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깨89 1/15 8-9면
  • ‘종교는 도덕의 대붕괴와 관련이 있다’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종교는 도덕의 대붕괴와 관련이 있다’
  • 깨어라!—1989
  • 소제목
  • 비슷한 자료
  • 홍수 후의 종교
  • 거짓 종교 없는 세계의 “기쁜 소식”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9
  • 누가 종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8
  • 거짓 종교에서 벗어남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1
  • 종교는 어느것이나 모두 좋은가?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1
더 보기
깨어라!—1989
깨89 1/15 8-9면

‘종교는 도덕의 대붕괴와 관련이 있다’

콜롬비아, 바랑키야의 「엘 헤랄도」지의 위와 같은 표제는 그 자체로도 깜짝 놀랄 만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 말을 한 사람의 신분 때문에 그 말은 훨씬 더 의미 심장한데—그는 가톨릭 예수회 수사이자 로마의 그레고리오 대학교 신학 박사인 알베르토 무네라였다. 그는 콜롬비아의 도덕의 붕괴에 대해 논평하고 있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단언하였다. “콜롬비아인은 모두가 가톨릭 신자다. 우리는 종교가 도덕의 대붕괴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체 할 수 없다. 신학자로서, 이렇게 자문한다. 우리의 가톨릭 종교는 대다수[사람들]의 도덕성을 지원하거나 대다수가 새 시대의 변화를 합당하게 대처하면서 사회 구조 전체가 붕괴되는 일 없이 과거의 상황으로부터 새로운 상황으로 전환하도록 하는 면에서 충분한 요소를 갖추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무엇이 우리 종교의 문제인가?”

마약 밀매, 정치적 암살 및 무장 폭력을 포함하여, 정치와 도덕의 붕괴에 대한 증거를 상술한 다음에, 그는 다음과 같이 질문하였다. “누가 그런 일을 하고 있는가? 이슬람교나 불교에 속한 사람 ·⁠·⁠· 혹은 종교가 없는 사람들인가? 아니면 종교 의식에서 영성체에 독실하게 참여하며 자기 사업이 번창하도록 도와달라고 주님께 기도해 온 사람들인가?”

분명히, 예수와 제자들은 참 그리스도교의 증거로서, 의식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 행실을 강조하였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세상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요한 13:35, 공동번역) 가톨릭 신자가 동료를 죽이거나 미워하고, 강도, 강간, 거짓말 혹은 도둑질이나 마약 밀매를 하는 것이 사랑인가? 교회가 신자들에게서 그처럼 몰염치하게 부도덕한 요소를 척결하기 위한 행동을 전혀 취하지 않는 것이 그리스도인 사랑인가? 실제로, 부유한 범죄자들은 흔히 거창한 장례식과 그 밖의 종교 의식을 통해 존귀를 얻는다.

그와는 반대로, 초기 그리스도인 회중은 심각한 죄를 범하고 회개하지 않는 죄인들을 징계하였다.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편지하였다. “내가 한 말은 만일 어떤 사람이 교인이라고 하면서도 음행을 일삼거나 탐욕을 부리거나 우상을 숭배하거나 남을 중상하거나 술취하거나 약탈하거나 한다면 그런 자와는 상종하지도 말고 음식을 함께 먹지도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무신적 정치 활동 혹은 이단이라는 이유로 파문하는 것 외에는 파문이라는 말을 거의 들어 볼 수 없다.—I 고린토 5:9-11; 6:9-11, 공동번역.

가톨릭 교회는 성서 교육과 그리스도인 새 성품에 합당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여러 세기에 걸쳐서 묵주 신공을 하고 미사에 참석하며 사제에게 고해하는 것만으로 만족해 왔다. (에베소 4:17-24) 오늘날 그 최종 결과는 의당 따를 수밖에 없는 도덕의 붕괴와 교회에 대한 지원의 감소다. 예수회 수사인 무네라는 콜롬비아 가톨릭 교회의 상태에 관하여 이렇게 논평하였다. “그와 같은 종교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상황에 대처할 수 없음이 분명하다. 우리의 그리스도교가 그토록 타락한 것으로 보이는 근본 원인 중에 하나는 바로 ·⁠·⁠· 오늘날 [가톨릭 신자들이] 어느 모로 보나 그리스도인답지 않다는 데 있다.”

물론, 현 도덕의 붕괴는 모든 종교인에게 적용된다. 으례 교회에서 세례, 결혼식 및 장례식을 치를 것으로 기대하는 많은 사람이 별로 거리낌 없이 거짓말, 도둑질, 음행 및 속임수를 끊임없이 자행한다. 범죄자임이 분명한 많은 사람이 일부 종교—가톨릭, 프로테스탄트, 유대교 등의 신자라고 주장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그들의 행동은 종교가 그들 속에 새 성품을 산출하지 못하였음을 보여준다. 그에 대한 책임은 범죄자 자신에게 그리고, 혹은 그의 생각과 행실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 종교에 있을 것이다. 질보다는 양을 중요시하는 상황에서, 종교 역시 대가를 치른다.

바울이 “마지막 때”에 관해서 예언한 그대로다. 즉 “겉으로는 종교생활을 하는 듯이 보이겠지만 종교의 힘을 부인할 것입니다. 이런 자들을 멀리하시오.”—II 디모테오 3:1-5, 공동번역.

홍수 후의 종교

19세기에 공동 집필을 한 바 있는 프랑스의 저술가, 에드몽 및 쥘 드 공쿠르는 이렇게 기술하였다. “만약 하느님이 있다면, 무신론이 그에게 종교보다 덜 모독을 돌릴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거짓 종교는 인류의 창조주에게 모독을 돌리는 것임이 확실하다. 하지만, 창조주께서는 기원전 2370년에 홍수로 거짓 종교를 멸망시키심으로써, 영원히 모독을 당하지는 않을 것임을 증명하셨다.

거짓 종교가 다시 나타났지만, 그 근본 진리는 변하지 않았다. 사실상, 홍수 후에 여러 세기를 거치면서 거짓 종교는 온 땅을 뒤덮을 정도로 명백히 볼 수 있는 형태를 이루게 될 것이었다. 거짓 종교는 우리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었다! 다음 호의 “사냥꾼, 탑 그리고 우리!” 기사에서는 그 경위를 설명할 것이다.

[9면 삽화]

종교는 흔히 허울뿐이다. 그것은 인종간의 증오, 범죄, 부도덕을 막지 못한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