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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93
깨93 10/1 20면

세계 정부—국제 연합이 그 대답인가?

근년에 국제 연합은 세계로부터 새로이 신뢰와 경탄을 받고 있다. “UN”이란 약자는 수많은 사람에게 영웅적인 이미지를 불러일으킨다. 즉, 평화를 확립하기 위하여 세계의 분쟁 지역으로 용감하게 뛰어드는 푸른 베레모를 쓴 군대, 아프리카의 굶주리는 난민들에게 식량을 가져다 주는 구호 단원, 신 세계 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비이기적으로 일하는 헌신적인 남녀들을 떠올린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지에 보도된 바와 같이, 「워싱턴 포스트」지가 실시한 9개월 간의 조사에 의하면, 그 이미지 이면의 실상은 “효율성을 저해하는 폐단과 결함투성이인, 방대하고, 대체로 통제되지 않는 관료제”다. 수천 페이지의 문서와 전·현직 UN 관리들과의 회견에 근거한 그 조사 결과, 다음과 같은 면모가 드러났다.

아프리카 원조: UN은 전쟁, 기근, 빈곤, 질병으로 찢긴 아프리카 대륙에, 절실히 필요한 수십억 달러의 원조를 베풀어 왔다. 수많은 생명이 구조되었다.

하지만 관리 실책과 태만에다 때로는 부패까지 겹치기 때문에 숱한 생명이 죽어 가고 거액의 돈이 낭비되고 있다. UN은 기근에 시달리는 소말리아에 계속 구호 물자를 쏟아 부었지만 날마다 많은 사람이 죽어 가고 있다. 하지만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지는 휴먼 라이츠 워치 상무 이사 아리어 네이어의 말을 인용하여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국제 연합과 그 산하의 여러 단체는 너무나 어처구니없이 태만하고 무능하기 때문에 소말리아의 비참한 상태를 완화시키는 데 거의 아무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

동 보도에서는 또한 일부 UN 관리들이 원조용 식량의 전용, 인도주의적 지원금의 착복, 부정한 획득, 암거래, 환시세 조작 등에 연루되어 왔다고 비난하였다. UN 조사원들은 자그마치 아프리카 7개 국에서 그러한 부정 행위의 증거를 찾아냈다.

평화 유지: 평화 유지는 UN의 주요 목표다. 하지만 1945년에 UN이 창립된 이래 여러 해 동안 백여 건의 큰 분쟁이 발발했으며, 전쟁으로 2000만 명이 생명을 잃었다. 하지만 1987년 이래로 UN은 13건의 평화 유지 활동에 착수하였다. 이 수효는 UN 역사상 그 이전에 운영된 횟수만큼이나 된다.

일부 사람들은 전쟁의 끔찍한 대가에 비하면 이 활동에 드는 비용이 오히려 바람직하다고 주장하는 한편, 많은 사람은 그 비용이 너무 지나치다고 불만을 표한다. 예를 들면, 평화 유지 활동이 수십 년 동안 지속되면서, 수억 달러가 소모되었지만 협상은 여전히 교착 상태에 있다. 캄보디아에 파견된 UN 평화 유지군은 군대의 TV 세트와 VCR 대금조로 백만 달러 이상을, 잡지와 신문 예약 대금조로 60만 달러를 각각 할당하였다.

개혁: UN 내부의 개혁을 외치는 소리가 퍼지고 있지만 무엇을 개혁해야 하는지에 관하여는 의견이 분분하다. 개발 도상국에서는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더 큰 발언권을 요구하고 있으며, 경제 및 사회에 관한 프로그램을 확대시키기를 원한다. 산업화된 나라에서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축소시키고 부패, 관리 실책, 낭비를 종식시키기를 원한다.

UN의 한 고참 관리는 이렇게 말하였다. “실제로 개혁하자면, 관료제 내에서는 결코 해낼 수 없는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곳을 말끔히 쓸어내야 한다. 무엇인가 의미 심장한 일을 하려면 45년 동안 찌든 구습을 청산해야 할 판인데, 그 구습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인간사를 관리할 단일 통치체의 필요성을 인정하지만, 국제 연합이 해결책이라고는 믿지 않는다. 그리스도인들은 국제 연합이 아니라 하나님의 왕국을 바라본다. 예수께서는 추종자들에게 그 왕국 정부를 위해 기도하라고 당부하셨다.—마태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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