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살펴봄
‘더욱 심해진 굶주림’
◆ “세계에는, 단연 수로나 전세계 인구의 비율로나 이전 어느 때보다도 굶주리는 사람들이 더 많다. 추산에 의하면, 5억 이상의 사람들—대략 9명 중 1명—이 오늘날 영양 실조로 고통을 겪고 있는데, 이것은 1950년대의 1억 내지 2억—14명 내지 25명에 1명—에 비교된다”라고 ‘뉴우요오크’ 「타임즈」지는 보도한다. 문제의 주원인은 폭등하는 식품비와 증가되는 수입의 불공평한 분배, 식품을 얻기가 더욱 어려운 상태에 있다고 한다. 「타임즈」지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더욱 많은 나라들—특히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중 소득층의 나라들—과 그 나라들의 부유한 사람들의 구매력의 증가로 그들은 더 많은 식품을 소비하고 있다. 이것은 식품 가격에 압력을 가하며, 여러 곳에 있는 더욱 빈곤한 사람들이 먹기에 족할 만큼 구입하는 것이 더 어려워짐을 의미한다.”
흡연자들의 직장 위험?
◆ 고용주들은 흡연자들을 사용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고 있다. 이것은 ‘워싱턴’ 주의 ‘시애틀’ 대학교 회계학 교수 ‘윌리암 바이스’의 연구에 의한 것이다. 그는 회견한 371명의 지배인 가운데서 55‘퍼센트’가 이미 양자가 모두 그 직업에 적합할 경우 흡연자보다 비흡연자를 우선적으로 고용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러한 “차별 대우”에는 좋은 경제적 이유가 있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고용인당 연간 비용이 20,000‘달러’인 한 회사는 더 많은 결근과 저하된 생산력, 더 높은 청소비, 그리고 더 높은 의료비 (흡연자들에게 영향받은 비흡연자를 포함하여) 때문에 4,600‘달러’ 이상의 흡연자 보험금을 지불하게 될지도 모른다. 흡연자들은 비흡연자들보다 50‘퍼센트’가 더 자주 결근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끽연”으로 인한 업무상의 시간 손실이 궐련 흡연자들은 매일 약 30분, ‘파이프’ 흡연자들은 55분이었다.
지방질과 심장
◆ 식사의 지방질이 심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소위 7개국 연구가 최근 영국의 의학 잡지 「란셋」지에 발표되었다. 보고에 따르면, ‘유럽’ 5개국과 일본 및 미국의 12,000명을 대상으로 한 10년 간의 연구로 고지방 식사와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성 간에는 관련이 있음이 드러났다. 동 보고에 의하면, “포화 지방은 혈청의 ‘콜레스테롤’의 증가를 촉진할 뿐 아니라 조기 사망의 가능성을 증가시킨다.”는 증거가 있다. 저지방 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암과 같은 다른 질병의 위험성이 더 작은 것으로 밝혀졌다. 축산 낙농업과 일부 전문가들은 고지방 식사와 심장병 사이에는 식사의 관련성이 없다고 주장해 왔다.
의사들은 어디에?
◆ 국제 연합 세계 보건 기구(WHO)의 ‘로잘린다 발렌츠웰라’ 박사는 세계의 “의사의 분포에 있어 현저한 모순이 있다”고 진술했다. 예를 들어 “세계에서 가장 냉대받고 있는 분할 지역으로서는 동부 ‘아프리카’로서 100,000명당 6명의 의사 또는 17,480명당 1명의 의사가 있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한편, 가장 후대받고 있는 지역은 서부 ‘유럽’의 분할 지역으로 100,000명당 190명의 의사 혹은 528명당 1명의 의사로 동‘아프리카’의 33배이다! ‘아프리카’ 전역에서는 5,400명당 평균 약 1명의 의사가 있는 데 반하여, ‘아시아’는 2,800명에 1명, 북‘아메리카’는 600명에 1명 꼴이다.
강간 방지법?
◆ 지난 해 어느 여름 밤 새벽 3시에서 4시 사이 미국 ‘노드 캐롤라이나’ 주에서 복면한 남자가 한 여자의 ‘아파트’를 기어 올라가 창문을 뚫고 들어갔다. ‘보스턴’ 「선데이 글로우브」지 보도에 따르면, 강간범이 될 뻔했던 이 사람은 그 여자에게 굴복치 않으면 죽이겠다고 위협하였다. 그러나 그 여자는 굴복하지 않았다. “나는 그리스도인이며, 남편말고는 누구하고도 성관계를 가질 수 없다고 일러주었읍니다.”라고 말하면서 그 여자는 이렇게 덧붙였다. “그런 내용으로 한참 승강이했더니 그는 그냥 걸어 나가 버리더군요.”
더 잦은 등반 사망
◆ ‘뉴우요오크’의 ‘앨파인 클럽’은 미국에서 1951년부터 1979년까지 총 664명의 산악인이 등반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고하였다. 지지난해의 보고에 의하면, 1979년에 10년전의 29명에 비하여 40명의 사망자가 있었다. 작년 초에도 11명이 ‘워싱턴’ 주의 ‘레이니르’ 산 등반 중 빙하의 붕락으로 사망하였다. 몇 시간 후, 한 등반대가 160‘킬로미터’ 떨어진 ‘오리건’ 주의 ‘후드’ 산에서 610‘미터’ 추락하여 또 다섯 사람이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