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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91 2/1 24-25면

이과수 폭포—초록색 차일 위의 보석

「깰 때이다」 브라질 통신원 기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볼 만한 자연의 경이 중 하나”라는 말로, 한 백과 사전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및 파라과이가 접하는 국경 가까이에 위치한, 이 빼어난 폭포에 대한 묘사를 시작한다. 이 폭포가 유난히도 매력적인 것은 주변의 자연 환경—열대 처녀림—때문이다. 그야말로 초록색 바탕에 박힌 보석인 것이다. 이곳이 남아메리카를 찾는 관광객이라면 빠뜨려서는 안 될 명소라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이과수”라는 말은 과라니어로 “큰 물”을 의미한다. 30킬로미터 밖에서도 우레 같은 폭포 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 과연 큰 물이다. 계절에 따라, 거대한 절벽에서 쏟아져 내리는 폭포를 거의 300개까지 셀 수 있다. 단번에 바닥까지 쏟아져 내리는 폭포가 있는가 하면, 절벽의 돌출부까지 절반쯤 떨어졌다가 다시 골짜기 바닥으로 쏟아져 내리는 폭포도 있다. 우기에는 일 초에 무려 1만 입방 미터에 가까운 물이 그 폭포에서 쏟아진다. 그 결과, 아래의 커다란 가마솥 같은 곳에서는 안개와 물보라가 피어올라, 햇빛이 찬란한 날이면 하루 종일 화려한 색채의 무지개가 연달아 생긴다.

이 절경의 노른자위는 이름 높은 가르간타두디아부(악마의 목구멍, 혹은 골짜기)인데, 그곳은 “전체 구경거리 중에서 가장 장엄하게 펼쳐지는 전경으로서, 거의 90미터 높이의 절벽을 따라 요란하게 떨어지는 열네 개의 폭포가 둥글게 늘어서 있다”고 관광 안내 팜플렛에 묘사되어 있다.

폭포를 구경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헬리콥터를 이용하는 것이다. 헬리콥터를 타본 한 관광객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 조종사는 밑의 아름다운 광경에 대한 우리의 감상력을 알아챘나 봅니다. 그래서 흔히 하는 식으로 멀리 벗어나는 대신, 그 협곡 위를 끝에서 끝까지 여러 번 왔다갔다 해주었어요. 우리의 카메라와 비디오는 여호와의 창조 활동의 이 절묘한 솜씨가 나타날 때마다 그 절경을 찍느라고 쉴 새가 없었지요.’

어떤 사람들은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된 많은 오솔길과 보도를 따라 거니는 것만으로 만족한다. 브라질 쪽에서는 폭포들의 전체적인 경관을 볼 수 있는 반면, 아르헨티나 쪽에서는 폭포 하나하나를 따라 그 옆을 걸을 수도 있고, 어떤 곳에서는 콘크리트 보도를 따라 한 섬에서 다른 섬으로 건너가면서 그 폭포들 위를 지날 수도 있다. 대부분의 관광객은 두 가지를 다하면서, 멀리 지평선까지 뻗어 있는 광대한 우림이 울창한 초록빛으로 테를 두른 그 폭포의 장관을 마음껏 눈으로 즐기고 카메라에 담는다.

주의 깊이 살펴보는 사람이라면, 물보라 속으로 쏜살같이 들어갔다 나와서는 나무 꼭대기에 올라 앉았다가 다시 급강하하는 제비들을 보게 될 것이다. 아니면, 큰 소리로 우는 녹색 앵무새 떼가 물이 그다지 깊지 않은 폭포 꼭대기 쪽으로 뛰어든 다음 절벽 끝에 그냥 붙어 있다가, 갑자기 다시 나타나 나무 꼭대기로 날아가서는 부리로 몸치장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관광객들이 좀더 가까이 관찰하면, 위버의 일종인 시끄럽고 꽁무니가 빨간 커시크의 커다란 둥지가 매달려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이 새들은 떼를 지어 살며, 풀의 긴 섬유로 지은 둥지는 나무의 아래쪽 가지에 매달려 있다. 이들 모두는 각양각색의 나비와 더불어 폭포 구경에 다채로운 운치를 더한다.

정말, 이과수 폭포를 제대로 감상하려면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지 않으면 안 된다. 자연의 아름다움의 이 엄청난 경관의 무대가 되는 브라질의 이과수 국립 공원은 1939년에 설립되어,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을 맞이한다. 그들이 실망하지 않듯이, 독자도 다음 남아메리카 여행 때 그곳을 들른다면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24, 25면 지도와 삽화]

(온전한 형태의 본문을 보기 원한다면, 출판물을 참조하십시오)

이과수 폭포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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