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깨93 1/15 31면
  • 달아난 스타인복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달아난 스타인복
  • 깨어라!—1993
  • 비슷한 자료
  • 부시먼—잔존한 아프리카의 주인
    깨어라!—1985
  • 암석의 수수께끼—‘아프리카’ 토인들의 미술
    깨어라!—1978
  • 남아프리카—숱한 인종들, 숱한 분쟁들이 있지만, 더러는 평화를 발견한다
    깨어라!—1986
  • 용 산맥—아름답지만 위험하다
    깨어라!—1988
더 보기
깨어라!—1993
깨93 1/15 31면

달아난 스타인복

「깰 때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통신원 기

작은 아프리카 영양인 스타인복은 본능적으로 위생 면에서 훌륭한 본을 세운다. 존 스키너 교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야생 동물」(South African Animals in the Wild)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설명한다. “스타인복의 한 가지 특성은 대·소변을 배설하기 전, 먼저 앞발로 한 장소를 깨끗이 치운 다음 용변을 본 후, 그 곳에 흙을 긁어 모아 배설물을 주의 깊이 덮는다.” 그렇다. 이 작은 동물은 이스라엘 군인들에게 주어졌던 법을 더 잘 지키는 셈이다. (신명 5:1; 23:13, 14) 그들은 소변을 덮기까지 한다.

스타인복의 결벽한 용변 습관은 우아한 모습과 아주 잘 어울린다. “나에게는 언제나 수컷 스타인복이 아프리카 수영양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영양이다”라고 로런스 밴 더 포스트는 기술하였다. 「사냥꾼의 마음」(The Heart of the Hunter)이라는 책에서, 밴 더 포스트는 아프리카의 칼라하리 사막에서 일단의 굶주린 부시먼들을 위해 그가 한 마리 스타인복을 쏘려고 한 일을 묘사하였다. 그 탐험가는 이렇게 기술하였다. “그의 예민한 귀는 나를 향하고 있었으며, 자줏빛 나는 큰 눈은 전혀 두려움 없이 활짝 열린 채, 다만 이 외딴 곳에서 벌어지는 참으로 이상야릇한 광경을 신기하게 응시하며 빛나고 있었다. ·⁠·⁠· 그가 놀라거나, 그 순한 동물을 보다가 그만 내 마음이 약해지기 전에 재빨리 방아쇠를 당겼다. 그토록 가까운 거리에서 명중시키지 못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하지만, 빗나가고 말았다. 사격하자 작은 수영양은 육중한 총에서 나오는 폭음으로 인한 얼얼한 충격을 귀에서 떨어버리기 위해 우아한 머리를 세차게 흔들 뿐이었다.”

몇 번 더 발사한 후에야, 그 작은 친구는 인간 동료가 위험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도망쳤다. 필요한 식사 한끼분을 놓치긴 했지만, 밴 더 포스트의 동료인 굶주린 부시먼들은 기뻐하였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부시먼들은 스타인복의 생활 방식을 매우 존중하며 스타인복도 그들의 기대와 일치하게 살기 때문이다. 밴 더 포스트는 이렇게 덧붙인다. “길고 무더운 그날 종일토록, 잇단 총성에도 당황하지 않고 서 있던 온순한 작은 수영양의 모습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