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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세들에게 복종함으로 이익을 얻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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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세들에게 복종함으로 이익을 얻음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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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3
파63 4/1 127-131면

권세들에게 복종함으로 이익을 얻음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로마 13:3.

1, 2. (ㄱ) 어떤 원천으로부터의 칭찬은 그리스도인 증인들이 옳은 일을 하는데 필요한 것은 아니며, 그럼에도 어떠한 경우에 칭찬이 그 곳으로브터 오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ㄴ) 1958년에 미국에서는 어떠한 이런 예가 있었읍니까?

이 세상의 『위에 있는 권세』들이 선을 행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칭찬은 옳은 행실을 격려합니다. 그러한 원천으로부터 오는 칭찬이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선행에 대한 고무를 받는 사람들에게는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증인들은 영광을 받기 위하여 이 세상의 권세들로부터 직접 칭찬을 받고자 하지 않읍니다. 그러나 국가의 통치자들이나 관리들은 자진하여 여호와의 중의 회중의 성원들을 칭찬합니다. 특히 그들이 대회와 같은 큰 모임에서 증인들의 올바른 행위와 도덕과 예의와 질서를 관찰할 때에 그렇습니다. 오늘날 이 세상 사람들은 그러한 일에 있어서 매우 등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더 뚜렷하게 대조적으로 빛나게 되며 그러므로 칭찬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2 이러한 한 실례는, 1958년 8월 1일 「오리건」주 출신 「리차드 엘 뉴버거」 상원 의원이 미 합중국 상원에 그 당시 「양키 스타디움」과 「뉴욕 폴로 그라운드」에서 국제 대회를 가진 여호와의 증인들의 모임을 칭찬한 「뉴욕 타심스」지의 기사를 읽은 일입니다. 그 다음 그 상원 의원은 그 기사를 제 85차 총회 제 2회의의 「회의록」 에이(A)6907과 에이(A)6908면에 재수록 하게 하였습니다.

3. 그러한 공적인 칭찬 중에는 1953년의 「길리아드」의 경우와 같은 어떠한 실례들이 있읍니까?

3 「호텔」협회 또는 시민 위원회도 그렇게 큰 대회에서 보인 여호와의 증인들의 그리스도인다운 품행을 칭찬하고 있읍니다. 정부 기관에서는 심지어 조사관까지 파견하여 여호와의 증인들의 대량 급식 방법 같은 것을 배우게 하였읍니다. 여호와의 증인들에 의하여 「길리아드 왙취타워 성서 학교」가 설립된지 꼭 10년이 되던 때인 1953년 5월에 그 학교는 「와싱턴 디 · 씨」a에 있는 미국 문교부로부터 공식 인가를 받게 되었읍니다. 이것은 이학교에서 이 세상 전문 학교나 기타 교육 기관과 대등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칭찬을 의미하는 이러한 정부의 결정은 외국으로부터 미국으로 「길리아드」에 입학하기 위하여 입국하는 학생들이 이민 할당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연구를 끝마칠 때까지 미국에 충분히 머물러 있을 수 있는 허락을 받는데 도움이 되었읍니다.

4. 로마서 13:4은 왜 그리스도인들이 계속하여 칭찬을 받을 만한 선한 일을 하라고 말합니까?

4 증인들은 그들의 칭찬을 사람에게서 구하지 않고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구하고 있읍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정치적인 『권세』로부터 칭찬을 받을 만큼 선한 일올 행하지 않으면 안됩니까? 로마서 13:4은 이렇게 대답해 줍니다. 『그 (권세-exousía)는 하나님의 사자(diákonos)가 되어 네게 선을 이루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 (권세-exousía)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 하였으니 곧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위하여 보응하는 자니라.』

5. 「권세』인 「바사」 정부는 「유대」인의 남은 자와 그들의 성전을 위한 「하나님의 사자」로서 어떻게 이바지하였읍니까?

5 그리스도인 시대가 되기 전에는 「바사」의 「고레스」왕이 여호와의 사자가 되어 「바벨론」에 사로 잡혀있는 「유대」인들에게 좋은 일을 해 주었읍니다. 「고레스」는 하나님의 사자로서 「유대」인들의 충성스러운 남은 자들에게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성전을 건축하게 하고 여호와의 숭배를 회복하게 하였읍니다. 「고레스」왕은 「유대」인을 석방하라는 명령에서 여호와 하나님께 관하여 『나를 명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다고 말하였읍니다. (역대 하 36:22, 23; 에스라 1:1-4) 이 범위에서 「고레스」는 하나님의 사자였읍니다. 그렇다고 「고레스」가 물론 개종한 「유대」인이 된 것은 아닙니다. 12년 후 고향으로 돌아간 「유대」인들은 그들 주위에 있는 적들이 성전 건축하는 일을 방해하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정부 기록조사를 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읍니다. 그 조사는 유리한 것이 되었읍니다. 「바사」 정부는 방해자들에게 방해하지 못하도록 명령하였고 그리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은 4년 만에 그의 성전을 완성시킬 수 있었읍니다.—에스라 5:17–6:15.

6. 후에 「바사」의 『권세』는 어떻게 성전 활동을 지지하였으며, 또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대량 학살당하는 것을 어떻게 예방하였읍니까?

6 후에 「바사」왕은 왕과 그의 보좌관들 그리고 방백들로부터의 여호와의 집을 위한 기부금을 가진 성경 복사자 「에스라」를 「예루살렘」으로 보냈읍니다. 그는 또한 제사장들과 성전에서 직접 일하는 종들에 대하여 면세 혜택을 입게 하라는 편지를 보냈읍니다. (에스라 7:11, 24; 8:25-30) 또한 「에스더」 왕후 시대에 남편인 「바사」왕은 「유대」인의 적인 「하만」에게 형을 집행하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의 종 노릇을 하였읍니다. 그는 또한 「에스더」 왕후와 새로 「바사」의 국무총리가 된 그의 사촌 「모르드게」의 지휘 아래 「유대」인들이 그들의 생명을 위하여 싸우도록 마련하였으며, 하나님의 백성들을 없애기 위하여 「하만」의 악한 법률을 이용하고자 한 자들을 죽이도록 마련하였읍니다.—에스더 7:5–9:17.

7, 8. (ㄱ) 세상 권세가 그리스도인들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자』로서 섬긴 것은 단지 성경 에언의 성취에 있이서나 혹은 예언적인 모형으로 행하는데 있어서 뿐이었읍니까? (ㄴ) 후일 「바울」의 전도의 발전은 『권세』가 선을 위한 사자인가 혹은 악을 위한 사자인가를 어떻게 표시합니까?

7 그러나 이 세상 『권세』는 그리스도인들의 선을 위하여, 그들에게 대한 하나님의 사자로서 일합니다. 비단 『권세』가 성경의 예언을 성취시키고 있다거나 예언적인 모형의 역할을 할 때 뿐만아니라 보통 일상사에 있어서도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들뿐아니라 다른 모든 백성들 즉 시민들도 이 세상 『권세』가 올바로 운영되는 것으로부터 이익을 얻게 됩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에서 「유대」인들의 폭도들로부터 사도 「바울」을 구해준 것은 누구였읍니까? 이 세상 권세인 「로마」 간수였읍니다. 「바울」을 몰래 「예루살렘」으로부터 「가이사랴」로 옮겨서 그를 죽이고자 하는 「유대」인의 음모를 좌절시킨 것은 누구였읍니까? 「바울」은 누구에게 상소하였읍니까? 「유대」 인의 대제사장이었읍니까 혹은 이방인의 권세였읍니까? 「바울」을 「가이사랴」로부터 「로마」로 보내어 중지하도록 무료로 그곳에 보내 준 사람은 누구였읍니까? 파선하기 전에 그 안에 있는 다른 죄수들과 함께 「바울」이 죽임을 당하지 않게 마련해 준 사람은 누구였읍니까? 「바울」이 「로마」에서 한 수감자로 「가이사」 「네로」 앞에서 재판을 받기 위하여 기다리는 동안 『자기 셋집』에 유하게 한 사람은 누구였읍니까? 그러한 일은 늘 「로마」의 『권세』를 가진 사람에 의하여 되었던 것입니다.—사도 21:31–28:31.

8 성전(聖傳)에 의하면 바로 그 「로마」 권세자가 「바울」로 하여금 「유대」인의 거짓 고발로부터 무죄 석방을 받게 하여 그로 하여금 『복음을 변호하고 법적으로 세우』는 일에 성공할 수 있게 하였다고 합니다. (빌립보 1:7, 신세) 우리는 묻습니다. 이러한 모든 경우에 있어서 이 「로마」 권세는 누구의 사자였읍니까? 하나님의 사자였읍니까 혹은 마귀의 사자였읍니까? 그리스도인에 관하여 말한다면, 권세가 선올 위한 사자였읍니까? 혹은 악을 위한 사자였읍니까?

9, 10. (ㄱ) 『권세』가 『하나님의 사자』가 된다는 것을 어떠한 의미로 이해하여서는 안됩니까? (ㄴ) 권세가 『사자가 되어 네게 선을 이루는 자』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권세』로부터 어떠한 이익을 얻을 수 있읍니까?

9 물론 이것은 그 『권세』가 기독교로 개종하여 헌신하고 침례를 받은 하나님의 전도하는 사자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마치 「고레스」왕이 「모세」의 율법 아래 여호와의 헌신한 백성인 한 「유대」인이 되지 않았던 것과 같읍니다. 그러나 『권세』는 그가 마음 먹은 대로 선을 위하여 일할 수 있읍니다. 그러므로 만일 우리가 법을 잘 지키는 주민이라면 선을 위하여 그들에게서 이익을 얻을 권리를 가지게 됩니다.

10 만일 적들이 우리의 권리를 침해하는 곳이라면 그 나라의 권세에 편의를 제공해 주도록 호소하지 않읍니까? 그러한 경우에 있어서 그들은 여러번 우리의 이익을 위한 사자의 역할을 해오지 않았읍니까? 그들이 만일 우리를 위한 사자가 되도록 임명되지 않았다면 혹은 그들로부터 아무런 이익을 얻을 수 없다면, 도대체 우리가 그들에게 호소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왕국의 진파 사업 때문에 많은 경우에 있이서 심지어 어떠한 관리들은 박해까지 하여 왔으나 여호와의 증인들은 불리한 상태를 올바로 처리하여 주도록 『권세』에게 호소하여 왔읍니다. 만일 『권세』가 모든 사람에게 즉 『위에 있는 권세들』 혹은 『더 높은 세력』보다 밑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선한 일과 이익을 위하여 참으로 그리고 본질적으로 임명되지 않았다면 우리가 호소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독재자들에 의한 박해

11. 직책을 가지고 있는 개인이 문제를 왜곡하며 우리에게 나쁜 것으로 섬긴 『권세』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겠읍니까?

11 간혹 『권세』가 우리의 선을 위한 사자가 되기는 커녕, 우리가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악을 위한 사자 노릇을 하는 경우가 있읍니다. 그러한 『권세』는 우리를 박해하였고 우리의 전도사업을 금지하였으며, 우리의 존재를 없애 버리려고 하였읍니다. 그러한 경우는 어떠합니까? 그러한 불경한 행동은 특히 그 『권세』를 잡고 있는 사람 즉 그 당시 권세를 사용한 사람의 책임입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를 남용한데 대하여, 권세의 적당한 그리고 지정된 기능을 왜곡한데 대하여 개인적으로 책임을 지게 될 것입니다.

12. 여호와의 증인들은 1934과 1956년과 1957년의 그들의 모임에서 어떻게 이 사실을 지적하었읍니까?

12 이 사실은 1956년-1957년에 전 세계에서 개최되었던 여호와의 증인들의 199개 지역 대회에서 채택되어 그 당시 「러시아」의 수상이었던 「니골라이 에이 불가닌」b에게 보낸 한 결의문에서 지적되었읍니다. 그 사실은 또한 1957 8월 24일 「메아리란드 발티모어」에 모인 33,091의 여호와의 증인들에 의하여 채택되어 그 당시 「도미니카」공화국의 독재자였던 「제네랄리시모 라파엘 엘 트루히로」c에게 보낸 결의문에서 지적되었읍니다. 1934년 10월 7일 일요일에 전 세계에서 모인 여호와의 증인들은 독일의 「나치」독재자 「아돌프 힛틀러」에게 똑 같은 전보문들을 보냈읍니다. 그 한 귀절에는 이러한 말이 있었읍니다. 『여호와의 증인들을 더 이상 박해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당신과 당신의 여당을 없애 버리실 것이다.』d 그러한 자들에게서 좋은 본을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인간 독재자들이 일어나 세력을 잡고 얼마 동안 권세를 남용하다가는 망하지만, 『권세』는 다른 사람들의 손에 장악되어 계속됩니다.

13. 인간 통치자들과 관련하여, 여호와의 증인들은 두려움이 없음을 어떻게 표시하였으며, 그러나 어떻게 존경함을 표시하여 왔읍니까?

13 「노아」 시대에 「바벨론」의 통치자였던 「니므롯」시대로부터 여호와의 증인들은 비록 독재자라 할지라도 사람을 두려워 하지는 않았읍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 하였읍니다. 그러나 통치자의 손에 행동하도록 권력을 넣어 주는 비인격적인 『권세』를 그들은 존경하여 왔읍니다. 권세란 행악자들에게 내하여는 무서운 것입니다.

14. 로마서 13:4은 어떠한 이유로 두려움을 표시하라고 말하며, 여기에서 『칼』이라고 말한 것은 무잇입니까?

14 로마서 13:4은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라고 그리스도인들에게 말합니다. 그것은 단순히 단검 즉 「로마」 황제와 그의 다음으로 정부 고관들이 보통 그들의 『생사권』(ius vitae et necis)의 상징으로 차고 다니는 단검이 아니라 사형을 집행할 권력을 상징하는 『칼』입니다.

15. 통치하든 「헤롯」들은 『칼』을 어떻게 사용하였으며, 이것은 우리가 권세를 다루는데 관하여 무엇을 증명합니까?

15 침례 「요한」의 머리를 베었을 때 왕 「해롯 안티파스」는 『하나님의 사자』로서가 아니라 좋지 않은 목적에 상징적인 『칼』을 사용하였읍니다. 물론 그는 그것을 사용할 수 있었고 그것을 사용하였읍니다. 왜냐 하면 그가 상징적 칼을 차고 있는 것을 볼 때 올바른 목적이 없이 찬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칼은 행악자를 끊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 있어서 「헤롯 안티파스」는 그와 반대로 행하였읍니다. (마태 14:1-21) 또한 왕 「헤롯 아그립바」 1세가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인 것은 그의 권세가 그에게 부여한 칼을 악용한 것입니다. (사도 12:1, 2) 그러나 이 사실은 감히 악을 행하여 권세를 회롱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왜냐 하면 그것은 우리가 칼을 가지고 희롱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16. 나쁜 일을 행한다면 우리가 『권세』로부터 무엇받을 것을 두려워할 이유를 가지고 있으며, 권세는 무엇으로서 봉사합니까?

16 만일 우리가 비그리스도인 행동을 하며 나쁜 일을 행하면, 마땅히 이 세상 권세를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부터의 형벌을 두려워 할 이유가 있읍니다. 『그(권세)는 하나님의 사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방법으로 그렇습니까? 영감 받은 「바울」은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위하여 보응』함으로써 라고 대답합니다. 보응한다는 것은 권세가 가지고 있는 두려운 힘입니다. 그것이 우리로 악을 행하는 일올 억제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악을 행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직접 형벌하시거나 혹은 사건들을 먼 장래에 있을 심판날까지 기다리게 하시지 않으십니다. 그 이전에 그는 악을 행한데 대하여 범죄자에게 행하시는 심판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취급하시거나 그의 심판날까지 기다리실 필요가 없읍니다. 그는 이미 마땅한 형벌을 내릴 그의 『사자』를 손 가까이 가지고 계시는 것입니다.

17. 예수의 비유 중의 과부는 왜 불의한 재판장에게 끊임 없이 간청하였으며, 이것은 직책을 수행하는데 대한 관리들이 받는 교훈에 관하여 무엇을 예시하여줍니까?

17 누가 18:1-6의 불의한 재판장에 관한 예수의 비유에서는 한 과부가 그 재판장에게 가서 끈임없이 자기의 법적인 원수에 대하여 보응해 달라고 간청하였읍니다. 만일 권세를 가지고 있는 재판장이 정당하게 보응해 줄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면, 그 과부가 끊임 없이 가서 간청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재판장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사람을 무시하는 불의한 사람이라면 더욱이나 그렇습니다. 하나님 자신의 조직 내에서와 같이 외부의 「사단」 조직 내에서도 마찬가지로 권세를 가진 사람들은 그들의 직책을 올바로 수행하도록 교훈을 받고 있는 것이지 악하고 불의하게 행하도록 지시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가 어떻게 이 땅에 있는 관리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겠읍니까? 만일 그러한 관리가 의를 행하고 선을 행하며 공평히 행하기 위하여 권세를 받지 않았다면 우리가 어떻게 그들에게서 도움을 기대할 수 있겠읍니까? 그들이 권세를 받고 행하는 어떤 의로운 일들은 하나님의 율법과 일치하며 따라서 그리스도인의 양심에 의하여 승인을 받을 수 있읍니다.

18. 「다니엘」과 왕후 「에스더」의 사촌 「모르드게」는 무엇을 근거로 하여 「바벨론」과 「바사」 정부에서 일하였읍니까?

18 만일 「바벨론」 정부나 「바사」 정부가 어떤 선을 행할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어떻게 에언자 「다니엘」이 그러한 정부에서 일할 수 있었겠읍니까? 「바사」 정부는 「다니엘」과 「모르드게」에게 선한 일을 하도록 허락하였읍니다. 심지어 그것이 여호와의 백성들에게 직접 유익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허락하였읍니다. 그리고 「다니엘」과 「모르드게」에게 그렇게 할 것을 명하기까지 하였읍니다. 그렇게 행하도록 승인한 것은 그들이 그러한 정부의 포로가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니엘」과 왕후 「에스더」 그리고 「모르드게」와 그들의 「유대」인의 형제들의 박해자들 위에 보응은 마땅하게 임하였읍니다.

19. 하나님께서는 고집센 열지파 「이스라엘」 왕국에 대한 자기의 보응자로서 어떻게 이방 통치자들을 사용하섰읍니까?

19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여러 세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그의 택하신 백성들이 국가적으로 그에 대한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므로 그의 진노를 발하시는데 이방 통치자들 즉 『위에 있는 권세들』을 그의 대행자로서 일하게 하셨읍니다. 이사야 9:8-17에 의하면 하나님께서는 「불레셋」과 함께 「시리아」의 「르신」왕을 사용하여 「에브라임」과 북부 「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의 거민들에 대한 보응을 하게 하셨읍니다. 이사야 10:5, 6, 15에 의하면 여호와께서는 또한 자기 백성을 노하사 「앗수르」왕을 그들을 치시는 막대기 즉 채찍으로 삼으셨읍니다.

20. 하나님께서는 「유다」와 「애굽」과 「바벨론」에 대한 자기의 보응자로서 이방 통치자들을 어떻게 사용하셨읍니까?

20 「예레미야」 (25:8-11; 27:4-8)의 말에 의하면 여호와께서는 「바벨론」 왕을 「유다」 및 그와 관련있는 다른 나라들에 거룩한 보응을 하시기 위한 종으로 사용하셨읍니다. 「바벨론」 왕은 하나님의 칼과 같았읍니다. (에스겔 21:8-23) 여호와께서는 「바벨론」 왕을, 강한 나무처럼 자란 「애굽」을 정복하는 나무군으로 삼으셨읍니다. (에스겔 31:2-14) 「바사」의 「고레스」 왕은 「바벨론」을 굴복시키며 세계 강국이었던 그 나라를 전복하기 위한 여호와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되었읍니다.—이사야 45:1-4.

21. 하나님깨서는 주후 70년에 자기 보응자로서 누구를 사용하셨으며, 누구에게 보응하신 것입니까? (ㄴ) 「권세」가 보응자로서 행동하는 것은 비단 성경 예언을 수행할 때 뿐입니까 혹은 어느 때도 합니까?

21 그리스도의 사도 시대인 70년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로마」의 권세를 그의 보응의 칼로서 사용하셨읍니다. 그 해야 말로 『형벌의 날』 즉 보응의 날이 적 그리스도인 「이스라엘」 나라에 임하였던 때입니다. 그리하여 그의 성도와 숭배의 성전은 「디도」 장군이 지휘하는 「로마」 군대에 의하여 멸망되었읍니다. (누가 21:20-24; 마태 23:35–24:2) 그것은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의 날이었읍니다. 그러나 이 세상 『권세』는 불순종하는 나라의 심판의 날까지 기다린 다음에 비로서 『노를 발하는 진노』로 행동할 필요가 없읍니다. 보응자의 노는 언제든지 권세의 법적 절차로써 악을 행한 어떤 개인에 대하여도 나타낼 수 있읍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의 말의 진리성은 하나님께서 한 국가 전체에 대한 예언을 성취시키실 때까지 제한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각주]

a 1954년도 「여호와의 증인의 연감」 62면 참조. 또한 「하나님의 목적 아래 있는 여호와의 증인들」 264면 첫단.

b 「파수대」 1957년 4월 15일호 250-254면 참조.

c 「파수대」 1957년 10월 1일호 585-591면.

d 「하나님의 목적 아래 있는 여호와의 증인들」 14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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