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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믿을 만한 역사적 연대를 알려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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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믿을 만한 역사적 연대를 알려 주는 책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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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8
파68 11/15 510-515면

믿을 만한 역사적 연대를 알려 주는 책

1. 우리는 어떠한 역사적 사건들을 직접 알고 있읍니까?

우리는 이 순간 어디에 있는가를 의심하지 않으며, 물론 우리가 어떻게 이곳에 이르게 되었는지 잘 알고 있읍니다. 또한 우리는 우리가 직접 체험한 사건들이 일어났던 때를 잘 알고 있읍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한 시간 전에 어디 있었으며, 하루 전에, 혹은 일주일 전에 우리가 무엇을 하였는가 잘 알고 있읍니다. 우리 대부분은 나이가 얼마인지 알고 있으며, 우리의 일생 동안 발생된 큰 사건들을 상당히 정확하게 이야기할 수 있읍니다.

2, 3. 과거 역사적 사적들에 대한 어떠한 중요한 질문들이 있읍니까?

2 그러나 우리가 나기 전, 오랜 과거에 대하여는어떠합니까? 우리가 직접 체험하지 않은 연대나 사건들은 얼마나 알고 있읍니까? 예를 들면 우리는 예수께서 어느 해에 탄생하셨는지, 혹은 더 중요한 연대로, 그가 어느 해에 죽으셨는지 알고 있읍니까? 좌우간 그분은 인간 역사상 가장 위대하신 분이셨읍니다. 우리는 예루살렘이 어느 해에 바빌로니아 사람들에게 멸망되었는지 알고 있읍니까? 만일 우리가 어떤 사건들이 우리 시대에 발생되는 이유를 이해하고자 한다면 바로 그 특별한 연대를 아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우리는 오늘날 흐르는 세월 중 어디에 서 있읍니까? 우리는 앞으로 7년만 있으면, 아담이 창조된 이래 6,000년째 되는 해가 마치리라는 것을 알고 있읍니까? 그리고 만일 우리가 그 해 1975년까지 산다면, 우리는 그 때까지 어떠한 일이 발생되리라고 기대해야 합니까?

3 이러한 질문들은 확실히 흥미롭고 중요한 질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디서 그러한 질문에 대하여 믿을 만한 답을 얻을 수 있읍니까? 우리가 태어나기 오래 전에 발생된 사건들이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커다란 중요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어떻게 사실들을 알아 볼 수 있읍니까? 과거에 기록된 어떠한 기록들을 우리는 사실로서, 참된 것으로서 받아들일 수 있읍니까?

4. 우리의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는 데 있어서 우리는 어떠한 격려적인 사실을 가지고 있읍니까?

4 정직한 진리 탐구자들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이 절망적인 과제라고 생각하여, 그러한 탐구를 중지하여서는 안됩니다. 사실상 그러한 탐구를 하는 데 있어서 우리는 가장 오래된 역사책을 가지고 있읍니다. 그 책은 최고 전거로서 신뢰할 수 있고 믿을 수 있으며, 그것에 의하여 다른 모든 증거들을 판단하고 측정할 수 있는 책입니다. 다행하게도 이 역사적인 문서는 탐구자들이 읽을 수 있는 언어로 번역되어 있읍니다. 이 책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의 영감받은 거룩한 말씀, 성서입니다. 여호와 한 분만이 시작과 끝을 아십니다.—이사야 46:10.

5. 성서는 역사책으로서 어떠한 가치를 가지고 있읍니까?

5 우리에게 과거사를 알려 주기 위하여 역사를 연구하는 세속 역사가들로서 성서 기록을 비웃고 무시하는 사람들은, 빈약한 고고학적 발견물들 사이의 간격을 믿을 수 없는 전통, 황당무계한 계산, 터무니없는 억측 등으로 메웁니다. 반면에, 정직한 탐구자들은 발굴된 모든 발견물들에 의하여 확증된 비난할 여지없는 증거로서 성서의 진정한 가치를 인정합니다. 성서를 시험해 보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완전한 고대 사건에 대한 기록이요, 철두철미 정확한 책으로서의 가치가 입증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속 역사의 공백을 믿을 만한 자료로써 채우고, 별 어려움없이 아담 창조때까지 계속 소급하여 계산할 수 있는 참된 역사적 자료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별로 힘 안들이고 속히 그렇게 해 볼 수 있읍니다.

역법의 변경

6. 우리가 사용하는 현 역법은 언제 채택되었으며, 그것은 얼마나 정확합니까?

6 오늘날 사람들은 그레고리 역법에 의하여 때를 측정합니다. 그러나 이 측정법이 사용되기 시작한지는 400년도 채 못됩니다. 교황 그레고리 13세가 1582년에 줄리우스역을 폐지하였읍니다. 줄리우스역은 그 해까지 태양보다 약 10일 뒤떨어졌읍니다. 이러한 불일치를 시정하기 위하여 그 교황은 그 해 10월에서 10일을 빼도록 명하였읍니다. 그리하여 1582년 10월 5일을 10월 15일로 정하였읍니다. 현재 사용하는 역법은 대단히 정확하기 때문에 그 달력과 실제 태양년 사이에 약 26.3초 차이밖에 없으며, 이 차이는 1세기에 0.53초라는 근소한 비율로 증가합니다. 그 차이는 10만년에 9분도 못되며, 1천 6백만년에 하루도 못됩니다.

7. 줄리우스역은 언제 사용되었으며, 그 달력은 어떠한 날자의 불일치를 시정하였읍니까?

7 그레고리역으로 대치된 줄리우스역은, “혼란의 해”라고 알려진 기원전 46년에 줄리우스 씨저에 의하여 채택되었읍니다. 그 해를 그렇게 부르는 것은 그 당시 사용하던 옛 달력이 태양의 운행보다 약 3개월 앞질러 갔기 때문이었읍니다. 그리하여, 말하자면, 태양이 달력을 따라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기원전 46년을 445일로 만들 필요가 생겼었읍니다.

8. 성서에는 연대가 어떻게 기록되었으며, 이 사실은 우리의 현재 역법과 관련하여 어떠한 난문제를 제기합니까?

8 만일 성서에 기록된 사건들의 연대가 줄리우스역이나 그 이전의 다른 역법 연대로 기록되었다면, 그러한 연대를 그레고리역으로 환산하는 것은 간단한 문제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기록되지 않았읍니다. 성서에는 흔히 다른 것과 상관이 없는 기간이나 사건들을 말하고 있는데 이러한 것들의 연대가 다른 것과 상관이 없는 특정한 고유의 방법으로 기록되었읍니다. 때로는 어느 왕의 통치의 시작 연대를 기준하여 (느헤미야 2:1; 에스더 1:1-3; 다니엘 9:1, 2; 누가 3:1), 혹은 군사적 승리나 큰 나라의 멸망을 기준하여 (열왕 상 6:1; 에스겔 1:1, 2; 8:1; 20:1; 40:1), 때로는 노아시대의 홍수와 같은 비상한 사건들을 기준하여, 연대가 기록되었읍니다. (창세 9:28, 29) 그러므로 어려운 문제는 이러한 성서 사건들이 현재 역법으로 언제 발생되었는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9, 10. (ㄱ) 그 문제를 어떠한 예를 들어 설명할 수 있읍니까? (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이 관광객이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9 이 문제는 아마 다음과 같은 예로써 설명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느 영국 관광객이 유럽 대륙에 올라와서 역사적으로 유명한 지역을 방문하는데, 아침에 호텔을 출발하여 천천히 숲을 지나 경치가 좋고 시원한 연못가에 잠간 머물렀읍니다. 오후 어느 때에 그는 개천을 건너 산을 넘어갔읍니다. 그는 그날 해질 무렵에 자기가 얼마나 걸어왔는가 하는 의문이 마음에 떠올랐읍니다. 그 날 오전에 그가 걸어온 곳은 멈춘 곳마다 이정표(里程標)가 있어서 미터 단위로 정확하게 거리가 표시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읍니다. 그러나 다리를 건넌 후부터는 이정표가 없었읍니다.

10 이 관광객이 얼마나 걸어왔는가를 알기 위하여는, 그 날 오전에 걸어온 길을 되돌아가서 이정표를 미터로부터 피트 단위로 환산하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합니다. 그는 먼저 현 위치로부터 산을 넘고 다리를 건너 마지막 이정표가 있던 곳까지의 거리를 측정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일단 이 거리만 결정되면, 그가 이정표의 숫자를 신뢰한다면, 나머지를 환산하는 것은 비교적 쉽습니다.

11. (ㄱ) 그러면 시간의 노정에서 우리가 어디에 서 있는가를 알기 위하여 먼저 알아야 할 점은 무엇입니까? (ㄴ) “절대 연대”란 무엇이며, 그러한 연대는 어떠한 가치를 가지고 있읍니까?

11 마찬가지로 인류가 현재 세월의 노정(路程)에서 어디에 서 있는가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고대 역법을 단순히 현대 역법으로 환산하는 것만으로는 문제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먼저, 현재로부터 과거 성서 기록 시대까지 이르는 간격, 즉 역사상 기준점인 과거의 고정된 연대, 곧 절대 연대까지의 간격을 측정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러한 연대는 반드시 성서 역사의 사건과 세속 역사의 사건이 일치하며, 현대의 연대 계산법으로 완전히 의견의 일치를 보는 그러한 연대여야 합니다. 만일 그러한 연대를 그레고리 역법으로 알아내기만 한다면, 우리는 우리가 그 시점으로부터 얼마나 멀리 왔으며, 우리가 현재 어디에 서 있는가를 알 것입니다. 그리고 성서 역사상 다른 사건들의 연대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연대들이 원래 다른 방법으로 기록되었다 할지라도, 그 기준점을 중심으로 앞뒤로 다른 연대를 계산할 수 있읍니다.

절대 연대, 기원전 539년

12. 고레스의 바벨론 정복과 관련하여 우리는 어떤 절대 연도를 알고 있읍니까?

12 한가지 그러한 고정된 즉 절대적인 연대는 다니엘서 5장 1절부터 31절에 기록된 사건과 관련된 연대입니다. 그것은 고레스 대왕의 지휘 하에 메대와 바사인들이 벨사살 왕의 주연(酒宴)을 습격하여 바벨론시를 함락시킴으로써 세째 세계 강국을 무너뜨린 때와 관계된 것입니다. 그때는 그레고리역으로 기원전 539년 곧 인도에서 불교 기원이 시작된지 4년 후였읍니다.

13, 14. 기원전 539년을 바벨론이 무너진 해로 결정하는 것은 무슨 중요한 발견물에 근거한 것입니까?

13 기원전 539년을 이 역사적 사건이 발생된 해로 정하는 것은 나보니더스(나부나이드) 연대기라는 비석에 근거합니다. 이 중요한 발견물은 1879년 바그다드시 근처 폐허에서 발견되었으며, 현재 대영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읍니다. 이 비문의 번역문은 1924년, 영국 런던에서 시드니 스미스에 의하여 「바벨론의 함락과 멸망에 관한 바벨론 역사」에 발표되었읍니다. 그 비문의 일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4 “타쉬리투월(티쉬리, 히브리역으로 7월)에, 고레스가 티그리스 연변의 오피스에 있는 악카드 군대를 공격하였을 때에, 악카드 거민들은 모반하였으나, 그(나보니더스)는 혼란된 거민들을 살륙하였다. 14일에 시파르가 전쟁도 없이 함락되었다. 나보니더스는 도망하였다. 16일(줄리우스역으로 기원전 539년 10월 11-12일, 그레고리역으로 10월 5-6일) 구티움의 방백 고브리야스(욱바루)와 고레스의 군대가 전쟁도 없이 바벨론에 돌입하였다. 후에 나보니더스는 거기에 돌아왔을 때에 바벨론에서 구속되었다. . . . 아라샴누월(히브리역으로 헤스반, 8월) 3일(줄리우스역으로 10월 28-29일)에 고레스가 바빌론에 입성하였고, 푸른 나무 가지가 그의 앞에 깔렸으며, 평화(술무)의 상태가 그 도시에 도래하였다.”—Ancient Near Eastern Texts Relating to the Old Testament(Princeton; 1955), James B. Pritchard, 저, 306면.

15, 16. 바벨론이 무너진 사건과 관련하여 나보니더스 연대기에 벨사살에 대한 언급이 없는 사실은 어떻게 설명됩니까?

15 나보니더스 연대기는 이러한 사건들이 발생된 때를 세밀하게 기록하였다는 사실에 유의하십시오. 그러기 때문에 천문학 지식을 가진 현대 학자들은 이들 날자들을 그레고리역 혹은 줄리우스역의 날자로 환산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연대기에 고레스가 바벨론을 정복한 점과 관련하여, 벨사살에 대한 특별한 언급이 없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그리고 539년이라는 연대를 확증하면서 잭크 피네간 교수가 기술한 내용을 보십시오.—Light from the Ancient Past(1959), 227-229면.

16 “나부나이드(나보니더스)는 그의 장자 벨사살과 왕권을 나누어 가졌었다. 바벨론의 비문에 벨사살이 황태자로 기록되어 있다. . . . 그러므로 벨사살이 실제로 바벨론에서 섭정을 하였고 그 일을 마지막까지 계속하였을 것이므로 다니엘서(5:30)에서 그를 바벨론의 마지막 왕이라고 한 것은 틀리지 않다. 나부나이드 왕 17년에 바벨론은 바사인 고레스에게 무너졌다. 나부나이드 연대기는 정확한 일자를 알려 주고 있다. 타쉬리투월 14일 즉 기원전 539년 10월 10일에 바사군은 시파르를 점령하였고, 16일 즉 10월 12일에 고레스의 군대가 전쟁도 없이 바빌론에 돌입하였으며, 아라샴누월 3일 즉 10월 29일에 고레스 자신이 입성하였다.”

17. 어떤 다른 권위자들도 바벨론 함락의 연월일을 확증합니까?

17 다른 연구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읍니다. “나부나이드 연대기에서는 시파르가 VII/14/17a(539년 10월 10일)에 바사군에게 함락당하였고,b바벨론은 VII/16/17(10월 12일)에 함락되었고, 고레스는 VIII/3/17c(10월 29일)에 바벨론에 입성하였다고 하였다. 이 기록은 나부나이드 통치의 종말과 고레스 통치의 시작을 확정한다. 흥미롭게도, 우루크에서 발견된 마지막으로 나부나이드의 연대가 붙은 비석은 바벨론이 고레스에게 함락된 후의 일자를 표시하였다. 이 함락의 소식은 약 125마일 떨어져 있는 남방의 도시까지 아직 도달하지 않았던 것이다.”—Brown University Studies, XIX권, Babylonian Chronology 626 B.C.—A.D. 75, Parker와 Dubberstein, (1956) 13면.

18. (ㄱ) 20여명의 역사가들과 해설자들은 어느 연대에 대하여 일치합니까? (ㄴ) 이렇게 의견이 일치된 것은 근래의 일입니까?

18 오늘날 유명한 권위자들은 추호의 의심도 없이 기원전 539년을 바벨론이 고레스 대왕에 의하여 멸망된 해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상기 인용문들 외에 일반 참고 서적과 초급 교과서에서 발췌한 다음의 인용문들도 참고가 될 것입니다.d 이들 간단한 인용문들을 보면 이 일자가 근래에 와서 제안된 일자가 아니고 철저히 조사된 날자이며, 지난 60년간 일반적으로 인정된 날자임을 알 수 있읍니다.

“고레스는 주전 539년에 바벨론에 입성하였다.” (Encyclop\Zdia Britannica, 1946년, 2권 852면) “고레스가 나보니더스의 군대를 격파하자 539년 10월에 바벨론은 페르샤 장군 고브리야스에게 항복하였다.”—동서, 6권 930면.

“주전 539년에 바벨론은 전쟁도 않고 페르샤 통치자 고레스 대왕에게 함락되었다.”—The Encyclopedia Americana, 1956년, 3권 9면.

“바벨론은 주전 539년에 고레스에 의해 점령되었다.”—Yale Oriental Series · Researches · 15권 1929년, Nabonidus and Belshazzar, Dougherty 저, 46면.

“페르샤인들은 주전 539년에 그 도시를 점령하였다.” (The World Book Encyclopedia, 1966년, 2권 10면) “주전 539년에 페르샤인들은 바빌로니아를 점령하였다.” (동서, 13면) “주전 555년부터 539년까지 통치한 갈대아 바빌로니아 최후의 왕, 나보니더스”—동서, 193면.

“루디아가 무너짐으로 페르샤인들이 바빌로니아를 공격할 길이 열렸다. 그 나라의 점령은 예상 외로 용이하였다. 주전 539년에 대도시 바벨론은 페르샤 군대에게 문을 개방하였다.”—Ancient History, Hutton Webster 저, 1913년, 64면.

“주전 539년에 바벨론 역시 고레스에게 함락당하였다.”—The Story Of the Ancient Nations, W. L. Westermann 저, 1912년, 73면.

“그러나 주전 539년에 고레스는 바빌로니아를 정복하기 위하여 진군하였다. . . . 시파르는 격전도 없이 함락되었고 이틀 후에 고레스의 전위대는 바벨론에 침입하였다.”—History of the Hebrews, F. K. Sanders 저, 1914년, 230면.

“그[느부갓네살]의 사망과 539년에 고레스의 공격 앞에 갈대아 제국이 멸망된 때 사이는 긴 기간이 아닌 것같다.”—The Biblical Period, W. F. Albright 저, Reprinted from The Jews; Their History, Culture and Religion, edited by Louis Finkelstein, 1955년, 49면.

“고레스는 주전 539년 10월 29일에 바빌론에 입성하여, 인민의 해방자로 자처하였다.”—The Zondervan Pictorial Bible Dictionary, 1965년 193면, 또한 93, 104, 198, 569면 참조.

“느부갓네살은 바벨론 주위에 거대한 성벽을 구축하였으나 그 도시는 주전 539년 벨사살 군대의 패배 후에 별 저항 없이 항복하였다.”—World History at a Glance, Reither 저, 1942년, 28, 29면.

“신 바빌로니아 제국이 페르샤인들에게 무너지자 바벨론은 주전 539년에 아무런 저항도 없이 고레스에게 성문을 개방했다.”—The Interpreter’s Dictionary of the Bible, 1962년, 335면.

“나보니더스 17년[주전 539년]에 고레스는 바벨론을 함락시켰다.”—The popular and Critical Bible Encyclop\Zdia and Scriptural Dictionary, Fallows 저, 1913년, 1권 207면.

“주전 539년에 고레스 대왕은 자기가 점거한 여러 제국에 바빌로니아를 부가하였으며 기적적으로 용이하게 그리고 신속하게 나라를 강화하였다.”—A New Standard Bible Dictionary, 1926년, 91면.

“그 도시[바벨론]는 뜻밖에 주전 539년에 점령되었다.”—The Universal Bible Dictionary, Peloubet 저, 1912년 69면.

“주전 539년에 고대 동양에 셈족의 헤게모니가 무너지고 아리안족의 주도권이 형성되어 최소 천년간 계속되었다. 고레스에 의한 이러한 바벨론 정복은, 그 후 희랍과 로마 통치 하에서 발생된 모든 사건들의 기반을 놓은 것이다.”—Darius the Mede, Whitcomb 저, 1959년, Introduction 2면.

“주전 539년에 바벨론을 정복한 사람도 역시 고레스였다. 그리하여 그는 메소포타미아와 시리아의 주인이 되었다.”—Ancient and Medieval History, Hayes와 Moon 공저, 1930년, 92면.

“나보니더스(나부나이드)는 . . . 바벨론(주전 555-539)의 마지막 왕이었다.”—The Catholic Encyclopedia, 1907년, 2권, 184면.

“539년에 바벨론 왕국은 고레스에게 멸망됐다.”—The New Funk & Wagnalls Encyclopedia, 1952년, 10권, 3397면.

“수도를 바벨론에 둔 갈대아 제국(제2 바빌로니아 제국)은 주전 539년까지 계속되었으며 . . . 그해에 고레스의 공격앞에 무너졌다.”—The Outline of History, H. G. Wells저, 1921년, 140면.

“고레스는 주전 539년에 바빌로니아를 정복하였다.”—The International Standard Bible Encyclopedia, 1960년, 1권, 367면.

“539년에 고레스가 바벨론시를 정복함으로써 바빌로니아는 페르샤 제국의 한 도(道)가 되었다.”—Herbert Haag와 기타 학자들이 공편한 독어판 Bibel—Lexikon, 1951년 스위스에서 인쇄, Babylonia라는 항목하의 150면 참조.

19. 바벨론이 바사에게 함락된지 몇년이나 되었읍니까?

19 기원전 539년이라는 연대가 그처럼 확정되고 많은 학자들의 의견이 일치되어 있으므로 우리는 25세기 전 바벨론의 무너짐과 관련하여 우리가 어느 시점에 서 있는가에 대하여 확신할 수 있읍니다. 1968년 10월 6일은 그 세째 세계 제국이 무너진 이후 2,506년이 되는 날입니다.e 539년 이전에 발생된 다른 중요한 사건들도 이제 상당히 정확하게 알아 낼 수 있읍니다. 만일 성서에 기록된 연대를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이 일은 오히려 쉬운 문제일 것이며, 그리스도교국의 많은 연대 학자들이 빠진 그릇된 함정도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루살렘의 멸망, 기원전 607년

20. (ㄱ) 설형 문자 비문에 “다리오”라는 이름이 나옵니까? (ㄴ) 그러나 우리는 무엇을 확신합니까?

20 다니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는 사람들은 성서의 역사적 정확성이, 발견되지 않고, 불완전하고, 부정확하고, 영감받지 않은 세상적 문헌에 의한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읍니다. 그러므로 현재까지 발견된 이교인들의 설형 문자 비문에서 단순히 “다리오”라는 이름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여 그것이 다소라도 성서 증거의 진실성을 변경시키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영감하에 기록된 역사적 사실은 명백합니다. “그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때에 다리오는 육십 이세였더라.” (다니엘 5:30, 31) 어떤 연구자들은 다리오가 구바루 즉 고레스와 함께 바벨론에 들어와서 그 도시에 여러 방백들을 임명한 고레스의 방백이었다고 믿으며 그 주장이 강력합니다.f 그러나 다니엘은 메대 사람 다리오를 방백이라고 하지 않고 거듭 왕이라고 하였으며, 그에게 말할 때도 그렇게 불렀읍니다.—다니엘 6:1, 6-9, 12-25.

21. 다리오 통치 원년에 다니엘은 무슨 감격적인 발견을 하였읍니까?

21 다리오가 보좌에 앉았던 몇 개월 동안에 다니엘은 연대에 관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였읍니다.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으로 세움을 입던 원년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서책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고하신 그 연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무함이 칠십년만에 마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다니엘 9:1,2) 의심할 것 없이 다니엘은 이 칠십년의 기한이 언제 끝날 것인가 하는 것을 궁금하게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다행히도 그는 그 대답을 위하여 오랫동안 기다릴 필요가 없었읍니다.

22. 다리오 1세는 얼마동안 통치하였으며, 누가 그를 이어 바벨론 왕이 되었읍니까?

22 다리오 1세의 통치 기간은 짧았읍니다. 그의 통치 “원년”이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면, 그가 적어도 만 1년을 통치하였음을 알 수 있읍니다. (다니엘 9:1; 11:1) 고레스는 538년 말엽까지는 그를 이어 보좌에 앉았으며, 여호와의 예언자 다니엘은 계속 고관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였읍니다. “이 다니엘이 다리오 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 (다니엘 6:2, 28) 이 두 왕들과 왕국들이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은 “메대와 바사의 규례”라는 표현이 자주 나오는 것으로 보아 알 수 있읍니다.—다니엘 6:8, 12, 15.

23. (ㄱ) 무슨 웅대한 예언이 얼마 후 성취되었읍니까? (ㄴ) 유대인들은 어느 때 이전에 고토에 돌아 왔었읍니까? 어떠한 사건이 신속히 진전되어 그렇게 되었읍니까?

23 2세기 전에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예언자 이사야의 입을 통하여 다음과 같이 선언하셨읍니다. “[나는] 고레스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그는 나의 목자라 나의 모든 기쁨을 성취하리라 하며 예루살렘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중건되리라 하며 성전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네 기초가 세움이 되리라 하는 자니라.” (이사야 44:28) 더 이상 지체되지 않고 2백년된 이 예언의 성취가 임박하였읍니다. 고레스가 왕위를 계승하였으며, 그의 통치 “원년”에 즉 늦어도 537년 봄 이전에 여호와께서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셨읍니다. 그리하여 그 왕은 유명한 조서를 내려 유대인들에게 고국으로 돌아가고 여호와의 성전을 재건할 것을 허락하였읍니다. 그 조서의 사본들이 그 나라 전역에 전달되었읍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유대인들이 자기들의 고향에 정착하고, “단을 그 터에 세우고 . . . 칠월 초하루부터”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기에 충분한 기간이 있었읍니다. “칠월 초 하루”라는 이 날자는 현재 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천문학 도표g에 의하면, 10월 5일 (줄리우스역) 혹은 기원전 537년 9월 29일(그레고리역)로 산출됩니다.—에스라 1:1-4; 3:1-6.

24. 그러므로 언제 70년의 황폐 기간이 시작되었으며, 언제 끝났읍니까?

24 그러므로 이제, 대단히 확실한 또 하나의 이정표가 세워졌으니 그것은 바로 유다 땅이 황무하던 70년 기간이 끝난 것이 곧 537년 10월 1일경이라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25:11, 12; 29:10) 이제 언제 70년 기간이 시작되었는가를 계산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간단히 537에 70을 더하면, 607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기원전 607년 10월 1일경에 유다 땅의 황무함과 그의 거민이 완전히 없어진 일이 온전히 성취되었었읍니다.

25. 무슨 질문에 대한 해답이 기원전 607년과 관련이 있읍니까?

25 이 성서 연대기에서 기원전 607년의 중요성은, 다음 기사에서 아담이 언제 창조되었는가? 하는 자극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할 때에 더욱 뚜렷해질 것입니다.

[각주]

a “VII/14/17“: 나보니더스 통치 17년 히브리역 7월(티쉬리월) 14일.

b 줄리우스역.

c 히브리역 8월, 헤스반월.

d 이러한 인용문을 더 드는 것은 쉬운 일이다. 그러나 그것은 그 연대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을 더욱 확증한다.

e 기원 전과 기원 사이에 0년이 없기 때문에 539에 1968을 더하여 1을 뺀다.

f Darius the Mede (1959년 American Edition), J. C. whitcomb, Jr. 저 7장 및 Babylonian Problems (1923년판), W. H. Lane 저, 201면 참조.

g Brown University Studies, 19권, Babylonian Chronology 626 B.C.—A.D. 75(1956년), Parker와 Dubberstein 공저 29면.

[513면 삽화]

난공 불락 같이 보이던 강한 바벨론이 기원전 539 년에 함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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