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로부터
조산아 현재 중학교 3학년의 딸이 있습니다. 딸의 읽고 듣는 능력에 결함이 있다는 것을 여러 해에 걸쳐 관찰해 왔습니다. 딸을 격려하려고, 딸이 듣기에 틀림없이 박정하게 들렸을 말들을 했습니다. 그러나 귀지의 기사를 읽으면서, 나의 딸도 조산아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조산아, 미숙아,” 한국어판은 1989년 3월 1일호) 귀지의 기사는 딸을 대할 때 속 사정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깨닫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A. I., 일본
귀지의 민감하고 균형잡힌 제공 방법에 대하여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귀지의 기사는 눈물을 흘리게 할 만큼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 그렇게 작은 인간에게도 실제로 감정이 있으며 어머니와 가족의 인자한 돌봄이 그들의 복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 주신 데 대하여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J. J., 미국
박쥐 박쥐에 관한 귀지의 기사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한국어판은 1989년 2월 1일호) 사실 박쥐에 대해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끼칠까봐 그 기사를 읽는 일을 미루고 있었습니다. 이제 그 기사를 읽고 나니, 박쥐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진에서 박쥐는 온순하고 무해한 동물처럼 보였습니다. 박쥐의 작은 얼굴에서 익살스러운 면을 찾아볼 수도 있었습니다. 여호와의 창조물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C. S., 미국
잃어버린 20년 지미 할아버지의 경험은 나에게 매우 격려가 되었습니다. (한국어판은 1988년 12월 15일호) 나는 백혈병을 앓고 있지만, 나의 역할을 매우 잘할 수 있습니다. 이따금씩 우울해지며 ‘슬프다’라고 외치고 싶은 시기를 겪습니다. 그러나 이제 나는 지미 할아버지가 어렵고 시련이 되는 시기를 믿음을 통해 어떻게 헤쳐 나갔는지를 숙고할 수 있습니다.
J. B., 미국
여덟살 된 딸은 지미 할아버지의 경험에 너무나 감동되어 책상에 앉아 편지를 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사실, 딸의 원대로였다면, 우리는 자동차를 타고 미국으로 내려가 지미 할아버지를 방문해야 했을 것입니다.) 딸은 지미 할아버지에게 이렇게 편지하였습니다. “사람들이 할아버지가 여호와를 섬기지 못하게 하려고 했을 때에도, 할아버지가 올바른 입장을 꿋꿋이 지키셨다는 것을 읽는 일은 정말 격려가 돼요. 나는 여덟살인데요, [그리스도인 믿음]에서 할아버지처럼 강할 수 있기를 바라지요.”
J. R., 캐나다
외로움 한 급우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학급 여학생들은 냉정해. 아무도 나와 친구가 되지 않을거야.” 다음날 나는 그 급우에게 본지 1987년 8월 8일호(한국어판은 1987년 8월 15일호)에 나오는 기사 “어떻게 외로움을 물리칠 수 있는가?”를 갖다 주었습니다. 사실 그 소녀가 그 기사를 읽으리라고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그 소녀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그 기사를 읽었어. 또 다른 읽을 거리는 없니?” 나는 그 급우에게 흥미를 일으킬 것으로 생각되는 다른, “청소년은 묻는다 ··· ” 기사들을 주었습니다. 며칠이 지나자, 그 급우는 흥분한 어조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잡지에서 설명한 대로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어!” 그 결과, 이제 우리는 함께 성서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M. S., 일본
동성에게 반하는 일 나는 17세 소녀인데, 아주 오랫동안 ‘내가 어딘가 잘못되었나?’라고 자문해 왔습니다. 바로 그 제목으로 된 “청소년은 묻는다 ···” 기사를 읽었을 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안심이 되었습니다. (한국어판은 1989년 4월 15일호) 또한 내가 경험하는 것과 같은 감정을 경험하는 또 다른 사람들이 있으며, 그들이 성장해 가면서 언젠가는 그러한 습성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라는 점을 알고 안심이 되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M. R.,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