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로부터

만성 피로 증후군 CFS에 대한 기사를 보고 저희 가족은 감격한 나머지 울고 말았습니다. (한국어판은 1992년 9월 1일 호) 여호와의 조직은 몹시 괴롭고도 이상한 이 병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에게 이해심을 갖게 하려고 매우 관심을 기울이고 있군요! 아울러 그토록 무거운 짐을 져 주면서 우리를 보살펴 주는 사람들에게 나타낸 인식 깊은 표현에 대해서도 감사합니다.

K. C., 오스트레일리아

저는 표지에 나오는 여자와 비슷해 보였습니다. 그 기사를 읽고 힘을 얻어 의사를 찾아가 제가 실제로 병에 걸렸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제까지 온통 우울증 탓으로만 돌렸거든요. 그런데 여호와께 감사할 만하게도 괴로움이 사라졌습니다.

M. A., 스페인

드디어 CFS에 대한 기사가 나왔군요! 저는 다른 사람들에게 제 느낌이 어떤지 설명하려고 하였지만 실망하거나 당황하게 될 뿐이었어요! 그 기사는 여러분의 출판물이 개개인의 절실한 필요에 어떻게 응하는지를 보여 주는 예입니다.

F. C., 이탈리아

마침내 제 건강에 대한 의문이 풀렸다는 것이 아직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저는 CFS가 도대체 무엇인지도 모른 채 14년간 CFS로 고생을 하였습니다. 여러 의사들을 찾아가 보았지만 모두 제가 우울증이나 감정적 문제를 겪고 있다고 단정하더군요. 저는 그 의사들 중 스물다섯 분에게 이 잡지를 보냈습니다.

J. A. G., 브라질

저는 이미 CFS에 관해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게 매우 필요한 것은 그 기사 14면의 한 항에 실린 내용입니다. 바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가에 대해 이야기한 것이지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 항을 읽을 때마다 웁니다. 지금까지 그 항을 거의 50번이나 읽었습니다!

S. D., 미국

눈물을 흘리면서 떨리는 마음으로 그 기사를 읽었습니다. 저는 CFS를 앓고 있거든요. 이런 진단을 받기까지 아주 오랜 세월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제가 겪는 신체적 고통이 실제만큼 심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그리스도인 형제들이 통 이해를 못하고 있으니까요. 언제나 여호와께서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때에 지식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K. J., 미국

딸아이는 여러 해 동안 CFS를 앓고 있습니다, 그래서 귀지 8월 22일 호를 받고 무척 기뻤습니다. 그 기사는 문제를 매우 분명히 밝혀 주었기 때문에 도저히 다 읽지 않고는 내려놓을 수가 없더군요. 그런 다음 다시 읽었습니다. 손쉽게 참고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특별 서류철에 그 잡지를 넣어 둘 생각입니다. 이토록 감명을 준 그 잡지에 대해 감사하지 않을 수 없군요.

M. E., 영국

알코올 중독에 걸린 부모 “청소년은 묻는다 ·⁠·⁠· 알코올 중독자인 어버이 밑에서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기사에 대해 감사합니다. (한국어판은 1992년 8월 15일 호)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였다가 회복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버지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학대를 일삼았지요. 저도 어렸을 때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하였는데, 거의 알코올 중독에 걸렸을 무렵, 어머니가 여호와의 증인과 연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저는 1991년 8월에 침례를 받았습니다! 저는 이제 파이오니아[전 시간] 복음 전파자가 되려고 노력합니다. 알코올 중독자인 부모 밑에 있는 청소년이 가지고 있는 감정에 대해 그 기사에서 참으로 깊은 이해심을 보여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이 그런 부모를 사랑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부모가 하는 행동을 묵인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L. W.,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