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가?
1. 『누가 하나님의 생각하시는 바를 아느냐?』라는 질문에 대하여 누가 권위있는 대답을 할 수 있었으며, 그는 어떠한 대답을 하였읍니까?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에 관하여 얘기할 때 우리는 가끔 『누가 아느냐?』라는 질문을 들읍니다. 한 유명한 사람이 19세기 전에도 『누가 여호와의 생각을』 아느냐?고 질문하였읍니다. (고린도 전 2:16, 신세) 그런데 이 사람은 이 질문에 대하여 권위있는 대답을 가지고 있었읍니다. 그는 두가지 중요한 사실 때문에 이에 대하여 대답할 자격을 가지고 있었읍니다. (1) 그는 「히브리」어 성경에 정통한 학자였읍니다. 즉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법에 능통한 자였읍니다. (2) 그는 소수인만이 즐길 수 있는 하나님께 접근할 수 있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읍니다. 즉 하나님의 아들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12사도의 한 사람이었읍니다. 아무도 여호와께서 생각하시는 바를 모두 알 수 없다고 말하면서 그는 이러한 말로 질문에 대답하였읍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고린도 전 2:9, 10.
2. (ㄱ) 인간과의 통신에 있어서 여호와께서는 어떠한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까? (ㄴ)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관하여 예수께서는 어떠한 교훈을 주셨읍니까? 그리고 우리는 그 교훈을 어떻게 따를 것이며, 그 결과는 어떠할 것입니까?
2 성경의 하나님이며, 「이스라엘」 나라의 하나님이며,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추종자들의 하나님 되시는 여호와께서는 기뻐 전달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인간 족속에게 전달해 주시는 데 매우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그의 가장 가까운 자신의 아들을 하늘로부터 땅으로 보내어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을 알리셨읍니다. 그런고로 먼저 말한 사도는 동료 그리스도인들에게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고 말하였읍니다. (고린도 전 2:16) 여호와께서는 자기 말씀을 통하여 전달하셨는데, 한 때는 「이스라엘」 나라와 통신한 것과 그 후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알리신 것을 기록시켰는데 이것은 모두 하나님께서 생각하시는 바를 우리가 분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명령하시기를 『장래 일을 내게 물으라 또 내 아들들의 일과 내 손으로 한 일에 대하여 내게 부탁하라』고 하셨읍니다. (이사야 45:11) 예수께서 권면하시되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고 하셨읍니다. (마태 7:7, 8) 이 말씀은 즉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살펴서 하나님께서 왜 그렇게 말씀하셨으며 또 왜 그렇게 행하셨는가를 알아 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서 멀리 계시지 않으시며 죽은 하나님도 아니며 우리가 그의 생각도 알지 못하고 어떠한 일을 행하도록 기대하시지도 않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나타난 그의 생각을 살펴 볼 때 우리에게 가장 큰 힘을 주시고 우리를 기쁘게 하시는 것은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생각은 항상 선하고 전적으로 우리의 복리를 위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3.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하여 주신 예언은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의 생각을 알 수 있도록 도와 줍니까?
3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우리에게 훌륭한 실마리를 주셨는데 하나님께서는 기원전 8세기에 그의 예언자 「이사야」를 통하여 그렇게 하셨읍니다. 우리가 이 예언을 살펴 보면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이유와 목적을 깨닫게 되며 그의 마음을 명백히 알려 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의심없이 올바른 길을 걸을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말씀하시는 이유
4. (ㄱ) 「이사야」의 예언 당시 「이스라엘」의 입장은 어떠하였읍니까? (ㄴ) 이사야 48:1-3에다 여호와께서는 그들에게 무슨 말씀을 하셨읍니까?
4 이것이 예언될 때에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에 거주하고 있었읍니다. 그리고 「바벨론」은 아직 세째 세계 강국이 되지 않았읍니다. 그때 「앗수르」는 강하였기 때문에 「바벨론」의 위협을 느끼지도 않았읍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죄악으로 인하여 「바벨론」 으로 사로잡혀 가게 될 것을 하나님께서는 예언하셨읍니다. 이사야 48:1-13에는 그들이 사로잡혀 가기도 전에 여호와께서 천지의 창조주이시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이스라엘」로 명심하게 하고 그가 자기 백성을 잊지 않으리라는 것을 말씀하셨읍니다. 또한 여호와께서는 자기 자신을 위하여 「바벨론」을 쳐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겠다고 말씀하셨읍니다. 그는 약속을 이행치 못하여 자기 자신을 욕되게 하지 않을 것이며 또 거짓 신에게 자기 영광을 주시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는 이렇게 진술하십니다.
5. 이사야 48:14, 15에 하신 여호와의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5 『너희는 다 모여 들으라 나 여호와의 사랑하는 자가 나의 뜻을 「바벨론」에 행하리니 그의 팔이 「갈대아」인에게 임할 것이라 그들 중에 누가 이 일을 예언하였느뇨 나 곧 내가 말하였고 또 내가 그를 부르며 그를 인도하였나니 그 길이 형통하리라.』 (이사야 48:14, 15) 여호와께서 하신 이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그 뜻은 이러합니다. 「이방의 거짓 신들 중에서 「바벨론」의 함락과 「바사」 사람 「고레스」로 말미암아, 나의 백성이 구원될 것을 누가 예언할 수 있겠는가? 내가 「고레스」를 시켜 「바벨론」을 치게 하였고 또 그가 목적 대로 행하였기 때문에 내가 그를 사랑한다. 그는 내가 기뻐하는 대로 그 악한 성읍을 칠 것이다. 그가 강한 팔로 「갈대아」인에게 임하기 때문에 그들이 대항하지 못할 것이다.
6. 이사야 48:16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여호와께서는 왜 미리 말씀하십니까?
6 「고레스」는 그가 「바벨론」을 점령하고 「다니엘」이 「이사야」의 예언을 그에게 제시하여 여호와께서 「고레스」를 시켜 「바벨론」을 치게 하고 「갈대아」인을 정복하게 하였다는 것을 알릴 때까지 이 사실을 몰랐을 것입니다. 이것을 미리 알린 것은 하나님 자신이었읍니다. 『너희는 내게 가까이 나아와 이 말을 들으라 내가 처음부터 그것을 비밀히 말하지 아니하였나니 그 말이 있을 때부터 내가 거기 있었노라.』 (이사야 48:16) 여호와께서는 미리 예언하시는 것을 두려워하시지 않으십니다. 그는 이것을 여호와께서 예언하셨다는 것을 아무도 증명하지 못하게 되는 일이 없도록 비밀히 예언하시는 일이 없읍니다. 여호와께서는 장차 행하실 것을 미리 아시기 때문에 될 일을 미리 예언하셔서 그의 백성들이 당시나 오늘날까지도 여호와께서 참 하나님 되심을 확신하게 하며 하나님께서 미리 말씀하신 목적을 수행하실 것을 믿게 만듭니다. 그는 「이스라엘」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을 위하여 무엇을 생각하고 계시는가?
7. 이사야 48:17-19에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어떠한 호소를 하십니까?
7 『너희의 구속자시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이신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 슬프다 네가 나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였도다 만일 들었더면 네 평강이 강과 같았겠고 네 의가 바다 물결 같았을 것이며 네 자손이 모래 같았겠고 네 몸의 소생이 모래 알갱이 같아서 그 이름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 아니 하였겠고 없어지지 아니 하였으리라 하셨느니라.』—이사야 48:17-19.
8. 이사야 48:17-19에다 여호와께서는 그의 백성을 위하여 실제로 무엇을 목적하셨으며 원하셨는가를 어떻게 보여 주셨읍이니까?
8 이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바벨론」에서 구원하시려고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읍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구속자(救贖者)라고 불렀읍니다. 이것을 미리 아시고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그의 명령에 유의함으로써 고토에서 떠나 사로잡혀 가는 일이 없을 것을 충심으로 원하셨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그렇게 되면 「바벨론」으로부터 그들에게 재난이 미치지 않고 그들은 강처럼 풍부한 화평과 번영에 넘칠 것이었읍니다. 그들의 의로운 행동이 바다 물결같이 많을 수 있었읍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이 바다 모래 알같이 무수하게 될 것을 약속하셨읍니다.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컸으며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 얼마나 선하셨읍이니까! 여호와께서는 그들에게 정말 관심을 가진 분으로서 그들의 사랑을 호소하시며 그들이 유익하도록 가르치시며, 사랑으로써 그들이 걸을 길을 인도하였읍니다. 그들이 듣기만 하였으면 좋았을 것을!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끊기우거나 없어지는 것을 원치 않으셨읍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이 반항적이어서 그의 교훈과 인도를 따르지 않으므로 징계를 받아야 할 것을 미리 아셨읍니다. 그렇다 하여도 여호와께서는 자비로우시므로 그들을 아주 버리지 않으셨읍니다. 하나님의 다음 말씀은 그들이 사로잡혀 있는 동안에 소망의 빛이 될 것을 입증할 것입니다.
9. 여호와께서는 그의 백성들이 「바벨론」에 사로잡혀 있는 동안에 소망을 잃지 않도록 어떠한 말씀을 하셨읍니까?
9 『너희는 「바벨론」에서 나와서 「갈대아」인을 피하고 즐거운 소리로 이를 선파하여 들리며 땅 끝까지 반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그 종 「야곱」을 구속하셨다 하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막으로 통과하게 하시던 때에 그들로 목마르지 않게 하시되 그들을 위하여 바위에서 물이 흘러나게 하시며 바위를 쪼개사 물로 솟아나게 하셨느니라.』—이사야 48:20, 21.
10.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사로잡혀 있는 동안에 「바벨론」에 반항하도록 하기 위하여 이 예언을 그들에게 주셨읍니까?
10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그의 사랑하는 종 「야곱」의 후손들을 절망 중에 버려두시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바벨론」도 스스로 옥문을 열어서 「이스라엘」 족속이 도망치도록 시키지 않았으며, 또한 「바벨론」이 함락되기 전에 그들이 옥을 파괴하고 「바벨론」에서 도망칠 것을 여호와께서도 원치 않으셨읍니다. 후에 하나님께서는 그의 예언자 「예레미야」를 통하여(25:11-14) 그들의 고토가 70년간 황폐하기 전에는 돌아 갈 수 없다고 알리셨읍니다. 그러므로 여호았께서 「고레스」를 시켜서 「이스라엘」을 해방시킬 때까지 기다려야 하였읍니다.
11. (ㄱ) 여호와께서 미리 예언하시는 것이 왜 그분의 이름을 높이게 됩니까? (ㄴ) 여호와께서는 그의 크신 일을 증거한 자들과 그와 화평한 자들에게 어떠한 큰 사랑을 나타내셨읍니까? (ㄷ) 그러나 불순종한 자들 특히 「바벨론」에 대한 그의 태도는 어떠하였읍니까?
11 여호와께서 미리 예언하심으로써 그의 이름을 높이게 됩나다. 왜냐 하면 「바벨론」이 실지 함락되면 그 소식이 모든 「메대-바사」에 알려지고 또 「이스라엘」 족속도 「바벨론」이 왜 함락되었는지를 설명할 수 있게 되므로 그 함락이 전적으로 인간에 의하여 된 것이라고 말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 외에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지상에서 그의 증인들을 가지고 계시는 바와 같이 당시에도 그의 행하신 일과 목적에 대하여 증인들이 있었읍니다. 해방의 혜택을 받은 자들을 또한 사랑하셔서 하나님께서는 황폐된 지역을 통과하여 그들을 고토로 인도하셨읍니다. 그리하여 바위에서 물이 나오게까지 하여 그들을 돌보시어 그들이 무사히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셨읍니다. 자기 백성들에 대한 여호와의 사랑은 비할 바 없었읍니다. 그러나 그의 계명을 어긴 자들에게는 화평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악한 「바벨론」의 경우에서 그러하였읍니다.—이사야 48:22.
12. (ㄱ) 「바벨론」에 남은 자들이 나쁘다고만 보아야 하였읍이니까? 예를 드십시오. (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자들은 성전 재건에 대하여 어떠한 일을 할 수 있었읍니까?
12 「바벨론」이 함락되었을 때 「이스라엘」 족속 중 얼마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지 않았읍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을 나쁘다고만 볼 수 없었읍니다. 그런 사람 중에는 나이 많은 「다니엘」도 있었읍니다. 「바벨론」을 떠나지 않는 것을 좋게 여기는 자들은 「고레스」의 조서에 따라서 실지 돌아가는 자들에게 금, 은, 물품이나 가축 등을 줄 수 있었으며 또한 「예루살렘」에 있는 참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헌물을 그들에게 보낼 수도 있었읍니다.—에스라 1:2-4.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들이 고통을 받도록 허락하신 이유
13. 기원전 607년에 「바벨론」에게 함락될 때까지 「예루살렘」의 악은 얼마나 증가하였읍니까?
13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이름을 대표하였읍니다. 그러나 「이사야」 시대에 그들은 반항적이었읍니다. 「예루살렘」이 기원전 607년에 함락될 때까지 「예루살렘」의 악이 점점 증가하여 여호와께서 더 참을 수 없게 되어서 그들이 꼭 징계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잘 알고 계셨읍니다. 그는 그들에게 이렇게 경고하셨읍니다.
14. 이사야 51:17-20에다 여호와께서는 「예루살렘」에 대하여 징계하실 것을 어떻게 묘사하셨읍니까?
14 『여호와의 손에서 그 분노의 잔을 마신 「예루살렘」이여 깰찌어다 깰찌어다 일어설찌어다 네가 이미 비틀걸음 치게 하는 큰 잔을 마셔 다하였도다 네가 낳은 모든 아들중에 너를 인도할 자가 없고 너의 양육한 모든 아들중에 그 손으로 너를 이끌 자도 없도다 이 두가지 일이 네게 당하였으니 누가 너를 위하여 슬퍼하랴 곧 황폐와 멸망이요 기근과 칼이라 내가 어떻게 너를 위로하랴 네 아들들이 곤비하여 그물에 걸린 영양 같이 온 거리 모퉁이에 누웠으니 그들에게 여호와의 분노와 네 하나님의 견책이 가득하였도다.』—이사야 51:17-20.
15. 왜 「예루살렘」의 거민 중에서 「예루살렘」을 도울 자가 하나도 없었읍니까? (ㄴ) 「예루살렘」이 마셔야 할 『두 가지』는 무엇이었읍니까? (ㄷ) 그들은 누구에게 도움을 잘못 청하였읍니까? 그 결과는?
15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사용하여 그 징계를 집행하셨읍니다. 「예루살렘」은 그 진노의 잔으로 비틀거렸읍니다. 그러나 그 거민중 한 사람도 그를 도와서 똑바로 걷게 할 수 없었읍니다. 그 중에 「에스겔」이나 「다니엘」과 그의 세 「히브리」인 동료들과 같은 의로운 자들이 얼마 있었지만 그들도 「예루살렘」을 바로 잡을 수 없었읍니다. 「예루살렘」이 마셔야 할 여호와의 진노의 잔은 둘씩하여 두 가지였읍니다. (1) 황폐와 멸망 (2) 기근과 검. 그 성읍이 「느부갓네살」에 의하여 18개월 동안 포위되어 있을 때에 「예루살렘」 거민들은 큰 기근과 「바벨론」군의 검, 그리고 그 정부와 방어의 무너짐과 이방 정복자들로 인한 황폐는 극도에 달하였읍니다. 그들이 「애굽」에 도움을 청하였으나 「애굽」도 그들을 돕지 못하고 「예루살렘」의 거민들은 곤비하여 기절하게 되있읍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쓴 잔을 마신 후에 어떻게 될 것인가를 예언하여 그들에게 힘을 주셨읍니다.
16. 이사야 51:21-23에서 여호와께서는 그의 진노의 잔을 마시게 하는 데 있어서 어떠한 변동이 있을 것을 알리셨읍니까?
16 『그러므로 너 곤고하여 포도주가 아니라도 취한 자여 이 말을 들으라 네 주 여호와, 그 백성을 신원하시는 네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비틀걸음 치게 하는 잔 곧 나의 분노의 큰 잔을 네 손에서 거두어서 너로 다시는 마시지 않게 하고 그 잔을 너를 곤고케 하던 자들의 손에 두리라 그들은 일찌기 네게 이르기를 엎드리라 우리가 넘어가리라 하던 자들이라 너를 넘어가려는 그들의 앞에 네가 네 허리를 펴서 땅 같게, 거리 같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이사야 51:21-23.
17. (ㄱ) 이사야 51:21-23에는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이 고통을 받게 하신 이유를 어떻게 설명합니까? (ㄴ) 비유적으로 「바벨론」은 「예루살렘」을 어느 정도까지 낮추었읍니까?
17 이상의 성귀는 여호와께서 「예루살렘」 거민들이 사로잡혀 가게 하신 이유를 설명하여 줍니다. 「예루살렘」은 그의 백성의 수도로서 사랑과 성심으로 여호와의 뜻에 일치하여 그에게 순종하여야 할터인데 그 대신 여호와와 다투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의 징계도 그치고 「예루살렘」에 대한 그의 노여움도 거두실 것을 말씀하셨읍니다. 그리고 그의 노여움이 「바벨론」과 그의 동맹국으로 향할 것을 말씀 하셨읍니다. 왜냐 하면 그들이 「예루살렘」을 떨게 하였고 마치 그들을 길거리에 엎드려 놓고 길을 걷듯이 그들 위를 밟고 다니리 만큼 그들을 학대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원전 607년에 이 일이 발생 되었을 때 「예루살렘」은 이방인에 의하여 밟히기 시작하였읍니다. 그리하여 이방인의 기간인 일곱 때는 기원 1914년까지 계속하게 되었읍니다.—누가 21:24; 다니엘 4:16, 23, 25, 32.a
18. 진노의 잔이 언제 「예루살렘」의 손에서 거두어졌으며, 또 어떠한 명령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였읍니까?
18 기원전 539년에 여호와의 진노의 잔은 「예루살렘」의 손에서 거두어서 「바벨론」의 손에 두게 되었읍니다. 2년 후인 기원전 537년에 「고레스」는 「이스라엘」 족속을 해방시키라는 조서를 내렸읍니다. 여호와께서 200년 전에 미리 예언하신 것이 그 때 성취되기 시작하였읍니다. 『「시온」이여 깰찌어다 깰찌어다 네 힘을 입을찌어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여 네 아름다운 옷을 입을찌어다 이제부터 할례받지 않은 자와 부정한 자가 다시는 네게로 들어옴이 없을 것임이니라 너는 티끌을 떨어버릴찌어다 「예루살렘」이여 일어나 보좌에 앉을찌어다 사로잡힌 딸 「시온」이여 네 목의 줄을 스스로 풀찌어다.』—이사야 52:1, 2.
19. (ㄱ) 「시온」이 회복된 후 하나님께서는 「시온」을 어떠한 상태로 유지하실 것입니까? (ㄴ) 「다윗」 왕조가 회복되어 보좌에 앉게 되었읍니까? (ㄷ) 기원 70년에 「로마」 군대에 의하여 「예루살렘」이 멸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이사야」의 예언이 성취되었다고 할 수 있읍니까?
19 「시온」은 더는 「바벨론」의 소망없는 노예가 되지 않고 아름다운 성읍으로 재건되어야 하였으며 여호와께 대한 숭배를 위하여 아름답게 꾸며지고 힘을 주어야 하였읍니다. 「시온」은 한때 『큰 왕의 성』이었고 또 예수께서도 『큰 임금의 성』이라고 부르신 바와 같이 「시온」은 왕같은 옷을 입어야 하였읍니다. (시 48:2; 마태 5:35) 「시온」은 거룩한 성이어야 하였읍니다. 그러므로 할례받지 않은 불결한 자들이 그 속에서 사는 것은 옳지 않았읍니다. 「시온」이 하나님께 충실하고 그의 거룩함을 유지한다면 할례받지 않은 이방 정복자들이 또다시 「시온」을 학대하거나 티끌이 되게 하지 못할 것입니다. 「다윗」 계통의 왕들이 이때 회복되지 못하고 계속되는 세계 강국들이 「시온」을 지배하였으나 「시온」은 여전히 거룩한 성읍이었으며 반역 때문에 기원 70년에 「로마」로 말미암아 멸망될 때까지 택한 여호와의 백성들을 위한 숭배의 중심지였읍니다. 「이사야」의 예언이 성취되었읍니다. 왜냐 하면 하나님의 천적 조직, 즉 천적 「시온」이 진실로 온전한 뜻에서 이사야 52장이 성취되었기 때문입니다.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로운 여인으로서 지적 「시온」 즉 『예루살렘』으로 전영되었던 것입니다. 「예루살렘」이 기원 70년에 멸망되기 전 37년 간 여호와께서는 「예루살렘」을 영적 성전 즉 그리스도인 회중을 세워 숭배의 중심지로 만드셨읍니다.—갈라디아 4:26.
20. 「시온」은 이제 어떠한 위치로 바뀌어져야 합니까? 그리고 여호와와 어떠한 관계를 즐기게 됩니까?
20 「바벨론」에 사로잡혀 있을 때 「예루살렘」은 『사로잡힌 딸 「시온」』이라고 불리웠읍니다. 그러나 지금 그는 저는 티끌에 앉아서 우는 자가 되지 않고 높은 자리에 앉아서 울고 있지 않고 목에 걸린 노예의 쇠사슬과 속박에서 벗어나게 되었읍니다. 「시온」은 그 성전 성읍에서 여호와를 섬기기 위하여 그 자유를 행사하게 되어 있었읍니다. 스가랴 2:7, 10에 있는 예언의 말씀과 같이 여호와께서 「시온」에 거하십니다. 『「바벨론」성에 거하는 「시온」아 이제 너는 피할찌어다 여호와의 말씀에 「시온」의 딸아 노래하고 기삐하라 이는 내가 임하여 네 가운데 거할 것임이니라.』
하나님의 백성은 어떻게 팔리고 또 속량되었는가
21. (ㄱ) 「시온」은 「바벨론」에게 어떻게 팔렸읍니까? (ㄴ) 그러면 어떠한 면으로 속량이 있었읍니까?
21 「시온」이 여호와께 반역하였기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시온」을 「바벨론」에게 거저 넘겨 주었읍니다. 그러므로 「바벨론」이 「시온」을 영구히 잡아두려고 하였으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었읍니다. 여호와께서는 『너희가 값 없이 팔렸으니 돈 없이 속량되리라』고 말씀하셨읍니다. (이사야 52:3) 그러므로 「시온」의 자유를 얻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아무런 대가도 지불할 필요가 없었읍니다. 「시온」을 해방시키기 위하여 여호와께서는 아무 돈도 지불하지 않았읍니다. 그러나 속량이 있었읍니다. 즉 「고레스」왕이 여호와를 인정하고 자발적으로 「시온」을 해방시켰기 때문에 여호와께서도 「바사」 사람 「고레스」가 「바벨론」을 치려 오는 도중에서 정복한 나라들을 그에게 주고 그 후에 「고레스」의 아들 「캄뷔세스」가 통치할 때에 「애굽」 땅을 「바사」에게 주었읍니다. (이사야 43:3, 4) 이것은 모두 이방들이었읍니다. 「이스라엘」을 복귀시켜 「예루살렘」에 전을 재건시킬 때에 「고레스」 왕은 「느부갓네살」 왕이 여호와의 전에서 훔쳐온 기물들을 돌려보냈읍니다. 그러나 그는 이에 대하여 보상을 요구하지 않았읍니다.
22. 「바벨론」은 여호와의 어떠한 경고와 역사적 기록으로부터 아무런 교훈도 받지 못하였읍니까?
22 「바벨론」은 하나님의 백성을 잡아둘 권리가 없었읍니다. 그리고 「바벨론」이 그들을 학대하였기 때문에 「바벨론」은 멸망되었읍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억압한 먼저 예들을 기억나게 하여 이사야 52:4에 기록시켰읍니다. 『내 백성이 이왕에 「애굽」에 내려가서 거기 우거하였었고 「앗수르」인은 공연히 그들을 압박하였도다.』 「바벨론」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해방시킨 기록으로부터 교훈을 받지 못하였읍니다. 「앗수르」 군대가 「예루살렘」을 위협하였기 때문에 그 군대 185,000명이 죽었읍니다. 그리고 「앗수르」는 아무 이유 없이 「이스라엘」의 열 지파를 쳐서 그 백성을 끌어가고 그 대신 외국으로부터 이방 사람들을 가져다 그 자리를 채웠읍니다. 「앗수르」는 그 형벌로 기원전 633년에 「메대」와 「갈대아」인에 의하여 정복되었읍니다. 「바벨론」은 이러한 역사적 기록으로부터 아무런 교훈도 받지 못하였읍니다.
여호와께서는 자기 이름이 존경받을 것을 원하시다
23. (ㄱ) 「바벨론」이 악하였기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바벨론」에 대하여 마음에 어떠한 생각을 품고 계셨읍니까? (ㄴ) 「바벨론」은 무엇을 두려워해야 하였읍니까? 그런데 반대로 어떻게 행하였읍이니까?
23 이러한 것들을 참작하여 볼 때 여호와께서는 「바벨론」에 대하여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계셨읍니까? 여기 그 대답이 있읍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 백성이 까닭 없이 잡혀갔으니 내가 여기서 어떻게 할꼬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들을 관할하는 자들이 떠들며 내 이름을 항상 종일 더럽히도다 그러므로 내 백성은 내 이름을 알리라 그러므로 그 날에는 그들이 이 말을 하는 자가 나인줄 알리라 곧 내니라.』 (이사야 52:5, 6)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바벨론」에 대하여서도 고대 「애굽」과 「앗수르」에 대하였던 것과 같은 처지에 있게 되었읍니다. 「바벨론」은 「예루살렘」에 대하여 교만하였고 특히 여호와라는 이름에 대하여 그러하였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그것을 모르시지 않았고 꼭 응수하시게 되어 있었읍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대적하였기 때문에 그들을 값 없이 팔아 버렸읍니다. 그러나 「바벨론」은 「이스라엘」이 대적한 것보다도 더 크게 하나님께 대적한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읍니다. 그뿐 아니라 우상 숭배하는 죄를 이미 범하고 있었읍니다.
24. (ㄱ) 「이스라엘」 중 많은 자들이 「바벨론」에서 어떠한 교훈을 배웠읍니까? (ㄴ) 그들은 「바벨론」에서 무엇을 당하였고 무엇을 참아야 하였읍니까? 그러나 이런 일이 왜 영원히 계속될 수 없을 것입니까?
24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징계로부터 교훈을 배워야 하였읍니다. 그들 중 많은 자들이 교훈을 받았읍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이름에 큰 수치를 가져 왔읍니다. 그리스도의 사도 「바울」도 기원 56년에 육적 「유대」인에게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로 인하여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라고 하였읍니다. (로마 2:24) 「이스라엘」에게 많은 멸시를 가져온 이 수치를 그들은 70년 동안 참아야 하였읍니다. 거기서 하나님의 이름은 더럽혀지고 멸시되고 모독되었고 가치없게 취급되었읍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영원히 이대로 두시려고 하지 않았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주의 최고 주권자로서 자기 이름과 지위에 대하여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들이 이 말을 하는 자가 나인줄 알리라 곧 내니라』고 하신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자기 이름을 입증하고 만백성 앞에 거룩히 구별된 자리에 두실 것을 보장하셨읍니다.
여호와께서 원하시는 숭배 형식
25. (ㄱ) 여호와께서는 그의 백성들에 대하여 어떻게 느끼고 계시며 그러나 그는 그들에게 무엇을 요구하십니까? (ㄴ) 왜 우리는 그의 말씀을 연구해야 합니까? (ㄷ)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에 대하여 질투하시는 것이 왜 사욕적이 아닙니까?
25 「이스라엘」과의 이와 같은 경험으로 보아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피조물에 대하여 큰 사랑을 가지고 계시며 공의와 자비를 가지고 다루신다는 것을 알 수 있읍니다. 그는 특히 자기 이름을 지니고 있는 자기 백성들에 대하여 끊을 수 없는 사랑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기 이름이 그들 가운데서 올바른 존경을 받을 것에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는 입술로만 섬기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그는 충실한 아들이 그의 아버지를 순종하듯이 아름다운 순종을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이름을 지니고 있는 자들은 그들의 종교를 그들의 생활과 분리하여 생각할 수 없읍니다. 그들은 마땅히 여호와께 대한 숭배에 따라서 그들의 생활을 다스리고 그의 계명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는 참된 숭배에 대한 표준을 세우셨읍니다. 자기 길을 따르는 자들에 대한 그의 선의와 축복은 어떤 사람이 마음에 가지고 있는 것보다 월등합니다. 사도는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고린도 전 2:9) 그래서 우리는 그의 말씀을 연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이름에 대하여 질투하시는 것은 결코 사욕적 이익 때문이 아닙니다. 왜 그렇지 않읍니까? 왜냐 하면 더 큰 「고레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천국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하게 될 때에 우주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이 바로잡히게 되며, 땅에는 끝없는 화평이 오게 되며 거기서 살게 될 자들에게는 영생과 축복이 오게 되기 때문입니다. 살아계신 창조주께서 자기를 순종하는 자들에게 주시려고 마음에 간직하고 계신 것이 무엇인지 듣지 못한 것도 있읍니다. 그런 것들도 그 때 받게 될 것입니다.
[각주]
a 참조. 「파수대」 1965년 4월 15일호와 「『큰 「바벨론」은 무너졌다!」』 하나님의 왕국은 통치한다!」 (영문) 10장. 뉴욕 「브룩클린」에 있는 「왙취 타워 성서 책자 협회」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