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로부터

“윤초”

“세계를 살펴봄” (한국어판은 1988년 6월 1일호)에서 “윤초”라는 기사를 읽으면서, 비행기가 1초에 300미터 정도 활주로를 놓치게 될 것이라는 데니스 매카시 박사의 주장이 옳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읍니다. 예를 들어, 만재된 점보 비행기는 착륙하기 위해 들어올 때 약 150노트로 비행하므로, 실제 속도는 초속 78미터가 될 것입니다.

나는 여객기 조종사로서 보잉 747기를 조종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착오를 지적해 줄 의무가 있다고 생각했읍니다.

B. G., 이탈리아

매카시 박사가 착륙 속도를 염두에 둔 것이라면, 귀하의 말이 옳습니다. 항공기는 300미터가 아니라 약 80미터 정도 놓치게 될 것입니다.—편집자.

육체미 운동

좋은 체형을 갖기 위해 근육 운동을 하기 시작했읍니다. 보다 빨리 발달시키려고 홀몬제를 복용하기 시작했읍니다. (역도 선수들 가운데 흔히 있는 일) 하루에 네 시간씩 훈련했읍니다. 그러나 육체적으로는 발달했지만, 정신적으로는 정체되었읍니다. 그후 그 기사(“청소년은 묻는다 ·⁠·⁠· 육체미 운동을 해야 하는가?” 한국어판은 1987년 1월 1일호 )를 읽었읍니다. 그 스포츠를 포기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지만, 이제는 단지 몸이 아니라 정신을 단련해야 할 필요성을 깨닫고 있읍니다. 그래서 그 스포츠를 포기했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G. P., 브라질

안전 운전

아내와 나는 “안전 운전—그 절실한 필요성”이라는 기사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한국어판은 1988년 1월 15일호) 우리는 이곳 아일랜드에서 운전 학원을 소유하고 있으며, 운전 강사로서 우리의 교습생들 모두에게, 능숙한 운전자가 될 뿐 아니라 안전 운전자가 되어야 할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일에 매우 관심을 갖고 있읍니다. 이 기사는 우리 두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며, 우리는 이 귀중한 지식을 우리의 교습생들에게 전해 줄 수 있읍니다.

P. 및 A. B., 아일랜드

녹내장

귀지 5월 8일호 (한국어판은 5월 15일호)에서 녹내장에 관한 기사를 즐겁게 읽었읍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부정확한 부분을 발견하였읍니다. 신체는 초자체액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때때로 사람들이 눈을 다쳐서 이 액체가 새어 나갈 경우, 시력을 영원히 상실하거나 영구적인 손상을 입게 됩니다.

G. R., EMT 준의료원, 미국

귀하는 초자체액에 대해 정확하게 지적하셨는데, 그 기사는 초자체액이 아니라, 수양액 곧 눈의 앞 부분에 위치한, 홍채 주변의 수성액을 언급한 것이었읍니다.—편집자.

오늘 귀지 1988년 5월 8일호(한국어판은 1988년 5월 15일호)에 나오는, 녹내장에 관한 기사를 읽을 기회가 있었읍니다. 그처럼 교육적이고 매우 정확한 지식을 발행한 것에 대하여 칭찬하고 싶습니다.

R. J. G., 의학 박사, 캘리포니아 안과 연구소, 미국

녹내장에 관한 기사는 정확하고 대단히 흥미있게 기술되어 있더군요. 그와 같이 이해하기 쉬운 기사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잡지에서 그러한 종류의 기사를 보게 되어 기쁩니다.

R. S. L., 의학 박사,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