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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94 4/15 30-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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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를 살펴봄
  • 깨어라!—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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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에서 발견된 로마 시대 보물
  • 많은 인명을 앗아 간 인도의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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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94
깨94 4/15 30-31면

세계를 살펴봄

영국에서 발견된 로마 시대 보물

금화와 은화와 동화 1만 4780닢, 90센티미터 길이의 금사슬, 금팔찌 15개, 은 숟가락 약 100개에 이르는 숨겨진 보물이 영국, 서퍽의 한 농장에서 발견되었다. 그 보화를 발견한 사람은 은퇴한 어느 정원사인데, 금속 탐지기를 사용하여 잃어버린 망치를 찾다가 이것을 발견하였다. 한 전문가는 발굴된 물건의 가치가 적어도 1500만 달러는 된다고 추산하였다. 배심원은 그 보물이 국유 재산이라고 판결하였으며, 따라서 숨겨진 보물을 발견한 70세의 에릭 로즈는 그 발굴된 물건의 시가에 해당하는 상여금을 받게 된다. 그 보물은 대영 박물관에 공개 전시되고 있다고 「가디언 위클리」지는 보도한다.

많은 인명을 앗아 간 인도의 지진

“코끼리 머리에다 배가 불룩한 사람의 몸을 가진 가네샤 신은 힌두교의 신들 가운데 손꼽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 새 출발과 행운의 신”이라고 「타임」지는 말한다. 하지만 이 행운의 신을 기리는 열흘간의 축제가 끝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지진이 인도 남서부를 강타하여 50여 개 마을과 읍에서 집들이 무너졌다. 이 지진은 리히터 지진계로 6.4를 기록하였는데, 진앙(震央)에서 가장 가까운 킬라리 마을은 90퍼센트가 폭삭 내려앉았다. 일부에서는 사망자 수가 2만 명을 웃도는 것으로 추정하므로, 지난 58년 동안 인도에서 일어난 지진 중 가장 심한 지진인 셈이다. 사망자들은 대부분 지진의 강도 때문이 아니라, 거의 다 흙벽돌이나 돌로 원시적으로 건축된 집에 살았기 때문에 발생하였으며, 이 집들이 무너지면서 주민들은 생매장되었다. 예를 들면, 몇 년 전에 있었던 샌프란시스코 지진은 리히터 지진계로 6.9를 기록했지만 보고된 사망자는 심장 마비로 죽은 사람을 포함하여 67명뿐이었다.

캐나다와 미국의 문맹 문제

미국에서 연방 정부가 4년에 걸쳐 문맹에 관해 조사한 결과, “1억 9100만 성인 국민 가운데 절반 가량이, 청구서가 잘못되었다고 편지하거나 인쇄된 시간표를 보고 버스를 타고 가는 시간을 계산할 수 없을 정도로 영어에 능숙하지 않다”는 점이 나타났다고 「뉴욕 타임스」는 보도한다. 이 말은 그들이 일상적인 일, 즉 신문을 보고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거나, 은행에서 예입 전표를 작성하거나, 버스 시간표를 읽거나, 약병에 표기된 용법을 보고 자녀에게 먹일 정확한 복용량을 정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는 뜻이다. 캐나다에서 실시된 비슷한 공식 조사도 “캐나다 성인의 16퍼센트는 글 읽는 능력이 너무 제한되어 있어서 일상 생활에서 접하는 서식 대부분을 처리할 수가 없”으며, 그 외에도 22퍼센트는 흔히 쓰는 문장으로 간단한 일을 요점 잡히게 명시하는 인쇄체 글만 읽을 수 있음을 지적했다고 「글로브 앤드 메일」지는 보도한다. 기업들은 읽고 쓰는 능력의 부족 때문에 초래되는 생산성의 감소, 실수, 사고로 수십억 달러를 손해 본다.

교직자에 대한 대중의 인상이 나빠지다

“1988년 이래 해마다, 갤럽 조사 결과는 더 많은 사람이 종교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믿기보다는 종교가 영향력을 잃고 있다고 믿고 있음을 알려 준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지는 지적한다. 한 가지 이유는 교직자 전체에 대한 대중의 존경심이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8년 전에는, 정직성과 윤리적 표준에 있어서 교직자들을 “높다”, 심지어는 “매우 높다”고 분류한 미국인이 67퍼센트였으며, 그 때 기록이 최고였다. 1993년 조사에서는 53퍼센트로 떨어졌다. 이유가 무엇인가? 텔레비전 복음 전파자, 프로테스탄트 목회자, 가톨릭 사제의 성적 비행과 관련된 추문들, 그리고 헌금 강요에 관한 논쟁이 교직자의 인상에 먹칠을 했다. 1988년에는 대중의 시각에서 교직자들을 대신하여 약사들이 윤리적 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른 조사에서는 심지어 자영 사업체와 컴퓨터 및 과학 기술이, 유익한 영향을 주는 면에서 교회보다 더 높은 순위에 올랐음이 나타났다. 하지만 대중은 아직도 교직자가 정치인이나 기자보다는 더 정직하다고 생각한다.

인도의 야생 동물 위기

작년에 인도 연방 환경부의 관리들은 벵골 호랑이를 보존한 그들의 업적을 발표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던 중, 정반대의 사실을 발견했다. 그 호랑이가 멸종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1988년 이래 야생 호랑이 4500마리 중 1500마리 가량이 밀렵꾼들 손에 죽었다. 잡혀 죽은 호랑이의 거의 모든 부분은—가죽, 뼈, 피, 심지어 생식기도—암시장에서 비싼 가격에 팔린다. 그 불법 거래는 인도의 다른 많은 동물도 멸종으로 몰아가고 있다. 뿔 때문에 살해되는 코뿔소의 수가 배로 증가하였다. 수코끼리는 또다시 그 엄니 때문에 대량 살해되고 있다. 표범은 종류에 관계없이 가죽 때문에 죽임을 당하고 있고, 사향노루는 배 아래 부분에 있는 사향낭 때문에 살해되고 있고, 반달곰은 쓸개 때문에 살해된다. 그 밖에도, 뱀과 도마뱀은 그 가죽 때문에, 몽구스는 솔을 만드는 데 쓰이는 그 뻣뻣한 털 때문에 살해되고 있다. 별거북이나 매 같은 다른 동물은 애완 동물용으로 밀수출된다. 산림 경비원들은 밀렵꾼들이 중무장을 하고 있어서 목숨을 잃을까 봐 두려워한다.

세계 보건 보고

질병과의 세계적 싸움의 양상을 어둡게 묘사하면서, 세계 보건 기구는 「제8차 세계 보건 상태 보고」에서 이렇게 말한다. “열대병이 맹위를 떨치는 것 같다. 콜레라가 금세기 처음으로 아메리카 대륙에 퍼지고, 황열병과 뎅기열 전염병에 훨씬 더 많은 사람이 감염되고, 말라리아와 관련해서도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 에이즈 유행병은 전세계에 퍼지고 있고 ·⁠·⁠· 폐결핵이 증가하고 있다. ·⁠·⁠· 개발 도상국의 암 환자 수는 처음으로 선진국의 암 환자 수를 앞질렀다. 당뇨병이 모든 곳에서 증가하고 있다.” 1985-90년 기간을 다룬 그 보고는, 해마다 사망하는 5000만 명 가운데 4650만 명은 병이 그 원인이며, 해마다 태어나는 1억 4000만 명의 아기 가운데 거의 400만 명은 생후 몇 시간 혹은 며칠 내에 죽는다고 알려 준다. 해마다 700만 명의 새로운 암 환자가 발생하며, 한 해에 100만 명 이상이 에이즈의 원인이 되는 HIV에 감염된다. 밝은 면으로는, 홍역이나 백일해 같은 특정 소아 질환이 줄어들고 있고, 수명이 1년 내지 2년 길어졌다. 지금 세계 평균 수명은 65세이다.

미국에서 흡연과 관련된 사망이 줄다

미국 방역 센터(CDC)는 흡연과 관련된 사망자 수가—1985년에 기록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감소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해마다 흡연으로 죽는 미국인 수가 1990년에는 1만 5000명이 줄어 41만 9000명이 되었는데, 주된 이유는 흡연으로 유발되는 심장병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1965년에는 미국 성인의 약 42.4퍼센트가 담배를 피웠다. 1990년에는 25.5퍼센트였다. 하지만 흡연은 여전히 예방 가능한 질병 및 사망의 원인 가운데 으뜸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보건 비용을 200억 달러나 증가시킨다. 정부는 금연 광고에 연간 100만 달러 가량을 쓰지만, 담배 업계는 담배 소비를 증가시키기 위한 판촉과 광고에 40억 달러를 쓴다. 담배를 피우면 각자 평균 수명이 5년씩 단축된다고 CDC는 보도한다.

절망과 심장

“절망 상태와 감정적 고통이 지속된다면 심장병에 걸려 사망할 가능성이 현저하게 높아진다”고 「사이언스 뉴스」지는 전한다. “여러 해 동안 사라지지 않는 절망과 슬픔은, ‘중우울증’까지 가지 않았더라도, 심장의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연구원들은 말한다. 그 조사원들은 45세에서 77세에 이르는 성인 2832명을 대상으로 평균 12년간 조사를 했다. 처음에는 모두 심장병이나 다른 만성병이 없었다. 조사 결과,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은, 절망을 느낀 적이 없다고 보고한 사람보다 심한 절망을 느꼈다고 보고한 사람들 가운데 네 배나 더 많았으며, 치명적이 아닌 심장병도 우울한 사람들 가운데 더 많이 나타났다. 심지어 가벼운 우울증이나 어느 정도의 절망을 경험한 사람들의 경우도, 절망을 느낀 적이 없다고 보고한 사람들에 비해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주목할 만큼 더 높았다.

끝없이 쌓인다

1989년에 일곱 살 난 영국 소년, 크레이그 셔골드는 뇌종양을 앓고 있었는데, 살 가망이 없어 보였다. 그 소년의 소원은 위문 카드를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의 세계 기록을 깨는 것이었다. 대중 매체와 애틀랜타에 본부가 있는 국제 어린이 소원 재단을 통해 이 사실이 널리 알려지자, 몇 달도 채 안 되어 그 기록이 깨졌다. 첫 해에 1600만 장이 넘는 위문 카드를 받았고, 1992년까지 3300만 장을 받았다. 더 이상 보내지 말아 달라는 부탁을 2년에 걸쳐 내보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매주 30만 장의 비율로 받고 있는 실정이다. 장수를 계속 세다가 6000만 장에서 중단하였다. “넓이가 900제곱미터나 되는 창고에 아직 뜯어 보지도 못한 우편물이 천장까지 쌓여 있지요.” 그 재단의 이사장인 아서 스타인의 말이다. 어느 후원자의 도움으로 크레이그는 1991년 초에 수술을 받았는데, 종양의 90퍼센트가 제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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