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로부터

노인 귀지 1993년 8월 8일 호(한국어판은 8월 15일 호)에 실린 “이해력을 가지고 노년기를 보내는 일” 기사에 대해 꼭 감사를 드려야겠어요. 기사를 읽고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아흔 살에 가까우시지요. 최근에 혼자 외출하기로 마음먹고 나가셨다가, 넘어져서 팔이 부러지셨어요. 정말 혼자 외출하시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어머니는 많이 나아지셨지만 혼자 계시게 할 수는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는 일부 그리스도인 집회에 참석하지 못하고 있고, 때때로 여호와를 실망시켜 드리고 있다고 느끼지요. 그렇지만 여러분이 도움을 많이 주셨어요. 우울해질 때면 저는 그 기사를 생각합니다.

B. T., 미국

용서 “성서의 견해 ·⁠·⁠· 하나님의 용서—어느 정도나 온전한가?” 기사를 이제 막 읽었습니다. (한국어판은 1993년 12월 15일 호) 참으로 저에게 필요한 기사였습니다. 그 기사는 하나님께서 죄를 제거해 주시면 죄가 없어지고 지워지며 씻겨진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이 편지를 쓰면서 저는 진정한 정신의 평화를 느끼고 있습니다.

J. W., 미국

여호와께서 마음을 보시며 기꺼이 우리 죄를 제거해 주신다는 사실을 알고는 위안을 받았습니다. 저는 늘 여호와께 용서받을 만한 자격이 없다고 느꼈기 때문에 우울하였지요. 심지어 자살까지 생각하였어요. 회중에 있는 가까운 친구들이 저를 도와 주고 있어요. 하지만 아직도 자신감이 필요한데, 그 기사가 저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K. H., 미국

안경 “안경을 살펴봄” 기사를 실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한국어판은 1993년 7월 15일 호) 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안과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자꾸 미루었지요. 그 기사를 읽고 나서 진찰을 예약했어요. 그렇게 한 것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그 기사는 저에게 꼭 알맞은 시기에 발행되었어요.

J. W., 영국

충실한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의 충실한 본”이라는 체험담을 단숨에 다 읽었습니다. (한국어판은 1994년 1월 1일 호) 그 기사는 하나님의 봉사에서 더 많이 일하도록 저를 격려해 주었어요. 죽기까지 여호와를 섬기겠다는 데이비 부자의 굳은 결심은, 제가 2년 전에 열여덟 살의 나이로 침례받을 때 했던 결심을 새롭게 해주었어요. 이와 같은 기사를 통해 전세계에 있는 다른 많은 젊은이도 감동받게 되기 바랍니다.

C. M., 이탈리아

나비 이 기회를 통해 “나비의 하루 생활” 기사에 대해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한국어판은 1993년 10월 15일 호) 아내와 저는 지난달에 자이언 국립 공원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함께 그 기사를 읽고 있는데 갑자기 나비 한 마리가 땅에 내려앉더니 날개를 활짝 펴는 것이었습니다. 전에는 나비가 왜 그렇게 하는지 전혀 몰랐지요! 그 기사는 여호와의 창조물의 경이를 깊이 인식하는 데 참으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C. B., 미국

기분이 잘 변하는 부모 “청소년은 묻는다 ·⁠·⁠· 우리 부모는 왜 그렇게 기분이 잘 변하나?” 기사에 대해 감사합니다. (한국어판은 1993년 11월 15일 호) 요즈음, 어머니는 기분이 잘 변하세요. 그 기사 덕분에 경제적 어려움과 다른 책임들이 어머니의 기분에 적잖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잘 이해하게 되었어요. 이제 저는 할 수 있는 한 더 많이 도와 드리고, 어머니를 꼭 껴안아 드리면서 사랑한다고 말씀드리려고 해요.

T. B., 미국

저희는 일곱 살과 열두 살인 두 명의 사내아이를 둔 부모입니다. 최근에 저희 집안에서는 그 기사에서 제기한 여러 가지 문제가 일어났습니다. 아이들에게 상황을 설명하려고 애써 보았지만 소용이 없더군요. 그 기사는 정말 저희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었습니다. 상태가 벌써 나아지고 있습니다.

R. P.와 A. P.,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