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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제가 있을 때 나는 어디로 향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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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제가 있을 때 나는 어디로 향할 수 있는가?
  • 깨어라!—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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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3
깨83 10/15 21-23면

청소년들은 묻는다 ·⁠·⁠·

문제가 있을 때 나는 어디로 향할 수 있는가?

“엄마가 열 한살짜리 아들이 목매단 것을 발견하다.” 이러한 신문 보도들은 가슴 아픈 일들이 아닌가? 그 어린 나이에 그토록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안고 있는 그들을 한번 상상해 보라. 그런데 보고에 의하면 10세에서 19세 사이의 미국 청소년들 중 매년 약 2,000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고 하며, 이것은 바로 십년 전에 알려진 수자의 두배나 된다. 아마 이 수의 50배나 되는 많은 청소년들이 자살을 기도할 것이다.

“나는 정말로 죽고 싶었던 것은 아니예요”라고 심각하게 자살을 고려하였던 16세된 한 소녀가 시인했다. “나는 단지 고통을 끝내고 다시 출발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자살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많은 청소년들이 생활을 비참하게 만들 수 있는 심한 감정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부모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과의 금이 간 또는 긴장된 관계, 성 개방에 대한 강조와 학교 문제들 등은 그들에게 있는 문제들 중 몇 가지에 지나지 않는다. 당신은 당황케 하는 문제들을 직면할 때 누구에게 향하는가?

동배들에게 의지해야 하는가?

14세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해진 한 조사에서, 그들이 다음과 같은 순서로 다른 사람들에게 털어 놓기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나타났다: (1) 동성 친구들, (2) 부모, (3) 이성 친구들, (4) 학교 상담 교사들 및 (5) 교사들. 「사춘기: 아이에서 성숙으로의 과도기」라는 책에서 이렇게 언급한 바와 같다. “그러므로 사춘기의 청소년들이 도움과 지도를 구하는 대상이, 흔히 자기들 만큼이나 고통스럽게 무지한 친구들이거나 심지어 개인의 독특한 문제에는 들어맞지 않는 대답을 제공할지 모르는 신문 기고가임이 명백해진다.”

‘안토니’는 문제 때문에 자기 동배들에게로 향했던 사람이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그렇듯이 ‘안토니’도 동년배들의 인정을 받고 싶어했으나, 그는 그들에 대해 열등감을 뼈저리게 느꼈었다. 열세살 된 이 소년은 멋진 의상으로 다른 청소년들을 감동시키고 싶었다. 그러나 그에게는 돈이 필요했다. 그는 청소년 친구들과 그 점을 의논하였다. 친구들의 해결책은? 그들이 ‘안토니’에게 가르쳐 준 것은 상점 들치기와 사람들 앞에 칼 끝을 들이대는 강도 행위였다. 15세가 될 때까지 그는 네 번이나 체포되어 감옥에서 시간을 보내야만 했었다.

동배들에게서 충고를 구했을 때 당신은 어떤 경험을 하였는가? ‘안토니’의 경우와 같이 더 많은 문제들의 발단이 되었는가? 성서 시대에 지혜로운 왕 ‘솔로몬’의 한 아들은 유사한 잘못을 저질렀다. ‘르호보암’이 아버지 ‘솔로몬’을 이어 왕위에 올랐을 때 백성은 짐을 가볍게 해달라고 그에게 간청했다. ‘르호보암’은 먼저 연로자들과 의논하였는데, 그들은 백성이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왕은 연로자들의 충고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기와 함께 자라난 소년들”에게서 충고를 구하였다. 그들은 왕에게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하겠다’고 말하라고 하였다. 그 결과 ‘이스라엘’ 나라는 둘로 찢기는 반란이 일어났다.—열왕 상 12:8-17.

‘르호보암’은 경험과 지혜에 기초하지 않은 조언이 여러 가지 슬픈 결과로 인도할 수 있다는 것을 쓰라린 방법으로 배웠다. 그렇다면, 당신을 참으로 이해하고 적절한 조언을 해 줄 사람으로서, 당신은 누구에게 갈 수 있는가?

부모는 어떤가?

십대 시절에 문제 해결을 위한 조언을 어떻게 구했는지에 관한 질문을 받고 ‘수잔’은 주저하지 않고 이렇게 말했다. “부모님과의 의사 소통을 통해서지요! 친구에게서 조언을 구하려고 했던 때가 생각도 나지 않습니다. 아버지 어머니에게 무슨 질문을 하든지 간에, 아주 어렸을 때에도, 저는 대답을 얻었답니다.” 그에게는 부모와의 의사 소통이 하나의 생활 방식이었다.

그러나 당신은 아마 이러한 가족 관계를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어떤 청소년들은 부모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느낀다. 만일 부모의 충고를 따르지 않으면 화를 내실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14세된 ‘베시’는 이렇게 한탄했다. “엄마에게 성에 관해 말을 꺼내기만 하면, 엄마는 내가 성에 관해 단순히 묻는 것이 아니라 성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셨을 거예요.” 1981년의 한 조사에 의하면, 미국에 있는 대부분의 십대들이 바라는 것은 부모들이 지레 판단하기에 앞서 자기들의 설명을 들어 주었으면 하는 점이었다.

예를 들어, 16세된 ‘페트리나’는 얼마의 친구들이 자기에 관해 몹시 험담을 한 사실 때문에 무척 마음이 상했다. “나는 아침 6시에 깨나 마음의 상처 때문에 마냥 울곤했어요”라고 ‘페트리나’는 말했다. “하지만 엄마가 나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내 문제로 엄마에게 짐을 지워드리고 싶지가 않았구요.”

그러나 곧 ‘페트리나’는 자기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어머니에게 털어 놓았다. “마치 누군가 내가 진 무거운 짐을 들어준 기분이었어요”라고 하며 ‘페트리나’는 말을 이었다. “엄마는 잘 들어주셨고 문제 해결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정확히 알고 계셨읍니다. 문제가 다 해결된 뒤에 내가 알게 된 사실은, 나에게는 그 일이 그렇게 큰 문제가 되었지만, 이미 엄마는 이러한 문제를 이전에 경험하셨다는 것입니다. 엄마의 경험이야 말로 내가 필요로 했던 그것이었지요.”

만일 당신이 요리하는 기술, 악기 연주 또는 복잡한 기계를 작동하는 일에 숙달하고자 한다면, 경험이 많은 선생의 충고를 듣지 않겠는가? 복잡한 생활 문제들에 있어서는 얼마나 더 그러하겠는가? 자신이 가진 문제의 해결을 위해 부모의 오랜 경험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도록 하라.

그렇다, 부모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누가 부모보다 당신을 더 잘 아는가? 누가 당신의 장점을 부모보다 더 잘 이해하며 당신의 약점을 아는가? 당신이 따라야 할 좋은 충고가 필요할 때 누가 당신을 지원할 수 있는가?

모든 부모들이 재치있게 문제들을 토론하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흔히 그렇게 되는 이유는 한동안 의사 소통이 결핍되어 오다가 갑자기 해결해야 할 어려운 문제에 부닥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의사 소통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하라. 엄마 아빠에게 ‘마음을 주라.’ 가능할 때면 언제든지 부모에게 털어 놓으라. 결과로 풍요로운 관계를 얻게 될 것이며, 그것은 당신이 작은 문제들을 쉽게 해결해 나가며 심각한 문제들을 이해와 사랑의 분위기로 대처하게 도와줄 것이다.—잠언 23:26.

성서에 기초한 도움을 구함

“갑자기 세상이 온통 뒤 바뀌는 것 같았어요”라고 ‘케이’는 설명했다. 18세 때, 그는 이혼하는 부모들 사이에 끼여 있게 되었고, 바로 직후에, 하나밖에 없는 19세된 오빠가 비참한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 2개월 후에는 아버지가 암으로 죽어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케이’가 아버지를 만나러 가자, 질투가 난 어머니는—옷이나 다른 어떤 것도 주지 않고—그를 집에서 내쫓고는 문을 잠가 버렸다. 그는 누구에게로 향할 수 있었는가?

‘케이’는 얼마 전부터 여호와의 증인의 한 사람이 되었고, 과거의 어려웠던 몇해 동안 회중의 장로들이 보여준 진정한 관심을 인식하고 있었다. 주저하지 않고 ‘케이’는 장로 한분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였다. 장로와 그의 가족은 그들의 집을 개방하여 지하실에다 유할 장소를 마련해 줌으로써 일년 이상이나 지낼 수 있었다.

“감정상의 고통이 어찌나 심했던지 때때로 ‘나는 무얼하고 있는 걸까? 산다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라는 의문이 생기곤 했지요”라고 ‘케이’는 설명했다. 그러나, 장로와 그의 부인은 성서를 사용하여 감정적인 고통에서 벗어나는 수단으로 단지 ‘파티’나 성적 부도덕에 뛰어드는 것보다 높은 도덕 표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함을 깨닫도록 그를 도와 주었다. 그들의 도움은 효과가 있었으며, ‘케이’는 지금 행복하게 결혼하여 잘 적응하고 있다.

그러나 당신은 아마 어떤 미묘한 문제를 토론하는 것을 어느 정도 난처하게 느낄지 모른다. 18세된 ‘알렌’이 그렇게 느꼈었다. “나는 소년들에 관해 공상을 하곤 했었지요. 거의 아무도 나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그저 남자의 애정을 열망했답니다”라고 ‘알렌’은 시인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나 나는 그러한 애정이 무엇으로 인도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었어요. 우리 여섯 자매들 중 다섯은 사생아를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나는 이런 강한 느낌에 관해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것이 부끄러웠어요.” 하지만, 회중의 장로 한분이 ‘알렌’이 심상치 않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을 눈치채고 접근해 왔다. 그는 염려를 나타냈다. 부인과 함께 그는 주간 성서 토론을 ‘알렌’과 가졌으며, 이 도움으로 그는 자신의 감정을 극복할 수 있었다.

‘알렌’은 지금 과거를 돌이켜보면서, 자신이 왜 도움을 받을 단계를 밟지 않았는지를 의아하게 여긴다. “너희 중에 [영적으로]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라고 성서는 격려한다. (야고보 5:14) 하지만, ‘알렌’은 가치가 없다고 느꼈기 때문에 장로들에게 접근하는 것을 망설였다. 지금 그는 비슷한 감정을 가진 다른 청소년들에게 “그들은 참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런 식으로 느끼지 말라”고 조언한다. 성서의 기초한 도움을 받지 않았더라면 ‘알렌’은 지금 어떻게 되었을 것인가? 그는 대답한다: “나는 아직 옛 여자 친구들과 함께 있을 것이고 지금쯤은 임신했을 거예요.”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청소년들에 관해—바로 당신에 관해—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 그분은 사랑으로써 가족과 그리스도인 회중 내에 마련을 해 놓으셨다. 만일 당신이 지방 왕국회관에서 받을 수 있는 유익한 회중적 마련에 친숙해 있지 않다면, 우리는 당신을 그렇게 하도록 초대하는 바이다. 그렇다, 생활 문제들에 대한 도움을 얻기 위하여 향할 만한 사람들이 있다. 그러한 도움이 가져올 수 있는 큰 위안을 경험을 통하여 배우도록 하라.

[22면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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