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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65 1/1 14-18면
  • 예언에 유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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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언에 유의하라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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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5
파65 1/1 14-18면

예언에 유의하라

1. (ㄱ) 예언에 관한 예수의 교훈은 무엇입니까? (ㄴ) 나라들은 길잡이로 누구를 택하여 왔으며, 그 결과는 어떠하였읍니까?

예수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마지막 때에 관한 예언을 말씀하시면서, 『너희 자신에게 유의하라』고 그들이 예언에 대하여 취할 올바른 태도를 가르쳐 주셨읍니다. (누가 21:34, 신세) 오늘날 전세계를 통하여 개인뿐 아니라 정부까지도 미래사를 알고자 몹시 초조해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고에 유의해야 할 때는 특히 지금입니다. 그들에게도 많은 『예언자들』이 있읍니다. 즉 역사가들과 정치가들과 「뉴스」 분석자가 있는가 하면, 또한 고대 「바벨론」의 유물인 점성가들도 있읍니다. 고대 「바벨론」 사람들이 실패한 것 같이 이 사람들도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였읍니다. 그들은 장차도 정확하고 믿을 만한 예언을 하지 못할 것이 뻔합니다.—이사야 47:12-15; 44:25, 26.

오늘날 온땅에 예언이 선포되다

2. (ㄱ) 성서 예언이 왜 더 우월합니까? 또 어떻게 해야 예언으로부터 유익을 얻을 수 있읍니까? (ㄴ) 오늘날 여호와께서는 『예언자』로서 어떠한 것을 사용하고 계십니까? 그리고 이 집단은 예언을 어떻게 보고 있읍니까?

2 이 세상의 예언은 소위 학자들이라고 하는 사람의 추측에 지나지 않으나, 여호와의 예언은 우주를 지으신 이의 생각이며 그의 말씀대로 만사를 좌우할 수 있는 분의 생각입니다. 여호와의 예언은 그의 말씀인 성서에 있으며 누구든지 살펴 볼 수 있읍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그 예언을 알고자 원하면 그것을 살펴서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읍니다.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도 들을 수 있읍니다. 하나님께서는 초기 그리스도인 회중 당시와 같이, 오늘날 지상에 예언자와 같은 조직을 가지고 계십니다. (사도 16:4, 5) 하나님께서는 이 그리스도인들을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이라고 하십니다. (마태 24:45-47) 이 종의 집단은 『예언을 멸시치 말』라는 엄명을 받았읍니다. (데살로니가 전 5:20) 지상에 있는 여호와의 기름부음받은 증인들의 경우에 있어서 이것이 참됨이 입증되었읍니다. 그들은 최대의 존경심을 가지고 예언에 유의하고 있읍니다. 만일 예언이 그들 자신의 부족함을 나타냈을 때는 곧 시정하였읍니다. 심지어 기독교국에서 행하는 것이 옳지 않음을 예언이 지적할 때도 서슴치 않고 그것을 고쳤읍니다. (이사야 58:1) 그렇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기록된 예언을 선포했읍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그들에게 미움을 초래했지만 계속 선포해 왔읍니다.—마태 24:9.

여호와의 예언이 성취되다

3. (ㄱ) 「유다」왕 「므낫세」는 하나님의 율법과 그의 예언에 대하여 어떻게 멸시를 나타냈읍니까? (ㄴ) 그래서 그에게 어떠한 예언이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이 예언이 성취되는 데 무엇이 사용되었읍니까?

3 예언에 유의할 필요가 있는 뛰어난 증거로서, 「다윗」 계통에서 난 「유다」 왕국 말엽의 왕의 역사를 간단히 살펴 봅시다. 때는 「다윗」으로부터 14대인 「므낫세」 왕 시대입니다. 그는 훌륭한 아버지 「히스기야」의 뒤를 이어 왕이 되어, 55년을 통치하였읍니다. 그는 그의 조상들에게 성취된 예언들과 나라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가지고 있었읍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보좌에 앉는 어떠한 왕에게도 예언하시어, 『저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시겠다고 하셨읍니다. 「므낫세」는 하나님의 말씀과 예언에 정반대하여, 「바벨론」 종교로 돌아섰읍니다. 그는 점성술을 하며 점치며 사술과 요술을 행하여 신접한 자와 박수와 같은 「바벨론」 종교로 돌아섰읍니다. 그는 심지어 사람을 희생물로 드려 자기 아들을 「가나안」의 신인 「바알」에게 희생을 드린 일도 있었읍니다. 그는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성전 두 마당에 일월성 신을 숭배하는 단을 쌓았으며, 또한 『자기가 만든 아로새긴 목상을』 이 거룩한 전에 세웠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예언은 성취되었읍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예언을 성취시키기 위하여 인간 막대기로서 당시 둘째 세계 강국인 「앗수르」의 강퍅한 손으로 그를 치게 하셨읍니다.—사무엘 하 7:14; 역대 하 33:1-7.

4. 「므낫세」가 하나님의 말씀과 예언을 멸시하므로 어떠한 일이 생겼읍니까?

4 그러나 「모세」나 기타 선지자들에 의하여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한 「므낫세」의 처사는 「므낫세」 자신에게만 벌을 가져 온 것이 아닙니다. 그의 반역적인 행동은 「유다」가 그 땅의 이교 거민들보다도 더 악한 행동을 하게 만들었읍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가 듣도록 귀를 찌르는 예언을 보내셨읍니다. 『내가 이제 「예루살렘」과 「유다」에 재앙을 내리리니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 . . . 사람이 그릇을 씻어 엎음 같이 「예루살렘」을 씻어 버릴찌라 내가 나의 기업에서 남은 자를 버려 그 대적의 손에 붙[이리라].』—열왕 하 21:10-15.

5. 「이사야」는 여호와의 심판이 그 땅과 거민에게 어떻게 임하리라고 예언하였읍니까?

5 「므낫세」의 고집센 행동은 『무죄한 자의 피를 심히 많이 흘리』게 하였읍니다. (열왕 하 21:16) 「유대」의 「랍비」 문학에 의하면, 무죄한 자의 피 중에는 「이사야」의 피도 포함된다고 합니다. 「므낫세」왕의 명령으로「이사야」를 톱으로 켜서 죽였다고 말합니다. 「므낫세」는 여호와께서 「이사야」를 통하여 보낸 그와 매우 비슷한 예언을 멸시하였읍니다. 『여호와께서 땅을 공허하게 하시며 황무하게 하시며 뒤집어 엎으시고 그 거민을 흩으시리니 . . . 땅이 온전히 공허하게 되고 온전히 황무하게 되리라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하셨느니라 땅이 슬퍼하고 쇠잔하며 . . . 땅이 또한 그 거민 아래서 더럽게 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율법을 범하여 율례를 어기며 [십계명에 의거한] 영원한 언약을 파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저주가 땅을 삼켰고 그 중에 거하는 자들이 정죄함을 당하였고 . . . 죄악이 중하므로 떨어지고 다시 일지 못하리라.』—이사야 24:1-20.

6. (ㄱ) 「므낫세」가 땅울 더럽혔기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어떠한 굳은 심판을 「유다」에게 결정하셨읍니까? (ㄴ) 「므낫세」는 어떻게 이 심판의 맛을 처음 보았으며, 결과는 어떠하였읍니까?

6 「므낫세」의 악행과 「예루살렘」과 「유다」 땅의 죄악은 드디어 여호와께서 그 땅을 얼마 동안 공허하게 하며 진멸시켜 그 재앙을 피치 못하게 만들었읍니다. (열왕 하 23:26, 27)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과 예언을 멸시하였기 때문에 「므낫세」는 먼저 벌을 받아야 하였읍니다. 『여호와께서 「므낫세」와 그 백성에게 이르셨으나 저희가 (유의하지) 아니한고로 여호와께서 「앗수르」왕a의 군대 장관들로 . . . 「므낫세」를 사로잡고 쇠사슬로 결박하여 [「앗수르」왕이 거처의 하나로 만든] 「바벨론」으로 끌어 간지라.』 「므낫세」가 후에 뉘우치고 참된 숭배를 회복시키고자 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자비를 베푸신 것이 역대 하 33:10-17에 기록되어 있읍니다.

예언에 유의하면 보호를 받다

7. (ㄱ) 「요시야」가 여호와의 예언자에게 유의함으로써 어떠한 보응을 받았읍니까? (ㄴ) 이것은 여호와의 예언적 능력과 그가 정부에서 가지고 있는 자리에 대하여 무엇을 입증하였읍니까?

7 「므낫세」를 이어 그의 아들 「아몬」이 즉위하였읍니다. 그는 이방의 우상 숭배를 다시 시작하였읍니다. 그는 피살되었읍니다. 그러나 「다윗」의 집에 충성을 바친 사람들은 여덟살난 「요시야」를 보좌에 앉혔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바와 같이 「다윗」의 계통이 왕위를 확보하였읍니다. (역대 하 33:18-25) 「요시야」 왕은 십 구세가 되는 해에, 우상을 숭배하는 온나라를 깨끗하게 만들기 시작하였읍니다. 그는 여호와의 예언에 유의하였읍니다. (역대 하 34:1-7) 그러므로 둘째 세계 강국인 「앗수르」는 「유다」와 「예루살렘」을 결코 사로잡아갈 수 없었읍니다. 「요시야」는 서기 전 633년에 「앗수르」의 무너짐을 보았읍니다. 「메대」 나라와 그의 동맹국이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를 멸망시켰으며, 선지자 「나훔」이 예언한 바가 성취된 것입니다. (나훔 1:1; 3:1, 5, 7; 1:15) 이 사실은 예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참되시며 우주의 주권자가 되심을 입증하여 줍니다.

8. (ㄱ) 「앗수르」가 쇠락될 때 한편 「바벨론」이 어떻게 강국으로서 활동하고 있었읍니까? (ㄴ) 당시에 「바벨론」 군대를 이끌은 자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왜 흥미가 있읍니까?

8 「니느웨」가 함락될 때에 「갈대아」의 군대장관 「느부갓네살」이 있었읍니다. 그는 「앗수르」 왕 「앗수르바니발」의 장군이었다가 왕이된 「나보폴라살」의 아들입니다. 「앗수르바니발」이 죽었을 때, 「나보폴라살」은 「바벨론」의 왕권을 잡았읍니다. 그는 「갈대아」인으로서 「셈」족이었읍니다. (「앗수르」 사람들도 또한 「셈」족이었읍니다) 그는 「바벨론」에다 「벨사살」로 끝난 왕조를 세웠읍니다. 「니느웨」가 함락된 후, 「느부갓네살」은 「바벨론」에서 그의 아버지와 공동으로 왕노릇하였읍니다.b

9. (ㄱ) 「니느웨」의 함락 전에 「요시야」왕은 무슨 일을 마쳤읍니까? (ㄴ) 나라를 깨끗이 한 후에 성전에서 무엇이 발견되었읍니까? 그리고 이 책을 통하여 「요시야」는 어떠한 중대한 심판을 알게 되었읍니까?

9 「요시야」왕은 육년 걸려서, 「유다」 땅과 「예루살렘」의 여호와의 전에서 행한 거짓 숭배를 깨끗이 하였읍니다. 그 거짓 숭배는 「바벨론」적 점성술과 직업적인 점장이들이었읍니다. 여호와의 성전을 수리하는 동안에, 대제사장 「힐기야」는 『「모세」의 전한 여호와의 율법 책을 발견』하였읍니다. 이것은 분명히 「모세」가 친히 쓴 율법책이었을 것이며, 큰 「센세이션」을 일으켰읍니다. (역대 하 34:8-15) 그 책은 다음과 같은 말로써 절정을 이루었읍니다. 『이왕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을 행하시고 너희로 번성케 하시기를 기뻐하시던것 같이 이제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망하게 하시며 멸하시기를 기뻐하시리니 너희가 들어가 얻는 땅에서 뽑힐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를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만민 중에 흩으시리니. . . . 』 이 글을 읽는것을 듣고 양심적인 「요시야」 왕은 떨었읍니다.—신명 28:63-65; 역대 하 34:19.

10. 「요시야」는 즉시 어떠한 행동을 취하였읍니까? 그리고 여호와로부터 「유다」에 관한 어떠한 대답을 받았읍니까?

10 「요시야」는 마음에 근심하여 급히 대제사장 「힐기야」를 여호와께 보내어 묻게 하였읍니다. 『너희는 가서 나와 및 「이스라엘」과 「유다」의 남은 자를 위하여 이 발견한 책의 말씀에 대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 . .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쏟으신 진노가 크도다.』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있는 선지자 「훌다」를 통하여 대답하셨읍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곳과 그 거민에게 재앙을 내리되 곧 「유다」 왕 앞에서 읽은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하리니 이는 이 백성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분향하여 그 손의 모든 소위로 나의 노를 격발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나의 노를 이곳에 쏟으매 꺼지지 아니하리라.』

11. 「요시야」가 여호와의 말씀과 예언에 유의하였기 때문에 어떠한 보응을 받았읍니까?

11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요시야」 왕에게 사랑스런 친절을 베풀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로 너의 열조에게 돌아가서 . . . 내가 이 곳과 그 거민에게 내리는 모든 재앙을 네가 눈으로 보지 못하리라.』고 하셨읍니다.

12. 「요시야」는 어떻게 여호와의 말씀에 부지런히 순종하였으며, 어떠한 좋은 결과가 있었읍니까?

12 그 때 「요시야」왕은 「예루살렘」 전에 모든 백성을 모으고, 『왕이 여호와의 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려 주었읍니다. 그리고 나서, 왕은 백성들로 여호와께 충실함을 다짐하는 언약을 세웠읍니다. 「요시아」 왕이 여호와의 말씀과 그의 예언을 존중하였기 때문에 그 결과 『「요시야」가 사는 날에 백성이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 복종하고 떠나지 아니하였』읍니다.—역대 하 34:21-33.

13. 「요시야」를 현명치 못한 행동으로 인도한 어떠한 국세적 상태가 벌어졌읍니까?

13 「요시야」가 통치한지 31년 후에 그는 경솔하게 행동하여 서기 전 628년에 사망을 스스로 가져 왔읍니다. 그 사건 발생은 이러합니다. 한때 첫째 세계 강국이었던 「애굽」은 「앗수르」왕 「에살핫돈」에 의하여 전복되었읍니다. 그 후 모반하였으나 「에살핫돈」의 아들 「앗수르바니발」이 다시 진압시켰읍니다. 그러나 후에 「바빌로니아」왕 「나보폴라살」이 「니느웨」와 남부 「앗수르」를 멸망시키고, 「애굽」에 속하였던 「팔레스타인」과 「시리아」를 함락시켰읍니다. 그런데 한편 「애굽」의 「바로」 즉 왕 「느고」는 「앗수르」를 이어 새로운 세계 강국으로 등장한 「바벨론」의 지배에 반항하였읍니다. 그는 그의 군대를 북방으로 이끌어 「유브라데」 강변에 있는 「갈그미스」로 향하였읍니다. 그 곳은 「하란」에서 서쪽으로 80 「킬로」쯤 되는 곳입니다.

14. 「요시야」는 한번 어느 예언에 유의하는 데 실패하였읍니까? 그리고 그 결과는 어떠하였읍니까?

14 「요시야」왕은 분명히 「바로」 「느고」의 군대의 통로를 막기 위하여 자기 군대를 이끌고 나왔읍니다. 「바로」 「느고」는 「요시야」를 설득시키려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니 그대는 하나님을 거스리지 말라 그대를 멸하실까 하노라.』하였읍니다. 그러나 『「요시야」가 몸을 돌이켜 떠나기를 싫어하고 변장하고 싸우고자 하여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느고」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므깃도」 골짜기에 이르러 싸우』려 하였읍니다. 「요시야」는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였을 뿐 아니라 항상 「예루살렘」의 원수였던 「바벨론」편을 든 그의 행위가 나빴읍니다. 「요시야」가 변장하였으나 「에굽」인의 화살에 맞아 그는 죽었읍니다.—역대 하 35:20-25.

15. 「요시야」 다음에 어떠한 두 「유다」왕이 있었으며, 그들은 어떻게 통치하였읍니까?

15 「요시야」의 작은 아들 「여호아하스」는 석달 동안 악한 통치를 하였읍니다. 그 때 「바로」 「느고」가 「여호아하스」를 사로잡고 그의 형 「엘리아김」을 「유다」왕으로 세우고, 그의 이름을 「여호야김」으로 고쳤읍니다. 「여호야김」의 불의한 통치는 십 일년간 계속하였읍니다.—역대 하 36:1-5; 열왕 하 23:30-37.

예언을 멸시하므로 「예루살렘」이 고통을 받다

16. (ㄱ) 여호와의 전에 관하여 「예레미야」는 어떠한 예언을 하였읍니까? (ㄴ) 백성들에게 어떠한 반응이 일어났으며, 그리고 「예레미야」는 누구 앞에서 변명하였으며 그 결과는 어떠하였읍니까?

16 「여호야김」 통치 시초에 하나님께서 그의 선지자 「예레미야」를 보내어, 그의 성전을 「실로」 성읍에 세운 성막과 같이 만드시겠다고 하셨읍니다. 그 곳은 하나님의 거룩한 언약궤를 영구히 상실한 곳입니다. 「유다」에 있어서 여호와께 대한 숭배가 매우 기울어졌기 때문에, 제사장들과 예언자들과 백성들이 이 참다운 예언자를 반역자로 생각하고 그를 붙잡아서 말하기를 『이 사람은 죽음이 합당하니』라고 하였읍니다. 그 때 「예레미야」가 「유다」 방백들 앞에서 변명하니, 그들이 「예레미야」를 죽일 근거를 찾지 못하여 잠간 놓아주었읍니다.—예레미야 26:1-24; 7:1-34.

17. (ㄱ) 서기 전 625년에 어떠한 중대한 세계 사건이 발생되었읍니까? (ㄴ) 그 해에 「예레미야」는 「느부갓네살」을 포함한 어떠한 예언을 하였읍니까?

17 서기 전 625년에 「느부갓네살」은 당시 세째 세계 강국이었던 「바벨론」의 왕이 되었읍니다. 그 해에 「느브갓네살」은 「유브라데」강 근방에 있는 「갈그미스」에서 「바로」 「느고」와 싸워서 그를 패배시켰읍니다. (예레미야 46:1, 2) 그 해에 「예레미야」는 영감을 받아서, 「예루살렘」과 「유다」땅이 70년 동안 황폐될 것을 예언하였읍니다. 이는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과 그의 예언자들을 멸시하였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는 이렇게 경고하였읍니다.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은즉 보라 내가 보내어 북방 모든 족속과 내 종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그 거민을 . . . 쳐서 진멸하여 . . . 이 온 땅이 황폐하여 놀램이 될 것이며 이 나라들은 칠십년 동안 「바벨론」왕을 섬기리라.』 (예레미야 25:1-11) 오랫동안 원수 관계로 싸우던 이 두 성읍은 피할 수 없이 군대들에게 짓밟힐 때가 가까왔읍니다. 이 문제는 다음 호에서 다루게 됩니다.

18. 「예레미야」의 예언 가운데서 「느부갓네살」은 무엇으로 비유되었읍니까?

18 이 예언에서 「느부갓네살」왕을 여호와의 진노의 잔으로 비유하였읍니다. 「예레미야」는 이렇게 말했읍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의 잔을 받아 가지고 내가 너를 보내는 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라 그들이 마시고 비틀거리며 미치리니 이는 내가 그들 중에 [「느부갓네살」의] 칼을 보냄을 인함이니라.』—예레미야 25:15, 16.

여호와의 진노의 잔을 마실 나라들

19. 「예레미야」는 어떠한 방법으로 『나라들이 그 잔을 마시게』 하였으며, 또 어떠한 나라들이 그 잔을 마시게 되어 있었읍니까?

19 「예레미야」는 예언을 통해 상징적 방법으로, 여호와의 진노의 잔을 열국에 주어, 그 성취를 보기 전에, 예언적 소식을 마시게 했읍니다. 『내가 여호와의 손에서 그 잔을 받아서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 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되 「예루살렘」과 「유다」성읍들과 그 왕들과 그 방백들로 마시게 하였더니 그들이 멸망과 놀램과 치소와 저주를 당함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먼저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 잔을 들게 한 후, 「예레미야」는 다음과 같은 나라들을 빠른 순서로 말했읍니다. 그 나라들은 「애굽」 「우스」 「블레셋」, 「에돔」, 「모압」, 「암몬」, 「두로」, 「시돈」, 「드단」, 「데마」, 「부스」, 「아라비아」, 「시므리」, 「엘람」, 「메대」였읍니다. 그렇습니다, 『지면에 있는 세상의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니라.』—예레미야 25:17-26.

20. (ㄱ) 「예레미야」가 「세삭」이라고 뜻한 것이 「바벨론」을 의미한다는 어떠한 세가지 이유가 있읍니까? (ㄴ) 예레미야 25:26은 「바벨론」에 대하여 무엇을 의미하는 말입니까?

20 끝으로 『「세삭」왕은 그 후에 마시리라.』 함으로써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손에서 받은 잔을 돌리는 일은 그 절정에 이르게 됩니다. (예레미야 25:26) 「유대」전통에 의하면 「세삭」이란 말은 「히브리」 이름 「바벨」 (혹은 「바벨론」)이란 말의 암호라고 합니다. 그렇게 된 경로는 「히브리」어 「알파」의 맨끝의 끝자(taw)를 처음 글자(aleph)대신 쓰고, 끝으로 두번째 글자(shin)를 처음부터 두번째 글자(beth) 대신 쓰고, 끝으로 세번째 글자(resh)를 처음부터 세번째 글자(gimel) 대신으로 쓰는 등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여 「바벨론」을 「세삭」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c 또한 「세삭」이란 말은 굴욕이란 뜻이 있으며, 「바벨론」에 합당한 말입니다. 또 하나의 암시로서 「세삭」은 「구리 대문」이라는 뜻이 있으며, 이 묘사는 「바벨론」에게 참됩니다. 이 예언은 「바벨론」왕이 여호와의 손에 의한 상징적 잔이 더는 되지 못하고 다른 왕에 의하여 자기 자신이 이 상징적 잔을 자기 입술에 댈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그 때 될 일을 이렇게 외쳤읍니다. 『슬프다 「세삭」이 함락되었도다 온 세상의 칭찬받는 성이 빼앗겼도다 슬프다 「바벨론」이 열방 중에 황폐하였도다.』—예레미야 51:41.

21. 「예레미야」는 여호와께서 그의 진노를 「바벨론」에 쏟으실 것을 어떻게 결정적으로 말하였읍니까? 그리고 그 일은 언제 발생되도록 되어 있었읍니까?

21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그의 편의에 따라서 집행의 도구로 사용하셨지만, 그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예루살렘」의 항상 대적이 되었던 「바벨론」의 황폐를 예언하셨읍니다. 『[「바벨론」과 「유다」 땅에 대한]칠십년이 마치면 내가 「바벨론」왕과 그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인하여 벌하여 영원히 황무케 하되 내가 그 땅에 대하여 선고한바 곧 「예레미야」가 열방에 대하여 예언하고 이 책에 기록한 나의 모든 말을 그 땅에 임하게 하리니 여러 나라와 큰 왕들이 그들로 [여호와의 백성으로] 자기 역군을 삼으리라 내가 그들의 행위와 그들의 손의 행한대로 보응하리라.』—예레미야 25:12-14.

22. (ㄱ) 여기서 살핀 사건들은 어떠한 면에서 예언적이라고 볼 수 있읍니까? (ㄴ) 우리는 어떻게 예언에 유의할수 있읍니까? 그결과는 어떠할 것입니까?

22 그리스도인 사도 「바울」에 의하면, 우리가 지금 살펴 본 사건들은 그 자체가 예언적이며 더 큰 것의 모형적인 것입니다. 옛날에 하나님의 이름을 가지고 있으면서 이방 나라들보다 더 큰 모독을 하나님의 이름에 가져 온 백성들이 있읍니다. 오늘날 기독교국은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가지고 있으면서 이교 나라들보다도 더 큰 모독을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이름에 가져 오고 있읍니다. 또한 옛적에 하나님과 그의 백성의 미워한 「바벨론」 안에는 항상 원한깊은 하나님의 원수인 거짓 종교 세계 제국의 전형적 뜻이 있읍니다. 이 여호와의 예언은 후에 「예루살렘」과 「바벨론」에게 그대로 성취되었읍니다. 오늘날도 그의 말씀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그와 같은 멸망이 반드시 임할 것입니다. 그 예언을 열심히 연구하고 그 예언이 인도하는 대로 신속히 행함으로써 예언에 유의하는 자들은 그의 은혜를 받을 것입니다. 여호와는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시는 분이십니다.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고 그는 명령하십니다. 그러므로 살고자 원하신다면 계속하여 예언에 유의하십시오.—이사야 46:10; 55:3.

[각주]

a 서쪽 나라에서 「에살핫돈」에게 조공을 바친 왕들이 22개 있는데 그 중에 『「유다」의 「므낫세」』가 들어 있다.—「아메리카나 백과사전」 1929년 판 2권 440ㄴ면. 「므낫세」는 「앗수르바니발」에게 조공을 바친 왕들의 이름 가운데도 나온다.

b 1931년 판 「지 · 알 · 다보우이스」 저서 「느부갓네살」 4, 5, 300면 참조. 「다보우이스」는 「니느웨」가 서기 전 612년에 함락되었다고 하는데 이 날자는 서기 전 633년의 우리 날자와 일치하지 않는다.

c 1958년 판 「신 세계역 히브리어 성서」 4권 269면의 예레미야 25:26 각주 참조. 또한 (1953년 판) 「쾰러」와 「바움가르트너」가 합작한 「구약성서 사전」 2권 1014ㄱ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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