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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80 12월호 28-30면

‘알코올’ 연료—해결책인가?

‘에너지’ 위기에 대한 ‘브라질’의 해결책에 대한 보고

1979년에 ‘브라질’의 여러 도시에서는 ‘가솔린’이나 ‘디젤’ 연료만을 파는 대신에 ‘알코올’을 팔기 시작했다. 그것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아니다. 1922년에 ‘알렉산더 그래함 벨’은 이와 같이 선언했다. “세계의 석유 소모량이 너무 증가하기 때문에 앞으로 단지 몇 세대 동안만 공급이 계속될 수 있을 따름이다. 그 해결책은 ‘알코올’ 즉 깨끗하고 완전한 연료이다.”

진정한 해결책이 되기 위해서는 ‘알코올’이 재생할 수 있는 원천에서 나와야만 한다. 가능한 유일한 것은 생물량(biomass)이다. 그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에너지’로 변형될 수 있는 살아 있는 생물체이다. 그 열쇠는 광합성이다. 식물들이 태양 ‘에너지’를 화합물의 형태로 저장하므로 그것을 ‘알코올’ 즉 생물량 ‘알코올’을 생산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알코올’ 동력으로 움직이는 자동차는 ‘브라질’에서 반세기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19년에 ‘퍼어남부코’ 주 지사는 정부의 차량들에 ‘알코올’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1920년대에 이 주에서는 이미 ‘알코올’ 혼합유를 사용했다. 일부 자동차들은 전적으로 이 연료만을 사용하여 달렸다. 1933년 즈음에 ‘게투리오 바르가스’ 대통령은 ‘리오 데 자네이로’를 “‘브라질’에서 ‘알코올’로 달리는 최초의 도시”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그 도시의 20,000대의 자동차를 ‘알코올’이 60‘퍼센트’ 섞인 혼합유로 달리도록 개조하는 노력은 ‘알코올’이 바닥이 나자 포기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알코올’과 ‘가솔린’을 혼합하고자 하는 다른 여러 차례의 시도가 1938년과 1942년에 있었다. 그러나 경쟁적으로 ‘알코올’의 가격을 매기는 일은 불가능했다. 하지만 1973년에 와서 그 양상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유가가 치솟고 석유 소모가 늘어나자 ‘브라질’의 기름 수입을 1972년의 미화 4억 ‘달러’에서 1975년의 40억 ‘달러’로 밀어 올리게 되었다.

‘브라질’에는 발전(發電)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는 흐르는 물이 풍부하기 때문에 유가의 인상으로 ‘에너지’ 위기가 조성되지는 않았으나, 오히려, 연료 위기가 조성되었다. 이 나라의 가장 좋은 대체 연료는 생물량 ‘알코올’이었다. 그러므로 1975년 11월에 전국 ‘알코올’ 계획 즉 ‘프로알코올’(Proalcool)이 발족되었다. 그것은 모든 것—추가로 수백만 ‘헥타아르’에 사탕수수를 심는 일, 다른 여러 가지 식물을 가지고 실험을 하는 일뿐 아니라 저장과 시장 개척을 주선하는 일 등을 관할한다.

그 계획의 처음 단계는 ‘가솔린’에 20‘퍼센트’까지의 ‘알코올’을 섞은 혼합유를 사용하는 것이었다. 그 이유는 이렇게 하는 데는 자동차 ‘엔진’에 아무런 조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3년이 좀 더 지난 후 16‘퍼센트’까지의 ‘알코올’이 이미 더해지고 있었다. ‘브라질’ ‘알코올’ 계획은 이미 그 꿈을 훨씬 넘었다. ‘알코올’ 생산은 1974-75년에 7억 4천만 ‘리터’였고, 1977-78년에 그 생산량은 15억 ‘리터’에 이르렀다. 계획상으로는 1985년에 107억 ‘리터’의 ‘알코올’ 생산이 요구된다. 이것은 이 나라에서 소모되는 ‘에너지’의 약 5‘퍼센트’를 의미할 것이다.

‘브라질’ 육지의 총면적은 850만 평방 ‘킬로미터’이므로 필요한 원료를 생산하기 위해 식물을 재배하는 데 충분한 경지 및 광선이 있다. ‘브라질’의 약 200만 평방 ‘킬로미터’가 되는 후배지(後背地)인 ‘세라도’가 이상적이다.

‘푸로알코올’의 주요 목표는 사탕수수를 발효하고 증류하여 ‘에틸 알코올’을 생산하는 것이다. 현재는 ‘헥타아르’당 1년에 약 3,500‘리터’의 ‘알코올’을 생산한다. 그러나 이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실험이 진행중이다. 하루에 120,000‘리터’ 가량의 ‘알코올’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짓고 시설을 하는 데는 석유 유정 하나를 채굴하는 데 드는 비용과 거의 같은 비용이 든다. (미화 1천만 ‘달러’) 하지만 생산의 보증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알코올’ 증류를 위한 전체 시설을 갖추는 데 약 3년이 걸린다. 반면에 하나의 유전이 상업적으로 사용될 수 있기까지는 5년이 걸릴 수도 있다.

최근에 기술 연구원은 “소형 증류 공장”들을 짓기 위한 책자를 발행하기까지 했다. 이러한 공장은 ‘트럭’에 연료를 공급할 수 있으며, 가전 제품들을 위해 고정 발전기를 돌릴 수 있는 반면, 수수 찌꺼기는 비료로 사용될 수 있다. 그 공장에 공급할 사탕수수를 재배하기 위해 단지 24‘헥타아르’의 경지가 필요할 따름이다. 격리된 지역에 있는 넓은 경지를 소유한 사람들에게 자영 증류 공장은 하나의 새로운 생활 방식을 의미할 것이다.

주된 염려 중 하나는 찌꺼기로 인한 오염이다. ‘알코올’ 1‘리터’를 생산하는 데 유독한 사탕수수 ‘펄프’ 찌꺼기인 ‘빈호토’가 12‘리터’ 생기게 된다. 이것이 수로로 흘러 들어가도록 내버려 두면 이것은 산소를 흡수하고 물고기, 조류(藻類) 및 식물을 죽인다. 이 외에도 하루에 120,000‘리터’를 취급하는 한 증류 공장은 또한 효소 4‘톤’을 생산한다. 다행히도 ‘브라질’은 이러한 문제에 주의를 기울여 왔다. ‘메타러어지카 콩거’ S. A. 는 그 증류 공장의 생산량에 영향을 주지 않고 열 처리에 의해 효소를 동물들을 위한 단백질 사료로 바꾸고, 증발에 의해 ‘빈호토’를 훌륭한 비료나 동물 사료로 바꾸기 위한 장비를 제조하고 있다.

좋은 생산을 위해 질이 좋고 비옥한 토양이 요구된다. 이 곳의 토양이 모두 그 자격에 달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정부는 그 원래의 ‘프로알코올’ 계획에 병행하여 ‘유우칼리’나무로부터 ‘에타놀’, 그 다음에는 ‘메타놀’을 생산하기 위한 계획을 발전시키고자 한다. ‘메타놀’은 연료 기름과 ‘디젤’ 연료의 대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 ‘유우칼리’나무를 사용하는 주된 이유는 그것이 사탕수수만큼 비옥한 토양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장점으로는 ‘유우칼리’나무는 ‘브라질’에서 매우 빨리 성장하여(5년) 연중 언제든지 잘라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또 기상 조건이 ‘유우칼리’나무의 성장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으나 사탕수수 작물에는 이것이 주된 염려가 된다. 더우기 ‘유우칼리’나무를 생산하는 데 드는 비용은 ‘헥타아르’당 약 150‘달러’(미화)이나 이에 비해 사탕수수를 생산하는 데 드는 비용은 450‘달러’(미화) 이상이다. 이렇게 비용이 더 많이 드는 것은 보다 비옥한 토양, 보다 많은 비료, 살충제 및 노동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 반면 ‘유우칼리’나무로부터 하루에 ‘알코올’ 120,000‘리터’를 생산하기 위해 고안된 공장은 사탕수수를 공정하는 공장의 두배가량이나 비용이 든다.

현재로는 시작하는 데 필요한 원료를 구할 수 있다. ‘마토 그로소 두 술’ 주와 ‘미나스 제라이스’ 주에서만 해도 500,000‘헥타아르’ 이상의 지역은 베어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자란 ‘유우칼리’나무가 있다. 앞으로 필요한 원료를 공급하기 위하여 일 년에 약 1,000,000‘헥타아르’의 지역에 그 나무를 심어야 할 것이다. 최근에 ‘피궤이레도’ 대통령은 이렇게 선언하였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하루에 2백만 ‘배럴’의 석유에 해당하는 ‘메타놀’을 생산하기 위하여 중앙 ‘브라질’에 있는 ‘세라도’의 10‘퍼센트’의 땅에 ‘유우칼리’나무를 심는 일이다.” 이렇게 되면 ‘브라질’은 석유 수입에서 독립하게 될 것이다.

또한 가치있는 찌꺼기도 얼마쯤 있다. ‘알코올’ 매 1,000‘리터’에 야금술용 해탄이 800‘킬로그램’, 동물 사료(단백질)가 350‘킬로그램’, 탄산 ‘가스’가 500‘킬로그램’, ‘푸르푸랄’이 30‘킬로그램’ 그리고 수지와 용제 원료가 생산된다. 처음 두 가지의 가치만 해도 생산되는 ‘알코올’ 가치의 70‘퍼센트’가량이 된다. 그래서 이러한 부산물을 이용할 수 있는 정도에 따라 ‘알코올’의 가격은 ‘리터’당 10내지 20‘센트’ 차이가 있다고 한다.

자동차 개조

‘가솔린’ 자동차는 어떠한 것이든 단지 약간의 개조로, 주로 보다 나은 성능을 위해 ‘알코올’ 자동차로 바꿀 수 있다. 이렇게 하는 데 자동차당 약 200‘달러’(미화) 내지 250‘달러’(미화)의 비용이 든다. 유리한 점은 ‘알코올’ 자동차가 ‘가솔린’ 동력 자동차보다 가속도가 더 빠르다는 것이다. 그리고 ‘알코올’은 폭발 온도가 더 높기 때문에 자동차가 파괴될 경우에도 쉽게 화염으로 변해버리지 않는다. 그러나 연료 소모가 10내지 15‘퍼센트’ 늘어난다. 또한 ‘알코올’을 사용하도록 개조한 ‘엔진’들은 ‘카아뷰레터’(기화기), 분사 ‘펌프’ 및 연료 ‘탱크’에 상당한 부식이 나타났다. 그러므로 이 문제를 없애기 위하여 보다 최근에 개조한 ‘엔진’에는 안면을 ‘플라스틱’으로 댄 부품과 ‘알루미늄’제의 ‘카아뷰레터’가 사용된다. 또 다른 문제는 매우 추운 기온에서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점을 상쇄하기 위하여 점화를 위해 사용될 ‘알코올’을 미리 데우는 방법이 개발되었다.

‘사웅 파울루’에는 ‘알코올’자동차(Movido a Alcool)라는 산뜻한 표시가 있는 ‘오렌지’ 색깔의 자동차들이 흔히 보인다. 그러한 자동차들이 지나갈 때 “글쎄, 적어도 운전사는 타고 있군!” 하고 보통 농담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코올’ 계획은 이 농담의 단계를 지난지 오래 되었다. 그것은 하나의 현실이 되어 있다.

여러 자동차 제조 공장에서는 이미 ‘알코올’ 동력으로 가는 자동차들을 조립대에서 굴러 내리게 하고 있다. 1980년의 목표는 100‘퍼센트’ ‘알코올’ ‘엔진’을 가진 자동차를 250,000대 생산하는 것이다. 1982년까지는 1,000,000대 이상의 자동차가 전적으로 ‘알코올’만 사용하도록 개조되거나 처음부터 이 목적을 위해 공장에서 ‘엔진’이 제조될 것이라고 이 나라 정부는 추정한다.

그러나 생물량 ‘알코올’이 완전한 해결책인가? 그것은 사실상 하나님께서 인간이 유용하도록 만들어 주신 귀중한 재생 ‘에너지’원이다. 하지만 ‘알코올’ 연료로 전환한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러한 자원을 오용하고 탐욕적으로 생산하고 보급하는 일은 마치 석유와 관련하여 문제가 생긴 것처럼 여러가지 심각한 문제로 인도될 수 있다. 인간 가운데서 이기적인 착취자들이 제거될 때까지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한 해결이 언젠가 있을 것이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는가? 그렇다. 그러나 인간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성서는 하나님의 ‘메시야’ 왕국을 통해 그러한 해결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임을 알려 준다. “저희 생명을 압박과 강포에서 구속하리니 저희 피가 그 목전에 귀하리로다.”—시 7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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