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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83 12/1 21-23면
  • 어떻게 실망을 극복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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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실망을 극복할 수 있는가?
  • 깨어라!—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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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3
깨83 12/1 21-23면

청소년들은 묻는다 ·⁠·⁠·

어떻게 실망을 극복할 수 있는가?

“저는 6월에 학교를 중퇴하였읍니다. 그러나 직업을 구하지 못하다가 10월이 되어서야 그것도 임시직을 구했지요. 최근에 와서야 일자리를 구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라고 ‘바바라’는 말한다. 그 일로 그는 어떤 감정을 갖게 되었는가? “집에 돌아와 모두에게 직장을 못 구했다고 말하기란 어려운 일이었어요. 집세를 지불할 때가 되어 모두들 있는 돈을 다 챙겨 모으고 있는데, 자신이 낼 돈은 한푼도 없을 때는 만사를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 되고 맙니다.”

영국의 시인 ‘필립 제임스 베일리’는 이렇게 말한 일이 있다. “우리 자신에 대한 실망보다 더 크게 인내해야 할 실망은 없다.” 설사 당신이 직장 때문에 움츠러드는 일이 없었을지라도, 아마 어떤 중요한 임명을 수행치 못함으로써 느낀 혹은 친구나 부모가 당신을 실망시킴으로 느낀 수치감을 알고 있을 것이다. 실망이 일격을 가할 때 당신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당신의 잘못일 때

경쟁적인 운동 선수들의 반응에 관해 연구해 온 ‘아이오와’ 대학의 ‘댄 러셀’ 교수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사람들은 자기 보호적이다. 그들이 지면 날씨나 심판 등의 외적 요인을 탓하고, 이기면 그들 자신의 능력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흔히 잘못의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 그리고 이 책임을 받아들이는 것 자체는 실망을 극복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한다.

실례로, ‘다윗’ 왕은 한 때 간음을 행한 데 대해 심한 책망을 받은 적이 있다. 하지만 ‘다윗’은 핑계를 대며 발뺌을 하려하지 않았다. 시편 51편은 그가 자신의 잘못을 얼마나 정직하게 받아들였는지를 신랄하게 드러내 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간음을 통하여 얻은 아이가 죽을 것이라고 선언하셨다! ‘다윗’은 아이의 생명을 위하여 금식을 하며 열렬히 기도하였지만, 그 아이는 결국 죽고 말았다. ‘다윗’은 자기 연민에 빠지고 말았는가? 그와는 반대로 성서는 이렇게 말한다. “‘다윗’이 땅에서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갈아 입고 ·⁠·⁠· 궁으로 돌아와서 ·⁠·⁠· 먹은지라”—사무엘 하 12:20.

‘다윗’은 냉정하고 무정한 사람이었는가? 그렇지 않다, ‘다윗’은 자신의 잘못을 받아들이고, 그러한 일이 결코 두번 다시 반복되지 않게 할 것을 결심하였다. 이제 자신의 잘못이 처리되었으므로,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기운을 내고 삶을 지속하는 것이었다.

당신 역시 최악의 큰 실수로부터도 배울 수 있다. 실례로, ‘바바라’는 이제 다음과 같은 점을 깨닫고 있다. “저는 직장을 구하는 일에 있어서 좀더 참을성이 있었어야 했읍니다. 때로는 너무나 실망한 나머지 직장을 찾아보려고도 하지 않았답니다.” 마찬가지로 당신은 시험에서도 잘못할 수 있다. 당신은 자신의 잘못에 관해 자신에게 정직한가? 한 청소년은 이렇게 시인했다. “저는 수학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으므로 합격을 위한 노력을 전혀 기울이지 않은 것입니다. 좀더 잘할 수 있었는데 말입니다.”

육체의 가시

하지만, 모든 실망이 다 당신의 잘못 때문은 아니다. 필자이자 선교인이었던 사도 바울도, 사도로서는 뛰어나게 성공적이었지만, 쓰라린 실망—그가 “육체의 가시”라고 부른 고통—을 안고 있었다. 십중 팔구 그것은 ‘바울’이 심각한 결함을 가진 시력을 가리켜 말한 것일 것이다. ‘바울’은 “이것이 ·⁠·⁠· 떠나기 위하여 내가 세번 주께 간구하였[다]”고 말하였으나, 반대로 그는 하나님의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라는 말을 들었다.—고린도 후 12:7-9.

육체의 제약은 오늘날의 많은 청소년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육체의 가시”가 된다. 한 십대 소녀는 각종 우환으로 고통을 받아 왔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심각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을 때, 저는 참으로 당황하였읍니다.” 그러나 그는 차차 그 사실에 적응하였다. 그런데 병원 치료가 어느 정도 도움이 되기는 하였지만, 아직도 편치가 못하다. 그러나 그는 “상황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웠지요”라고 말한다. 이 경우에도 받아들이는 것이 극복하는 비결이다. 그리고 ‘바울’의 경우에서와 같이, 육체의 제약 때문에 반드시 당신이 일을 성취하지 못하거나 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부모가 당신을 실망시킬 때

“제게 가장 큰 실망이 되었던 것은 아버지가 그리스도인 회중으로부터 제명 처분[파문]을 받았을 때였어요. 아직까지 전혀 발전이 없는 상태입니다. 게다가 아버지가 어머니를 대하는 방법은 정말 저를 괴롭힙니다!”라고 한 청소년은 말했다.

때때로, 우리의 부모들이 우리의 기대에 어긋난 생활을 한다. 그들은 해로운 행동을 할지 모른다. 그들은 약속을 지키지 않을지 모른다. 또는 단순히 그들은 우리가 그들을 필요로 할 때 함께 해 주지 않을지 모른다. 열 세살된 ‘피터’의 어머니는 전 시간으로 직장에서 일하지 않을 수 없었다. ‘피터’는 이렇게 말한다. “저는 방과 후에 집으로 돌아와 일곱시경까지는 내내 혼자 있게 됩니다. ‘텔레비젼’을 보지만 그것은 점점 지루해지죠. ·⁠·⁠· 종종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때도 있읍니다. 그러나 그것은 야릇한 감정입니다. 자기 혼자만 있는 겁니다. 이야기할 상대란 한 사람도 없는 겁니다. 어머니가 집으로 돌아오셔도 피곤한 상태에서 돌아와 잠을 청하시기 때문에 입장은 마찬가지입니다. ·⁠·⁠· 어머니께 저의 느낌을 말씀드리려 하면, 어머니는 화를 내시곤 합니다.”

당신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 우선,—어렵더라도—우리의 부모를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 어릴 때에는 부모에게 결함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당신은 부모가 완전에서 거리가 멀다는 것과 이제야 당신이 겨우 조금은 이해하기 시작한 압력을 그들이 겪는다는 것을 서서히 알게 된다. 기억해야 할 점은 부모는—그들에게 심각한 문제가 있다 할지라도—여러분의 존경과 사랑에 찬 순종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사실이다.—에베소 6:1.

만일 부모의 직장 시간표가 당신에 대한 아버지나 어머니의 온전한 주의를 앗아간다면 어떠한가? 오늘날은 참으로 “처신하기 어려운 위험한 때”임을 인식하라. (디모데 후 3:1, 신세) 조만간, 당신은 살아가는 것이 오늘날 얼마나 어려운가를 체험해야 할지 모른다. 그러므로 어려운 입장에서도 최선을 다 하도록 노력하라. 무엇보다도, 빈집이라고 해서 게을러야 할 이유는 없다. 집안 일에 뛰어들어 돕도록 하라! 아버지나 어머니가 집에 돌아올 때 따뜻한 음식을 대기시켜 보도록 하라. 그리고 부모와 함께 시간을 보낼 기회가 생기면 갖지 못했던 시간을 보충하기 위해 힘쓰라.

친구들이 당신을 실망시킬 때

한 십대 소녀는 말한다. “한번은 여자 친구에게 다른 사람에게 더 퍼지면 안 될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어요. 그러나, 나중에 알고 보니, 벌써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를 하였더군요. 그 애는 나를 만나자 핑계를 대기 시작했읍니다. 나는 그 애에게 진정한 친구가 아니므로 두번 다시 보고 싶지 않다고 말해 주었지요.”

하지만, 얼마의 우정이 실망으로 끝난다는 것이 놀랄 일은 아니다. 예를 들어, 족장 ‘욥’은 병과 물질적 재난과 사랑하는 가족을 잃는 고통을 당했다. 의당 그의 세 “친구들”은 ‘욥’을 위로했어야 했다! 하지만 그들은 어떻게 하였는가? 그들은 ‘욥’이 은밀한 범죄를 하였다고 비난하면서 호되게 꾸짖었다! “나의 형제는 내게 성실치 아니[하다]”고 ‘욥’은 한탄했다.—욥 6:15.

어떤 친구가 이와 같이 당신을 실망시킨다 하더라도, 너무 빨리 우정을 끊지 않도록 하라. 의견 차이를 이야기하여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해 보는 것이 어떻겠는가? 십중 팔구 어떤 오해가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성서는 이렇게 말한다. “서로 친절하며 다정하게 되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같이 서로 용서하시오.”—에베소 4:32, 새번역.

실망으로부터 배우라

오래 살면 살수록 더 많은 실망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실망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가치있는 경험이다. 예수 그리스도 자신도 실망의 고통을 당하셨다. 동족이 그분을 거절하였다. 가장 가까운 벗 중의 하나가 그분을 배반하였다. 제자들은 그분이 체포되던 날 밤 그분을 버리고 도망하였다. 그러나 그분은 실망 때문에 낙담하지 않으셨다. 오히려, 그분은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우셨다]” 여호와 하나님을 충성스럽게 섬기려는 그분의 결의는 그분이 겪은 경험에 의해 더욱 강화되었다. (히브리 5:7, 8) 당신 역시 실망의 고통을 당함으로 더욱 강건한 사람이 될 수 있다.

[23면 삽입]

사람들은 실패하면 다른 것들을 탓한다. 그러나 성공하면 자신에게 영예를 돌린다.

[21면 삽화]

집에 돌아와 부모에게 직장을 못 구했다고 말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22면 삽화]

준비와 면학으로 실망을 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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