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로부터의 현재와 미래의 항구적인 해방
“해로운 ‘스트레스’가 완전히 제거될 때가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을 가지고 일반 조사를 해 본다면 당신은 어떠한 대답을 얻게 될 것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들이 체험해 온 바 혹은 전문가들이 미래에 대해 예언하는 바를 기초로 하여 해로운 ‘스트레스’가 항상 있을 것이라고 대답한다.
그러나, 상태가 개선될 것이고 인간이 문제들을 해결하고 해로운 ‘스트레스’를 제거할 것이라고 즐거이 말하는 사람들이 소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견해는 ‘스트레스’에 대처하려는 무익한 노력을 반영하는지도 모른다. 이에 관하여 ‘어빙 재니스’ 교수는 이렇게 해설하였다. “또 하나의 불완전한 대처 방법은 ‘방어적 도피’[로서], 낙천적인 생각에 빠짐으로써 감정적인 긴장을 해소하려는 것과 관련이 있다.”—「뉴우요오크 타임즈」지 1980년 5월 18일 일요일자.
서글픈 일은 ‘스트레스’에 대처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이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실체들을 무시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실체들은 당신으로 하여금 ‘스트레스’로부터의 해방을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장래에 항구적인 해방을 기대할 수 있는 확고한 기초를 제공해 준다.
우주적 실체
‘스트레스’ 학계의 거물 중 한 사람인 ‘한스 셀리에’ 박사는 이렇게 기술하였다. “감수성이 강한 사람으로서 청명한 밤 하늘을 쳐다 보고 별들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인지 그리고 우주의 질서를 유지시켜 주는 것은 무엇인지를 자문해 보지 않을 사람은 없다. 인간 신체의 내부 우주를 볼 때도 그와 동일한 질문들이 생긴다.”—「생활상의 ‘스트레스’」
당신은 시간을 내어 인체의 경이로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거나 별들을 깊은 생각에 잠긴 가운데 응시한 적이 있는가? 그렇게 하는 것은 현재의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일에 있어서 중요한 단계가 될 수 있다. ‘셀리에’는 이렇게 부언한다. “묵상할 수 있는 능력 ··· 자연에 나타나 있는 균형잡힌 우아함은 인간이 해볼 수 있는 가장 만족할 만한 체험들 중 하나이다. ··· 우리의 의식 자체보다 무한히 더 큰 그 어떤 것을 끝없이 바라보고 비교할 때 우리 일상 생활의 모든 문제들은 작게 보이게 될 것이다. 숭고함과의 접촉을 통해서만 이룩할 수 있는 평정과 정신의 평화가 있다.”
여러 세기 전에 시인이자 왕이었던 ‘다윗’은 오늘날 ‘스트레스’에 대한 이 전문가가 추천한 바를 실제 행하였다. 그리고 나서 ‘다윗’은 이러한 기본적 진리를 말하였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시 19:1.
그 당시 이후로 수백만의 생각있는 사람들도 ‘다윗’이 깨달은 바와 같은 결론을 내렸다. 우주의 기본적인 실체는 하나님 즉, 우주와 인간의 창조주께서 존재하신다는 점이다. 그분과 그분이 하신 일들과 비교해 볼 때 우리 인간들은 보잘 것 없다. ‘다윗’은 하나님에 관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나이까?’—시 8:3, 4.
그러므로 ‘스트레스’가 당신에게 문제가 된다—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식할 때 당신은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그분의 하신 일과 관심사들의 광대함에 대해 그리고 그분 앞에서의 당신의 신분에 대해 더 깊이 숙고해 보아야 한다. 그리하면 ‘방어적 도피’를 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사실들 즉, 우주적 실체들 앞에서 좋은 전망을 얻게 될 것이다.
그것은 현재와 미래에 유효하다
당신이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은 당신으로 하여금 ‘스트레스’에 대처하도록 여러 가지 면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
한 가지는 그것이 성서에 들어 있는 그분의 조언에 대한 당신의 존경심을 높여 준다는 것이다. ‘다윗’은 자신의 경험과 다른 사람들에게서 관찰한 것으로부터 이렇게 말할 수 있었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느니라.]”—시 19:7.
하나님의 조언 중에는 간음, 혼전 성관계, 술취함, 도둑질 그리고 거짓말 등을 피하라는 충고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한 일들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쾌락을 위해서이고, ‘보다 편한 생활을 위’해서이며 또는 거북함을 피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다. 그러나 증거가 보여 주는 바에 의하면 그들은 대개—괴로운 양심으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심겨진 악의로 인해서, 혹은 자기들의 행로로 야기된 건강 문제들로 인하여—직접적 혹은 간접적인 결과로 더 많은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 반대로 하나님의 충고를 따른다면 그 결과로서 오게 되는 그러한 모든 ‘스트레스’를 피하고 정신의 평화와 행복을 증진하게 된다.
전세계의 수백만의 ‘여호와의 증인’들이 자기들에게 있어서 그것이 사실이었음을 증언할 수 있다. 물론 오늘날 ‘스트레스’에서 완전히 벗어난 생활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참 그리스도교를 실천하는 것은 확실히 그들에게 도움이 되어왔다. 이것은 예수께서 말씀하신 바와 일치한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너희 마음이 [‘스트레스’가 아니라]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압제적이 아니고] 쉽[기 때문이라].”—마태 11:28-30.
하나님께 가까이함에 따라 현재의 ‘스트레스’가 줄어들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당신의 인생의 방향이 더욱 뚜렷해질 것이다. 당신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알고 그분을 기쁘시게 할 의무가 주어졌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디스트레스’(고뇌)없는 ‘스트레스’」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자기들의 하나님의 절대 무과오, 혹은 특정한 행동 규칙에 믿음을 둔 사람들은 비교적 균형이 잘 잡혀 있고 행복하였다. ··· 신앙은 사람들에게 방향, 서약의 근거, 자기 수양, 그리고 비정상적인 문란한 행실을 방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될 일 등을 제공해 주었다.”고 역사는 반복적으로 증명한다.—2, 3면.
더우기 하나님과 그분의 원칙들에 대한 이러한 건전한 서약을 갖는 가운데 당신은 행복한 그리스도인들의 회중의 일부가 될 수 있다. ‘여호와의 증인’의 그리스도인 회중 내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하는 사람들 모두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함께 일한다. 그들은 성서의 조언을 적용시키는 것이 오늘날 얼마나 실용적이고, 해로운 ‘스트레스’를 줄이는 역할을 하는지를 다른 사람들에게 기꺼이 보여주고자 한다.
그들은 예수의 이러한 의미 심장한 말씀과 일치하게 사랑을 실천하고자 노력한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요한 13:35) 당신이 성서 연구 그리고 사랑이 많은 그리스도인들과의 교제를 통하여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방법과 돕는 방법을 배움에 따라 ‘스트레스’는 감소될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당신이 보다 호감이 가는 사람임을 알게 될 것이다. 당신은 동료들과 다투는 일이 거의 없을 것이며, 당신은 그들의 선의와 존경을 얻게 될 것이다.—마태 5:40-48; 누가 6:38.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데 있어서의 이러한 도움은 현재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도 적용된다. 「현대 미국의 종교 운동」이라는 책은 이렇게 지적한다. “자신들의 회중 생활에서 ‘증인’들은 신용과 관용의 진정한 사회를 형성한다. ··· ‘여호와의 증인’들은 그 지지자들에게 동일한 신분과 자존심을 찾을 수 있는 길, 관용의 사회, 장래에 대한 희망들을 제공해 주는 다른 생활 방식을 제안한다.”
‘스트레스’로부터의 항구적인 해방
창조주는 장래에 대해 희망을 가질 만한 굳건한 기초가 된다. 그분은 자신의 신뢰할 수 있는 말씀 가운데, 그분께서 인간사에 관여하시어 해로운 ‘스트레스’로부터 항구적으로 해방시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하나님의 약속 몇 가지를 고려해 보라.
◆ 그분은 이기적이고 악한 사람들 즉, 현재 그토록 많은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사람들을 항구적으로 제거하실 것이다.—시 37:28, 29, 34.
◆ 난폭하고 짐승같은 성질을 가진 사람들 대신에 땅은 풍부한, “여호와를 아는 지식”으로 인도받는 평화로운 사람들이 거주하게 될 것이다.—이사야 11:6-9; 35:9.
◆ 현재 그토록 많은 ‘스트레스’를 일으키고 있는 병과 사망은 좋은 건강과 장수로 대치될 것이다.—계시 21:4.
◆ 정직하고 건전한 일의 결과로 인간들은 식품과 생필품을 풍부하게 갖게 될 것이다.—시 72:16.
◆ 전쟁은 끝나고 평화와 안전이 뒤따를 것이다.—미가 4:3, 4.
◆ 모든 인간들이 참 그리스도교의 특징인 다른 사람들에 대한 사랑에 찬 관심을 실천하게 될 것이다.—요한 13:35.
이것은 꿈이 아니다. 이것을 고대하는 것은 ‘스트레스’로부터의 ‘방어적 도피’와는 경우가 다르다. 이것은 우주의 창조주께서 약속하신 것이다. 이것이 당신 마음에 든다면 ‘여호와의 증인’과 함께 성서를 연구함으로 당신은 이에 대해 더 알아보아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하에서 사는 것은 따분하거나 지루하지 않을 것이다. 때때로 당신의 심장은 여전히 빨리 뛰게 될 것이다. 당신은 활동을 위해 흥분하고 민감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감격적이고 행복한 사건이나 감정에 대한 정상적이며 건강에 좋은 반응이 될 것이다. 우리가 오늘날 대처해야 하는 극단적이고 오래 끌고 있는 해로운 ‘스트레스’와는 대조적으로 이것은 얼마나 즐거운 일이 될 것인가!
[39면 네모]
사랑, 증오 및 ‘스트레스’
「리더스 다이제스트」와의 회견에서 ‘한스 셀리에’ 박사는 자신의 견해를 이렇게 피력하였다. “‘스트레스’를 없애거나 일으키는 가장 큰 감정 두 가지는 사랑과 증오이다. 성서는 이 점을 여러 번 강조하였다. 이 말은 만일 우리가 어떻게 해서든 우리 안의 뿌리깊은 이기심을 고치지 못한다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과 적개심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참으로 이런 환경은 존재해서 좋을 것이 하나도 없는 것이다! 그 반대로, 우리가 이러한 자기 중심적 태도를 고쳐 간다면 우리는 그만큼 더욱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를 미워하지 않고 사랑하도륵 설득할 수 있게 된다. 그리하여 우리는 더욱 더 안전해 지고 우리가 견뎌내야 하는 ‘스트레스’는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