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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락함을 위한 냉방
  • 깨어라!—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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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83 6/15 10-13면

안락함을 위한 냉방

아내: 온도 조절기를 낮추셨나요? 점점 추워지는 것 같군요.

남편: 그래요, 너무 더운 것 같아서요.

아내: 그랬군요, ‘스웨터’를 입을 수는 있겠지만, 7월에 그렇게 하는 것은 걸맞지 않는 것 같군요.

남편: 그러면, 다시 올리도록 하지요, 나는 견딜 수 있으니까요.

현대식 냉방 장치를 한 집에서 이와같은 대화가 얼마나 자주 반복되는가? 옛날에는 누구나 여름 날씨가 가하는 온도에 순응하였다. 그리고 조처할 수 있는 일이라 해야 고작 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뿐이었다. 그러나 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오늘날에는 온도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 때문에 때때로 이 주제가 한가한 토론에서 적극적인 논쟁으로 바뀐다.

사람들이 그들의 온도를 선택하는 자유를 누릴 때에, 그들의 기호가 각기 다른 경우가 왜 그렇게 흔한가? 거기에는 이에 대한 생리적인 이유들이 있으며, 어떤 것들은 개개인들 간의 명백한 차이에 기인한다. 이러한 차이들이 매우 흔한 일이기 때문에 우리는 성서에서까지 그러한 얼마의 예를 언급하는 것을 찾아 볼 수 있다.

한 가지 사실은, 남자와 여자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여자들이 연소하는 열량은 남자들이 연소하는 양의 72‘퍼센트’에 불과하다. 이것이 남자가 그의 아내가 추워하는 방에서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이유이다. (베드로 전 3:7) 그의 더 높은 신진 대사율이 그를 따뜻하게 해 준다.

또 다른 중요한 요인은 나이이다. 우리의 신진 대사는 나이가 듦에 따라 점점 느려진다. 사람이 70세에 연소하는 열량은 그가 35세 때에 연소하던 열량보다 30‘퍼센트’가 적다. 그러므로, 체내에서 열을 적게 산출하므로, 나이가 많은 사람은 따뜻한 방을 필요로 한다. ‘다윗’ 왕은 노년에 자신의 몸을 따뜻하게 하기가 어려웠다.—열왕기 상 1:1.

체중의 영향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홀쭉한 사람과 비교하면,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은 그가 열을 소모하는 피부 면적에 비해 더 많은 열을 발생시킨다. 그러므로 종종 우리는 뚱뚱한 사람이 홀쭉한 사람보다 더 시원한 방을 좋아함을 알게 된다. 틀림없이 그것이 성서에 언급되어 있는, 뚱뚱한 ‘에글론’이 그의 “서늘한 다락방”을 좋아한 이유이다.—사사 3:20.

모두에게 안락함

그러나, 한 사람이 좋아하는 온도가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온도와 다르다는 사실이 그들이 한 방에서 함께 안락함을 느낄 수 없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누구에게나 그가 이상적으로 좋아하는 온도 위 아래로, 그가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온도 범위가 있다.

서두에서 대화하던 부부의 경우를 고려해 보자. 그는 아마 이상적인 온도로 섭씨 24도를 선택했을지 모르지만, 그는 섭씨 21도에서 27도 사이의 어느 온도에서나 안락함을 느낄 것이다. 그의 아내는 섭씨 27도의 방을 좋아할지 모르지만 섭씨 24도와 29도 사이의 어떤 온도도 썩 좋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24도에서 27도 사이를 유지하는 방에서는 두 사람 다 안락함을 느낄 것이다.

이처럼 개개인이 안락함을 느끼는 범위가 겹치는 것은 문제를 해결해 준다. 우리가 다음 몇 마디를 덧붙이면 그 대화의 결말은 유쾌한 것이 될 것이다.

아내: 우리 반씩 양보하죠. 중간에다 맞추겠어요?

남편: 좋지! 우리 둘 다 만족하게 될 거요.

단지 부부나 한 가족만 관련되었을 때는 문제는 보통 이와 같이 간단하다. 그러나 보다 큰 집단의 경우에는 더 복잡해 진다. 십 여명이 한 사무실을 쓴다거나, 수십명이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면, 훨씬 더 많은 개인적인 기호를 고려해야 한다. 아니면 백명이나 그 이상되는 사람들이 한 극장이나 한 모임 장소에 있다고 생각해 보라. 각기 이상적인 온도에 대한 기호가 다른 사람들의 수가 많다고 해서 모두를 만족시키는 것은 불가능한가? 다행히도 그렇지 않다.

온도 조절 책임자는 방을 안락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데도 불구하고, 계속 너무 서늘하다든가 너무 덥다든가 하는 불평을 들을 때, 때때로 좌절감을 느낄 수 있다. 그는 그가 어떻게 하든지 간에, 큰 군중을 만족하게 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단정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느 경우에나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안락하지 않은 사람을 최소한도로 줄이는 해결책은 있다.

개인적인 기호가 다르다 할찌라도, 큰 집단에서는 그 범위가 평균 온도 주위를 맴돌며, 그것은 십여명이건, 백명이건, 천명이건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어떻게 최적 온도, 즉 가장 많은 사람이 안락할 수 있는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가?

이 문제가 냉방 기술자들의 연구 주제가 되어 왔으며, 그러한 연구의 결과가 그림에 나오는 “안락감 도표”에 요약되어 있다. 여기에 온도는 수평선 눈금에 매겨져 있으며, 주어진 온도에 대해 안락감을 느끼는 사람들의 ‘퍼센트’율은 수직선 눈금에 나타나 있다. 최적 온도는 곡선이 정점에 이르는 곳이다.

이 표는 큰 집단에 속한 사람들 중에 97‘퍼센트’가 섭씨 26도에서 안락함을 느끼는 것으로 보여 준다. 이 이상적인 온도에서 위 아래로 섭씨 약 0.5도 범위 내에서는 만족하는 사람들의 ‘퍼센트’율이 크게 변하지 않음에 유의하라. 그러나 약 2도가 올라가면 15‘퍼센트’의 사람들이 너무 덥다고 하게 될 것이다. 동일하게 약 1도가 내려가면 그 곳에 있는 사람들의 15‘퍼센트’—또 다른 15‘퍼센트’—가 너무 춥게 될 것이다. 위 또는 아래로 2.5도 이상 차이가 나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불편하게 춥거나 덥게 될 것이다.

이 안락감 지표는 외부 온도가 서늘하게 할 필요가 있는 온도일 때는 언제나 적용된다. 그러나 날씨가 너무 추워서 열이 필요할 때는, 다른 표준이 적용된다. 안락감 도표는 비슷한 모양을 이루지만, 온도 범위는 4도나 떨어지게 된다. 그때에는 최적 온도가 섭씨 22도 이다.

안락감 도표는 최적 온도에 맞추었을 때, 보통 소수, 아마 백명 중 세명은 너무 더워하거나 너무 추워함을 알려 준다. 너무 더워하는 사람은 온도를 1, 2도 낮추면 더 만족하겠지만, 그렇게하면 더 많은 수의 사람들이 추워서 불편을 느끼게 될 것이다. 최적 온도란 춥다고 느끼는 소수의 사람들과 같은 수자의 너무 덥다고 느끼는 사람들 사이의 불편함을 균형잡는 다는 의미에서, 가장 좋은 온도이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는 것”이 사실일지 모르지만,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것이 목표여야 한다. 100명 중의 97명이면 거의 전부이다.

이 표준에 의하면, 냉방 장치를 가동시키고 있는 대부분의 건물들은 너무 추운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한 과용은 안락감과 건강에 역효과를 주며,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이다. ‘캘리포오니아’의 한 설비 회사는 다음과 같이 권고하면서 온도 조절기를 26도에 맞추어 놓을 것을 권하고 있다. “냉방 장치는 당신을 시원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단지 안락하게 하는 것임을 기억하라.”

습도

그러나 온도만이 안락감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또 다른 중요한 요인은 습도다. 이론적으로 습도는 완전히 건조한 공기인 영(0)에서부터 수증기로 포화된 공기인 100‘퍼센트’까지로 측정된다. 이것은 피부로부터 땀을 증발시키는, 자연 냉각 장치에 영향을 줌으로써 사람의 몸의 안락감에 영향을 준다. 이것은 습도가 낮을 때 가장 빨리 기능을 발휘하며 빠른 냉각률의 원인이 된다. 습도가 높을 때에는, 증발을 방해하며, 그것이 발한(發汗)율보다 낮아지면, 피부에는 땀방울들이 생겨 불쾌감의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습도는 비정상적으로 낮으면 우리가 너무 춥게 느끼게 되고 높으면 너무 덥게 느끼게 하는 영향을 준다. 섭씨 24도에서 27도 사이에 있는 “안락한 지대”에서는 가장 상쾌한 습도 범위가 40‘퍼센트’ 내지 50‘퍼센트’이다. 신선한 공기가 없이 방에 사람이 가득 찼을 때처럼, 습도가 너무 높아지면, 그 상한(上限) 온도는 더 이상 안락하지가 않다. 안락한 지대의 한계선은 섭씨 24도 선으로 떨어진다. 반대로 공기에 습기가 너무 없으면 저 수준 온도는 너무 춥게 될 것이며 섭씨 27도의 한계 쪽이 더 안락하게 된다.

청중에게 안락함을 주기 위해서는 습도를 조정하는 것이 좋다. 습도계는 상대 습도의 변화를 표시하는 기구이다. 시판되는 많은 습도계는 정확하게 판독할 수는 없지만, 비정상적인 상태를 알려 주며 1, 2도 정도의 조절이 필요한 경우를 알려 준다.

따라서 좋아하는 온도는 습도의 변화에 따라 달라진다. 50 ‘퍼센트’의 습도에서는, 섭씨 26도에 맞추는 것이 가장 좋은 온도 조절이다. 그러나 70‘퍼센트’에서는 온도 조절기를 25도에 맞추어야 하며, 30‘퍼센트’에서는 섭씨 26도가 더 좋을 것이다. 습도가 아주 높거나, 아주 낮을 때에는, 어떠한 온도에서도 안락하지 않을 것이다.

공기의 움직임

이제, 온도와 습도는 안락함에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요인들이다. 그러나 이것들 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만일 공기의 움직임이 없다면, 온도와 습도가 이상적인 상태라 할찌라도 우리를 안락하게 하는 데 충분치 않을 것이다. 공기가 완전히 정지되면, 우리 몸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공기층은 점점 더워지고 습해진다. 공기 순환은 이 보이지 않는 담요를 걷어내 준다. 이것은 몸의 자연 냉각에 도움이 되며 사용된 공기를 신선한 공기로 대치한다.

공기가 어느 정도 움직이는 것은 필수적이지만, 너무 많이 움직이면 바람이 되고 만다. 위의 안락감 도표는 공기가 1분에 6‘미터’ 움직이는 것을 기초로 작성한 것이다. 이것은 매우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며, 거의 느낄 수가 없다. 더 빠른 속도는 피부에서의 습기 증발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더 춥게 느끼게 된다. 1분에 30‘미터’의 빠르기는 몸을 매우 많이 식혀 주기 때문에 그것을 상쇄하기 위해서 온도 조절기는 1도 높여 맞추어야 한다. 공기의 빠르기를 측정하기 위한 간단한 방법은 비누 방울이 움직이는 시간을 재는 것이다.

많은 현대식 건축물은 창문이 없이 건축되는데, 그것은 난방 및 냉방 비용을 보다 많이 절약하기 위해서 이다. 이러한 경우, “덕트 시스템”을 통하여 중앙 송풍기로 공기를 순환시켜 주어야 한다. 그러한 ‘시스템’에서 보통, 송풍기는 난방기나 냉방기와는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이것은 온도가 섭씨 22도에서 26도 사이에 있을 때, 즉 난방이나 냉방이 필요치 않을 때, 필요한 순환을 시켜주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

공기 분배

이상적인 공기 조절 장치는 천장 전체에서 청중석으로 일정하게 공기를 내보낼 것이다. 실제적인 문제로써, 공기는 소수의 “덕트” 배출구에 설치된 확산기를 통해서 나와야 한다. 이것들의 개수가 너무 적다면, 그리고 배출구가 사람들 위로 직접 공기를 내보내도록 설계되었다면, 그들은 바람을 느끼게 될 것이다.

바람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는가? 가장 좋은 해결책은 “덕트”의 설계와 설치에 있다. 그러나, 만족치 않은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기존 설치물을 조절할 수 있다. 천장 배출구에 있는 확산기는 배출되는 공기가 좌석에 수직으로 나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천장과 평행하게 나오게 하는 방식으로 바꿀 수 있다. 아니면, 특히 바람에 민감한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비교적 바람이 없는 곳이 생기도록 ‘홀’의 구석에 있는 배출구 하나를 폐쇄할 수 있다. 만일 공기 순환 장치가 원래 바람이 거세다면, 계속 작동시키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때때로 끄도록 하라.

냉방으로 안락함을 누림

자신의 냉방 장치로부터 가장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당신이 해야 할지 모르는 일들은 또 있다. 온도 조절기를 조정하거나 눈금을 조사할 필요가 있을지 모른다. 그렇지 않으면, 잘못된 위치 때문에 판독과 조절이 부정확한 것이 될 수 있다. 크고 천천히 움직이는 천장 선풍기는 공기를 분산시켜 보다 일정하게 섞을 수 있다. 때때로 그것은 냉방기 대신으로 쓰일 수 있다.

그러나 당신이 가진 장치를 가지고서도, 최선의 안락함을 얻을 수 있다. 어떻게? 섭씨 26도를 유지함으로써 이다. 비정상적인 습도 상태로 인해 필요하게 되면, 온도를 조절하라. 그리고, 바람으로부터 보호하는 한편, 충분하고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도록 하라.

[12면 그래프]

(온전한 형태의 본문을 보기 원한다면, 출판물을 참조하십시오)

안락한 청중의 ‘퍼센트’

26도에서는 97%가 안락함을 느낀다

24도에서 27도 사이에서는 85%가 안락함을 느낀다

반 이상이 28도 이상과 23도 이하에서 불편함을 느낀다

최적 온도

온도(섭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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