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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92 4/1 28-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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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를 살펴봄
  • 깨어라!—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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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92
깨92 4/1 28-29면

세계를 살펴봄

재조정된 “운명의 날 시계”

1991년 12월 호, 「원자 과학자 회보」(The 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의 표지에 실린 “운명의 날 시계”의 분침이 과거 어느 때보다도 더 멀리—자정 17분 전으로—후퇴했다. 1947년에 처음으로 등장한, “냉전의 상징”인 “그 시계는 아마겟돈의 자정까지 시간을 가리킴으로써 핵 긴장을 반영한다”고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지는 지적한다. 그 시계는 애초에 단지 15분의 범위를 갖도록 고안되었는데, 고안자들이 그 정도면 그들의 생애 동안은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해가 지나면서 동서 관계가 변함에 따라, 그 시계는 자정 12분 전에서 자정 2분 전 사이의 범위에서 열세 번이나 조정되었다. 현재 전략 무기 제한 조약이 체결되고 수천 기의 전술 무기가 폐기됨에 따라, 「원자 과학자 회보」의 편집자들은 새로운 시대가 열렸으며, “신 세계 질서”가 실현될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세계는 여전히 위험한 곳”이라고 동 「회보」는 말한다. “무기고에는 여전히 5만 개 가량의 핵폭탄과 핵탄두가 있다.”

캄보디아의 지뢰 사상자

“캄보디아는 세계에서 신체 부자유자의 비율이 가장 높다”고 「이코노미스트」지는 보도한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지뢰가 “내전중에 정부군과 반군 양편에 의해 아무 데나 부설되었”기 때문이다. 지뢰가 부설된 장소에 대한 기록이 전혀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지뢰는 다른 어느 무기보다도 더 많은 부상자를 내고 있다. 아시아 워치와 인권 의사회라는 두 인권 단체는 지뢰를 공급하거나 부설하는 방법을 지도한 국가들—미국, 베트남, 이전의 소련, 싱가포르, 영국, 중국, 타이—이 지뢰를 철거해야 할 도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인권 단체들은 UN이 “군인의 발걸음과 땔감을 모으는 어린이의 발걸음을 분간하지 못”하는 장치인 지뢰의 사용을 금지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그 잡지는 보도한다.

결혼과 평균 여명

프랑스 국립 인구 통계 연구소의 한 보고서에 의하면, 기혼자는 일반적으로 독신보다 더 오래 산다. 남녀 모두의 경우에, 결혼한 상태 여부와 평균 여명 사이에는 명확한 관계가 있다고 그 보고서는 밝힌다. 통계 자료에 의하면 기혼자들이 가장 높은 평균 수명을 누리는 반면, 이혼한 사람, 독신, 과부, 홀아비들은 각기 더 낮은 수명을 누린다. 평균 여명의 차가 기혼 여성과 미혼 여성 사이에서 덜 뚜렷한 것에 유의한 연구가들은 여성들이 미혼 상태에 더 잘 적응하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남극 대륙을 보호함

“마침내 남극 대륙의 환경이 보호를 받게 되었다”고 「뉴 사이언티스트」지는 지적한다. 남극 조약 당사국들은 “최소한 50년 동안 그 대륙에서 채광을 금지하는 의정서에 조인”하였다. 의정서 조항은 또한 오염과 쓰레기 처리에 관한 규칙을 담고 있으며, 어떤 새로운 활동이라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조사를 받도록 요구한다. 현재는 관광업이 남극 생태계에 가장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각 당사국은 새로 구성된 환경 위원회에 환경 관리는 물론, 환경 오염을 감시하기 위한 세부 시행 조항을 마련해 줄 예정이다. 의정서는 당사국들이 공식 비준할 때까지 시행되지 않으며, 그때까지 약 2년이 소요될 것이다.

콜럼버스의 유산

콜럼버스와 다른 탐험가들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았다—그 대륙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오늘날, “식물학자가 [아메리카의] 전체 목초지를 발견하기란 쉬운 일이지만 콜럼버스 이전 시대에 아메리카에서 자랐던 종(種)을 발견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역사가 앨프레드 크로즈비는 기술한다. 「윌슨 쿼털리」지에 열거된 바와 같이, 구대륙에서 전래된 식물 중에는 바나나, 양배추, 데이지, 왕포아풀, 레몬, 상추, 망고, 오렌지, 복숭아, 무, 쌀, 사탕수수, 회전초, 밀 등이 있다. 전래된 동물 중에는 소, 닭, 집고양이, 당나귀, 꿀벌, 말, 돼지, 쥐, 양, 참새, 찌르레기 등이 포함된다. 하지만 가장 큰 해를 끼친 것은 질병의 전래였다. 그중에는 선(腺)페스트, 수두, 인플루엔자, 황달, 말라리아, 홍역, 수막염, 이하선염, 천연두, 편도선염, 백일해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많은 동식물이 아메리카 대륙에서 구대륙으로 건너간 반면, 질병은 단 한 가지 즉 매독만이 역으로 전래되었다고 믿어진다.

쇠똥구리

중간 크기의 암소는 매일 10 내지 15덩이나 되는 다량의 배설물을 배출한다. 그리고 코끼리는 한 시간 정도마다 약 2킬로그램을 배설한다. 이것에 인간을 포함한 다른 모든 동물의 배설물을 더해 보면, 우리의 지구가 지금까지 배설물로 뒤덮이지 않은 이유가 궁금할 정도다. 쇠똥구리를 살펴보도록 하자. 쇠똥구리는 매일 막대한 양의 배설물을 청소한다. 배설물 덩이가 땅에 떨어지자마자, 무려 120종의 쇠똥구리 수천 마리가 모여들어 잽싸게 배설물을 나른다. 연구가들이 세어 보니 단 하나의 코끼리 똥 덩이에 1만 6000마리의 쇠똥구리가 있었는데, 과학자들이 두 시간 후에 돌아와 보니 똥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았다. 일부 종들은 특정 동물들의 엉덩이 털에 달라붙어 있다가 떨어지는 배설물에 달려들기까지 한다. 쇠똥구리는 먹지 않을 경우에는, 똥을 굴려서 공처럼 만든 다음 새끼를 위한 양식으로 흙 속에 파묻는다. 그렇게 하여 그 곤충은 인류를 위해 또 하나의 커다란 봉사—비옥하게 만드는 질소를 토양에 보태는 것—를 한다. 쇠똥구리는 또한 토양을 휘저어 공기를 소통시킨다. 그리고 쇠똥구리 애벌레는, 배설물 속에서 살면서 질병을 옮길 수 있는 구더기와 기생충을 잡아먹는다. 따라서 고대 이집트인들이 쇠똥구리 형상을 숭상했을 정도로 쇠똥구리는 매우 가치 있는 곤충이다.

이중 주차

자동차를 계속 대량 생산하고 가정마다 두 번째 차를 사도록 설득하는 데 열심인, 일본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난관—주차할 장소—에 부딪쳤다. 새로운 주차법은 차 주인이 집에나 사무실 부근에 자동차 등록에 필수 조건인 주차 공간의 확보를 증명하는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요구한다. 그러나 주차 공간은 도쿄의 일부 거주 지역의 경우 한 달에 무려 23만 엔(약 140만 원)이나 할 정도로 많은 비용이 든다. 따라서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하나의 주차 공간에 이중 삼중 주차할 수 있는 기계의 판매 사업에 뛰어들었다. 첫 차가 주차대 위에 올라가면 전기에 의해 위로 올려지고, 두 번째 (또는 세 번째) 차는 그 밑에 주차하게 된다. 변형으로서, 첫 차를 지면 아래의 공간으로 내리는 가정용 주차 기계도 있다. 주차 공간의 이용에 관한 정보 또한 자동차 구매자들을 위해 제공된다.

자체 수리하는 치아?

치아는 우리가 충분한 시간을 줄 경우 자체적으로 가볍게 수리하는 일을 한다. 바로 그 점이 야마다 다다시 교수가 일본 의학지 「시카이 덴보」(齒會傳報)에서 설명하는 것이다. 양에 관계없이 설탕이 입에 들어가면, 치아 표면의 플라크는 약 8 내지 20분 동안 산성이 된다. 산성 플라크는 치아의 칼슘을 녹여서 야마다 교수의 말처럼 “작은 구멍”을 만든다. 하지만, 야마다 교수의 말에 의하면, 침에 들어 있는 칼슘이 잃어버린 칼슘을 점차 보충하여 몇 시간 후면 치아는 정상 상태로 돌아간다. 대부분의 식품에는 미량의 설탕이 들어 있으므로, 야마다 교수는 정기적으로, 특히 잠자기 전에 양치질을 할 것과 치아가 자체 수리하는 데 충분한 시간을 갖도록 간식을 하지 말 것을 권장한다.

흑해의 비극

“여러 세기 동안, 흑해에서 돌고래 가죽과 캐비아 그리고 물고기가 무척 많이 생산되었기 때문에, 그러한 혜택이 언젠가 끝날 날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뉴욕 타임스」지는 지적한다. 이제 상황이 변하였다. 그 연안에 있는 모든 제조업체와 시민들이 흑해를 하수구로 사용할 뿐 아니라, 1억 6000만 명의 유역 인구를 가진 60여 개의 강을 통해 폐수가 그 바다로 마구 흘러들어간다. 가장 큰 네 개의 강—다뉴브 강, 돈 강, 드네프르 강, 드네스트르 강—이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지역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지역을 통과하면서 다량의 유독 물질을 운반한다. 물고기의 남획 또한 다른 물고기의 알과 새끼를 잡아먹는 해파리의 증식과 더불어 한몫을 하였다. 그 결과 오늘날에는, 1970년에 풍부하던 26종의 시판 물고기 가운데 단지 다섯 종만이 시판될 정도로 잡히며, 바다표범은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다. 생물학자 유베날리 자이체프는 이렇게 말한다. “마술을 부리듯 모든 오염을 중단시킨다 해도, 1950년대로 되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자연에는 자체의 법이 있는 것이다.”

면역된 어린이

전세계의 어린이 다섯 명 중 네 명은 현재 여섯 가지 치사적인 질병 즉 디프테리아, 홍역, 척수성 소아마비, 파상풍, 결핵,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가지고 있다고 세계 보건 기구는 말한다. 10년 전의 비율은 약 다섯 명 중 한 명꼴이었다. 현재 하나에 1달러에 불과한 백신들을 통해, 해마다 약 300만 명의 어린이의 생명이 보존된다. 하지만 세계 보건 기구에 의하면, 예방 가능한 질병들이 아직도 해마다 약 200만 명의 어린이의 생명을 앗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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