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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81 07월호 29-31면
  • 사랑하는 사람 없이 살아가는 법을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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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하는 사람 없이 살아가는 법을 배움
  • 깨어라!—1981
  • 소제목
  • 비슷한 자료
  •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책임들을 다시 받아들임
  • 일상 생활을 계속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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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1
깨81 07월호 29-31면

1부

사랑하는 사람 없이 살아가는 법을 배움

귀여운 ‘그레고리’가 세상에 태어났을 때, 그의 어머니는 세상을 떠나고 있었다. 그 어머니는 자기가 죽을 것임을 알고 있었다. 그의 생명을 잠간 연장시켜 주었을지도 모르는 치료는 태어나지 않은 아기를 죽일 수 있었다. 그는 그렇게 되기를 원치 않았다.

그래서 ‘아니타 브라운’은 결심하였다. 그는 그 치료를 거부하고, 자기 아기를 볼 수 있을 때까지만이라도 살아 있고자 힘써 노력하였다. ‘캘리포니아’ 병원에서 아기를 낳고 다섯 시간 후에, 그는 아기를 본 후, 남편과 가족에게 작별을 고하고는, 숨을 거두었다. 이제 이 남은 가족은 자기들이 사랑한 사람이 없는 생활에 대처해 나아가야 하였다.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전세계적으로 매년 수백만의 사람들이 사망으로 인해 사랑하는 식구를 잃는 비극을 당한다. 종종 뒤따르는 세찬 충격과 격심한 슬픔은 참으로 극복하기 어렵다.

아마 우리 자신이나 우리가 알고 있는 어떤 사람이 그러한 일을 겪은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한 사람은 고통을 덜고 보다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어떤 사람들은 시간이 명약이라고, 시간이 흐르면 생활은 보다 정상적인 궤도로 돌아 올 것이라고 말해 왔다. 그러나 시간 그 자체가 약이 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해를 주기도하고 치료제가 되기도하는 것은 당신이 시간을 가지고 무엇을 하느냐 하는 것이다. 사별에 뒤따르는 시간은 자기 연민에 빠지는 데 쓸데없이 사용될 수도 있고, 만족을 주는 생활 방식을 발전시키는 데 현명하게 사용될 수도 있다.

여러가지 문제들이 있겠지만 근본적인 것은 사랑한 사람이 없이 살아 가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어떠한 조처를 취하느냐에 따라 마음의 상처가 얼마나 남아 있게 되느냐, 그리고 슬픔의 기간이 얼마나 오래 갈 것이냐가 결정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 생활과 관련된 일들로서 문제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들이 많음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이에 더하여, 그 외에 다른 것, 즉 슬픔을 덜어 주고 낙관적인 생활을 해 나갈 수 있게 해 주는 매우 강력한 도움이 되는 그 어떤 것이 있다. ‘아니타’와 그 여인의 가족은 바로 그것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담당 의사와 간호원들을 몹시 놀라게 하였는데, 그 이유는 필요한 때에 그것이 그토록 도움이 된다는 것이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선,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진 일상 생활상의 몇 가지 일들을 살펴 보기로 하자.

책임들을 다시 받아들임

물론, 초상을 당하게 되면, 정상적인 일과에 한동안 지장을 받게 될 것임은 틀림없다. 아마 어떤 사람들은 오랫 동안의 애도 기간을 제안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이 오래가게 할 수 있고 자기 연민을 극복하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은 가능한 한 빨리 정상적인 일과로 되돌아가는 것이 실용적임을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한 부부는 식빵을 배달하는 일을 함께 하였다. 그런데 비극이 닥쳤다. 남편이 일하고 있던 지붕에서 떨어져 사망한 것이다. 그 아내는 이렇게 말한다.

“부분적인 이유지만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나는 빨리 일하러 돌아가야 하였읍니다. 2주일 내에 나는 혼자서 다시 빵을 배달하게 되었읍니다.

“그러나 어떤 면에서 그것은 축복이었읍니다. 필요는 훌륭한 선생입니다. 그것은 나로 하여금 동네의 다른 사람들과 다시 교제하게 해 주었고, 나 자신의 침울한 상태에 대해서만 골몰하는 대신, 다른 사람들의 문제들을 들어보고 그들에 대해 생각하게 해 주었읍니다.

“다시 일하러 돌아가야만 했던 것은, 어찌되었든 간에 결국 감당해야 함을 나 자신도 알고 있던 책임들을 그토록 빨리 받아들이게 해 주는 힘이 되었읍니다.”

일상 생활을 계속하라

그러므로, 상황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야 하고 일상 생활을 계속 해야할 때가 오게 된다. 어느 미망인이 이렇게 말한 바와 같다:

“자신이 당한 엄청난 빼앗김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 때가 옵니다. 그러나 내가 흘린 많은 눈물은 자기 연민 때문이었읍니다.

“나는 일상 생활을 해 나감으로써만 슬퍼하는 일을 중단할 수 있을 것임을 깨닫기 시작하였읍니다. 그래서 나는 신중히 계획을 세워, 이따금씩 여행을 하고, 시작은 했지만 끝내지 못한 작은 일들을 하였읍니다.

“적극적인 생각은 고통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읍니다. 자기 분석을 해 보지 않는다면, 슬픔은 여러 해를 끌 수 있읍니다. 나는 5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매일 눈물을 흘려 실제로 감정상의 그리고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킨 미망인들을 만난 적이 있읍니다.”

이 말은 성서에 언급된 흥미있는 내용을 생각나게 해 준다. 그것은 고대 ‘이스라엘’의 ‘다윗’ 왕에 관한 것이다. 그는 죽어 가는 새로 태어난 아들 때문에 슬퍼하고 있었다. 아기가 살아 있을 때에는 깊은 슬픔에 잠겨 있었다. 그러나 아기가 죽자, ‘다윗’은 속히 자신의 책임들을 다시 받아들이기 시작하였고 일상 생활을 계속하였다. 이 일은 그의 신하들을 놀라게 하였다. 이에 대해 질문을 받고 ‘다윗’은 이렇게 말하였다. “아이가 살았을 때에 내가 금식하고 운 것은 혹시 여호와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사 아이를 살려 주실는지 누가 알까 생각함이어니와 시방은 죽었으니 어찌 금식하랴? 내가 다시 돌아 오게 할 수 있느냐?”—사무엘 하 12:22, 23.

유가족은 죽은 자를 돌아 오게 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죽은 사람도 살아있는 사람이 의미있는 생활을 계속해 나가기를 원할 것이다. 그러므로 더는 자기 곁에 있지 않는 사람을 주체로 하는 생활을 계속하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주체성을 발전시키고 ‘다윗’ 왕처럼, 일상 생활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

주위의 환경을 바꾸는 일

가족 내에 상을 당한 어떤 사람들은 얼마의 시간이 흐른 다음에, 물건들을 처분하거나 중요한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결국 직면하게 되는 질문은 이런 것이다. 즉 고인 개인의 물품들을 처분해야 만하는가? 아마 당신은 그렇게 할 것이다. 그러나 어떤 물건들, 이를테면, 집을 수리하는 데 쓰던 남편의 연장들은 나중에 유용할 것이다.

그러나 만일 개인의 물품들이 고인을 고통스럽게 생각나게 하기 때문에 계속 우울증에 빠지게 한다면 어떠한가? 물건들을, 지나치게, 있던 그대로 보존하려고 애쓰고 사랑하는 사람이 아직 살아 있는 것처럼 생활하려고 애쓰는 것은 슬픔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그것은 집을 슬픈 추억의 박물관이 되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초기의 애도 기간이 지나면, 삶의 새로운 필요에 응하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것들을 변화시켜야 할 것인지 알아 보아 과거가 현재를 과도하게 방해하지 않게 하는 것이 훨씬 좋다.

재혼

결혼 배우자를 잃은 경우에, 남은 배우자는, 얼마 후, 재혼하기로 결정할지 모른다. 그러나 똑같은 관계를 발전시키는 두 사람은 없기 때문에, 아무도 사망한 그 사람과 똑같을 수는 없을 것이다. 똑같은 사람을 찾고자 애쓰는 것은 아무 의의가 없다. 그러나 새로운 배우자는 이전 배우자만큼 독특하여 상당한 만족을 줄 수는 있다.

많은 경우, 남은 배우자는 재혼을 하지 않거나 보다 오랫 동안 독신으로 머물기로 결정할지 모른다. 그러한 사람들은 자기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일들을 수행하는 더 큰 능력을 자기가 갖고 있음을 금방 알게 될 수 있다. 자녀 양육, 요리 혹은 이전에는 누군가가 돌보아 주던 다른 일들을 수행하는 데 더 많은 일을 해야 할 부가된 책임을 이전에는 별로 개발되지 않았던 개인적인 자질을 발휘하게 할 수 있다. 종종 자녀들도, 한쪽 부모를 잃음으로 인한 조정을 해야할 때, 자기들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그들은 집안의 허드렛 일을 하고 보다 어린 식구들을 돌보는 일을 함으로써 훨씬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친구들은 사망으로 잃은 사랑하는 사람을 결코 대신할 수는 없지만, 그들도 큰 위안과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들은 자진적으로 많은 일들을 돌보는 데 도와주려고 할 것이다. 만일 신뢰할 수 있는 친구들이라면, 심지어 그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과도하게 그들을 의지하게 되지는 말아야 한다. 잘 들어 주고 비밀을 지켜 주고, 한 동안 얼마의 짐을 받아 줄 현명한 결정을 내리도록 도와 줄 참된 친구는 괴로울 때 매우 소중하다.

이상과 같은 실제적인 고려 사항들은 사랑하는 사람의 사망 이후보다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 오도록 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또 다른 강력한 도움이 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아니타 브라운’과 그의 가족이 도전에 응하도록, 그리고 여전히 장래에 대하여 매우 낙관적이 되도록 도와 준 것이다.

[30면 삽입]

시간, 그 자체가 약이 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해를 주기도 하고 치료제가 되기도 하는 것은 당신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있다.

[31면 삽입]

어떤 사람들은 오랫 동안의 애도 기간을 제안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이 오래 가게 할 수 있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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