전소에서 발전기를 돌리는 데도 이용되었다.

석유를 이용할 수 있게 되자, 석유는 그 풍부한 양과 저렴한 가격으로 인하여 석탄 대신 갖가지 용도로 이용되기 시작했다. 액체 연료의 편리성 및 점화가 간편한 점으로 인하여 승용차, 화물 수송용 ‘트럭’ 그리고 신속한 여행을 위한 비행기가 급속히 불어났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산업 국가들은 불가결한 ‘에너지’원으로서 석유에 크게 의존하게 되었던 것이다.

석유 자원의 낭비

진취적인 석유 시추자들은 엄청난 이익이 보장된다는 데 자극받아 풍부한 새 유전들에서 최초로 발판을 다졌다. 많은 유정(油井)에서 뿜어나오던 천연 ‘가스’는 부산물로 밖에는 여겨지지 않았으며, 때로는 거의 쓰레기 취급을 당했다. 유전 지대에서는 그것을 아주 하찮게 여겼기 때문에 단지 처분하기 위한 목적으로 태워 버리는 일도 흔히 있었다. 그러나 ‘가스’ 도관의 망을 시설함으로써 공장과 일반 가정에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가스’를 공급해 주고 이익을 남길 수 있게 되었다.

석유가 풍부한 나라들에서는 갖가지 방법으로 ‘에너지’의 낭비를 고무하였다. 너무나 값이 쌌기 때문에 낭비가 묵과되었으며 절약이란 생각할 가치조차 없었다. 앞을 내다보는 사람들은 이것이 끝없이 계속될 수는 없다는 것을 알았다—언젠가는 유정들이 고갈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일정한 시기에, 알려진 석유 매장량은 여러 해 동안 쓰기에 충분했으며 새로운 유전들의 발견은 소모되는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매장량을 증가시켰다.

자동차의 대량 생산으로 말미암아 그 가격이 거의 모든 사람의 힘에 닿을 정도로 내려갔으며 자동차 제조업자들은 거대한 기업들로 성장하여, 매혹적인 장치들을 매년마다 새로운 ‘모델’들에 장치함으로써 서로 판매 경쟁에 나섰다. 정부들은 값싼 휘발유 판매에 세금을 부과하여 도처에 간선 고속 도로를 건설했다. 더욱 더 빨리 그리고 멀리 여행하기를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수천만대 단위로 차가 팔렸다. 석유 회사들은 당장의 최대 이익을 추구하는 방침을 따랐으며 장래 세대에 닥치게 마련인 부족에 대해서는 거의 아무런 관심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그 세대가 도래하였다.

저장량의 판단

석유가 얼마 동안이나 지속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초기에 가졌던 낙관주의는 1973년 ‘아랍’ 국가들이 단행한 정치적 수출 금지 조치로 말미암아 산산조각이 났다. 1978년에 어느 국제적 전문가 위원회는 늦어도 20년 이내에, 그러나 아마 5년 이내에, 석유의 공급이 증가 일로에 있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의 사건들은 세계적이며 항구적인 부족 사태가 아마도 1980년대 초에 발생할 것이라는 불안을 불러일으켰다.

심각한 문제들이 갑자기 우리에게 닥치고 있다. 석유의 공급이, 석유를 발견하고 생산할 수 있는 기술적인 능력에만 달려 있던 시대는 지나갔다. 그것은 정치적인 조작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 정부들은 복잡한 세무 체제 및 인위적인 가격 조작을 강제하고 있다. 석유 회사 간부들은 새로운 유전들을 찾기 위한 값비싼 시추 작업을 착수하거나, 사정없이 증대하는 수요를 채우기 위해 필요한 새로운 정유 공장들을 세우도록 자극하는 것이 거의 없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다국적 기업들은 공업 국가들에 수출하기 위해 한 때의 후진국들에서 석유 생산을 장려해 왔다. 현재 최대의 석유 공급지들과 최대의 석유 소비국들은 서로 다른, 흔히 적대적인, 정치 영역 내에 있다. 석유 수출국 기구 (OPEC) 국가들은 강대국들에게 착취당해 왔다는 데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공급을 제한하여 가격을 올리고 정치적 요구를 강요하기 위해 함께 결속하였다. 새로운 수출 금지의 위협을 피하기 위해 정치 지도자들은 절약 및 대체 ‘에너지’ 자원들에 대해 상담하고 있다. 그러나 고속 도로에서의 제한 속도를 낮추고, 난방기의 온도 조절 장치를 낮추고, 연료 가격을 크게 인상하자는 그들의 제안들은 무관심 및 심지어는 분개한 저항에 봉착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을 직시하지 않으면 안된다. 절약과 공급의 확대를 위해 무슨 조치를 취하든지 간에, 세계의 석유는 이미 수요에 미달되고 있다. 바닥난 유정의 암석 흡수공(吸收孔)들에는 퍼낸 것보다 2배 내지 3배나 많은 기름이 함유되어 있으나 값비싼 방식으로 단지 소량만을 되찾을 수 있다는 보도는 우리의 애를 태운다. ‘알래스카’ 및 ‘멕시코’의 유전들과 같은 거대한 유전들이 새로 발견된다 해도 세계 석유의 궁극적인 고갈을 몇년 연기시키는 데 불과하다. 다음 몇십년 내에 석유가 고갈되는 것은 불가피하다. 그러면 다음에는 무엇을?

[13면 도표]

에너지원 년간 소비 재고

미국 세계 미국 세계

석유 38 107 175 3,300

천연 ‘가스’ 20 37 200 1,500

석탄 13 94 11,000 35,000

수력 전기 3 12 재생 가능

핵분열 3 5 230 670

계 77 255

위 도표의 수자는 각 자원의 상대적인 등가(等價) ‘에너지’에 입각한 것임. 단위는 최대 밀도의 물 1 ‘파운드’를 1°F 높이는 데 필요한 열량(B.T.U) 천조(1015)임. 천조는 1,000,000,000,000,000 B.T.U. 이는 석유 1억 7천만 ‘배럴’, 또는 천연 ‘가스’ 1조 입방 ‘피이트’ 또는 석탄 4천만 ‘톤’, 또는 산화 ‘우라늄’ 2,100 ‘톤’에 해당하며 1,000억 ‘킬로와트’시의 전기를 생산하기에 충분함. 첫째 난의 수자는 상당히 정확함. 위의 두 난의 수자는 추정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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