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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어라!—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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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3
깨83 8/1 4-5면

돈—어떻게 생겨났는가?

“잔치가 행복하게 만들고 포도주가 즐겁게 하지만, 돈이 없으면 어느 것도 할 수 없다”고 한때 한 현인은 말하였다. (전도 10:19, 오늘날의 영어 역본) 그러면 이 신비한 물건인 돈은 정확히 무엇인가? 그것은 어디에서 유래한 것인가?

오래 전에 인간은 물물 교환을 하거나 금속을 애써 갖고 다니는 것이 상행위의 편리한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하여 재능이 있는 중국인들은 지폐를 발명하였다. 그리고 얼마 안 되어 다른 나라들도 적어도 이론상으로는 귀금속—대개 금—을 되살 수 있는 편리한 지폐를 인쇄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금본위제에는 자체 내의 결점이 있다. 이제까지 채광된 모든 금의 총 가치는 (과거의 ‘온스’당 35‘달러’의 금 시세로 쳐서) 겨우 약 850억 ‘달러’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러나 어디에도 인구와 상업의 급속한 성장에 보조를 맞출 만큼 충분한, 번쩍이는 그 물질은 존재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제 2차 세계 대전 후에 미국의 ‘달러’는 국제 거래의 통화가 되었다. 그리하여 수십억 ‘달러’의 미화가 외국 정부들의 수중에 있게 되었다. 한 필자는 이렇게 주장하였다. “이미 1965년 무렵에 외국 은행의 수중에는 북미 교역 시장에 있는 금의 가치보다 더 많은 ‘달러’가 있었다.” (‘고딕’체로는 본지에서) 나라들이 모두 갑자기 그들의 금을 요구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따라서 1971년에 미국은 ‘금 창구를 닫’아 버렸다. 여전히 미국이 막대한 금을 비축하고 있긴 하지만, 외국은 그들의 ‘달러’로 금을 되살 수 없었다. 이렇게 하여 실제로는, 돈이 다만 미국 정부의 신의에 의해서만 뒷받침되었다. 이것이 국제 금융계에 대혼란을 가져왔다.

그러므로, 돈은 사람들이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만큼만 가치가 있다. 정부들이 더 많은 돈을 찍어 내면 낼수록, 사람들이 돈에 두는 가치는 그만큼 더 적어진다. 그러나 인쇄기가 유일한 돈의 근원은 아니다.

아무 것도 없는 데서

“네가 마땅이 내 돈을 취리하는 자[은행업자, 신세]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고 예수의 비유 중 하나에서 한 남자는 말하였다. (마태 25:27) 성서 시대에도, 은행업자들은 상당한 이윤을 받고 돈을 빌려 주어 이 이득의 일부를 예금자에게 “변리”로 나누어 주는 기술을 알았다. 그러나 이렇게 함으로써, 은행업자들은 영리하게 돈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 점을 논증하기 위해, 당신 자신이 은행에 100,000‘달러’(혹은 당신의 나라의 화폐로 비슷한 금액)를 예금하였다고 가정하자. 다음에 어떤 고객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10,000‘달러’를 빌린다. 당신은 아마 이 대부금을 뺀 당신의 예금이 은행의 재산을 단지 90,000‘달러’ 증가시켰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은행업자가 추리하는 방법과 다르다. 돈을 빌리는 사람에게 현금으로 10,000‘달러’를 내주기 보다는, 돈은 대개 그가 차차 꺼내 쓰도록 그의 은행 계좌에 기입된다. 따라서 은행의 재산이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은행 원장에는 총 110,000‘달러’로 나타난다—아무 것도 없는 데서 10,000‘달러’가 생겨난 것이다!

이 계산상의 요술이 당신의 머리를 아프게 할지 모르지만, 은행업자에게는 미소를 가져다 준다. 이런 식으로 은행은 그들이 실제로 가지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을 빌려 줄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위험하지 않은가?’라고 당신은 질문할 것이다. 위험할 수 있다. 특히 은행이 무책임하게 돈을 빌려 준다면 말이다. 그렇지만, 예금한 사람과 돈을 빌린 사람들이 모두 와서 동시에 그들의 돈을 요구하는 일은 극히 드물다. 그러므로 은행들은 그날 그날의 업무를 처리하는 데 충분한 현금을 수중에 갖고 있다.

정부들 역시 그들의 인쇄기를 돌리지 않고도 어마어마한 양의 자금을 만들어 낸다. 예를 들어, 「화폐 풍선」(The Money Balloon)이라는 서적에 의하면 미국의 연방 준비 은행은 “대단히 복잡한 일련의 부기 기장을 거듭하여—수자를 이리저리 옮기고, 정부 유가 증권들을 사고 팔고, 대여해 주고, 도로 팔기로 하고 유가 증권들을 사들이고, 도로 사들이기로 하고 유가 증권들을 판다는 것이다. ·⁠·⁠· 그러나 이 모든 활동을 분석해 보면, 연방 준비 제도는 돈을 아무 것도 없는 데서 만들어 내는 것이다.”

당신도 부지중에 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크레디트 카아드’는 그것을 사용할 때마다 당신이 돈을 빌리게 한다. 당좌 예금은 종종 당신이 실제로 예금된 금액보다 더 많은 돈을 수표로 쓰게 한다. 이런 식으로, 돈의 공급은 늘어 나며—‘인플레이션’은 가속화된다.

그러므로 화폐 제도는 사람들이 그 제도에 대한 신뢰를 상실한다면 쉽게 터져 버릴 수 있는 거품인 것이다. 그렇지만, 그토록 쉽게 돈을 만들어 낸다면 그 돈은 어디로 가는가?

[5면 삽화]

세계 통화는 더는 금에 의해 뒷받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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