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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어라!—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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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98
깨98 7/8 5-8면

건강—어떻게 누릴 수 있는가?

사람들은 치료법에 관한 대화를 많이 합니다. 거의 모든 친구나 이웃이 어떤 의료상의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자기들이 애용하는 해결책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 처방을 내려서 약물 치료를 해 보려는 욕구가 매우 강할 수 있다는 것은 이해할 만한 일입니다. 그런데 브라질의 한 의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몸의 상태가 위험해졌을 때에만 의사를 찾아갑니다. 그런 사람들 가운데 피부에 외상이 생겨서 몇 달 동안 스스로 약물 치료를 해 보려고 했지만 낫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의사를 찾아가자, 일종의 종양이 생겼는데 초기에 치료했어야 한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조기 진단으로 생명을 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체했다가는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될 수 있습니다. 한 외과 의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한 30세 여성은 월경이 늦어지고 아랫배가 살살 아팠습니다. 하지만 진통제와 소염제를 다량 복용해서 스스로 치료를 하자 통증이 가라앉았습니다. 그런데 사흘 후 그 여자는 출혈로 인한 쇼크 상태에 빠져 급히 병원으로 실려 왔습니다. 나는 나팔관 임신으로 진단을 내리고는 즉시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조금만 늦었으면 큰일날 뻔했습니다!”

상파울루에 사는 한 젊은 여성은 자기가 빈혈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여자의 문제는 만성 신부전증이었습니다. 그 여자가 치료 시기를 늦추는 바람에 신장 이식 수술을 하는 수밖에 다른 해결책이 없게 되었습니다. 그 여자의 주치의는 이렇게 결론 내렸습니다. “종종 환자들은 치료받기를 주저하거나 스스로 치료하려고 하거나 또는 비전문가가 알려 주는 다른 방법을 찾다가, 결국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고 마는 경우가 있습니다.”

분명히, 우리는 몸의 경고 신호를 소홀히 여기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특정 치료법이나 자가 약물 치료에 마음이 사로잡히는 일을 어떻게 피할 수 있습니까? 건강은 “신체나 정신이나 마음이 건전한 상태” 또는 “신체적인 병이나 고통이 없는 상태”로 정의됩니다. 흥미롭게도, 오늘날에는 대부분의 질병을 어느 정도까지는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이 인정되고 있습니다. 루이스 토머스 박사의 말에 따르면, “우리는 엉성하게 만들어지기는커녕 건강이 넘치는, 놀라울 정도로 강인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진 유기체”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건강한데도 건강에 대해 지나치게 염려함으로 죽음을 재촉하기’보다는, 신체와 그리고 스스로 치료할 수 있는 신체의 뛰어난 능력과 협조해야 합니다. 유능한 의사나 보건 전문의 역시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의사에게 도움을 구해야 할 때

브라질의 한 의사는 “열, 두통, 구토, 배나 가슴이나 골반의 통증과 같은 증상이 일반적인 약을 사용해도 가라앉지 않고 뚜렷한 이유도 없이 자주 반복될 경우, 또는 통증이 찌르는 듯하거나 너무 심할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라고 제안합니다. 또 다른 의사는 증상에 대처하는 법을 확실히 모르거나 다른 때와는 뭔가 다른 것 같다는 느낌이 들 때마다 의사의 도움을 받으라고 권합니다. 그 의사는 이렇게 덧붙여 말합니다. “자녀가 병이 나면 부모는 자기가 직접 자녀에게 약물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는 쪽을 택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약이 필요합니까? 약을 사용했다가 역효과가 날 수도 있습니까? 위에 염증이 생기거나 간이나 신장이 손상되는 것과 같은 부작용은 없습니까? 다른 약과의 상호 작용은 어떠합니까? “환자들 가운데 자신의 문제를 냉정하게, 심지어 지각력까지 사용해서 생각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고, 「신 브리태니카 백과 사전」에서는 말합니다. 하지만 양심적인 의사는, 모든 약은 잠재적으로 해로우며 오늘날 사용되고 있는 약 가운데 부작용이 없는 것은 거의 없다는 사실을 우리가 깨닫도록 도와 줄 수 있습니다. 다음에 의사의 처방을 받고 약을 구입하면 그 약의 설명서에 적혀 있는,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부작용에 관한 경고문을 한번 읽어 보십시오! 심지어 처방전이 필요 없는 의약품도 부적절하게 사용하거나 남용하면 해가 되거나 죽음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리처드 A. 녹스가 「보스턴 글로브」지에 쓴 기사에서는 주의해야 할 필요성을 다음과 같이 강조합니다. “매일 진통제를 복용하는 수많은 관절염 환자들은 돌연, 치사적일 정도의 출혈을 일으킬 위험성이 있다고, 스탠퍼드 대학교의 연구원들은 보고한다.” 그는 이렇게 덧붙여 말합니다. “게다가 그 연구원들은, 진통제를 제산제나 널리 사용하고 있는 위산 차단제와 함께 복용한다고 해서 위장에 심각한 합병증이 생기지 않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그 위험성이 증가할 수도 있다고 경고합니다.”

일반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자가 약물 치료는 어떠합니까? 브라질 리베이랑프레투의 한 의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 사람이 집에 작은 약국을 하나씩 가지고 있으면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하지만 이러한 약은 좋은 판단력과 상식을 갖춘 상태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7면 네모 참조) 또한, 기본적인 보건 교육은 삶의 질을 더 나아지게 하는 데 기여합니다.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본지는 특정한 약이나 치료법이나 자연 치유법을 권하지 않습니다.

건강을 얻기 위해 당신은 어떻게 할 수 있는가?

“세계에서 제일 가는 의사는 식사와 평온과 명랑”이라고, 18세기의 저술가인 조너선 스위프트는 썼습니다. 실로, 균형 잡힌 식사와 적당한 휴식과 만족감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교묘한 광고에서 주장하는 바와는 달리, 약을 복용하는 것만으로는 건강을 얻을 수 없습니다. “불필요하게, 심지어 위험한 방법으로 약품을 사용”하면 면역계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과나바라 치료 사전」(Dicionário Terapêutico Guanabara).

하지만 우리는 자신의 생활 방식에 대한 책임을 지고 약물 남용, 흡연, 과음,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함으로 자신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브라질에서 오랫동안 선교 봉사를 한, 60세가 넘은 메리언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절도 있는 생활을 하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다양하게 먹음으로 어느 정도 건강한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메리언은 또한 이렇게 설명합니다. “나는 대개 일찍 일어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반드시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상식과 좋은 습관을 과소 평가해서는 안 되며, 정기 검진과 자격 있는 가정의(家庭醫)와의 원활한 의사 소통의 중요성도 과소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메리언은 건강을 유지하고 싶기는 하지만, 건강을 소홀히 하지도 건강에 관해 지나치게 염려하지도 않기 위해 조심합니다. 메리언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또한 건강과 관련하여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을 때는 항상 기도로 여호와께 인도를 구합니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볼 때 가장 좋은 결정을 내리고, 건강해지려고 노력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과 자산을 바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메리언은 이렇게 덧붙여 말합니다. “활동을 계속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나는 불필요하게 몸을 사리지도 나의 한계를 넘어가지도 않도록 시간과 힘을 사용하는 방법에 있어서 합리적이 되게 도와 달라고 여호와께 기도합니다.”

진정으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미래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지금은 비교적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 하더라도, 질병과 고통과 고난을 겪게 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으며 결국 우리는 죽게 됩니다. 언젠가 우리가 완전한 건강을 누리게 될 것이라는 희망이 있습니까?

[6면 네모]

균형 잡힌 자기 관리를 통해 얻게 되는 유익

건강은 대부분 무엇을 먹고 마시느냐에 달려 있다. 물로 희석한 휘발유를 넣고 자동차를 운전하려고 하거나 휘발유에 설탕을 넣으면, 얼마 안 가서 엔진이 망가질 것이다. 마찬가지로, 칼로리는 높지만 영양가가 없는 인스탄트 음식과 음료를 먹고 살려고 하다 보면, 결국 건강이 악화되는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컴퓨터 용어로는 이것을 “지고(GIGO)”라고 부르는데, 지고란 “쓰레기가 들어가면 쓰레기가 나온다(garbage in, garbage out)”는 의미이다.

가정 의학 교수인 멜라니 민처 박사는 이렇게 설명한다. “환자에는 세 부류가 있다. 혼자서도 집에서 아주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일을 의사와 상의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의료 제도를 적절히 이용하는 사람이 있고, 의사와 상의해야 하는데도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첫 번째 부류에 속한 사람들은 대개 의사의 시간은 물론 자기 자신의 시간과 돈도 낭비하는 사람들이다. 세 번째 부류에 속한 사람들은 전문가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는 시기를 늦춤으로 자신의 생명을 위태롭게 만들 수 있다. 의사들은 두 번째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를 바란다.”

“최상의 건강을 누리게 해주는 일곱 가지 비결은 다음과 같다. 건강에 좋은 것을 먹고 마시라.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라. 담배를 피우지 말라.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 스트레스에 대처하라. 긴밀한 사회적 유대 관계를 유지하라. 질병과 사고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신중한 예방 조처를 취하라.”—의학 박사 앤 사이먼스, 바비 해셀브링, 마이클 캐슬먼 공저 「의사를 부르기 전에—300가지 이상의 의료 문제에 대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자기 관리」(Before You Call the Doctor—Safe, Effective Self-Care for Over 300 Medical Problems).

[7면 네모]

가정용 구급 상자

“추산에 따르면, 어떤 질환이나 질병의 증상으로 동통, 통증, 타박상 등이 있을 뿐 달리 건강상에 문제가 없는 성인들은, 그들이 느끼는 그러한 증상의 약 90퍼센트를 그저 무시해 버리고는 결코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않는다. ·⁠·⁠· 두통이 있을 때 아스피린을 두 알 복용하는 것처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치료법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종종 이러한 모든 일을 가능케 하는 것은 가정용 구급 상자이다. 이것이 있으면 많은 비용을 들여서 불필요하게 의사에게나 진료소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가정 의료 지침 총람」(Complete Home Medical Guide), 컬럼비아 대학교 내과 및 외과 의학부.

이 동일한 책에서는 가정용 구급 상자에 의료용 밴드, 반창고, 살균된 거즈, 탈지면, 붕대, 다양한 연고와 크림, 소독용 알코올, 가위, 구강 체온계 등 실용적인 물건을 넣어 두라고 권한다.

의약품으로는, 해열제나 진통제, 제산제, 시럽 기침약, 항히스타민제나 충혈 완화제, 변비약, 설사약 등을 구비하도록 권한다.

[8면 네모]

경고의 말 한마디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약도 실제로 약이다. 그런 약 가운데 일부는 처방전이 있어야 하는 약과 마찬가지로, 특정한 약이나 음식이나 술과 함께 복용해서는 안 된다. 그런 약 가운데 어떤 약은 다른 약과 마찬가지로 좀더 심각한 문제가 드러나지 않게 만들거나 그 약에 의존하게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처방전 없이도 살 수 있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 의사를 찾아가는 일을 대신해서는 결코 안 된다.

하지만 처방전이 필요 없는 약은 대부분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 그러한 약은 제 역할을 해내는데, 그것도 아주 잘 해낸다.”—「약을 현명하게 사용하려면」(Using Medicines Wisely).

[7면 삽화]

전혀 해가 되지 않는 약초나 약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1. 약품 진열대

2. 옥외에서 약재를 파는 사람

3. 약재를 담아 둔 자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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