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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90 3/1 28-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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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어라!—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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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종 차별이 없어진 해수욕장
  • 1990년대의 A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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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정확한 연대
  • 한약재 밀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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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90
깨90 3/1 28-29면

세계를 살펴봄

인종 차별이 없어진 해수욕장

1989년 11월 16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은 그날부터 전국 해수욕장이 모든 인종의 사람들에게 개방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뉴욕 타임스」지에 의하면, F. W. 데 클레크 대통령은 또한 위락 시설 구별법이 곧 폐지될 것임을 약속했다. 그 법령은 백인이 아닌 사람이 특정 공중 수영장, 공원, 도서관 및 교통 시설을 이용하는 것을 금하기 위해서 36년 전에 발효한 이래 지켜져 오던 것이었다. 그 나라의 보수당은 그 법령이 폐지될 것이라는 데 불만을 품고, 데 클레크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인종적으로 완전히 뒤섞”는 방향으로 이끌고 간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여러 해수욕장을 비롯하여, 문제가 되고 있는 공중 시설의 일부에서는 대통령의 발표가 있기 전부터 벌써 인종 차별이 조용히 없어졌다. 그러한 폐지로 인해 그 나라에서 인종 차별을 하는 병원, 학교 또는 거주지 차별이 없어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

1990년대의 AIDS

프랑스 마르세유의 한 회의에서, 세계 보건 기구의 세계 AIDS 대책 담당관인 조너선 만 박사는 1990년대에 세계적인 대규모 AIDS 확산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전세계 152개국에서 천만명까지로 추산되는 사람이 AIDS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다. 2000년경에는, 육백만명이 AIDS로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 런던 「타임스」지 보도는 아프리카가 가장 심한 타격을 받고 있음을 지적한다. 탄자니아의 다르에스살람에서는 술집과 음식점에서 일하는 여자들의 42퍼센트가 보균자인 것으로 보도된다. 코트디부아르에서는 성인 열명 중 세명이 감염되어 있다고 한다. 미국 내의 위기에 대하여, 허드슨 연구소는 “대참사가 미국을 휩쓸고 있다”고 경고한다. 그 연구소는, 2002년까지는 1,450만명의 미국인이 AIDS 바이러스에 감염될 것이며, 1990년대중에는 미국 역사상 모든 전쟁 사망자 수를 합한 것보다도 더 많은 미국인이 그로 인해 사망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생물 여과기”

네덜란드 관리들은 그 나라에 있는 1,225헥타르의 좀메르 호의 오염을 제거하기 위하여 혁신적인 조처를 취하고 있다. 그들은 털격판담치라는 홍합을 이용해서 오염 물질을 먹어 치우게 할 계획이다. 프랑스에서 발행하는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지에 보도된 바와 같이, 이들 홍합은 “생물 여과기” 노릇을 할 수 있다. 실험 결과, 털격판담치는 독성 화합물과 금속류를 섭취하여 제거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들의 오염된 배설물은 바닥에 가라앉게 되므로 긁어낼 수 있다. 과학자들은 털격판담치가 물에서 PCB(폴리염화비페닐)를 50퍼센트가 넘게, 카드뮴을 30퍼센트 이상 제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부정확한 연대

인공물에 대한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을 실시하는 여러 실험실은 그들이 주장하는 것보다 상당히 덜 정확하다는 사실이, 영국 이공(理工) 연구 협의회가 위촉한 한 연구에서 드러났다. 연대를 알고 있는 표본을 전세계 38개 실험실에 보내 연대 측정을 하게 했다. 실험실들 중 단지 일곱 군데에서만이 “만족스러운” 것으로 여길 만한 결과가 나왔다. 영국 잡지 「뉴 사이언티스트」에서는, “오차 범위가 ·⁠·⁠· 그 기술 분야 종사자들이 주장해 오던 것보다 두배 내지 세배가 되기도 한다”고 보도한다. 그처럼 넓은 격차는 고대 인공물의 연대에 대해서 자주 해온 독단적인 주장의 허점을 드러내는 것이다. 특히 그러한 주장이 성서 연대와 어긋날 때 그러하다.

한약재 밀렵

캐나다 삼림지의 보호 관리들은 최근에 발이 마구 잘려 나가고 쓸개가 없어진 곰 시체를 점점 더 많이 발견한다. 캐나다 잡지 「매클린스」는, 곰 한 마리에서 이들 부위만 떼내도 밀렵꾼은 5,000달러까지 벌 수 있다고 보도한다. 그러한 부위는 아시아의 전통 약재로 팔리는데, 통증과 염증을 가라앉히거나 사람의 성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것은 야생 동물의 여러 기관 및 다른 부위로 호황을 누리는 거래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데, 그러한 거래가 다 불법은 아니다. 사슴류의 녹용, 물개류와 호랑이의 생식기, 말린 해마, 심지어 어미 태 속의 사슴까지도 열심히 구하는 대상이다.

경찰이 단속하는 파티

캐나다 온타리오 주 브레이스브리지에서 벌어진 난폭한 파티로 인해, 그 지역에 새로운 경찰 업무 제도가 생겨났다. 한 부모가 집을 비우면서, 15세 된 아들에게 집과 열살 난 동생을 맡겨 놓았다. 그 아들은 청소년 약 백명을 모아 놓고 파티를 열었는데, 그 파티는 금방 난장판이 되었다. 이웃 사람들이 경찰을 불렀지만, 아들은 경찰을 집안에 들이려 하지 않았다. 그후, 열살 난 동생이 경찰을 불렀다. 청소년들이 동생에게 맥주를 취할 때까지 강제로 먹이고, 다음에는 동생이 보는 데서 그가 기르는 열대어를 구워 먹었던 것이다. 경찰이 수색 영장을 가지고 돌아오기까지, 그 청소년들은 그 집에 13,000달러 상당의 피해를 끼쳤다. 그 일이 있은 후로 새로운 제도가 생겨, 십대 청소년에게 집을 맡기는 부모는 경찰에 사전 통보하여, 마약, 알코올 또는 형법에 대한 위반 혐의가 있을 경우 경찰이 집안에 들어갈 권한을 부여할 수 있게 되었다.

자가 낙태

미국 각 주에 낙태 규제 권한을 강화하는 법이 최근에 제정되자, 다수의 여성 자조(自助) 단체가 활동을 재개하여 여자들 자신이 낙태를 하는 방법을 널리 알리고 있다. 「뉴욕 타임스」지는, 수백명의 여자들이 최근에 서로 낙태 시술을 해주었으며, 시술 방법을 소개하는 여러 기사, 서적, 비디오테이프가 널리 보급된다고 보도한다. 한 여권 신장론자는, 그러한 대안으로 인해 여자들이 더 많은 힘을 가지게 되었다고 「뉴욕 타임스」지에 말했다. 그렇지만 낙태를 지지하는 단체 중에서도 자가 낙태에 반대하면서 그 위험성을 통렬히 지적하는 단체도 있다.

사제 없는 교회 예배

미국에서 가톨릭 사제 부족 현상이 매우 심화된 나머지, 최근 이 나라의 주교 모임에서는 사제가 없는 교구의 일요 예배를 승인했다. 부제, 또는 남녀 평신도가 이 새로운 예배를 인도할 수 있다. 그 예배에는 찬송가, 시가, 성경 낭독, 주기도문 및 성체 배령이 포함될 것인데, 성체 배령은 사제가 성별하였거나 실제 미사에서 가져온 빵을 구할 수 있을 경우에 할 수 있다. 주교들은 이 새로운 예배가 미사는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그러나 갈수록 사제 없이 일을 해나가야 할 교구가 늘어감에 따라, 그러한 예배의 수요는 커질 것이다.

혼동을 일으키는 호랑이

인도 순다르반 호랑이 보호지에 있는 약 500마리의 벵골 호랑이가 해마다 약 60명의 인명을 앗아갔었다고 「뉴욕 타임스」지는 보도한다. 인명 피해 규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도 삼림국에서는 새로운 조처를 취했다. 호랑이는 사람을 뒤에서만 공격한다는 주장이 있어서, 삼림국에서는 가면을 발급해서 작업자들이 머리 뒤에 쓰게 했다. 삼년 동안, 가면을 쓴 사람은 아무도 목숨을 잃지 않았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같은 삼년 기간 중 마지막 18개월 동안 호랑이에게 물려 죽은 사람 29명 중에는 가면을 쓴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한 벌목 인부는 점심을 먹으려고 앉아서 가면을 벗고 있다가 뒤에서 호랑이의 공격을 받았다. 그 지방 주민들 가운데에는, 이 “영리한 호랑이들을 오랫동안 속일 수는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격에 맞지 않는 익살

단 두달 동안에 북 아메리카 제작자들에게 1억 2,500만 달러(미화)를 안겨다 준 한 최근 영화에서는 잔인성과 극도의 폭력을 익살스러운 감각으로 묘사한다. 브라질 잡지 「베자」의 영화 평은 한 가지 예를 보여준다. 차를 운전하던 사람이 파도타기 널에 치여 목이 잘려 나간다. 그 영화 평에서는 이렇게 지적한다. “목이 잘리는 장면은 충격을 준다기보다는 재미를 느끼게 연출된다. 그 결과, 수없이 나오는 총격과 살인 그리고 대량 살육 장면은, 한결같이 유혈이 낭자하지만 ·⁠·⁠· 혐오감이 아니라 우스운 느낌을 자아낸다. 관객은 폭력으로 즐거움을 얻는 처지가 된다. ·⁠·⁠· 폭력, 잔인하게 사람의 몸을 난도질하는 행위,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고통이 웃음거리를 위한 구실로 둔갑한다.”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체불금

청구액을 치르지 못하는 유럽인들에게는 현란한 복장을—예컨대 핑크 팬더처럼—한 사람이 집 문간이나 직장에 나타나서 빚을 갚을 것을 종용하는 일이 머지않아 일어나게 될 것이다. 파리의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지에서는, 그 일은 모두, 채무자들에게 빚을 갚도록 장려하기 위해서 스페인의 수금업자들이 일년 전에 시작한 새로운 전략의 일환이라고 보도한다. 현란하게 차려 입은 수금원은 대단히 주의를 환기시킬 것이기 때문에 채무자가 어리둥절한 나머지 체불금을 지불하게 된다는 것이 그 전략의 이론이다. 한 대행업소 소장은 그 전략이 “거의 매번” 효력을 발휘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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