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로부터
충실한 청소년들 “하나님을 첫째 자리에 두는 청소년들”이라는 일련의 기사(한국어판은 1994년 6월 1일 호)가 감동적이었습니다. 저는 십대 시절 뇌종양에 걸린 적이 있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의 한 사람으로서, 저는 의사들에게 “수혈은 받지 않겠어요”라고 말하였습니다. 저에게 강제로 수혈을 실시하라는 법원 명령이 내려졌지만, 수혈 없이도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이 충실한 하느님의 어린 종들에 대해 읽으면서 제 눈에는 눈물이 고였습니다. 이들은 저와 같은 경험을 하였던 겁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저의 마음을 감동시켰고 하느님께 대한 저의 사랑을 강화시켜 주었습니다.
M. P., 미국
열일곱 살인 저는 언젠가 그와 같은 상황에 처하지나 않을까 염려해 왔어요. 죽는 것은 두렵지 않지만 하느님의 법을 무시하게 된다고 생각하면 두려워요. 압력에 굴복하는 것은 끔찍한 일일거예요. 그 기사는 저에게 큰 힘이 되었어요.
C. K., 독일
그 기사들을 읽었을 때 눈물을 억제할 수 없었습니다. 그 후에 「피—어떻게 생명을 구할 수 있는가?」(워치 타워 협회 발행) 소책자를 주의 깊이 읽어 보았습니다. 언젠가 비슷한 상황에 처하게 되더라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이제는 알겠습니다.
Y. G., 독일
저는 치료가 불가능한 백혈병에 걸렸기 때문에, 여호와께 대한 헌신을 증명한 청소년들의 경험은 어른인 저에게도 실로 격려적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H. K., 오스트리아
저는 열여덟 살입니다. 어제 그 기사들을 읽고 감동과 전율을 느꼈어요. 이 충실한 어린이들이 사망하였다는 걸 알게 되자 울음을 그칠 수가 없더군요. 이들의 믿음을 보고서는, 저 역시 그러한 상황에서 충절을 고수할 수 있을지 스스로 자문해 보게 되었어요.
E. A. O., 나이지리아
언급된 청소년 모두가 보여 준 불굴의 의지에 참으로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 기사들을 읽고 나서 많이 울었고, 죽기까지 그러한 어려움에 과감히 맞설 수 있도록 그들에게 힘을 주신 여호와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이와 비교할 때 제가 겪는 십대 시절의 문제들은 정말 아무 것도 아니라고 진정 말할 수 있습니다.
R. C., 이탈리아
깊은 감동을 주는 이 기사들을 읽는 모든 청소년이 격려를 받게 될 것이라는 점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군요. 이 청소년들은 모두 수혈을 거절하는 면에서 확고했으며, 동시에 스스로 판단을 내릴 수 있었고 자기 생각을 명료하게 설명할 수 있었지요. 어떤 압력과 시험이 닥친다 해도, 여호와께서는 틀림없이 우리에게 힘과 필요한 도움을 베푸실 것이라는 점을 배우게 되어 격려가 되었어요.
R. T., 일본
문맹 “문맹의 사슬을 끊는 일”이라는 일련의 기사(한국어판은 1994년 3월 1일 호)에 대해 감사합니다. 1950년대에 중국에서 도망쳐 나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이주하였을 때, 저는 이 곳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전혀 할 줄 몰랐습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증인들은 제가 영어로 성서를 이해하도록 꾸준히 도와 주었습니다. 저는 신권 전도 학교를 포함하여 증인들의 집회에도 참석하였습니다. 제 영어 실력이 차츰 나아졌고, 이제는 호별 방문 봉사도 자신이 있습니다.
W. W., 남아프리카 공화국
환생 저는 모슬렘이긴 하지만 귀지의 정기 독자입니다. “우리에게 전생이 있는가? 우리는 다시 살게 되는가?”라는 최근에 나온 일련의 기사(한국어판은 1994년 6월 15일 호)에 대해 심심한 감사를 표합니다. 매우 교육적이더군요. 저는 환생이 있다고 주장하는 몇몇 친구들의 생각을 바로잡아 주는 데 사용할 만한 자료를 오랫동안 찾고 있었습니다. 그 기사에 나온 자료를 사용하면, 부활이 있기 때문에 환생이 있을 리가 없다는 사실에 친구들이 당연히 동의하게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K. S., 나이지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