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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움에서 이기는 일!
  • 깨어라!—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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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91
깨91 1/1 9-13면

싸움에서 이기는 일!

똑똑하고 외향적이며 체중 과다인 편인 젊은 여자 리를 처음 본 사람은 그가 5년 전에 식욕 부진으로 거의 죽을 뻔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리와 대화하게 되면 그가 치사적인 식욕 이상을 떨쳐버리기 위해 감행한—실로 매우 어려운—정신적 변화에 크나큰 감명을 받는다. “그것은 단지 음식과의 싸움이 아니었다”고 리는 설명한다.

식욕 이상은 근본적으로 감정상의 문제의 결과이므로 그러한 문제를 극복하려는 싸움은 정신에서 하게 된다. 색다른 가치관을 발전시키려고 노력하는 것은 회복하는 첫 단계에 속한다. 우리 모두에게는 특정하게 확립된 가치관이 있다. 즉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있다. 이것이 자신에 대한 관점을 틀잡으며 압박감을 주는 문제에 대한 반응에 영향을 미친다. 식욕 이상에 걸린 사람들은 가치관을 바꾸어야 한다. 즉 다른 정신 태도를 발전시켜야 한다.

성서는 이렇게 강력히 권한다. “너희는 ·⁠·⁠· 마음[정신 태도, 미국역]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 12:2) 그렇다. 사람의 태도는 기뻐할 만한 것에 대한 하나님의 견해에 따라 틀잡혀야 한다. 우리를 지으신 분은 우리를 속속들이 아신다. 그분은 우리에게 지속적인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아신다. 그분은 과연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시는가?

진정한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추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내면적 됨됨이를 가치 있게 보신다.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으로 단장한 “마음에 숨은 사람”이야말로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다. (베드로 전 3:4) 하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흔히 여자들을 외모로 평가한다. 그러나 그와 같은 표준을 따르는 것은 참으로 지혜롭지 못한 처사다. 오늘날의 날씬주의 풍조가 바뀌면 어떠할 것인가? 미국의 경우 100년 전에는 풍만한 몸매가 맵시 있는 것이었다. 1890년에 한 광고는 이렇게 촉구하였다. “삼가 알리는 말씀, 숙녀들은 홀쭉한 몸을 틀림없이 풍만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주는 ‘패-텐-우’ 식품으로 ·⁠·⁠· 풍만한 몸을 가꾸십시오.”

“나는 언제나 사람들을 외모로 평가했지요”라고 리는 털어놓았다. 그 후 그는 태도를 어느 정도 바꾸었다. “그러나 이제는 다른 사람과 나 자신에게 있는 그리스도인 특성을 가치 있게 평가하는 법을 배워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특성을 발전시키려고 노력합니다. 자신과 다른 사람을 외모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피상적인 것인지를 깨달았어요.”

외모에 대해 올바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우리는 체중에 대해 강박 관념을 가지고 있거나 외모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사람과 자주 교제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다식증에서 거뜬히 회복된 린은 이렇게 인정한다. “사회의 압력과 싸우며 올바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끊임없는 투쟁입니다. 자동적으로 올바른 태도를 갖게 된 것이 아니에요. 올바른 방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 했습니다.” 사고 방식의 이러한 변화는 또한 우리가 자부심을 세우는 토대의 유형에 영향을 미친다.

“헛된 영광”을 배척하라

식욕 이상에 걸린 많은 사람은 완벽하게 되려고 노력함으로 혹은 허기를 완전히 제압함으로 자기 가치를 세우려 한다. 그들이 스스로 찾는 자화자찬은 사실상 실속 없는 헛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아무 일에든지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고 말한다. (빌립보 2:3) “허영”에 해당하는 희랍어 원어는 문자적으로 “헛된 영광” 즉 속이 빈 칭송을 뜻한다. 그러므로 허영 때문에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은 진정하고 항구적인 가치가 전혀 없는 헛된 근거로 자신에게 주의를 끌려고 하는 것이다. 그들은 헛된 것에서 영광을 구한다.

예를 들어, 리는 “아무도 내게 음식을 먹게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나는 특별한 존재라고 느꼈어요”라고 말하였다. 하지만 그는 이렇게 털어놓았다. “내가 더 날씬해지기만 하면 자신에 대해 더 흡족해질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체중을 더 줄였는데도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그런 다음 리는 자신이 회복된 데 있어서 주요 전환점을 밝혔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하나님 보시기에 나 자신은 통의 조그만 물 한 방울과 같음을 깨달았어요. 그러니 가장 뛰어난 인물이 되려고 할 이유가 어디 있겠습니까? 최고가 될 필요는 없지요. 다른 사람들이 특정한 점에서 나보다 더 나아도 괜찮지요.”

그렇다. 리는 ‘남을 더 낫게 여기는’ 법을 배워 알았다. 사실상 우리가 특정한 점에서 뛰어날 수 있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 역시 우리보다 탁월한 어떤 능력과 장점을 분명히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우리보다 본질적으로 더 가치 있다거나 우리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가치 있다는 말은 아니다.

식욕 이상에 걸린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 좋은 느낌을 갖기를 갈망하기 때문에 진정한 자부심을 가져다 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칭송을 받으려고 외모를 신뢰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가치관을 받아들이고 그분의 견해를 존중하는 것이 내게 더 큰 자기 가치 의식을 가져다 줌을 알게 되었다”고 다식증에서 회복된 멜리사는 털어놓았다. 그렇다. 바로 성서가 말하는 바와 같다.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헛되지 않은 진정한] 칭찬을 받을 것이라.”—잠언 31:30.

하나님과의 벗관계

합당하게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것’은 하나님의 벌을 받을까봐 병적으로 무서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벗이 되셨기 때문에 그분을 불쾌하시게 하지나 않을까 염려하는 것이다. “여호와를 경외[두려워, 신세]하며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 시편 112:1은 언명한다. 하나님의 벗이 되는 사람은 그분의 법에 순종하는 데서 기쁨을 찾을 수 있다. 이것은 강한 동기를 부여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식욕 이상 문제를 어떻게 보시는가?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귀중한 선물인 자신의 몸을 존중하라고 말한다. (로마 12:1) 사도 바울은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을 하나님을 불쾌하시게 하는 것들로 열거하면서 ‘믿지 않는 자들이 은밀히 행하는, 말하기도 부끄러운 것들’이 있음을 지적하였다. 그러한 것 중에는 로마의 일부 연회 참석자들이 연회중에 먹은 것을 토한 다음 다시 와서 탐욕스럽게 먹는 관습이 포함되었을 것이다. (에베소 5:3, 5, 12) 사도 바울은 이렇게 썼다. “나는 나 자신을 아무 것에도 예속시키지 않겠읍니다.” (I 고린도 6:12, 새번역)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은총을 누리려면 음식과 다이어트가 우리 생활을 지배하게 내버려둘 수 없다.

식욕 이상의 유형도 여러 가지며 관련된 정도도 다양하므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각 사람의 행실의 심각성도 다를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벗이 되고자 하는 욕망에 감동을 받은 사람은 식욕 이상을 극복하려고 할 것이다. 앤(Ann)은 이렇게 말하였다. “회복되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된 것은 이런 습관을 따르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음을 깨달은 것이었어요.” 그러면 이러한 싸움에서 실패하는 경우는 어떻게 할 수 있는가?

“다식증으로 인한 죄책감은 이루 형언할 수 없는 것”이라며 멜리사는 이렇게 털어놓았다. “아무도 주위에 없을 때면 밤이고 낮이고 하염없이 울면서 하나님께 도움과 용서를 구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널리 용서하시”는 분이며 그분을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는 분임을 아는 것은 참으로 위안이 된다. (이사야 55:7; 시 103:13) 우리 마음이 우리를 정죄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다. (요한 1서 3:20) 그분은 우리의 약함뿐 아니라 그 이상의 것을 보신다. 그분은 우리가 그런 것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의 깊이와 우리가 이루고 있는 진보를 아신다.

동일한 약함에 대해 하나님께 얼마나 자주 나아가든 상관없이 그분의 용서를 구하며 그분에게 열렬히 향하는 데 지쳐서는 안 된다. 우리가 진실하다면 그분은 과분하신 친절로 인해 우리에게 깨끗한 양심을 주실 것이다. (로마 7:21-25) “그 모든 과정에서 하나님께서는 내 기도를 들어주신 참되고 의지할 만한 벗이셨다”고 멜리사는 확언하였다. 포기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그 싸움에서 이기는 비결이다!

고통스러운 감정을 해소함

싸움에서 이기기 위하여는 음식을 신경 안정제로 삼을 것이 아니라 부정적인 느낌을 해소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종종 구제책을 얻기 위해서는 그러한 느낌을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메리는 자신의 체중에 대한 아버지의 핀잔 때문에 다식증에 걸렸는데, 이렇게 설명하였다. “아버지의 핀잔이 얼마나 불쾌했는가를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은 실제로 내 잘못이었습니다. 그저 내 방으로 가서 울 뿐이었거든요.”

그러나 그러한 느낌을 표현하는 것은,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을 가진 사람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다식증: 체계적 치료법」(Bulimia: A Systems Approach to Treatment) 책은 이렇게 기술한다. “분노한 느낌을 인정하고 그러한 느낌을 안전하고 적절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다식증에서 회복되는 주요 관건이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는 성서의 조언은 참으로 적절하다! (에베소 4:26) 화가 날 때 혹은 실제로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데 그렇다고 말하도록 압력을 받을 때, ‘신랄하게 되는 일 없이 어떻게 정직하고 솔직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하고 자문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기억해야 할 점은 성서는 여자의 역할을 단지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으로 묘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하나님의 충실한 여자들은 남편에게 복종하면서도 이따금 자신의 느낌을 적절히 표현하였다. 그런 여자들은 솔선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늘 쉬운 일만은 아닌 과감한 사업을 하기도 하였다. (잠언 31:16-18, 29) 물론 익숙하지 않은 노력을 하다 보면 실패할 위험도 있다. 흔히 식욕 이상에 걸린 사람들은 실수를 하여 어리석게 보이는 것을 몹시 두려워한다. 그러나 실수는 누구나 하게 마련이다! “의인은 일곱번 넘어질찌라도 다시 일어”난다고 잠언 24:16은 말한다. 실수와 실패를 활용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회복과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

때때로 고통스런 감정은 과거에 있었던 일과 관련이 있다. 그러한 경험에 대한 기억이 여전히 고통을 초래할 수 있지만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깨”닫기 위해 힘써 노력해야 한다. (시 107:43)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의 증거를 맛볼 수 있었던 때가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그러한 것에 초점을 맞추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다. 설령 심하게 피해를 당한 사람일지라도 그러한 학대를 당해야 마땅한 사람이라는 것은 아니며 또한 그것이 한 인격체로서의 가치를 침해하는 것도 아니다.

도움을 받으라!

식욕 이상을 극복하려고 하는 사람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것이 필요하다. 혼자 힘으로 극복하려고 하지 않아야 한다. 린은 자신이 회복되는 데 주요 전환점이 무엇이었는지를 이렇게 설명한다. “어느 날 밤 나는 어머니와 함께 내 방으로 왔어요. 10분 간 운 다음 마침내 내가 다식증에 걸려 있음을 털어놓았어요.” 그는 이렇게 덧붙인다. “부모는 매우 이해심이 깊었습니다. 어머니는 내가 참을성을 나타내고 하룻밤 사이에 회복될 것을 기대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아버지는 실용적인 제안을 해주었으며 나와 함께 기도하였지요. 내가 입을 열지 않았더라면 그 모든 도움을 놓쳤을 겁니다.”a

다른 사람들의 지원을 받는 것이 완쾌되는 데 꼭 필요한 경우도 있다. 고립되려고 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그런 증세를 느낄 때는 말이다. (잠언 18:1) 린은 기분이 상할 경우 더는 속으로 삭이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회복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어머니와 나는 이따금 산책을 하면서 기분을 상하게 한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다식증 행위에 다시 의존하지 않고 다른 일을 하였는데, 이를테면 혼자 있으려고 한 것이 아니라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지요.”

여호와의 증인의 회중에는 식욕 이상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어 온 사람들이 있다. 다식증과 투쟁하면서 가장 비참한 지경에까지 이르렀던 앤(Ann)은 이렇게 인정하였다. “더는 혼자서 어쩔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10년 동안 숨겨 온 문제를 밝히면서 마음에 있는 것을 모두 털어놓았어요.” 그리스도인 벗들은 지원을 매우 잘해 주었다. “교만 때문에 도움을 구하지 않았었는데, 그로 인해 하마터면 생명을 잃을 뻔했지요. 안도감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벗들의 도움으로 완쾌되었어요.”

어떤 경우에는 식욕 이상을 치료하는 전문가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첫 단계는 진단이다. 이용할 수 있는 도움에는 여러 형태의 대화 요법, 영양 지도 및 어쩌면 약물 사용이 포함될 것이다. 극도의 경우에는 입원해야 할지 모른다. 의사나 병원 당국은 해당 지역에서 그 분야의 전문가가 있는지 알 것이다.

합리성과 희망

린은 이렇게 설명하였다. “의사는 내게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만 한다면 신진 대사가 정상 상태로 돌아올 것이며, 살이 찌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의사의 말대로 되었어요.” 그러므로 “너희 관용[합리성, 신세]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는 성서의 권고는 참으로 현명한 것이다.—빌립보 4:5.

초과 체중을 줄이는 일은 지방과 정제 식품, 이를테면 설탕이나 백분 섭취량을 일관되게 줄이고, 과일, 야채, 정백하지 않은 곡물 섭취량을 증가시킴으로 성공을 거둘 수 있다. 절도 있는 운동 역시 중요하다.b 하지만 유전 인자, 연령 및 그 외의 요소들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체중이 유행 표준보다 더 나간다.

다이어트 및 다식증과의 오랜 싸움에서 이긴 리사는 이러한 건전한 결론에 도달하였다. “승리는 체중을 줄이는 데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승리는 모든 일에서 절도를 유지할 줄 아는 데 있다고 봅니다. 설령 이 세상이 유행에 맞는다고 규정한 수치보다 체중이 더 나간다 해도 말입니다.” 하지만 외모에 대해 합리적인 견해를 발전시키는 사람은 오로지 외모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비만과 관련된 건강상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체중을 줄이려고 할 수 있다.

보다 작은 옷에 몸을 억지로 맞추려고 끊임없이 시도할 것이 아니라 어울리면서도 편안하게 맞는 옷을 입을 수 있다. 매일 체중을 달고 몸의 치수를 잴 것이 아니라 건전한 활동에 전념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다. 다식증과 싸우는 사람이라면 따로 치워둘 수 있는 가외의 음식을 모두 치워두고, 식품을 사러 갈 때 누군가와 함께 가는 것이 좋다. 다른 사람과 함께 식사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합리적인 계획을 따르려고 힘쓰며, 여가 활동을 위해 필요한 시간을 내는 것도 좋다.

무엇보다도 인생의 목적을 가꾸는 것이 좋다. 다가오는 의로운 신세계에 대한 성서의 희망에 열심히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머지않아 식욕 이상을 초래하는 여러 가지 좌절을 이 땅에서 제거하시고 이 20세기 역병을 영원히 없애실 것이다.—베드로 후 3:13.

그러면 가족 중에 식욕 이상에 걸린 사람을 돕기 위해 부모 혹은 배우자는 어떻게 할 수 있는가? 본지는 나중에 그 점을 다룰 것이다.

[각주]

a 일부 식욕 이상의 경우 문제의 핵심이 부모일 수 있다. 그러므로 부모 역시 도움을 구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러한 교훈을 사적으로 베풀 때 자녀가 부모에 대한 존경심을 유지하기가 한결 쉬울 것이다. 부모는 그런 식으로, 회복하는 데 지속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b 본지 1989년 6월 1일 호에 실린 “체중을 줄이는 일은 승산 없는 싸움인가?” 기사 참조.

[10면 삽화]

사람의 가치가 외모에 있다는 세상의 선전을 배척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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