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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65 1/15 35-40면
  •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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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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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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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5
파65 1/15 35-40면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1. 잠언 16:18에 있는 말은 누가 하였으며, 누구에게 적용됩니까?

고대의 가장 현명한 왕은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고 말하였읍니다. 이 현명한 왕은 이 원칙이 왕인 자기 자신에게도 적용된다는 것을 인정하였읍니다. 그리고 이 원칙은 더 나아가서 국가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잠언 16:18.

2. 열 지파 「이스라엘」 왕국은 어떻게 교만과 거만을 나타냈으며, 어떠한 결과에 이르렀읍니까?

2 우리는 먼저 잡지에서 「예루살렘」에서 『여호와의 보좌』에 앉았던 「다윗」 계통의 왕조로부터 어떻게 북쪽 열 지파 「이스라엘」 왕국이 갈라져 나가 북쪽 「사마리아」에 그 수도를 세우게 되었는가에 관하여 배웠읍니다. 그뿐 아니라 「예루살렘」의 성전에서 행하여진 여호와께 대한 숭배로부터 백성을 멀리하였으며, 따라서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하게 하였고 여호와께 거슬러 교만하게 되었읍니다. 드디어 그 나라는 쇠퇴되었으며 기울어지기 시작하였읍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주위에 있는 적국들로 하여금 그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까지 침범하도록 버려 두셨기 때문에 「이스라엘」 왕국은 넘어지기 시작하였읍니다. 이 왕국은 257년 후에 「앗수르」에 의하여 완전히 멸망되어 그 백성들은 사로잡혀가서 먼 나라에 흩어지게 되었읍니다.

3. (ㄱ) 「유다」 왕국은 「사마리아」의 경험에서 어떻게 교훈을 얻지 못하였읍니까? (ㄴ) 여호와께서는 그의 심판의 예언에서 어떠한 상징을 사용하셨읍니까? 그리고 그 성취는 어떻게 되었읍니까?

3 「사마리아」의 자매국인 「유다」 왕국은 「사마리아」의 멸망으로부터 교훈을 받지 못하고, 같은 거만을 여호와께 나타냈읍니다.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예언자 「예레미야」를 보내어 강한 경고를 하였읍니다. 이 예언에서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포도주로 비유하였읍니다. 그의 심판의 집행에서 이 진노가 쏟아지게 되었읍니다. 잔은 그가 심판을 집행하는 데 사용하시는 도구를 나타냈읍니다. 「유다」와 「예루살렘」과 기타 여러 다른 나라에 대한 그의 진노를 집행하는 데 있어서 「느부갓네살」이 잔이 되었읍니다. 그리 후에 「바벨론」이 악해졌고 여호와와 그의 백성에 대하여 거만하여졌기 때문에, 「바벨론」 자신이 다른 왕으로부터 진노의 잔을 마셔야 하였읍니다. 이 잔을 마신 결과가 「예레미야」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묘사되었읍니다.

「유다」에게 돌려진 예언적 진노의 잔

4. (ㄱ) 「예레미야」는 어떻게 그 잔을 돌렸읍니까? (ㄴ) 언제, 무슨 이유로 여호와께서 「예레미야」를 시켜 「이스라엘」과 「유다」에 대한 예언을 쓰게 하셨읍니까?

4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마시라 취하라 토하라 엎드러지고 다시는 일어나지 말라 이는 내가 너희 중에 칼을 보냄을 인함이니라 하셨다 하라 그들이 만일 네 손에서 잔을 받아 마시기를 거절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반드시 마시리라 보라 내가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성에서부터 재앙 내리기를 시작하였은즉 너희 [나라들]가 어찌 능히 형벌을 면할 수 있느냐 면치 못하리니 이는 내가 칼을 불러 세상의 모든 거민을 칠 것임이니라 하셨다 하라.』—예레미야 25:27-29.

5. (ㄱ) 방백들은 그 두루마리의 낭독을 듣고 어떻게 하였읍니까? (ㄴ) 지금 「여호야김」에 관하여 어떠한 질문이 생깁니까?

5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이 예언적 진노의 말씀을 돌림으로써 먼저 「예루살렘」과 「유다」 땅과 그 통치자들로 이 잔을 마시게 하지 않으면 안되었읍니다. 물론 이것은 상징적으로 말한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들은 나라들은 입맛이 썼읍니다. 이것은 상징적 포도주 잔을 먼저 맛보는 것과 같았읍니다. 이 일이 일어난 것은 특히 「유다」왕 「여호야김」 때였읍니다. 그는 「유다」의 마지막으로 세번째 왕이었읍니다.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두루마리 책을 취하여 내가 네게 말하던 날 곧 「요시야」의 날부터 [서기 전 647년부터] 오늘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와 열방에 대하여 나의 네게 이른 모든 말을 그것에 기록하라 「유다」 족속이 내가 그들에게 내리려 한 모든 재앙을 듣고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킬듯 하니라 그리하면 내가 그 악과 죄를 사하리라.』고 하셨읍니다.—예레미야 36:1-3.

6. (ㄱ) 그 왕은 이 예언적 『잔』을 마시는 일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였읍니까? (ㄴ) 이 때 「여호야김」은 어떻게 함으로써 그의 큰 거만을 나타냈읍니까?

6 「예레미야」는 그의 비서 「바룩」을 시켜서 여호와의 전하신 말씀을 받아 쓰게 하였읍니다. 그 때 「예레미야」는 자유롭지 못하였기 때문에, 「바룩」에게 말하여 기록한 말씀을 가지고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에 가서, 금식하는 날에 거기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큰 소리로 읽으라고 하였읍니다. 이 금식일에 모이게 된 것은 「예레미야」가 말씀을 받아써서 두루마리를 만들기 시작한지 9개월 혹은 그 이상이 지난 후의 일입니다. 「바룩」이 담대히 그 예언을 성전의 윗뜰 즉 성전의 새문 어구 곁에서 낭독했을 때 방백 「그마랴」의 아들 「미가야」가 거기서 들었읍니다.

책을 태우다

7. (ㄱ) 그때 여호와께서 「예레미야」더러 무엇을 하라고 하셨읍니까? (ㄴ) 이 사건에서 나라들은 어떠한 교훈을 배워야 합니까?

7 「미가야」는 사실을 보고하였읍니다. 「바룩」이 불리워서, 방백들 앞에서 그 예언을 낭득케 하였읍니다. 그들은 두루마리를 빼앗고 「바룩」과 그의 주인 「예레미야」 더러 숨으라고 하였읍니다. 왕 「여호야김」이 그 예언적 두루마리에 관하여 듣자 그것을 가져 오게 하였읍니다. 과연 이 왕은 이제 그 예언을 듣고 그것을 존중히 여길 것입니까, 혹은 거만하여져서 들은 말을 거역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까지 거역할 것입니까?

8. 그 두루마리를 다시 쓸 때, 그 상징적 「잔』에 무엇을 더하였읍니까?

8 「여후디」가 그 두루마리를 낭독할 때 모든 방백들은 주위에 서 있었읍니다. 『때는 구월 [11월-12월]이라 왕이 겨울 궁전에 앉았고 그 앞에는 불 피운 화로가 있더라 「여후디」가 삼편 사편을 낭독하면 왕이 소도로 그것을 연하여 베어 화로 불에 던져서 온 두루마리를 태웠더라.』 방백 셋이 왕에게 간청하여 「예레미야」의 두루마리를 태우지 말도록 하였으나, 왕은 듣지 않고 두루마리를 모조리 태워 버렸읍니다. 그리하여 「여호야김」은 여호와를 거슬러 거만의 절정에 이르게 되어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태우기까지 하였읍니다. 「여호야김」은 「예레미야」와 「바룩」을 잡으려고 하였으나 헛되었읍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숨기셨더라.』—예레미야 36:4-26.

9. (ㄱ) 「여호야김」의 통치 몇년에 이 일이 일어났읍니까? 그리고 「느부갓네살」의 통치 몇년에? (ㄴ) 「여호야김」이 「바벨론」에게 삼년 동안 종노릇한 것이 이 때에 시작되었읍니까? (ㄷ) 「여호야김」의 통치가 끝나기 전에, 「유다」 왕국은 어떻게 벌을 받기 시작하였읍니까?

9 여기서 한가지 교훈이 나라들에게 주어졌읍니다. 즉 어떠한 나라가 하나님의 말씀을 불태우거나 산산 조각으로 찢어 버리거나 혹은 그 지역에서 아무리 금지한들 그들의 노력이 모두 헛되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은 영원히 서며, 결코 악인에 의하여 멸망될 수 없읍니다.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읍니다. 『너는 다시 두루마리를 가지고 「유다」 왕 「여호야김」의 불사른 첫 두루마리의 모든 말을 기록하고 또 「유다」 왕 「여호야김」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그가 이 두루마리를 불사르며 말하기를 네가 어찌하여 「바벨론」왕이 정녕히 와서 이 땅을 멸하고 사람과 짐승을 이 땅에서 없어지게 하리라 하는 말을 이 두루마리에 기록하였느뇨 하도다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유다」 왕 「여호야김」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그에게 「다윗」의 위에 앉을 자가 없게 될 것이요 그 시체는 버림을 입어서 낮에는 더위, 밤에는 추위를 당하리라 또 내가 그와 그 자손과 신하들을 그들의 죄악을 인하여 벌할 것이라 내가 일찍 그들과 「예루살렘」 거민과 「유다」 사람에게 선포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한 그 모든 재앙을 내리리라 하셨다 하라.』

「예레미야」는 그대로 순종하여 그의 비서를 시켜, 『「유다」왕 「여호야김」의 불사른 책의 모든 말을 「예레미야」의 구전대로 기록하고 그 외에도 그 같은 말을 많이 더 하였더라.』—예레미야 36:27-32; 45:1-5.

「유다」가 「바벨론」의 속국이 되다

10.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처음으로 쳐 들어온 시기에 관하여 어떠한 결론을 내릴 수 있읍니까? 두번째에 대하여는?

10 이 일은 왕 「여호야김」의 통치 제오년 말엽의 일이었으며, 「느부갓네살」 통치 이년 즉 서기 전 624년이 됩니다. 「느부갓네살」이 공격해 오겠다는 「예레미야」의 예언을 「여호야김」이 공박한 사실로 보아도, 그 때까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향하여 공격해 오지 않은 것이 명백합니다. (예레미야 36:9, 29) 이 사실은 열왕기 하 24:1-6에 기록된 사건 발생의 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호야김」 시대에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이 올라오매 「여호야김」이 삼년을 섬기다가 돌이켜 저를 배반하였더니 여호와께서 그 종 선지자들로 하신 말씀과 같이 「갈대아」의 부대와 「아람」의 부대와 「모암」의 부대와 「암몬」 자손의 부대를 「여호야김」에게로 보내어 「유다」를 쳐 멸하려 하시니 이 일이 「유다」에 임함은 곧 여호와의 명하신바로 . . . 「여호야김」이 그 열조와 함께 자매 그 아들 「여호야긴」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11. (ㄱ) 「느부갓네살」이 두번째 「예루살렘」에 쳐들어 왔을 때, 그의 「여호야김」에 대한 의도는 무엇이었읍니까? (ㄴ) 그의 생각대로 하였읍니까? 설명하십시오.

11 「느부갓네살」 왕이 「여호야김」을 그의 종으로 만든 것은 서기 전 628년이 아니라 「여호야김」의 통치 원년인 서기 전 620년이었읍니다. 그가 종이 된지 삼년째 되는 해에 (그의 통치 3년이 아니라 11년에) 「여호야김」이 반역하여 「바벨론」에다 조공 바치기를 거절하였읍니다. 그래서 「느부갓네살」은 「여호야김」을 벌하기 위하여 두번째 올라왔읍니다. 그때는 서기 전 618년입니다.—「엠 · 에스 · 밀러」와 「제이 · 엘 · 미러」 저, 「하퍼의 성서사전」 1952년 판 306면의 「여호야김」을 참조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여호야김」에 관하여 예언하시기를, 『그가 끌려 「예루살렘」 문 밖에 던지우고 나귀 같이 매장함을 당하리라.』고 하셨읍니다. (예레미야 22:18, 19; 36:30) 왕 「여호야김」을 산채 묶어서 「바벨론」으로 끌어 가려는 것이 「느부갓네살」의 의도였읍니다. 역대 하 36:6에 있는 기록은 이러합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저를 두 구리 속쇄로 채워서 「바벨론」으로 잡아가기 위하여 올라왔더라.』 (신세) 그러나 「여호야김」은 「느부갓네살」에 의해서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지도 않고 그와 화평도 맺지 않은채 「예루살렘」 안에서 죽었읍니다. 어떻게 죽었는지를 성서는 알리지 않고 있읍니다. 그러나 그가 행한 『가증한』 일 때문에 그의 시체는「예루살렘」 성 밖에 던지웠읍니다.—역대 하 36:8.

「유다」의 요원들이 사로잡혀 가다

12. (ㄱ) 「여호야긴」이 보좌에 오른 것과 예레미야 36:30의 말을 어떻게 조화시킬수 있읍니까? (ㄴ) 「여호야긴」이 잡혔을 때 「느부갓네살」의 통치 팔년때는 언제 시작해서 언제 끝났읍니까?

12 그의 아들 「여호야긴」은 단지 3개월 10일 동안 통치하였읍니다. 그러므로 예레미야 36:30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셈에 넣을 수 없으리만치 짧은 기간이었읍니다. (역대 하 36:9, 10) 『그 때에 . . . 그 신복들이 에워쌀 때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도 그 성에 이르니 「유다」왕 「여호야긴」이 . . .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왕이 잡으니 때는「바벨론」왕 팔년이라.』 「느부갓네살」의 통치 팔년은 「유대」 달력으로 그 해 「니산」월 일일부터 시작하여 열두째 달인 「아달」월 27일까지 계속됩니다. 이 해의 마지막 날은 「그레고리」 역으로 서기 전 617년 3월 17일에 해당합니다.

13. 이 때 「유대」인들은 얼마나 사로잡혀 갔으며, 「예루살렘」에서의 왕권은 어떻게 계속되었읍니까?

13 그들을 사로잡아 갈 때에 『비천한 자 외에는 그 땅에 남은 자가 없었더라 저가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왕의 모친과 왕의 아내들과 내시와 나라에 권세있는 자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 . . 「바벨론」 왕이 또 「여호야긴의 아자비 「맛다니야」로 대신하여 왕을 삼고 그 이름을 고쳐 「시드기야」 라 하였더라.』—열왕 하 24:8-17.

14. (ㄱ) 이 「예루살렘」 포위가 언제 있었다고 「다니엘」은 말합니까? (ㄴ) 어떠한 뜻에서, 이것은 「유다」왕의 통치 삼년이 되며, 실지로는 무슨 해였읍니까? (ㄷ) (난외주) 그 일부분이 사로잡혀 간 시기에 관하여 「요세퍼스」는 어떻게 앞서 말한 토론을 확인합니까?

14 예언자 「다니엘」이 『「유다」 왕 「여호야김」이 위에 있은지 삼년에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것을 에워쌌더니.』라고 한 말은 이 사건을 언급한 것이었읍니다. (다니엘 1:1) 「바벨론」에 예속된지 『삼년』은 「여호야김」의 전체 통치의 십 일년째가 될 것이며, 그 해 「아달」월 27일 즉 서기 전 617년 3월19일이 될 것입니다. 그는 11년째 되는 해를 다 살지 못하고 죽었읍니다.a

15. (ㄱ) 서기 전 625년에 무슨 중대한 사건이 발생되었다고 말할 수 없읍니까? (ㄴ) 「예레미야」가 (25:11에) 예언한 70년의 황폐가 서기 전 617년에 시작하였다고 말할 수 있읍니까? 그 이유는? (ㄷ) (난외주) 어떠한 의미에서, 예레미야 52:28은 그 사건이 『제 칠년』에 있었다고 말하였고, 동시에 열왕기 하 24:12에서 말한 바와 같이 「느부갓네살」 통치의 『팔년』이라고 말할 수 있읍니까? (ㄹ) (난외주) 이것은 어떻게 예레미야 52:29의 『십 팔년』과 열왕기 하 25:8의 『십 구년』의 표현을 조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까?

15 그러므로 「유대」인의 부분이나마 「바벨론」에 포로가 되어 끌려가게 된 것은 「여호야김」이 「예루살렘」에서 독립적으로 통치한지 제3년 끝이 되는 서기 전 625년에 시작하지 않았읍니다. 마찬가지로 예언자 「예레미야」가 예언한 70년의 기간도 서기 전 625년에 시작되지 않았읍니다. 「유다」 땅을 그릇을 엎듯이 엎어서 그 안의 모든 거민을 쏟아 버리겠다는 그 예언은 확실히 그 때 성취되지 않았읍니다. 그 때부터 8년 후인 서기 전 617년에 「여호야긴」과 「예루살렘」의 요원을 사로잡아갈 때도 백성의 적은 부분밖에 끌려가지 않았읍니다. 백성의 대부분은 그대로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에 계속 거주하였으며 그 땅에 사람이 살지 못하도록 황폐되지는 않았읍니다.b

16. (ㄱ) 이상의 토론은 어떻게 우리가 기독교국의 연대학자둘이 저지른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게 만듭니까? (ㄴ) 그들은 무엇때문에 빗나가게 되었읍니까?

16 기독교국의 연대 학자들이 연대를 잘못 잡은 이유는 「예루살렘」과 「유다」 땅의 70년 동안의 황폐의 시작을 「여호야김」 왕이 「예루살렘」에서 통치한지 3년이 지난 해로 잡았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역사 연대에서 적어도 19년이나 되는 긴 기간을 잘라 줄여서 마쳤읍니다. 그들이 이렇게 한 이유는 성서 기록을 그리스도 후 2세기에 「알렉산드리아」 혹은 「애굽」의 천문학자 「클라우디우스 프돌레미」 천문학 법전에 맞추려고 한 데 실책이 있었읍니다. 그러한 천문학적 계산법은 벌써 폐하여진지 오래됩니다. 우리는 이것을 그러한 연대와 맞추지 않읍니다.

17.(ㄱ) 서기 전 617년의 포로 때, 「느부갓네살」은 「유다」의 왕권에 대하여 어떠한 마련을 하였읍니까? (ㄴ) 그러므로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한 황폐는 언제 오게 되어 있었읍니까?

17 그러므로 서기 전 617년에 사로잡혀 간 일이 있은 후 「유다」의 황폐의 시작은 「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 11년까지 기다려야 하였읍니다. 「시드기야」는 「느부갓네살」에 의하여 복종할 것을 맹세하였던 것입니다.—역대 하 36:13; 에스겔 17:12-14.

예언적 진노의 잔이 「바벨론」에게 돌려지다

18. (ㄱ) 거짓 선지자 「하나냐」는 어떻게 「예레미야」를 대항했읍니까? (ㄴ) 「시드기야」는 어떠한 정치적 방문을 하였읍니까? (ㄷ) 「시드기야」는 「바벨론」의 어느 총독 앞에 나타났음 직합니까? (ㄹ) 「예레미야」는 「시드기야」의 「바벨론」 방문을 어떻게 이용하였읍니까?

18 거만한 왕 「여호야김」은 불명예스럽게 사망하였읍니다. 그러나 순종스러운 제사장 「예레미야」는 여호와를 위하여 예언하도록 살아 남았읍니다. 「시드기야」 왕 통치 4년 즉 서기 전 614년에 「예레미야」는 「바벨론」의 다가오는 무너짐에 관한 자세한 예언을 썼읍니다. 이것은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 대하여 한 예언을 없애기 위하여 거짓 예언자 「하나냐」가 한 예언과 대조적이었읍니다. (예레미야 28:1-4) 같은 그 해에 「시드기야」왕은 정치적인 이유로 시종장 「스라야」와 함께 「바벨론」을 방문하였읍니다. 그것은 개인적으로 「느부갓네살」에 바쳐야 할 조공을 바침으로써 틀림없이 「바벨론」 왕을 안심시키기 위한 것이었읍니다. 이 때에 「바벨론」 성읍의 총독이 「나보나이더스」였던 것같읍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그의 귀여운 딸 「니도그리스」c를 그와 결혼시키려고 생각하고 있었읍니다. 「예레미야」는 「시드기야」의 방문을 이용하여, 「스라야」에게 「바벨론」의 무너짐에 관한 예언을 가지고 가게 하여, 「바벨론」에서 그것을 크게 낭독하도록 하였읍니다. 그에 관한 기록은 이러합니다.

19. 「예레미야」는 누구를 통하여 어떠한 말과 어떠한 행동으로써 여호와의 진노의 잔을 상징적으로 「바벨론」에게 제공하였읍니까?

19 『「예레미야」가 「바벨론」에 임할 모든 재앙 . . . 을 한 책에 기록하고 「예레미야」가 「스라야」에게 이르되 너는 「바벨론」에 이르거든 삼가 이 모든 말씀을 읽고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이 곳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이 땅을 멸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거기 거하지 못하게 하고 영영히 황폐케 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라 너는 이 책 읽기를 다한 후에 책에 돌을 매어 「유브라데」 하수 속에 던지며 말하기를 「바벨론」이 나의 재앙 내림을 인하여 이같이 침륜하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니 그들이 쇠패하리라 하라 하니라.』—예레미야 51:59-64.

20.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하여, 고린도 전서 10:12의 말의 참됨을 어떻게 배우게 됩니까?

20 「예루살렘」에서 여호와의 보좌에 앉은 「다윗」의 왕조를 가진 「유다」 왕국의 말년에 발생된 사건에서 우리는 한가지 교훈 즉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는 교훈을 배웁니다. (고린도 전 10:12) 큰 임금의 성읍인 「예루살렘」은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을 그렇게 넘치게 받았고 또 그의 자매국인 「사마리아」가 함락된 후에도 여러 해 동안 보호를 받아 왔으나, 지금 그는 거만과 교만의 절정에 이르러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불사르기까지 하였읍니다. 이 일 후에 나라 전체가 급속도로 기울어지기 시작하여 자유를 잃고 이방의 왕을 섬기게까지 되었으며 나라가 무너지자 완전한 황폐가 임박하게 되었읍니다. 이 일이 어떻게 발생되었는지를 본 잡지 다음 호에서 살펴 보겠읍니다.

21. 특히 「여호야김」에 관련하여 그리고 그가 책을 불사른 결과에 대한 기사는 오늘날 어떻게 여호와의 백성들에게 위로를 줍니까?

21 성서를 불사르는 정부나 혹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를 없애려고 하거나 성서를 금지함으로 그것을 가지지 못하게 하거나 성서를 믿고 그 소식을 전하는 자들을 핍박하는 정부들이나 사람들은 크게 넘어질 것입니다. 여호와를 거역한 거만과 교만 때문에 급속히 흔적도 없이 멸망되어 다시 소생하지 못할 것입니다.

[각주]

a 이 말과 일치하여 「요세퍼스」가 쓴 「유대인의 고대 풍습 · 제도」 10권 6장에는 『「여호야김」 4년에 「느부갓네살」이라고 하는 사람이 정부를 취하여 「바벨론」의 지배를 받게 하였고, 그는 동시에 큰 군대를 이끌고 「유보라데」에 있는 「갈그미스」에 이르러 「애굽」의 「느고」왕과 결전을 하려 하였다. 당시 온「시리아」가 「느고」왕의 권세 밑에 있었다 . . . 그러나 「느부갓네살」이 통치한지 벌써 4년이 되었을 때 즉 「여호야김」의 정부가 「히브리」인들을 통치한 지 8년이 되는 때에, 「바벨론」왕은 큰 군대를 이끌고 「유대」인 원정을 나섰다. 그리하여 「여호야김」에게 조공을 요구하였다. 그가 거절하자 싸우겠다고 위협하였다. 그는 이 위협에 놀라서 돈으로 평화의 대가를 치렀다. 그리고 삼년 동안 가져 오라는 조공을 바쳤다.

『그러나 제 삼년에 「바벨론」 왕이 「애굽」인을 원정(遠征)한다는 말을 듣자 조공을 바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실망하였다. 왜냐 하면 이 때에 「애굽」인들이 싸우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 .

『조금 후에 「바벨론」 왕은 「여호야김」 원정에 나섰다 . . . 그리고 그의 아들 「여호야긴」으로 그 나라와 그 성읍의 왕으로 삼았다. 그는 또한 나라의 존귀한 자들을 삼천명이나 「바벨론」으로 사로잡아갔다. 그들 중에는 예언자 「에스겔」도 있었는데 매우 어렸었다. 이것이 「여호야김」 왕의 종말이며, 그는 36세를 살았으며 11년을 통치하였다. 그러나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왕위를 이어받게 되었다 . . . 』 [에스겔 1:1-3 참조]

b 예레미야 52:28에 『「느부갓네살」의 사로잡아 옮긴 백성이 이러하니라 제 칠년에 「유다」인이 삼천 이십 삼이요.』라고 하였다. 여기 『칠년』이라고 한 것은 아마 「느부갓네살」이 서기 전 625년에 「갈그미스」에서 「바로」 「느고」와 싸워서 승리한 후부터 7년째 되는 해를 의미할 것이다. 왜냐 하면 그 곳에서 승리한 후부터 「느부갓네살」은 온 「팔레스타인」을 수중에 쥐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일 후에 어떤 일이 생겼는지 열왕기 하 24:7은 이렇게 알려 준다. 『「애굽」 왕이 다시는 그 나라에서 나오지 못하였으니 이는 「바벨론」 왕이 「애굽」 하수에서부터 「유브라데」 하수까지 「애굽」 왕에게 속한 땅올 다 취하였음이더라.』 그래서 「예루살램」과 「유다」에 대한 특별한 위협과 더불어 「느부갓네살」이 「바벨론」 왕으로 통치하기 시작한 것을 서기 전 624년부터 계산하였을 것이다. 그 해는 그가 「갈그미스」에서 「바로」 「느고」와 싸워서 이긴 다음 해가 된다. 이러한 관점으로 보아, 예레미야 52:28에 『제 칠년』은 서기 전 618-617년이 될 것이다. 이 해는 또한 왕 「여호야김」이 「예루살렘」에서 통치한지 11년째가 된다. 그러나 「느부갓네살」이 「바벨론」에서 실지로 통치한 때부터 본다면 서기 전 618-617은 그의 통치 8년에 해당할 것이다. (열왕 하 24:12) 그러므로 먼저 말한 바와 같이 그가 3,023명의 「유대」인을 사로잡아 간 것은 그가 실지 「바벨론」에서 통치 한지 8년째 되는 해다. 그가 사로잡아 간 사람들 중에 수천명에 달하는 부녀들과 아이들은 포함시키지 않았다.—열왕 하 24:14-16.

따라서 예레미야 52:29에 「느부갓네살」 『제 십 팔년』은 그가 「팔레스타인」에서 통치한지 『제 십 팔년』이 되며, 열왕기 하 25:8에 기록된 바와 같이 온 「바벨론」을 통치한 지는 『제 십 구년』이 될 것이다.

c 「지 · 알 다보우이스」 저서에서 『느부갓네살』이라는 항목과 사장에서 『「시드기야」의 대사』라는 항목 특히 96-99면을 참조하십시오.

상징적 포도주잔을 마시는 결과는 어떠할 것이며, 누가 마실 것이었읍니까?

누가 언제 어디서 두루마리를 공중 앞에서 낭독하였읍니까?

[36면의 삽화]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을 불태우는 ‘여호야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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