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깨99 9/22 28-29면
  • 세계를 살펴봄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세계를 살펴봄
  • 깨어라!—1999
  • 소제목
  • 비슷한 자료
  • 독신제—그 이유는?
  • 아마겟돈 도박
  • 장난감에 들어 있는 화학 물질
  • 사제가 없는 교구
  • 증가하고 있는 파산자들
  • 죽음의 저인망 어업
  • 또 다른 물 걱정
  • 늘어나고 있는 미국의 수감자들
  • 냄새 없는 의류?
  • 사제들은 마음대로 결혼해야 할 것인가?
    깨어라!—1970
  • 화학 물질—친구인가, 적인가?
    깨어라!—1998
  • 세계를 살펴봄
    깨어라!—1998
  • 왜 많은 사람들이 사제직을 싫어하는가?
    깨어라!—1971
더 보기
깨어라!—1999
깨99 9/22 28-29면

세계를 살펴봄

독신제—그 이유는?

“가톨릭 교회 내에서 독신제에 대해 일고 있는 논란은 사제직과 관련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라고, 「베자」지는 보도한다. “1970년에는 결혼하려고 직위를 버린 것으로 보고된 사제의 수가 1만 명이었다. 지금은 그 수가 그때의 12배나 되는 12만 명이다. 브라질에서는 그러한 결정을 내린 사제들의 수가 같은 기간에 20배나 증가하였다.” 로마 가톨릭 교회의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성경적 근거가 전혀 없는데도, 독신제를 통해 사제는 “하느님께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자신의 직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는 말로 그 관습을 변호한다. “하지만 독신제를 유지하게 된 진정한 이유는 지극히 세속적인 것”이라고 말하면서 「베자」지에서는 이렇게 알려 준다. “독신제 관습은 중세 시대에 등장한 것으로, 교회의 세습 재산을 보존하고 후손들이 토지나 그 밖의 재산들을 차지하지 못하게 막기 위한 것이었다.”

아마겟돈 도박

매주 많은 영국 사람들이 “아마겟돈을 놓고 내기를 하”고 있다고, 「가디언」지는 보도한다. 1001명의 어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33퍼센트는 세계 대전의 결과로 세계의 종말이 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26퍼센트는 지구 온난화 현상이 종말을 초래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소행성과의 충돌이 종말의 원인이 될 것이라고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실, 조사에 응한 사람들 가운데 59퍼센트는 “국가에서 발행하는 복권에 당첨되기보다는 세계의 종말을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가디언」지에서는 알려 준다. 아마겟돈에 대해 그런 식으로 추측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람들이 “2000년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이나 2000년이 운명의 날이 될 수도 있다는 느낌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일 수” 있다고, 그 신문에서는 평한다.

장난감에 들어 있는 화학 물질

“어린이 장난감을 부드럽게 하는 데 흔히 사용되는 화학 물질류 한 가지는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도 거의 20배나 더 위험하다”고, 런던의 「인디펜던트」지는 보도한다. 네덜란드에서 행해진 연구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폴리염화비닐과 같은 경질 플라스틱 연화제인 프탈산염이 어린아이들이 잘근잘근 씹는 고리 모양의 장난감을 비롯하여 여러 장난감에서 발견되고 있는데, 그러한 화학 물질은 아주 쉽게 침으로 녹아 든다. 흔히 사용되는 두 종류의 프탈산염이 체내에 다량으로 유입되면 “간과 신장에 암을 유발하고 고환을 위축시킬 수 있”음이 여러 차례의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어린아이들이 각별히 위험한 이유는 “몸무게가 얼마 되지 않고 신체 기관이 발달해 가고 있는 중인 데다 화학 물질에 오랜 시간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서 화학 물질에 상대적으로 더 민감하기 때문”이라고, 그 기사는 알려 준다. 유럽 위원회를 대리하여 이 문제를 검토한 영국의 과학자 제임스 브리지스 교수는 특히 “집단으로 수용되어 있는 아이들, 이를테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탁아소나 병원에 있는 아이들”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였는데, “그런 아이들은 달리 할 일이 없으므로 장난감을 곧잘 잘근잘근 씹기 때문이다.” 여섯 개 나라가 이미 장난감에 화학 물질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였으며, 다른 네 나라가 금지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제가 없는 교구

이탈리아의 많은 가톨릭 교구—정확히 3800개의 교구—에는 상주하는 교구 사제가 없다고, 가톨릭 교회의 목회자 예비 교육 센터에서 실시한 한 조사는 알려 준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은 시골이나 외딴 지역에 있는 교구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라 레푸블리카」지에 의하면, “(주민이 1000명에서 3000명인) 중간 크기의 도심지 교구에서조차 ‘상주하는 교구 사제’가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한 부족 현상을 은폐하기 위해 여러 개의 교구를 한 사제에게 임명하거나 혹은 여러 명의 사제에게 맡기는 일이 흔하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교구 사제가 자기 교구민들과 날마다 직접 접촉하는 일도 사라질 뿐 아니라 ·⁠·⁠· 사제들이 이곳저곳으로 숨가쁘게 뛰어다니지 않을 수 없게 된다”고, 그 신문에서는 설명한다. 그러한 부족 현상에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고 있다. 로마와 같은 대도시에서는 외국인 사제들을 모집해 왔다. 적어도 두 개의 이탈리아 교구는 현재 평신도들에게 임명되어 있는데, 그들은 미사를 집전할 수 없으며 단지 영성체를 베풀거나 갑작스러운 경우에 세례식을 행하는 일만 할 수 있다.

증가하고 있는 파산자들

“미국은 파산자들로 인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미국의 상원 의원 찰스 그래슬리는 말한다. 100년 전에 미국에 파산법이 제정된 이래 약 2000만 명의 미국 사람이 파산자로 등록하였는데, 그 중 절반 이상은 1985년 이후에 등록한 사람들이다. 1998년 중반 이전 12개월 동안에는 파산자 등록이 142만 건으로 기록적인 수치에 달하였다. 그처럼 파산자로 등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미국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의 이사장인 앨런 그린스팬의 말에 의하면, 파산자가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부분적으로는 “파산이 연상시키는 수치심”에 대한 태도가 바뀐 데에 있을 수 있다. 또 다른 요인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은, “신용 거래에 물든 문화의 출현인데, 그러한 문화 속에서 소비자들은 계속 불어가는 개인 부채를 짊어지는 데 익숙해져 왔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에서는 알려 준다.

죽음의 저인망 어업

“해마다 세계 전역에서 캐나다 전체의 크기보다 더 넓은 면적의 바다 밑바닥을 저인망이 휩쓸고 다닌다”고 「글로브 앤드 메일」지에 실린 한 보도는 알려 준다. “저인망 어업과 예망 어업을 하게 되면, 바다 밑바닥을 따라 무거운 그물을 끌고 다니기 때문에 물고기만 아니라 바다 밑바닥에 살면서 해양 먹이 사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물들까지 마구잡이로 죽게 된다. 또한 어부들이 잡으려고 하지 않는 많은 어종들까지 그물에 걸려서 죽게 된다.” 연구가들의 추산에 의하면, “저인망으로 새우 한 마리를 잡을 때마다 작은 가자미나 대구 새끼는 열 마리 이상 그물에 걸려 죽는다.” 저인망이 바다 밑바닥을 휩쓸고 지나가면 그곳에 있던 해면 동물이나 홍합, 갑각류는 거의 모두 자취를 감추게 된다고, 그 보도는 알려 준다. 미국 메인 대학교의 해양학 교수인 레스 워틀링은 이렇게 설명한다. “그러한 고기잡이 방식이 해양 동물에게 매우 해롭다는 사실은 해양 생물학자가 아닌 사람이라도 충분히 알 수 있다. 인간이 바다에 하는 일 중에서 실제로 이만큼 해로운 충격을 주는 것도 없다.” 생물학자들은 이 어업으로 인한 파괴적인 결과를 육지의 삼림을 모조리 벌채해 버리는 일에 비하면서, 특정 수역을 해양 생물 보호 지역으로 지정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또 다른 물 걱정

“우리가 마시는 물에는 농약만 잔뜩 들어 있는 것이 아니다. 이제는 약물도 잔뜩 들어 있는 것 같다”고, 「뉴 사이언티스트」지에서는 알려 준다. 약물은 여러가지 근원으로부터 나온다. 쓸모 없는 약을 변기에 넣고 물을 내려서 버리는 경우가 때때로 있다. 게다가 약물은 소변을 통해서도 배출된다. “사람과 동물에게 투여하는 항생제 중 대부분은 30에서 90퍼센트가 소변으로 배출된다”고, 덴마크 왕립 약학 학교의 벤트 할링-소렌센은 말한다. 또한 농부들은 일상적으로 자기들의 밭에 동물들의 오줌이나 거름을 사용한다. 자연 환경에 이르렀을 때, 약물은 원래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을 수도 있고, 인체에 의해 변화되어 원래의 형태보다 더 쉽게 반응하거나 더 유독한 형태를 띠고 있을 수도 있으며, 종종 물에 더 잘 용해되는 형태가 되어 있을 수도 있다. “약물은 우리가 물에서 살피지 않고 있는 몇 가지 화학 물질 가운데 하나”라고, 영국 환경청의 스티브 킬린은 말한다.

늘어나고 있는 미국의 수감자들

“현재 미국에 수감되어 있는 사람의 수는 어느 민주주의 국가와도 비교가 안 될 정도이며, 심지어 대부분의 전체주의 정부조차 이제껏 그만큼 많은 사람들을 감금했던 적이 없을 정도”라고, 「이코노미스트」지에서는 지적한다. “작년에 [미국] 국민(어린이 포함)은 150명당 한 명꼴로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이러한 수감 비율은 일본의 20배, 캐나다의 6배, 서유럽 국가들의 5배 내지 10배나 되는 것이다. 미국의 수감자 수는 1980년 이래 4배로 증가하였다. 현재 수감되어 있는 사람들 가운데 40만 명 이상이 마약 사범인데도, 마약 사용자 수는 1988년 이래 변함이 없는 실정이다. 「이코노미스트」지에서는 이렇게 질문한다. “교도소가 범죄에 대항하는 수단으로 효력을 발휘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미국의 수감자 수가 계속 늘어나는 이러한 상황은 도대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냄새 없는 의류?

“현재까지 2년 동안 직물 전문가들은, 항균 옷감이나 ·⁠·⁠· 무취 옷감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생물학적 작용을 하는 옷감의 중요성을 깨달아 왔다”고, 프랑스의 「르 몽드」지에서는 알려 준다. 현재 항균 옷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소재는 주로 침구류에 사용되지만 이제는 양말과 속옷을 만드는 데도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페놀과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어 세균들의 활동 방식을 완전히 바꾸어 버리는 천을 사용하는 것을 모든 사람이 열렬히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인간에게 유익한 세균도 많기 때문이다. “우리의 피부가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려면 자연계의 손님인 유익한 세균들이 모두 필요하다”고, 「르 몽드」지에서는 지적한다. “항균 직물 제조업자들은 정말로 어려운 숙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어려운 숙제란 감염에 저항하는 데 필요한 세균을 죽이지 않으면서도 유해한 세균이 증가하는 것은 저지하는 천을 만드는 것이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