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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력적인 세상 가운데서의 진정한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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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력적인 세상 가운데서의 진정한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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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8
파68 5/1 195-198면

폭력적인 세상 가운데서의 진정한 안전

지각있는 사람들은 진정한 안전을 크게 갈망한다. 그러나 오늘날과 같이 재난이 중첩하고 폭력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진정한 안전이 있을 수 있는가?

많은 사람들은 자기네들이 살고 있는 나라가 강하면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당신은 당신의 나라의 군사력으로부터 안전을 얻으려고 하는가?

세계 2대 강대국 중의 하나인 미국은 국방비 혹은 “국가 안전 보장”비로 매년 750억불을 지출하고 있다. 그런데 뉴스 보도에 의하면, 소련은 미국의 군사력에 대응하기 위하여 군비를 15퍼센트 증가하였다고 한다.

핵전쟁에 안전이 없다

양대국이 매년 막대한 지출을 하여 어떠한 종류의 안전을 샀는가? 미국의 한 하원 의원은 최근 발언을 통하여, 만일 소련이 대형 수소 폭탄 중 단지 18개만 미국에 투하시킨다 하더라도 다섯 사람 중 세 사람이 죽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것은 120,000,00명에 해당한다! 그리고 생존자들 중 많은 사람이, 아니 대부분이 부상을 입을 것이다. 그 하원 의원은 한개의 폭탄이 직경 270킬로미터에 달하는 화염풍(火焰風)을 일으키어 57,000평방킬로미터의 지역을 휩쓸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그것으로 소련이 미국의 미사일 보복력을 전멸시킬 수 없다. 그러므로 소련이 선공(先攻)을 한다 할지라도 미국은 핵 무기로 보복할 것이다. 대부분의 소련 국민도 전멸될 것이다.

양대국의 국민들 중 단지 소수만이 핵전쟁의 위협에서 생존할 희망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이 안전이라고 할 수 있는가?

강대국간의 핵 전쟁으로 인하여 생기는 방사성 낙진(落塵)으로 말미암아 수백 수천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다른 나라 사람들도 죽음을 당하고 병신이 될 것이다.

역사의 교훈

군사력에 안전을 걸고 있는 사람들은 이 점에 관하여 역사의 교훈을 숙고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고대 역사상 강력한 국가와 제국이 많이 있었다. 그러나 그러한 나라들 중 현재까지 강국으로 존속하고 있는 나라가 몇이나 되는가? 단 한 나라도 없다! 모두 쇠망하였고, 그 국민들의 안전은 깨어졌다!

그러한 제국의 하나는 세계 강국이었던 바벨론이다. 바벨론 시(市)는 육중한 성벽으로 둘러 싸였고 강력한 군대가 수비하였다. 그 도시의 함락은 불가능한 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바벨론이 그 세력의 절정에 달하였을 때, 하나님의 예언자 예레미야는 “바벨론이 황폐한 무더기가 되어서 시랑의 거처와 놀람과 치솟거리가 되고 거민이 없으리라”고 예언하였다.—예레미야 51:37.

하나님의 예언 그대로 강력한 바벨론 제국은 기원전 539년 어느 하룻밤 사이에 메대-바사 군의 침략으로 분쇄되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바벨론은 황폐하였고 돌무더기에 불과하게 되었다. 오늘날까지 그 도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예언한 대로 황폐한 무더기, 시랑의 거처가 되어 있다!

후대의 강력한 로마 제국은 어떻게 되었는가? 로마는 강력한 군대를 가지고 전 지중해 세계를 주름잡았다. 그러나 그 제국은 어떻게 되었는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내분과 부패와 부도덕으로 인하여 국권이 기울어졌다. 「고대사 개요」라는 책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제국 정부는 너무나 예산을 낭비했기 때문에 아무리 세금을 인상하여도 적자를 메울 수 없었다. . . . 세입보다 세출이 많았다. 그 결과 갚을 수 없는 부채를 졌다. 인플레가 악화되어서 급기야는 화폐가 무가치하게 되었다. . . . 증오와 시기가 제국을 감쌌고 . . . 노상(路上)은 더 이상 안전하지 못하였다.”

극심한 부패, 이교 신과 황제에 대한 우상 숭배, 쾌락 제일주의 및 폭력으로 인하여 제국은 내부적으로 와해되었다. 급기야는 그 강력하던 제국 군단도 북부의 침략군을 저지하지 못하였다. 로마 제국은 무너졌다. 바벨론과 로마는 예외였는가? 세계 역사상 다른 나라들의 결과는 다를 바가 있는가? 인간이 만든 정부 제도는 어느 정도로 안전을 줄 수 있는가? 역사가 아놀드 제이. 토인비 씨는 그의 저서 「역사의 한 연구」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직면하게 된다. 즉 탄생하고 성장한 21개 문명 가운데서 13개 문명은 사멸하였고, 나머지 8개 문명 중 7개는 분명히 퇴락의 길을 걷고 있다. 현재 우리의 문명인 여덟째 문명도 우리가 알고 있는 한 그 절정기를 지나간 것 같다.”

역사적 사실은 현 사물의 제도 내의 어떠한 국가도 참 안전과 영속적 안전을 줄 수 없음을 증언한다. 각 나라가 내부적 혹은 외부적 혹은 내외부적 압력으로 인하여 와해될 날이 온다. 사살상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 왜? 왜냐 하면 국가들이 인간 행위에 관한 하나님의 율법을 무시할 때, 성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거의 6,000년 동안 모든 국가는 결과적으로 그러한 행로를 취하여 왔다. 역사가 토인비 씨는 이렇게 말한다.

“타락감(墮落感)은 . . . 사회의 와해(瓦解) 시기에 생활하게 된 남녀의 영혼을 가장 고통스럽게 만드는 재난의 한 가지이다. 이 고통은 창조주 대신에 피조물을 섬긴 우상 숭배 죄에 대한 형벌이리라. 왜냐 하면 우리는 본 연구를 통하여 문명의 와해에 선행하는 파괴의 한 가지 원인이 바로 이 죄라는 것을 발견하였기 때문이다.”

오늘날, 많은 국가들은 폭력과 부도덕의 급격한 증가를 목격하고 있다. 하나님의 법으로 제어하지 않는 한, 이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당신이 살고 있는 나라의 관리들은 진실로 하나님과 하나님의 법에 의존하고 있는가? 그들은 시민들에게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라고 격려하는가? 그들은 사람들이 성서의 의로운 원칙에 따라 생활하도록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에 대한 관심을 일으켜 주는가?

당신이 주의깊이 살펴 본다면, 이 세상의 통치자들 중에 그렇게 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 것이다. 오히려 정부 고위층이나 일반 대중이나 한가지로 타락하여 있음이 분명하다. 그들은 하나님의 법을 존중치 않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있다.

그러한 상태가 항존한다면, 사람들은 군사력에 의존한들 헛수고일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국가 지도자들과 국민이 자신의 율법과 자신의 말씀을 무시하는데 그 나라를 안전하게 지켜 주실 리 없다. 그 대신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버리면 저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느니라”고 선언한다.—역대 상 28:9.

군사 동맹의 실패

역사는 또한 군사 동맹도 영속적 안전을 주지 못함을 알려 준다.

기원전 8세기에 유다의 아하스 왕은 시리아(아랍)와 이스라엘이 공격해 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성서는 아하스와 국민들의 심정을 표현하기를 “왕의 마음과 그 백성의 마음이 . . . 흔들렸더라”고 한다.—이사야 7:2.

이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숭배한다고 하는 사람들이었다. 과거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도움을 청할 때 여러번 그들을 보호하여 주셨다. 예언자 이사야는 “만군의 여호와 . . . 그로 너희의 두려워하며 놀랄 자를 삼으라”고 말하였다.—이사야 8:12, 13.

그러나 아하스 왕은 여호와께 도움을 청하지 않았다. 그 대신 그는 강력한 앗수르의 디글랏 빌레셀 왕에게 사자를 보내어 도움을 청하였다. “나는 왕의 신복이요 왕의 아들이라 이제 아람 왕과 이스라엘 왕이 나를 치니 청컨대 올라와서 나를 그 손에서 구원하소서.” 그때 아하스는 은금을 취하여 “앗수르 왕에게 예물로” 보냈다. (열왕 하 16:7, 8) 하나님의 말씀은 그 모든 일에 관하여 기록하면서 “여호와께 크게 범죄”하였다고 말한다.—역대 하 28:19.

한편 앗수르가 일시적으로 아하스를 돕기는 하였으나 결국에는 어떻게 되었는가? 성서 기록에 의하면 그 후에 “앗수르 왕. . .이 이르렀으나 돕지 아니하고 도리어 군박”하였다. 아하스가 구세주로 바랐던 그가 오히려 적대했던 것이다.—역대 하 28:20.

여호와를 의뢰함

아하스 왕이 죽은 후에 히스기야가 왕이 되었다. 그때 세계 강국 앗수르가 또 다시 유다 왕국을 위협하였다. 히스기야는 어떻게 할 것인가? 그는 믿음 없는 아하스의 본을 따라 군사 동맹을 맺어서 앗수르의 침공을 저지할 것인가?

침공해 온 앗수르의 산헤립 왕은 유다 왕국에 포고문을 보내어 백성들을 다음과 같이 선동하였다.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미혹되지 말라 그가 능히 너희를 건지지 못할 것이니라 히스기야가 너희로 여호와를 의뢰하게 하려는 것을 받지 말라 . . . 이 열방의 신들 중에 어떤 신이 그 나라를 내 손에서 건져내었기에 여호와가 능히 예루살렘을 내 손에서 건지겠느냐?”—이사야 36:13-20.

그가 선동한 데는 일리가 있는 것같이 보였을 것이다. 앗수르는 그 막강의 군대를 통하여 모든 적국을 이미 섬멸하였다. 어떠한 왕국이나 성도 앗수르 군대를 저항하지 못하였다.

히스기야는 어떻게 하였는가? “히스기야가 . . .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그룹 사이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의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라 . . .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사 천하 만국으로 주만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옵소서.”—이사야 37:15-20.

히스기야는 군사 동맹에 의지하지 않았다. 그 결과는? “여호와의 사자가 나가서 앗수르 진중에서 십팔만 오천인을 쳤으므로 . . . 이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하”였다. 앗수르 군대가 그렇게 패배당한 적은 결코 없었다. 오만불손하던 산헤립은 그 후에 그의 거짓신 니스록을 경배할 때에 자기의 친 아들들에게 살해당하였다. 히스기야는 여호와께 의뢰하였고, 안전을 얻었다.—이사야 37:36-38.

예수께서 이 땅에 계셨을 때

예수께서 이 땅에 계셨을 때, 많은 사람들은 안전을 잘못된 방향에서 구하였다. 유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의 기적을 보고 이렇게 말하였다.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만일 저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저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요한 11:47, 48.

제사장들은 당시 세계 강국인 로마와의 관계가 악화되지 않을까 하고 걱정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정치가들에게 안전을 의뢰하였다. 얼마나 어리석은가! 그들이 안전을 위하여 정치적 군사적 힘에 의뢰할지라도 해를 당할 것을 조금도 깨닫지 못하였다!

바로 그 세대 내인 기원 70년에 로마 군대가 공격을 해 와서 예루살렘을 황폐시켰다. 수년 내에 대부분의 유대 국토는 산산 조각이 났다. 백만명 이상이 살해당하였다. 그중에는 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도 포함되었다! 수천명이 포로로 잡혀갔다. 그러나 여호와를 의뢰한 참 그리스도인들은 안전의 길을 얻었고 그 멸망의 시기에 생존하였다. 역사는 그들이 보존함을 받았음을 증언한다.—누가 21:20-24.

모든 군사력의 종말이 가까왔다

오늘날 국가들은 경쟁적으로 멸망 무기로 무장하고 있다. 매년 군장비가 확장되고 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앗수르의 군사력을 마비시킨 것과 같이, 현재 참 안전을 방해하는 군사적 정치적 힘을 분쇄하실 것이다.

머지 않아 하나님께서 친히 이 사물의 제도의 최후의 전쟁을 하실 것이다. 성서에서 아마겟돈(계시 16:14, 16)이라고 부르는 이 전쟁에서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지상에 재난을 가져 온 정치적 군사적 요소를 종결시키기 위하여 능력을 사용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때에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초대하실 것이다. 왜? 성서는 이렇게 설명한다.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왕들의 고기와 장군들의 고기와 장사들의 고기와 말들과 그 탄 자들의 고기와 자유한 자들이나 종들이나 무론대소하고 모든 자의 고기를 먹으라.”—계시 19:17, 18.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신뢰하지 않는 자들은 누구나 안전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명백한 어조로 경고하신다. 그들은 그들이 택한 악한 사물의 제도와 함께 멸망할 것이다.

그러나 여호와를 바라고 여호와를 신뢰하는 사람들은 어떠한가? 하나님의 말씀은 다음과 같이 약속한다.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스바냐 2:3.

임박한 재난의 때에 여호와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진정한 안전을 주실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의지하는 사람들을 안전하게 보호하실 수 있으며, 또 그렇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의롭고 새로운 사물의 제도에서 살도록 보존시켜 주실 것이다. 거기서 그들은 “풍부한 화평으로 즐”길 것이다. 그 새로운 사물의 제도 내에서는 그러한 세계적 평화가 존재할 것이다. 왜냐 하면 여호와께서 이같이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이 땅에서 활과 칼을 꺾어 전쟁을 없이하고 저희로 평안히 눕게 하리라.”—시 37:11; 호세아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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