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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하면 좀더 외향적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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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하면 좀더 외향적이 될 수 있을까?
  • 깨어라!—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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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은 묻는다 ·⁠·⁠·

어떻게 하면 좀더 외향적이 될 수 있을까?

“저는 이야기하는 것을 별로 좋아해 본 적이 없어요. 뭔가 말을 하면 따돌림 당하게 될 거라고 생각했죠. 저희 어머니가 수줍음을 많이 타셨는데, 아마 그래서 저도 수줍음을 타게 됐나 봐요.”—아티.

당신은 때때로 자신이 수줍음을 좀 덜 타고, 좀더 붙임성 있고 외향적인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까? 이 연재 기사의 바로 앞 기사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수줍음은 누구에게나 흔히 있을 수 있는 특성입니다.a 그러므로 당신에게 말을 잘 하지 않거나 표정이 굳어 있거나 내성적인 경향이 있다고 해서 당신에게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나친 수줍음은 실제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적어도 당신이 벗 관계를 누리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당신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릴 때 편안함을 느끼거나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심지어 어른들도 수줍음을 극복하려고 애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리는b 그리스도인 회중의 장로입니다. 하지만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면 말 한 마디 하지 않고 입을 꽉 다물어 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는 이렇게 시인합니다. “나에게는 의미 있는 말을 할 능력이 없나 봅니다.” 배리의 아내 다이앤도 그와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이앤의 해결책은 무엇입니까? 다이앤은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외향적인 사람들과 함께 있기를 좋아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대화를 주도할 테니까요.” 당신 자신이 좀더 외향적이 될 수 있는 어떤 방법들이 있습니까?

자신을 비하하지 말라

우선, 당신 자신에 대한 견해를 조정할 필요가 있을지 모릅니다. 당신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거나 자신에게는 말할 가치가 있는 이야깃거리가 전혀 없다고 되뇌면서 끊임없이 자신을 비하합니까?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갖는 것은, 외향적이 되는 데 방해만 될 뿐입니다. 사실, 예수께서는 “네 이웃을 네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지 ‘네 자신을 사랑하지 말고 대신에 네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마태 19:19) 따라서 합리적인 정도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건전하고도 적절한 일입니다. 자신에 대한 그러한 사랑이 있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가까이 가는 데 필요한 자신감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자중심 부족이라는 감정에 시달리고 있다면, 「청소년은 묻는다—질문과 효과있는 대답」 책c 제12장 “나는 왜 내 자신이 싫은가?”를 읽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내용은 당신이 개성을 지닌 사람으로서 보여 줄 것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이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은, 하느님께서 당신이 가지고 있는 어떤 것을 가치 있게 보신다는 점을 잘 나타내 줍니다. 아무튼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않으시면 아무도 내게로 올 수 없습니다.”—요한 6:44.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라

잠언 18:1에서는 이렇게 주의를 줍니다.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자는 그 자신의 이기적인 열망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렇습니다. 외부 세계와 담을 쌓고 살면, 아마 자신에게 지나치게 많은 주의를 쏟게 될 것입니다. 빌립보 2:4에서는 우리에게 ‘단지 우리 자신의 일에만 개인적 관심을 가지고 계속 살피지 말고, 다른 사람들의 일에도 개인적 관심을 가지고 계속 살피라’고 권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관심사와 필요에 주의를 쏟으면, 남의 이목을 덜 의식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질수록, 아마 솔선해서 그들을 알고자 하는 마음이 더 생길 것입니다.

예를 들어, 호의적인 태도와 후대의 상징으로 알려지게 된 루디아라는 여자에 관해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서에서는 루디아가 사도 바울의 말을 듣고 침례를 받은 후에 바울과 그의 동료들에게 이렇게 간청했다고 알려 줍니다. “여러분이 나를 여호와께 충실한 자라고 판단한다면 내 집에 들어[오십시오].” (사도 16:11-15) 루디아는 새로 믿음을 갖게 된 사람이었지만 솔선하여 이 형제들을 알려고 하였으며, 그 결과로 의문의 여지 없이 많은 축복을 받았을 것입니다.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서 풀려난 후에 어디로 갔습니까? 흥미롭게도, 그들은 루디아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사도 16:35-40.

마찬가지로, 당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나타내면 그들도 대부분 반응을 나타낸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식으로 관심을 나타내기 시작할 수 있습니까?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제안이 있습니다.

● 작은 일부터 시작하십시오. 외향적이 된다는 것은 눈에 띌 정도로 적극적인 사람이 된다거나 분주한 사교계 명사가 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한 번에 한 사람과만 이야기를 나누려고 노력하십시오. 그리스도인 집회에 참석할 때마다 적어도 한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것을 목표로 삼을 수 있을 것입니다. 미소를 지으려고 해 보십시오. 그리고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하려고 노력해 보십시오.

● 먼저 말을 건네십시오.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하죠?’ 하고 당신은 반문할지 모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관심이 있다면, 대개 이야깃거리를 찾기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스페인에 사는 호르헤라는 청소년은 이렇게 말합니다. “단지 어떻게 지내는지 묻거나 하고 있는 일에 관해 묻는 것만으로도 다른 사람들을 더 잘 아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프레드라는 청소년은 이렇게 제안합니다. “뭐라고 말해야 할지 생각이 안 나면, 그냥 질문을 하기 시작하세요.” 물론, 당신은 심문을 하는 듯한 인상을 주기를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질문에 대답하는 데 거부감을 갖는 것 같으면, 당신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보십시오.

십대 청소년 자녀를 둔 메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들 자신에 관해 이야기하게 하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케이트라는 청소년은 이렇게 덧붙여 말합니다. “사람들이 입고 있는 옷과 같은 것들에 관해 칭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당신이 그들을 좋아한다는 느낌을 전달하세요.” 물론, 진실해야 하며 무의미한 아첨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데살로니가 첫째 2:5) 사람들은 친절하면서도 즐거움을 주는 진실한 말에 대개 반응을 나타낼 것입니다.—잠언 16:24.

● 잘 듣는 사람이 되십시오. “듣기는 신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라고 성서에서는 말합니다. (야고보 1:19) 사실, 대화는 서로 주고받는 것이지 혼자서 하는 공연이 아닙니다. 따라서 수줍음을 타서 말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면, 그것이 오히려 당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도 모릅니다! 사람들은 잘 듣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 대화에 참여하십시오. 일대일 대화 기술에 숙달되었다면, 이제 여러 사람과 함께 하는 대화를 해 보십시오. 이 경우에도, 그리스도인 집회는 그러한 기술을 습득하기에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때때로, 대화를 나누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이미 진행 중인 대화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게 하는 데는 분별력과 합당한 예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사적인 것임이 분명한 대화에 함부로 끼여들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여러 사람이 함께 가벼운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임이 분명할 경우에는 그 대화에 참여하려고 노력해 보십시오. 재치 있게 행동해야 합니다. 말을 가로막거나 대화를 주도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얼마 동안 잘 들어 보십시오. 편안한 느낌을 갖게 됨에 따라, 당신도 몇 마디 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 완벽주의자가 되지 마십시오. 때때로 청소년들은 말을 잘못 할까 봐 지나치게 염려합니다. 이탈리아에 사는 엘리사라는 소녀는 이렇게 회상합니다. “뭔가 말을 하고 나면 혹시 말을 잘못한 것은 아닌가 싶어 항상 겁이 났지요.” 하지만 성서에서는 우리 모두가 불완전하며 따라서 전혀 실수 없이 완벽하게 말하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로마 3:23; 비교 야고보 3:2) 엘리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깨달은 사실은, 대화 상대가 나의 벗들이라는 점이지요. 그러니까 설령 내가 말을 잘못 한다 하더라도 이해해 줄 거예요.”

● 유머감을 잃지 마십시오. 물론, 말이 헛나오면 당혹스럽습니다. 하지만 프레드의 이러한 말을 기억하십시오. “그냥 마음 편하게 자기 자신에 대해 웃다 보면, 그러한 순간은 금방 지나가게 됩니다. 당황하거나 좌절감을 갖거나 걱정하는 것은 침소봉대하는 격이죠.”

● 참을성을 나타내십시오. 모든 사람이 다 즉각적인 반응을 나타내지는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으십시오. 대화를 하는 도중에 얼마간 멋쩍은 분위기가 흐른다고 해서 그것이 상대방이 당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거나 당신이 더는 말하려고 해서는 안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때때로 사람들이 단지 다른 것에 몰두해 있거나 당신처럼 수줍음을 타서 그러는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당신을 편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상대방에게 약간의 시간적 여유를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어른들과 이야기해 보십시오. 때때로 어른들 특히 장성한 그리스도인들은 수줍음을 극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동정심을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말고 나이 든 사람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케이트는 이렇게 말합니다. “주위에 어른들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요. 제 또래 아이들과는 달리 어른들은 저를 비판하거나 비웃거나 곤란하게 하지 않는다는 걸 아니까요.”

사랑이 동기가 되어

이러한 제안들이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수줍음을 극복하게 해 주는 간단한 비법은 없습니다. 결국, 수줍음을 극복한다는 것은 어떤 기발한 방법이나 테크닉을 사용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이 문제는 “네 이웃을 네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말로 요약됩니다. (야고보 2:8)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들 특히 그리스도인 형제 자매들에게 관심을 나타내는 법을 배우십시오. (갈라디아 6:10) 당신의 마음 속에 진실한 사랑이 있다면, 두려움과 불안감을 극복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가까이 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대로,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하는 것입니다.”—마태 12:34.

서두에서 언급한 배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더 많이 알게 될수록, 그들과 이야기하는 것이 그만큼 더 쉬워집니다.” 다시 말해서, 외향적이 되려고 더 애쓸수록, 그렇게 하기가 더 쉬워질 것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다른 사람들에게 더 인정받는 느낌을 받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됨에 따라, 의문의 여지 없이 당신은 그만한 노력을 기울일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각주]

a 본지 1999년 10월 22일호 “청소년은 묻는다 ·⁠·⁠· 나는 왜 좀더 외향적이지 못할까?” 기사 참조.

b 일부 이름은 가명임.

c 사단법인 워치 타워 성서 책자 협회 발행.

[13면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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