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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내장—음흉한 시력 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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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이로운 우리의 눈
  • 만연되어 있지만—주목받지 않음
  • 초기 진단—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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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어라!—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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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8
깨88 5/15 14-17면

녹내장—음흉한 시력 도적!

그는 쾌활하고 활동적인 60대 초반의 여자다. 20년이 넘도록 부엌에서 행복하게 일해 왔으며, 부엌에 대해선 샅샅이 잘 알고 있다.

그런데 그날, 조리대에서 일하면서 돌아서다 그만 열려 있는 찬장 문에 머리를 부딪힌다. 정신을 안 차리면 위험하다고 중얼거린다. 몇분 후에는, 뒷문 옆에 벗어 놓은 한 켤레의 신발에 걸려 넘어진다.

이건 정신을 안 차렸기 때문도, 갑자기 다리가 어긋맞았기 때문도 아니다. 이 여인의 시력을 서서히 훔쳐 가고 있는 음흉한 도적—녹내장 때문이다!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시력을 몽땅 훔쳐가 버릴 것이다. 그러나 녹내장은 저지시킬 수 있으며, 예방도 가능하다. 어떻게 그 일을 할 수 있는가?

경이로운 우리의 눈

우선, 눈의 구조에 대해 좀 이해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눈은 맑은 액체로 가득 채워진, 섬유 조직으로 된 공과 같다. 이 공의 불투명한 흰 부분을 공막이라고 한다. 맑은 부분 즉 각막을 통해 보면, 눈에 색깔을 띠게 하는 섬세한 조직 즉 홍채가 있다. 이 홍채의 중앙에 있는 검은 통로인 동공을 통해 빛이 눈으로 들어간다.

동공 바로 뒤에는 투명한 수정체가 있다. 우리가 보는 것을 눈 안쪽에 있는, 감광 세포막 즉 망막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기 위해 작은 근육들이 수정체의 형태를 변화시킨다. 우리의 눈은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속이 투명해야 하고 팽창하여 둥근 형태를 유지해야 한다.

눈은 속이 비어 있지 않다. 창조주께서는 눈 안에 끊임없이 자가 대체하는 맑은 물질을 넣어 주셨다. 눈의 큰 부분—수정체 뒤에 있는 부분—은 맑고 젤리와 같은 액체 곧 초자체(유리체)액으로 채워져 있다. 초자체액과 각막 사이에 있는 눈의 앞부분에는 수양액—그 이름이 암시하는 바와 같이 수성액이 들어 있다. 홍채는 눈의 이 수성 부분을 2개의 방 즉 전안방과 후안방으로 나뉘게 한다.

홍채 뒤에 있는 모양체가 이 수성액을 끊임없이 생산하고 있다. 이 액체는 약간의 압력을 받고 있으며, 신체의 일반적인 변화에 따라 그 압력은 약간씩 변한다. 액체는 동공을 통해 점차 전안방으로 흘러들어가며, 그 다음에는 홍채의 가장자리로 간다. 거기서, 그 액체는 섬유주를 통과하여 방수 유출로로 흘러들어간다.

그러나 어떤 이유로 인해 동공, 섬유주, 방수 유출로가 막히면 어떻게 되는가? 유입액이 유출액보다 더 많으면, 압력이 커진다. 수양액은 초자체를 압박한다. 그에 따라 초자체는 망막의 혈관과 광 수용체 세포를 점차 세게 압박한다.

이들 세포들에서 나온 신경 섬유들이 눈의 뒤편에 함께 모여, 통상 시신경 유두라고 불리는 컵 모양의 시신경두를 형성한다. 이 시신경두 안에는 시각 세포가 없기 때문에, 자그만 맹점이 있다. 압력이 커짐에 따라, 혈액의 흐름은 제약을 받는다. 이 매끈매끈한, 분홍 색깔의 시신경 유두는 창백해지고 변성을 일으킨다. 컵 모양의 중앙은 깊어지면서 점점 더 넓어진다. 피가 없어지면, 시각 세포는 그 감각 기능을 상실하고 죽는다. 맹점은 커지고, 시야는 오므라든다. 수년이 지나는 동안 돌이킬 수 없는 이 손상이 서서히 진행된다.

만연되어 있지만—주목받지 않음

방수 배출 장애로 인하여 초래되는 만성 광우각형 녹내장은 전체 녹내장의 70 내지 95퍼센트를 차지한다. 눈의 중앙에 있는 세포들은 마지막으로 공격을 받는 곳이기 때문에, 이 병에 걸린 사람도 여전히 보고 읽을 수 있다. 초기 단계에는 대개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만성 녹내장이 몰래 진행됨에 따라, 어떤 환자는 이상스레 눈이 피로하다든지 눈물이 고인다고 투덜거리거나, 안경을 바꿔야 겠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시간이 좀 지나면, 불빛 주위에 홍륜이 보이거나 눈 언저리에서 통증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많은 경우, 주변 시력이 상실되어 원인 불명의 “서툰 행동”을 유발할 때까지 경고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결국, 중앙 시력마저 두드러지게 점점 더 나빠진다. 그때쯤이면, 녹내장은 환자의 시력을 거의 다 훔쳐 가버렸을 때다.

급성 또는 협우각형 녹내장은 미국에서 보고된 녹내장의 약 10퍼센트를 차지한다. 나이가 들면, 특히 백내장이 생기면 수정체가 늘어나기 때문에, 이 병은 주로 노인들에게 많이 생긴다. 전안방이 얕고, 각막과 홍채 사이의 각도가 작은 눈의 경우, 늘어난 수정체는 점차 앞으로 나가서 동공을 통과하는 수액의 흐름을 막는다. 홍채 뒤의 압력이 커진다. 그러면 부풀게 되고, 우각과 방수 유출로가 만나는 곳에 있는 섬유주가 눌려 닫혀 버린다.

협우각형 녹내장은 대개 만성이 아니라 급성이다. 압력이 서서히 커지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통증이 커지고, 이따금씩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고, 헛구역질을 하고, 구토를 한다. 이 경우라면, 정말로 위급한 상황이다! 만일 48 내지 72시간 내에 압력을 경감시키지 못하면, 섬유주는 영구적 손상을 입게 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시신경이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게 될 것이다.

다른 종류의 녹내장의 경우에는, 섬유주가 염증, 질병 혹은 홍채로부터의 색소 유출 등으로 인하여 막힐 수 있다. 눈에 타격을 받는 것과 같은 외적인 충격으로도, 녹내장이 유발될 수 있다. 어떤 어린이는 선천성 녹내장을 갖고 태어나므로, 어릴 때 치료를 해주지 않으면 안 된다. 그들은 다른 어린이들처럼 잘 보거나 읽을 수 없기 때문에, 학습 지진아로 오해를 받기도 한다.

초기 진단—가장 중요하다

녹내장에 대해 좋은 소식이 있다면, 대부분의 경우 초기에 발견되면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40세가 넘은 사람들은 정기적인 눈 검진을 받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눈의 압력을 점검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 의사는 점적제로 눈을 마비시킨 다음, 안압계라고 하는 기기를 각막에 대고 약간 누른다. 안압계로 각막에 약간 힘을 가하여 눈 안의 압력을 측정한다. 이것이 녹내장에 대한 기본적인 진단이다. 그러나 녹내장이 없는가를 확인하는 데 항상 이것만으로 충분하지는 않다.

한 중년 부인은 이렇게 말했다. “눈에 뭔가 들어간 것 같았어요. 그게 눈에 자극을 주고 있다고 생각되어 속눈썹을 잡아당겨 보았어요. 그러자 머리의 피부가 따끔거리며 아프면서 눈이 아프기 시작했어요.” 그는 주치의에게 검진을 받았고, 안과 의사한테 눈의 압력을 검사 받았으며, 신경과 의사의 진찰을 받았다. 그들은 신경 상태 때문에 그런 증상이 나타난다고 생각하였다.

그와 그의 남편은 다른 안과 의사한테 가서 다른 의견을 듣고자 하였다. 그 안과 의사는 일련의 검사를 하였다. 자극 검사—한번에 약 1리터의 물을 마시는—를 하자 눈의 압력이 높아져 다시 그 증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그는 만성 협우각형 녹내장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시력을 건지게 되었다.

첫 번째 안과 의사는 왜 녹내장을 진단해 내지 못했는가? 한 가지 이유는, 눈의 압력이 날마다 달마다 변하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 이유는, 어떤 사람들은 정상적인 압력인데도 녹내장의 영향으로 고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단지 일련의 검사를 통해서만이 녹내장이 없다는 것을 확증할 수 있다.

한 안과 의사는 이와 같이 말한다. “녹내장을 검진할 때 고려해야 할 3가지 중요한 분야가 있읍니다. 그것은 눈의 압력, 시신경의 모양 및 시야입니다. 만일 3가지가 모두 비정상이면, ‘어떤 종류의 녹내장인가’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만일 녹내장으로 진단되면, 안과 의사는 홍채의 언저리를 검사하고, 전안방의 깊이를 측정할 것이다. 의사는 눈에 크게 영향을 주는, 전반적인 건강에 대해서도 질문할 것이다. 고혈압이 그 한 가지 예다. “가족 중에 녹내장에 걸렸던 사람이 있다면, 혈압을 낮추기 위한 치료를 받기 전에 눈을 검사해 봐야 합니다”고 한 의사는 말한다. 그 이유인즉, 고혈압은 눈의 압력을 높인다는 것이다. 눈이 까칠까칠하면 신경을 자극하여 혈압과 눈의 압력이 경주를 하듯 계속 오른다.

그 의사는 이렇게 계속 말한다. “내가 알고 있는 한 여인은 고혈압 위기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읍니다. 눈이 아파서 안과 의사를 불렀읍니다. 그 의사는 레이저 수술로 그의 녹내장을 신속히 치료해 주었읍니다. 그러자 그의 눈의 압력이 즉시 내려갔고 그의 혈압도 떨어졌읍니다.” 만일 의사들이 혈압을 먼저 내렸더라면, 아마 그는 실명을 했을지도 모른다. 그의 눈의 높은 액압은 혈액이 시신경에 도달하지 못하게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치료법의 발전

모든 녹내장의 치료는 시신경의 손상을 저지시키기 위하여 안구 속의 압력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근년에 와서 이러한 치료에 있어서 장족의 발전이 있었다. 광우각형 녹내장에 대한 치료법으로는 흔히 날마다 점안액을 사용하는 것이 있다. 수양액의 생산을 줄이고 그 배출을 늘리기 위해 먹는 약도 사용할 수 있다. 때때로 수술도 필요하다. 외래 환자 치료법인 레이저 치료 등으로 배출을 극적으로 향상시켜, 대부분의 경우 압력을 25퍼센트까지 줄일 수 있다.

협우각형 녹내장의 경우, 약물 치료는 임시 구제책이 된다. 압력은 보통 홍채 절개 수술—홍채의 개방으로 영구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다. 오늘날 이런 수술은 단지 몇분이면 끝낼 수 있다. 안과 의사는 점적제를 사용하여, 각 눈을 마취시키고, 그 다음에 레이저로 홍채에다 보이는 자그마한 천공들을 뚫는다. 그렇게 하면, 흔히 의사는 맨 먼저 뚫는 구멍으로 액체가 밀려 나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을 것이다.

좀 드문 형태의 녹내장을 치료하기 위하여 특수한 수술 기술이 개발되었다. 신혈관성 녹내장의 경우, 혈관이 비대해져 섬유주를 막는다. 안과 의사는 액 생산 조직을 일부 파괴하기 위하여 레이저를 사용하거나 액이 섬유주를 우회하게 하는 작은 관을 삽입할 수도 있다. 또한 초음파, 한랭 수술(냉동), 레이저법을 사용하여 망막의 언저리를 자극할 수 있다. 그렇게 하면 이 부분으로 흐르는 혈량이 증가하므로, 비대해져 방해가 되던 혈관은 수축될 것이다. 치료가 안 되는 녹내장은 극히 드물다.

시력을 보호하는 방법

예방책이 아주 중요하다. 2년마다 눈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만일 나이가 40이 넘었고, 당뇨, 백내장, 눈 염증, 심한 근시, 관상 동맥 질환 등을 포함하여 위험한 요소를 지니고 있거나 혹은 가족 중에 녹내장에 걸렸던 사람이 있다면, 최소한 1년에 한번씩은 눈 검사를 받아야 할 것이다.

증상을 가볍게 취급하지 말라. 안과 의사를 즉시 만나 보는 것이 좋다.

의심이 나면, 다른 의사를 찾아가 다른 의견을 들어 보라. 친구들에게 아는 안과 의사가 있는지, 또 그러한 의사들이 최신 장비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는지 물어 볼 수 있다. 그러한 의사들의 검사는 철저한가 알아보도록 한다.

당신은 녹내장을 가진 것으로 진단을 받았는가? 의사의 조언을 밀접히 따르라. 한 의학지는, 환자가 지시를 따르지 않는 것이 녹내장 치료가 실패하는 제일 큰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검진 약속을 결코 어기지 말라. 대부분의 의사들은 녹내장 환자의 검진 일정을 3 내지 6개월씩 계획표를 짠다. 그 이유는 이 기간에 눈이 큰 변화를 겪기 때문이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1년 정도가 지난 후에 점안액에 대한 내약성을 발전시키므로, 흔히 새로운 처방이 필요하게 된다.

약물 치료를 충실히 하라. 유효 기간이 지난 약물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당신을 치료하는 다른 의사들에게도 그러한 약물 치료에 대해 알리는 것이 좋다. 특히 심장 질환이 있으면, 더욱 그렇게 해야 할 것이다. 녹내장이 있음을 알리는 카드에 담당 안과 의사의 이름, 사용하는 약물 이름, 사용량 등을 명시하여 소지하고 다니도록 한다.

기억할 점: 녹내장은 그 처방법을 알고 있고 또 우리 자신을 보호하는 데 부지런하다면, 거의 항상 격퇴시킬 수 있다.

[15면 사람 눈의 도해]

(온전한 형태의 본문을 보기 원한다면, 출판물을 참조하십시오)

초자체액

수양액

동공

각막

홍채

수정체

모양체

시신경 유두

망막

공막

[17면 삽화]

녹내장 검사를 하고 있는 검안사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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