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공개할 만한 사건
1. 가장 널리 공개할 만한 어떠한 사건이 2,500년 전에 발생 되었읍니까? 그리고 이 사건은 오늘날 우리들과 어떠한 관계가 있읍니까?
지상에서 평화와 자유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가장 환영하는 「뉴스」의 제목은 다른 나라들을 사로잡아 억압하던 큰 제국이 멸망하였다는 소식일 것입니다. 특히 그 세계 강국이 매우 잔인하고 모든 국민을 본토에서 추방하여 우상을 숭배하는 이방 종교를 강요하던 제국이었다면 더욱 그러합니다. 그렇게 억압하던 나라를 쳐부신 승리는 참으로 널리 공개할 만합니다. 이와 꼭 같은 일이 2, 500년 전에 실지 발생하였으며 당시 세계의 큰 주목을 끌었읍니다. 그 변동이 매우 컸기 때문에 역사가 변천되고 오늘날 땅에 있는 열국들과 백성들에게까지 큰 영향을 끼쳤읍니다.a
2. (ㄱ) 이 사건에 주어진 공개에 관한 어떠한 사실이 특히 흥미있읍니까? (ㄴ) 이 공개가 미리 주어진 이유와 방법을 말씀하십시오.
2 이 역사적 사건과 더불어 이상한 일이 있읍니다. 그것은 이 사건이 서기전 539년에 발생하기 75년 전에 억압받을 나라와 억압할 나라가 미리 공개되었다는 것입니다. 당시 사로잡힌 나라는 여호와의 선민이었고 억압한 나라는 하나님의 오래된 원수 「바벨론」이었읍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언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바벨론」의 함락에 관한 소식을 미리 생생하게 묘사하셨읍니다. 이 소식은 「예루살렘」이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왕에 의하여 멸망되기 7년 전인 서기전 614년에 「유다」와 「바벨론」에게 알려졌읍니다. (예레미야 51:59-64) 「예레미야」의 예언에 관하여 더 살펴 봄으로써 그보다 먼저 예언자 「이사야」가 말한 「바벨론」의 함락에 관하여 더욱 자세히 알게 될 것입니다. 이 예언은 예레미야 50장과 51장에 있읍니다.
3. 여호와께서는 「바벨론」의 함락의 국제적 중요성을 어떻게 강조하셨읍니까?
3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땅위 궁창에 앉으시나니 땅의 거민들은 메뚜기 같』읍니다. 땅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건과 관련된 중요성을 미리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바벨론」 함락의 국제적 중대성과 충격을 강조하여 예언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바벨론」에게 이같이 말씀하셨읍니다. 『너희는 열방 중에 광고하라 공포하라 기를 세우라 숨김이 없이 공포하여 이르라 「바벨론」이 함락되고 「벨」이 수치를 당하며 「므로닥」이 부스러지며 그 신상들은 수치를 당하여 우상들은 부스러진다 하라.』—예레미야 50:2; 이사야 40:22.
4. 고대 「바벨론」의 함락을 오늘날 공개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예수의 사도 중 한 사람이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라고 말한 바와 같이 여호와께서 그의 말씀을 기록시켰기 때문에 성경은 오늘날까지도 우리가 생각할 것과 널리 공개할 것을 제공해줍니다. 즉 오늘날 억압하는 세력이 함락될 것을 미리 알려 주고 경고하여 줌으로써 그 함락으로 말미암아 임하는 결과로부터 피할 수 있는 길을 예비하여 줍니다.—디모데 후 3:16; 고린도 전 10:11.
5. (ㄱ) 「므로닥」은 누구였읍니까? (ㄴ) 「므로닥」은 어떻게 공포에 사로잡히며 그의 우상은 어떻게 수치를 당하게 될 것입니까?
5 「므로닥」은 「히브리」어로서 「느부갓네살」 왕 시대와 그의 왕조를 통하여 「바벨론」의 최고 신 「마르덕」을 말하는 것입니다. 「바벨론」의 신학은 그가 그들의 성읍을 세우고 그들의 유명한 전들을 세웠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므로 「므로닥」 (「마르덕」 혹은 「벨」)은 「니므롯」을 다르게 부른 이름인 것 같읍니다. 그는 여호와 하나님께 반항하고 실지로 「바벨론」을 세웠읍니다. (창 10:9, 10) 「바벨론」 사람들이 먼저 나라들을 정복시키고 세째 세계 강국이 되었기 때문에 「므로닥」을 백성들이 두려워하게 되었읍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므로닥」이 두려워할 차례가 되었읍니다. 「므로닥」은 자기를 대표한 분토와 같이 쓸모없고 벙어리 우상과 같은 약하고 가치없는 신으로 증명됩니다. 그는 힘없는 거짓 신에 지나지 않았읍니다. 「므로닥」과 「바벨론」의 여러 신들은 세째 세계 강국과 그 숭배자들을 실패시켰읍니다. 「므로닥」 숭배자들의 운명은 확실치 않았읍니다. 「므로닥」은 그의 위엄을 잃고 「조로애스터」와 다른 신들을 숭배하는 정복자들의 핍박에서 자기 숭배자들을 구할 수 없었읍니다.
6. (ㄱ) 여호와께서는 「바벨론」의 정복자가 누구라는 것을 어떻게 밝히셨읍니까? (ㄴ) 여호와께서는 「바벨론」에 관하여 어떠한 선언을 하였읍니까?
6 여호와께서는 정복자가 누구일 것인가를 미리 알려 주셨읍니다. 『이는 한 나라가 북방에서 나와서 그를 쳐서 그 땅으로 황폐케 하여 그중에 거하는 자가 없게 함이라 사람이나 짐승이 다 도망하여 가느니라.』 (예레미야 50:3) 대부분 「바사」의 장군 「고레스」의 군대로 구성된 「메대」는 북방에서 왔읍니다. 「바벨론」의 신들은 그들의 진군과 전략을 막기에는 아주 무력하였읍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이 큰 성읍이 무너질 것을 선언하셨읍니다. 그리하여 그것은 사람들에게 놀램이 되고 황폐하게 되어 사람이나 가축이 살지 못하게끔 되었읍니다.
7. 「바벨론」이 함락될 때 사로잡힌 「이스라엘」이 어떻게 되리라고 여호와께서는 말씀하셨읍니까?
7 그런데 이 성읍이 함락되면 「바벨론」에 사로잡힌 여호와의 백성들은 어떻게 될 것입니까? 「예레미야」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오며 그와 함께 「유다」 자손이 돌아오되 그들이 울며 그 길을 행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께 구할 것이며 그들이 그 얼굴을 「시온」으로 향하여 그 길을 물으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잊어버리지 아니할 영영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자 하리라.』—예레미야 50:4, 5.
8. 「바벨론」이 서기전 539년에 함락되었을 때 이 사실은 「바벨론」에 있는 충성스러운 「유대」인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었읍니까?
8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이 70년 동안 황폐하리라고 예언하였읍니다. 서기전 539년에 「바벨론」이 함락되었을 때 이 70년이 차기까지 2년밖에 안남았읍니다. (예레미야 25:11) 그래서 사로잡혔던 「유대」인들 중에 「다니엘」이나 기타 여호와를 충성스럽게 섬긴 사람들은 그들을 일찍 해방시키심으로써 약속을 성취시키실 것을 여호와께 간구하기 시작했읍니다. 「고레스」는 그의 통치 원년 즉 서기전 537년에 「이스라엘」을 해방시키라는 조서를 내렸읍니다. 그때 포로되었던 많은 「유대」인은 이 조서에 따라 「시온」으로 돌아갔읍니다.
9. (ㄱ) 해방된 충성스러운 「유대」인들의 태도와 감정은 어떠하였을 것입니까? (ㄴ) 그들이 「시온」에 돌아가는 목적은 무엇이었고 무엇이 아니었읍니까?
9 「시온」까지 이르는 길은 멀었으며 그들은 가끔 길을 물었읍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해방 시키신데 대하여 그들은 도중에서 가끔 울었읍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안내하시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광야 길을 통하여 먹을 것을 마련하셨으며 그들을 용서하셨읍니다. 「이스라엘」은 여호와께 대한 감사에 넘쳐 울었읍니다. 하나님의 자비로 말미암아 그들이 해방된 후에 그들은 그 언약을 또 새롭게 인정하게 되었읍니다. 그들이 고국으로 돌아가게된 것은 정치적 색채가 없었읍니다. 그들의 동기는 왕국을 회복하기 위함이 아니었읍니다. 여호와께서 해방자로 사용하신 「바사」의 예속됨을 그들은 인정하였읍니다. 그러면 왜 그처럼 멀고 어려운 여행을 참았읍니까? 그 이유는 서기전 607년인 70년 전에 「느부갓네살」이 파괴한 「예루살렘」에다 여호와의 성전을 재건하여 참된 숭배를 회복시키기 위한 것이었읍니다. 그들이 사로 잡혀 가게 된 것은 참된 숭배문제 때문이었읍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기억시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읍니다.
10. 「유대」인들이 사로잡히게 된 그들의 죄과를 기억나게 하는 어떠한 말씀을 여호와께서 하셨읍니까?
10 『내 백성은 잃어버린 양떼로다 그 목자들이 그들을 곁길로 가게하여 산으로 돌이키게 하였으므로 그들이 산에서 작은 산으로 돌아다니며 쉴 곳을 잊었도다 그들을 만나는 자들은 그들을 삼키며 그 대적은 말하기를 그들은 여호와 곧 의로운 처소시며 그 열조의 소망이신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인즉 우리는 무죄하다 하였느니라.』—예레미야 50:6, 7.
11. (ㄱ) 「바벨론」 사람들이 「유대」인들을 습격하였을 때 「유대」인들은 어떠한 상태에 있었읍니까? 그리고 그들에 대한 「바벨론」의 태도는 어떠하였읍니까? (ㄴ) 여호와께서 「바벨론」 사람들을 그의 집행자로 사용하셨다 하여 그들의 행동을 용서하셨읍니까?
11 그들이 그들의 휴식처인 여호와와 순결한 숭배로부터 이탈하여 그들의 왕들과 제사장들을 인도자로 따랐기 때문에 그들은 잘못된 길을 걷고 있었읍니다. 「바벨론」 정복자들이 공격하였을 때 「유대」인들은 서로 분리되고 길을 잃고 있었읍니다. 그래서 정복자들은 마치 이리나 곰이나 사자가 양을 삼키듯이 그들에게 대하였읍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께 범죄하였다 하여 「바벨론」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멸망시키는 데 조금도 개인적 범죄 의식을 느끼지 않았읍니다. 그들은 적들에게 복수하고 그 기회를 이용하여 가진 악행을 다 하였으나 정당화하려고 하였읍니다. 그러나 「바벨론」 사람들이 불의와 악의로 가득찬 동기로서 여호와의 백성에게 대하였을 때 여호와께서는 그것을 잊으시지 않으셨읍니다.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격려하시며 그들을 영원히 불명예스러운 멍에를 계속 메게 되지 않으리라고 약속하셨읍니다.
12. 사로잡힌 자들을 크게 격려시키는 어떠한 명령을 여호와께서는 그들에게 주셨읍니까?
12 『너희는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라 「갈대아」인의 땅에서 나오라 떼에 앞서가는 수염소같이 하라 보라 내가 큰 연합국으로 북방에서 일어나 나와서 「바벨론」을 치게 하리니 그들이 항오를 벌이고 쳐서 취할 것이라 그들의 화살은 연숙한 용사의 화살 같아서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리로다 「갈대아」가 약탈을 당할 것이라 그를 약탈하는 자마다 만족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예레미야 50:8-10.
13. (ㄱ) 「바벨론」으로부터의 탈출이 언제 있게 되었으며 해방된 자들이 「바벨론」을 곧 떠나려고 하였읍니까? (ㄴ) 그들을 해방시키는 데 하나님께서 누구를 사용하셨으며 그들은 어떻게 「바벨론」을 치고 그 거민들을 빼앗았읍니까?
13 「바벨론」이 함락된 후에야 여호와의 백성이 「바벨론」에서 도망쳐 나올 수 있읍니다. 여호와께서 「유다」에 대하여 선언하신 70년의 황폐 기간이 마친 후에야 그들이 돌아갈 것입니다. 그러나 70년이 차기 2년 전에 「바벨론」이 함락되면 그들은 떠날 준비를 할 수 있었읍니다. 그래서 때가 오면 그들은 당황하지 않고 질서있게 신속히 떠날수 있었읍니다. 그들은 마치 염소 울을 열었을때 먼저 뛰어나오려고 하는 것과 같았을 것입니다. 그들을 해방시키는 자들은 여러 강한 나라의 군대들로 구성될 것입니다. 그들의 한가지 목적은 「바벨론」을 점령하는 것입니다. 활의 명수인 그들의 화살은 모체인 「바벨론」으로 하여금 그들의 자녀를 상실하게 만들 것입니다. 「바사」 사람들의 활은 결과없이 돌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많은 것을 여러 나라로부터 약탈한 「바벨론」은 약탈한 것만큼 약탈을 당할 것입니다. 「유다」를 약탈한 「바벨론」에 대하여 여호와께서는 이와 같은 심판을 말씀하셨읍니다.
14. 「유다」를 약탈할 「바벨론」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심판하시겠다고 미리 말씀하셨읍니까?
14 『나의 산업을 노략하는 자여 너희가 즐거워하며 기삐하며 곡식을 가는 송아지 같이 뛰며 힘센 말 같이 울도다 그러므로 너희의 어미가 온전히 수치를 당하리라 너희를 낳은 자가 치욕을 당하리라 보라 그가 열방의 말째와 광야와 마른 땅과 사막이 될 것이며 여호와의 진노로 인하여 거민이없는 온전한 황무지가 될 것이라 「바벨론」으로 지나는 자마다 그 모든 재앙을 놀라며 비웃으리로다.』—예레미야 50:11-13.
15. (ㄱ) 「유다」를 집행한 도구로 사용된 「바벨론」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왜 분노를 일으켰읍니까? (ㄴ) 「바벨론」에 대하여 하나님의 진노는 어떻게 표현될 것입니까?
15 「유다」가 하나님께 범죄하였다 하여 심판을 맡은 「바벨론」의 태도는 너무 심하였읍니다. 그들의 행동은 사실로 그들이 여호와와 그의 백성들에 대한 증오의 표현이었읍니다. 그들은 살찐 송아지처럼 날뛰었읍니다. 그들은 「예루살렘」 성읍과 그 성전을 파괴하고 성전의 귀중한 그릇들을 가져다가 「바벨론」의 거짓신인 「마르덕」 신전에 두었읍니다. 그들은 힘에 넘쳐 우는 말처럼 행동하였읍니다. 이것은 올바른 정신 상태가 아니었고 하나님께 대한 범죄 행위었읍니다. 이 때문에 어머니 성읍인 「바벨론」은 그의 시민 혹은 거민인 자녀를 위하여 부끄러워할 때가 오게 되어 있었읍니다. 그는 마치 세상의 음녀처럼 그 자리에서 쫓겨나 잡히게 될 것입니다. 그 자녀들에 대한 뽐내는 소망도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바벨론」에게 더 크게 임하여 「바벨론」은 열국 중에서 가장 적은 자가 되고 그 땅은 거칠어지고 물없는 광야로 변할 것입니다. 그 황폐가 심하여 「바벨론」의 과거의 영광을 아는 자들이 거기를 지나갈 때 보고 놀랄것입니다. 거기를 지나가는 사람이 무서워 소리를 칠 것입니다. 이 「바벨론」을 무찌르는데 첫째로 공로를 받을 자는 「메대」나 「바사」인들이 아니었읍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바벨론」의 함락을 선언하셨고 그의 도구로서 「메대-바사」가 사용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친히 「메대-바사」 군대의 총사령관격으로 말씀하십니다.
16. 여호와께서는 친히 「메대」와 「바사」의 군대 사령관 격으로 어떻게 말씀하셨읍니까?
16 『「바벨론」을 둘러 항오를 벌이고 활을 당기는 모든 자여 화살을 아끼지 말고 쏘라 그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니라 그 사면에서 소리질러 칠찌어다 그가 항복하였고 그 보장은 무너졌고 그 성벽은 훼파되었으니 이는 여호와의 보수하시는 것이라 그의 행한대로 그에게 행하여 보수하라 파종하는 자와 추수 때에 낫을 잡은 자를 「바벨론」에서 끊어버리라 사람들이 그 압박하는 칼을 두려워하여 각기 동족에게로 돌아가며 고향으로 도망하리라.』—예레미야 50:14-16.
17. (ㄱ) 「바벨론」은 「유다」에 대한 행동으로 여호와께 어떠한 큰 죄를 범하였읍니까? (ㄴ) 예레미야 50:14, 15에 있는 예언으로서 무엇이 지적되었는가를 설명하십시오.
17 여호와께 대한 「바벨론」의 죄는 컸읍니다. 「바벨론」은 「유다」왕국을 멸망하였을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성전을 처음으로 멸망시켰읍니다. 그는 또 더 나아가 「벨사살」왕의 마지막 연회 때 이방 신전에 두었던 성전의 거룩한 그릇들을 더럽혔읍니다. (다니엘 1:1, 2; 5:1-4, 22, 23)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복수하시는 데 충분한 구실이 있었읍니다. 예언에 의하면 집행하는 군대들이 「메대」나 「바사」 사람들처럼 활의 명수들이라고 알려 줍니다. 「바벨론」이 대항하여도 헛될 것입니다. 「바벨론」은 무조건 항복을 하게 될 것입니다. 활 잘 쏘는 침입자들이 「유브라데」 강바닥으로 들어올 때 「바벨론」을 받들던 기둥이 무너지고 그 성읍을 보호하던 성벽이 무너짐같을 것입니다.
18. 예레미야 50:16은 어떻게 성취되었읍니까?
18 「바벨론」은 그 강과 인공 운하 때문에 열매가 많고 생산적이었으나 그것이 황폐하게 되고 농부들이 끊어지리라고 하였읍니다. 칼이 무자비하게 그들을 향하여 오므로 세째 세계 강국을 지지하던 동맹국들이 「바벨론」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감으로 「바벨론」은 합당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와 더불어 무역하여 이득을 얻던 자들도 흩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그의 백성들에게 다음과 같은 위로의 말씀을 하십니다.
19, 20.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을 위로하여 무어라고 말씀하셨읍니까?
19 『「이스라엘」은 흩어진 양이라 사자들이 그를 따르도다 처음에는 「앗수르」 왕이 먹었고 다음에는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이 그 뼈를 꺾도다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앗수르」왕을 벌한 것 같이 「바벨론」왕과 그 땅을 벌하고 「이스라엘」을 다시 그 목장으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가 「갈멜」과 「바산」에서 먹을 것이며 그 마음이 「에브라임」과 「길르앗」산에서 만족하리라.』
2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 그때에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을찌라도 없겠고 「유다」의 죄를 찾을찌라도 발견치 못하리니 이는 내가 나의 남긴 자를 사할 것임이니라.』—예레미야 50:17-20.
21. 「앗수르」 왕이 「이스라엘」을 먼저 점령하였을 때 이 사실은 어떻게 참되었읍니까? 그런데 「바벨론」왕은 여호와의 백성들에게 어떻게 지나친 행동을 하였읍니까 ?
21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 대한 사랑이 여기 나타나있읍니다. 「앗수르」인들이 「이스라엘」 왕국의 열 지파를 정복하고 그들을 추방시켰을 때 여호와께서 마음이 아프셨읍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범죄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앗수르」가 거룩한 성읍인 「시온」을 위협하였을 때 그것은 지나친 일이었읍니다. 하룻밤에 여호와께서 185,000명의 「앗수르」 군대를 멸하고 그 후 서기전 633년에 그 수도인 「니느웨」를 멸망시키도록 한 그의 명령을 강행시켜 친히 「앗수르」를 복수하셨읍니다.(열왕 하 18:9–19:36; 나훔 1:1–3:19) 그러나 그때에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로 이방의 포로가 되게 하셨읍니다.
22. (ㄱ) 「느부갓네살」은 어떻게 「이스라엘」의 뼈를 꺾었읍니까? (ㄴ) 왜 「바벨론」의 죄는 「앗수르」의 것보다 더 컸읍니까?
22 그리고 「바벨론」은 「유다」 왕국의 지도적 공격자가 되었읍니다. 더 크고 더 수효가 많은 「이스라엘」에 비할 때 「유다」 왕국은 앙상하게 뼈만 남은 것같았읍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이스라엘」에서도 계란의 노란자 위에 해당하는 부분을 차지하려고 하였읍니다. 그곳은 왕이 앉는 『여호와의 보좌』가 있는 곳이며 여호와의 성전이 있는 곳입니다. 「느부갓네살」은 사자로 상징된 거짓 신 「마르덕」을 숭배하였읍니다. 「바벨론」은 사자와 같이 「예루살렘」과 성전을 파괴하고 양을 이빨 사이에 깨물어 골수가 밖으로 나오게 함같이 「이스라엘」을 짓밟았읍니다. 「앗수르」가 거짓 신 「바알」을 섬기므로 이방의 수도같이 된 「사마리아」를 멸망시켰을 때보다도 「예루살렘」과 그 성전을 멸망시켰을 때 그 소문이 더 컸읍니다. 그러므로 「앗수르」와 그 수도가 하나님의 진노를 맛보았다면 「바벨론」은 더 큰 복수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23. 예언에서 「갈멜, 「바산」 그리고 「에브라임」과 「길르앗」의 산지라고 말한 것은 무엇을 알려 줍니까?
23 「바벨론」이 함락되었을 때 여호와께서 자기 양들을 약속의 땅에 있는 그들의 목장으로 돌려보낼 수 있는 길을 마련하였읍니다. 이 예언에서 말한 바와 같이 「갈멜」, 「바산」 그리고 「에브라임」과 「길리앗」의 산지는 한때 「유다」 나라 밖에 인접한 지역이었읍니다. 그러므로 이 지역들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그들의 고토로 돌아올 것을 의미하였읍니다. 사실상 「마가베」 시대에 이러한 지역을 다시 차지하였던 것입니다.
24. (ㄱ) 예레미야 50:20에서 『그날 그때』라고 말한 것은 어느 때를 말합니까? (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사로잡히기 전에 범한 죄에 대하여 아직 생각하고 계시는지 않는지를 어떻게 나타내셨읍니까?
24 그리하여 그때는 바로 여호와께서 지정하신 70년이 차는 때였읍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때 참다운 숭배가 회복됨을 보고자 갈망한 그의 택하신 백성들의 남은 자들의 죄와 잘못을 용서하셨읍니다. 그는 그들의 죄에 대한 기록을 도말하셨읍니다. 그러므로 부지런히 살펴보았으나 「이스라엘」사람들과 「유다」사람들에게 거슬리는 불리한 점을 하나도 발견하지 못하였읍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시온」과 「유다」땅으로 회복시켜 하나의 연합된 백성으로 만드셨읍니다.
25. (ㄱ) 「바벨론」의 함락과 여호와의 백성의 회복을 널리 공개할 필요가 있었읍니까? (ㄴ) 그것은 어떻게 지금까지 공개되었읍니까?
25 여기서 회계한 그의 백성들에 대한 여호와의 사랑과 자비가 놀랍게 나타났으며 그의 백성들을 구원하여 회복시킨 능력을 또한 나타냈읍니다. 이것은 우리가 가장 멀리 알려야 할 일입니다. 오늘날 「바벨론」은 여호와께서 예언하신 그대로 거민 하나 없는 완전한 황폐에 이르렀읍니다. 그리하여 여호와의 사랑과 자비가 알려지고 더욱 강조되고 있읍니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오늘날 지상에서 194개국에서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공개하고 있읍니다. 그들은 숭배자들에 대한 여호와의 사랑과 그들을 보존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신 본으로뿐 아니라 그것이 인류 역사상 획기적인 사건을 전개시키고 있는 오늘날을 전영함을 또한 알리고 있읍니다. 우리는 다음 「파수대」를 통하여 「예레미야」를 통해 발표된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살펴 봄으로써 독자들이 이 전영한 바를 명백히 이해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각주]
a 이 사건이 끼친 영향과 그 예언적 중요성을 살피기 위하여 「뉴욕 · 브룩클린」에 있는 「왙취타워 성서 책자 협회」가 발행한 「『큰바벨론은 무너졌다!』하나님의 왕국은 통치한다!」를 살펴 보십시오.(1963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