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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원을 건설하는 맛
  • 깨어라!—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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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어라!—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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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5
깨85 1/1 19-23면

낙원을 건설하는 맛

“‘여호와의 증인’들은 48시간 만에 교회를 건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이번 주말에는 그들이 그 이상의 일을 해냈다. 처음으로, ‘여호와의 증인’들은 48시간 만에 주택이 딸린 두개의 왕국회관 교회를 건설하였다.”

여기자인 ‘아넷 로페즈-뮤노즈’는 2월 27일 월요일자 「사우드 데이드 뉴우스 리이더」지에서 위와 같은 말로 기사를 시작하였다. 그 기사는 막 끝난 2월 25일과 26일의 주말을 언급하였다.

‘플로리다’ 주(미국) ‘호움스테드’ 지역에서는 ‘여호와의 증인’의 회중들이 아주 급속히 성장하기 때문에, 그에 보조를 맞추는 ‘프로그램’이 시급하였다. ‘사우드 플로리다’ 지역의 여행하는 감독자 ‘짐 크로슬리’가 그 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 바와 같다. “우리의 ‘쿠바’ 형제들이 ‘마리엘’ 선박 승강기로 하선한 이래 이러한 왕국회관 교회들을 건축하도록 박차가 가외로 가해졌읍니다. ‘마이애미’에서도 대여섯개를 더 건축할 필요가 생겼읍니다.”

‘호움스테드’ 지역에 세워진 쌍동이 회관은 네개의 회중—2개의 ‘스페인’어 회중과 2개의 영어 회중—이 사용한다.

「더 마이애미 뉴우스」지는 왕국회관들을 “즉석”에서 건축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 또 한 ‘증인’의 말을 인용하였다. “우리의 좌우명은 더 중요한 일을 하게 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빨리 왕국회관을 건축하는 것입니다.”

“더 중요한 일”이란 다가오는 하나님의 왕국에 관해 공개적으로 전파하고 가르치며, 제자들을 삼아서 그들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도록 침례를 주고 훈련시키는 복음 전도 활동을 중심으로 한 것이다.—히브리 9:14; 마태 24:14; 28:19, 20.

그렇게 하기 위하여 교육 중심지—성서 교육 중심지인 왕국회관이 필요하다. 「더 마이애미 뉴우스」지는 회관들이 실용적이라고 지적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그것은 마치 학교나 교육원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화려한 것은 아니다. 그것은 숭배 장소이지만 그 숭배 의식은 성질상 교육적인 것이다.” 각 회관은 면적이 약 370평방 ‘미터’이고 250석의 강당이 있고, 2개의 교실, 하나의 ‘라운지’, 하나의 잡지실 그리고 2개의 화장실이 있다.

48시간 만에 두개의 회관을?

‘호움스테드’의 증인, ‘비이트리스 로저스’는 4개 회중의 거의 중심이 되는 곳에 있는 2‘헥타아르’의 ‘애보카아도우’ 수풀을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1년 동안 숙고하고 계획하여 두개의 회관을 나란히 짓기로 결정한 것이다.

지난 2년 동안 미국과 ‘캐나다’의 ‘여호와의 증인’들은 한 주간에 평균 1개의 왕국회관을 “즉석” 건축법으로 건축하였다. 하지만 한 부지에다 두개의 회관을 건축하는 것은 어떠한가? 과거의 경험에 의하면, 그 일이 가능하겠는가? 자진 봉사의 도움이 충분하였는가? 하나의 회관 공사에 200 내지 400명의 사람들을 투입하는 것이 도전이 된다면, 400 내지 600명의 사람들이 관련될 때 어떻게 될인가? 그 모든 사람들과 사용할 그 모든 건축 자재 때문에, 전체 공사는 대혼잡으로 끝나고 말 것인가?

예수의 다음의 경고를 마음깊이 숙고하였다. “너희 중에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찐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예산하지 아니하겠느냐? 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 가로되 이 사람이 역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누가 14:28-30.

그러나 여러 달 동안 기도하는 마음으로 토의하고 비용을 계산해 보고 설계와 절차를 연구한 끝에, ‘호움스테드’ 지역의 ‘여호와의 증인’들은 “여호와의 축복으로 우리는 해낼 수 있다!”는 결정에 이르렀다.

2월 24일, 금요일 저녁에 ‘사우드 플로리다’의 왕국회관 건축 조정자는 ‘사우드 데이드’ 고등학교 강당에 모인 700명 이상의 열의에 찬 자진 봉사자들에게 단호한 확신을 불어넣었다. “이것은 역사적인 행사입니다. 여호와의 능력으로 성공할 것입니다.”

자진 봉사자들은 경험있는 도급자들과 기술자들의 감독 아래 조직된 11개의 기본 부서에 투입되었다. 이들 중 다수는 이전에 이틀 왕국회관 건축 공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었다. 이번에는 부서들이 각각 2개조로 나누어 일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한 회관에 한조씩—목수, 배관, 전기 등—배당되었다. 그 외에도 모든 통신은 영어와 ‘스페인’어로 통역을 해야 하였다. 토요일 이른 아침에 지붕틀을 설치하기 위해 2대의 ‘크레인’을 빌린 것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모든 노동력과 봉사는 자진적인 것이었다.

우중에 시작함

토요일 오전 6시에 벌목인들 식의 대량 조반이 제공되었다. 그리고 남자, 여자 및 청소년으로 구성된 작업단 앞에는 25만 ‘달러’어치의 건축 자재가 놓여 있었다. 모든 품목은 쌍동이 ‘콘크리이트’ 토대 위 필요한 곳에 정확하게 그리고 전략적인 위치에 정돈되어 있었다. ‘플로리다’ 주 태풍 지대의 ‘데이드’군의 요구에 따라 강철 큰 보들로 가를 두른 각 토대는 약 370평방 ‘미터’나 되었다. 그러한 산적한 원자재 더미를 쌍동이 왕국회관으로 변모시키는 공사가 7시에 시작되게 되어 있었다.

정확하게 7시에 공사는 시작되었다. 우중에 시작되었다. 자정경부터 계속 비가 내리고 있었다. 하지만 공사의 어느 한 단계도 정지된 일은 없었다. 전기 기사들과 다른 일꾼들을 위한 피신처를 마련하기 위해 ‘플래스틱’ 천막과 오두막을 세웠다. 도급자들과 기술자들이 ‘트럭’과 ‘밴’을 사용하여 일하였다. 가정에서 준비한 수천개의 점심 도시락을 ‘애보카아도우’ 숲속에 설치한 ‘플래스틱’ 지붕 밑, 식탁 위에 갖다 놓았다. ‘플래스틱’ 지붕으로 덮힌 야외 주방에서 주임 요리사와 요리사들이 증기 솥, ‘오븐’ 및 ‘디이프 뱃트’를 가지고 일하였다. 비는 그저 무시되어 버렸다.

비가 심해질수록, 지붕틀은 그만큼 더 빠른 속도로 제자리에 설치되는 것 같았다. 한 시간 반 만에 두 회관의 지붕틀이 다 설치되었다. 지붕틀 건립에 보조를 맞추어 벽쪽에는 판벽이 붙여졌다. 두 시간 만에 마지막 지붕틀이 제자리에 설치되었다. 9시경에 ‘크레인’ 운전자들의 일이 끝났다. 벽 주변에는 수십개의 손이 판벽을 들어올리고 있었다. 한 시간이 지나기 전에, 두 회관의 판벽 공사가 거의 끝났다. 구조물의 형태가 하루 이틀 전에 중장비로 심은 야자나무들 사이로 모습을 형성하면서 올라가고 있었다.

구름이 짙어질수록, 작업은 그만큼 더 빨리 진행되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떠나가기는커녕, 오히려 계속 모여들고 있었다. 바깥 거리에서 여자 경찰관은, 자기가 해야 할 최대의 일은 방해를 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자진 교통 정리 안내인들이 건축 공사장 앞은 물론이거니와, 가까운 교차로들에서 288가를 따라 여러 구획의 교통을 정리하였다. 한 이웃 사람은 너그럽게도, 길 건너에 있는 6‘헥타아르’의 공지를 주차장으로 사용하도록 무료로 제공해 주었다.

조경자의 뗏장을 흠뻑 적셔 주어 펼쳐 심을 준비가 되게 해준 면에서 보면, 비는 도움이 되었다. 식물과 관목은 물이 잘 스며든 화단에 심었다. 석공들은 ‘모르타르’를 적시는 데 비를 이용하였다.

벽은 그 동안 계속 세워졌다. 지붕널이 서까래를 덮음과 거의 동시에 검은 ‘펠트’가 지붕널을 덮었다. 수백명의 일꾼들이 회색 하늘을 배경으로 ‘실루에트’를 형성하였다. 땅 위에는 번쩍이는 공기 ‘덕트’들이 마치 거대한 벌레들처럼 더그매 속으로 기어들어가는 것 같았다. 외벽에는 마감 합판이 붙여졌다. 무거운 지붕 이는 판자 묶음을 어깨로 메어다가 지붕 여러 곳에 분배하였다. ‘카메라’의 눈을 통해 보니, 지붕널과 일꾼들이 수 ‘에이커’나 깔려 있는 것 같았다.

비는 어떻게 되었는가? 비는 어느새 그쳤다. 다시 비가 내릴 쯤에는 두 지붕이 모두 완성된 때였다.

자원자들이 계속 모여들다

두개의 왕국회관을 연결하는, 방이 네개 딸린 주택도 한채 지었다. 공중에서 보면, 연접된 구조물이 커다란 H자 모양을 하고 있다.

‘플래스틱’ 천막 안에 있는 자진 봉사부는 비가 오든 햇빛이 나든 계속 개방해 놓고 있었다. 인력은 해야 할 일량보다 많았다. 이웃 주와 ‘플로리다’의 각 지방은 말할 것도 없고, 멀리 ‘텍사스’ 주, ‘오하이오’ 주, ‘아이다호’ 주, 영국, ‘캐나다’ 그리고 ‘자메이카’로부터도 자진 봉사자들이 왔다고 보고되었다. 지원서는 810매나 되었다.

조경 책임자인 ‘도온 브린클로우’는, 자진 봉사자들이 식물의 이름을 몰랐다고 말했다—‘필로덴드론 셀로움’과 ‘말피기아’를 구별하지 못했다. “그래서 우리는 색깔을 약호로 사용하였읍니다. 식물을 가지러 사람을 보낼 때는 색깔로 지시하곤 하였읍니다.—‘빨간 것, 파란 것 혹은 녹색을 가져 오십시오.’ 그 외에도, 모든 말을 두 가지 언어로 통역을 해야 하였읍니다. 흑인, 백인 및 ‘스페인’인이 섞이지 않은 조는 없었읍니다.”

연합, 사랑 및 여호와의 영

부동산에 대한 저당권을 가진 한 신사에게 토요일에 와서, 돈을 받아가라고 하였다. 그 전날에는 ‘콘크리이트’ 토대였던 곳에 약 370평방 ‘미터’의 건물이 2개 불쑥 서있는 것을 보고 너무나 놀라서, 그는 자기 아내를 데리고 오기 위하여 집으로 황급히 달려갔다.

보도 봉사부는 기자들, 사진 기사들, T.V ‘카메라맨’ 들 및 계속 모여드는 방문객들을 환영하고 안내하였다. 어떻게 ‘여호와의 증인’들처럼 건축을 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고자 하는 도급자들도 있었다. 자기 교회 성원들에게 ‘여호와의 증인’들 같은 영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는 침례 교회의 한 교직자도 거기에 있었다—“우리 교회에서는, 무보수로는 비가 새는 틈 하나도 고칠 수가 없읍니다.”

‘하이아리히’의 ‘아아치 프랜시스’는 청소부에서 토요일 온 종일을 보냈다. 그 날 밤에 그의 숙모가 중앙 ‘아메리카’의 ‘벨리즈’로부터 왔다. 그는 주말에 그에게 2개의 왕국회관을 건축하는 일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믿을 수가 없다.” 숙모의 말이었다.

“‘비디오테이프’를 몇개 보여드릴 수 있읍니다.”

“못 믿겠다.” 그는 자기 눈으로 확인한 후에야 믿겠다는 것이다.

숙모의 주장에 따라, 그들은 한밤중에 건축 현장까지 35‘킬로미터’를 자동차를 타고 갔다. 밤을 새워 일한 벽 땜공들이 ‘스페인’어로 왕국 노래를 부르는 일단의 자매들의 응원을 받고 있었다. ‘아아치’의 숙모도 그들에게 가담하였다. 그는 이렇게 결심하였다. “나도 ‘여호와의 증인’이 돼야겠읍니다. 내 사업에서 ‘증인’들을 사용하고 있읍니다. 그들은 정직합니다. 나는 항상 그들의 잡지를 읽습니다.”

다른 한 친척은 거의 충격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이런 질문을 하였다. “그 일을 어떻게 해냅니까?”

“연합. 사랑. 여호와의 영으로요.” ‘아아치’가 대답하였다.

경찰관 ‘워렌 브런디지’의 ‘사우드 데이드’의 순찰 구역은 살인, 마약 및 인종 분규의 “살인 골목”이다. 그는 이곳에서 다른 면으로 인간성을 보았다. 그는 기자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나는 환상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일하면서도 말다툼을 하거나 싸우는 일이 없읍니다. 흑인, 백인, ‘라틴’인이 함께 일하고 있읍니다. ·⁠·⁠· 그들은 직업이 달라도 하나의 공통된 대의를 위하여 모두 함께 일합니다. 어제는 한 은행가가 지붕 일을 도왔읍니다.” 그 은행가는 자기의 5시 퇴근 시간이 지난 후에도 계속 남아 있었다. 그렇게 많은 시간 일하는 은행가는 없다!

일요일 오후 일찌기 한 사진 기사의 요청에 따라 영어와 ‘스페인’어로 광고를 하여, 일하는 사람들과 방문객들을 건물 앞으로 함께 모아 팔을 들어 승리의 환호를 하게 하였다. 4천명의 사람들이 응하였다. 이 수치는 그보다 조금 전에 식품 봉사부에서 4,0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한 사실에 기초한 것이었다.

지상 낙원의 맛

이 장면에 물질적인 낙원의 짙은 향기를 더해 준 것은 조경이었다. 앞 뒤에 하나씩 마련된 두개의 열대성 정원은 야자나무, 자연석 그리고 꽃들로 물결치는 듯한 모양을 갖추게 되었다. ‘트럭’들이 행렬을 지어 나무들과 관목들을 운반하였다. 한 ‘증인’은 야자나무들을 자원하여 선물하였다. 나무를 선정하기 위하여 나간 조경사는 진귀한 대추 야자나무인 ‘퓌닉스 레클리나타’ 덤불을 발견하였다. 주인은 이런 나무가 거기서 자라고 있는 것도 몰랐다. 그 나무의 값이 한 그루에 천 ‘달러’(미화)씩이나 된다는 것을 알고서, ‘불도우저’ 운전 기사는 그 나무들을 옮기는 데 부드럽고 사랑에 찬 정성을 다하였다!

이틀 동안 심은 두 정원은 면적이 약 0.6‘헥타아르’였다. 여섯 사람을 고용해서 그 일을 한다면, 3주일이 걸릴 것으로 추정되며, 비용은 25,000‘달러’ 내지 30,000‘달러’(미화)가 들 것이다. 이 모든 비용이 헌납된 셈이다.

특별한 시간, 특별한 참여

일요일에, 여기자 ‘로페즈-뮤노즈’는 ‘포르투갈’어 밖에 모르는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다시 왔다. 이 젊은 기자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어떤 것을 감지하였다. “여러분에게 작용하는 이 추진력, 이 동기력은 무엇입니까?”

그가 받은 대답은 “그것은 성서로부터 옵니다”라는 것이었다.

“나는 사람들이 큰 탑을 쌓고 있을 때 하나님이 그들의 언어를 혼잡게 하여, 그 일을 완성하지 못한 것을 성서에서 읽었읍니다.”

“그것은 그들이 그분의 뜻을 어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분은 여러분이 언어 장벽을 극복하도록 돕고 계시는거죠?”

“그것은, 우리가 그분의 뜻을 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여호와의 증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음을 항상 기억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히브리 4:12) 그분의 말씀에 응하고, 그분의 영이 자신 안에서 작용하도록 자신을 활짝 개방해야 한다.

보도 봉사부의 한 사람은 이와 같이 설명하였다. “여러분이 느끼는 것 중에는 왕국회관 건축과 같은 일에서처럼, 특별한 교제로부터 우리가 얻는 즐거움이 있읍니다. ‘여호와의 증인’들의 활력은 주로 우리가 복음 전도 사회라는 점 때문에 생깁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다가오는 왕국을 전파하고 가르치는 일로 연합되어 있읍니다. 바로 그 때문에 우리에게는 숭배와 성서 교육의 중심지로서 왕국회관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와 같은 특별한 때에, 우리는 확장된 수준의 교제를 할 수 있읍니다. 우리는 특별한 기술, 재능 그리고 능력을 함께 나눌 수 있읍니다. 혹은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하려고 하는 자진성을 나타낼 수 있읍니다. 각자는 최선을 다합니다. 그리고 각자는 그것에 대해 존중받게 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데도 우리의 교제는 성서의 원칙에 의해 인도됩니다. 예로써, 여기서 우리는 갈라디아서 5:26을 생각합니다.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찌니라.’ 또한 잠언 11:14에서는 ‘도략[기술적인 지도, 신세]이 없으면, 백성이 망한다’고 알려 줍니다.”

영적 낙원의 맛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없는 일을 ‘여호와의 증인’들이 해낼 수 있게 하는 것은 그들의 믿음이다. 그들은 세상의 영을 배제함으로 시작한다. 그것에는, 경찰관 ‘브런디지’가 속히 깨달았 듯이, 인종주의, 증오심, 질투, 사회적인 차별, 마약, 성 방종 등등의 세상의 영을 배제하는 것이 포함된다. 그는 딴 세계에 와 있는 것이다. 이 세계에는 모든 악독, 노함, 분냄, 떠드는 것 및 욕설이 악의와 함께 없어진 곳이며, 사람들은 실제로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에베소 4:31, 32.

하나님께서는 “육체의 일”에서 현저하게 볼 수 있는 세상의 영을 적대하신다. 그 세상의 영을 제거하는 것이 하나님의 영의 열매, 즉 “사랑, 즐거움, 평화, 오래 참음, 친절, 착함, 믿음, 온유, 자제”의 열매를 맺을 길을 터 주는 것이다.—갈라디아 5:19-23, 신세; 로마 8:5-8.

‘모르몬’ 교회의 성원인 한 방문객은 ‘증인’ 어린이들—흑인, 황인 및 백인—이 함께 노는 것을 보았다. 그는 이와 같이 논평하였다. “우리는 흑인 아이를 입양하였읍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그들의 자녀들이 우리 아이와 함께 놀지 못하게 합니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성서의 가르침에 순응함으로써, 국제 연합에 속한 나라들보다 더 많은 나라들에서 연합 안으로 결속되고 있다.

이틀 동안에 왕국회관을 건축하는 것을 “낙원을 건설하는 맛”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것은 조만간에 땅의 창조주께서 전세계적인 규모로 낙원을 건설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땅과 땅 위의 인간 사회를 망하게 하는 모든 요소들을 제거하실 것이라는 여호와의 백성들의 확신을 표현한 것이다.—계시 11:17, 18; 21:3, 4; 이사야 65:17-25.

[22면 삽화]

판벽과 지붕틀이 동시에 올라갔다. 9시경까지 ‘크레인’은 마지막 지붕틀을 제자리에 설치하였다

[23면 삽화]

‘백호우’ 운전 기사가 세 그루의 야자나무—“즉석” 조경의 일부—를 들여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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