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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혈에 관한 여러 가지 견해들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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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9
파79 01월호 44-46면

수혈에 관한 여러 가지 견해들

많은 사람들은 ‘여호와의 증인’들의 한 가지 독특한 신앙은 피와 관련된 것임을 말한다.

대부분의 교회들은 이 문제에 대하여 함구무언이다. 하지만 ‘여호와의 증인’들은 거침없이 하나님의 말씀은 참 숭배자들에게 ‘피를 ··· 멀리 하라’고 지시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사도 15:28, 29; 창세 9:3, 4) 「여호와의 증인과 피에 관한 문제」라는 소책자에서 논한 바와 같이, 이것은 수혈을 금하는 명령이다. 그 소책자는 또한 이러한 종교적 입장이 의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다는 의학적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숙련된 의사들이 용인된 대용 치료법들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경우, 수혈 없이도 불가피한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의학적으로 가능하다는 이러한 의견은 받아들이기 어려워 보이는가? 일부 사람들은 그렇게 느낀다. 그러나 ‘아메리칸 의과대학’의 「불리틴」지 (63권 6호) 1978년 6월호에 난 사실을 고려해 보라.

동지에서는 “외과 수술상의 윤리, 도덕 및 종교”라는 제목을 다루었다. 그리고 동지에는 “미국 의학계의 원로 중의 한 사람”이라고 일컬어진 ‘J. E. 던피’ 박사가 기고한 “외과 수술상의 윤리”라는 기사가 실렸다. 그는 ‘샌프란시스코’의 ‘캘리포오니아 의과 대학교’ 외과 명예 교수이다. ‘던피’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좋은 과학으로 충분하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몇년 전 ‘영국 왕립 의학 협회’에서 행한 한 강연에서 ‘로이드 헌트’는 이렇게 말했다: ‘믿음과 종교는 매우 밀접하다. 본인은, 어떤 사람이 생각과 행동에 밑바탕이 되는 어떤 사물에 대한 믿음을 가지지 않고서 의술을 행하거나 그 일과 관련해서 어떤 다른 일을 잘 하거나 알차고 가치있는 인생을 살아나아갈 수 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 환자의 종교적 믿음 또는 자기 자신이나 자신의 치료 또는 담당 의사들에 대한 믿음을 고취시켜 주는 것은 무엇이든지 가치가 있으며, 추천할 만한 일이다.’”

그 다음, ‘던피’ 박사는 ‘여호와의 증인’과 수혈 문제로 들어갔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 병원에는 지난 12년간 ‘여호와의 증인’들 상당수의 환자들이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수혈 없이 수술을 해 왔다. 내가 잘못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내 기억에 수혈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죽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물론, 환자는 그 날 온종일 빈혈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음을 시인한다.

“나는 ‘덴튼 쿨리’(심장 외과의)에 의하여 발표된 한 보고서에서, ‘여호와의 증인’들과 관련하여 수혈없이 행해진 500건 이상의 주요 심장 수술 및 사망률 5‘퍼센트’라는 사실을 알려 주는 보고를 읽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이 수자는 충분한 수혈을 받은 환자들에 관한 그의 수자와 비슷한 수이다.”

‘던피’ 박사는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렸다: “수혈은 분명히 외과의사에게 좀더 안정감을 느끼게는 할 것이다. 그러나 환자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아마도 우리 모두는 우리 자신이 좀더 안심할 수 있기 위해 수혈을 하는 경향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여호와의 증인’ 환자를 받게 될 경우, 그의 견해를 고려해 주는 것이 잘하는 일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불리틴」지는 또, ‘여호와의 증인’ 환자가 수술 후에 출혈이 시작되고 비혈액 ‘플라스마’ 증량제에 대하여도 좋은 반응을 보이지 않았을 때 어떻게 하였는가 하는 질문에 대한 ‘던피’ 박사의 대답을 실었다.

“나는 환자에게 생각을 바꾸어 수혈을 받아들이도록 권유할 생각이다. 그러나 환자가—그리고 나는 복잡하지 않은 수술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만일 그 환자의 상태가 좋지 않고 또 그가 출혈을 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경우라면 어차피 수혈이 그에게 적당한 것이 아니라는 점도 지적하고자 한다. 올바른 조치는 출혈을 멈추게 하는 수술이다. 만일 속히 손을 쓴다면 그 환자의 생명을 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나의 환자 가운데서 ‘여호와의 증인’이기 때문에 점진적인 출혈로 인하여 죽은 사람을 기억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

전혀 다른 한 출처로부터 수혈 없이 수술하는 일에 관한 한 가지 흥미있는 사례가 지적되었다. 최근에 ‘노우드 캐롤라이나’에 사는 한 어머니는 ‘왙취 타워 협회’에 다음과 같이 편지하였다:

“우리집 아홉살된 딸인 ‘질리’는 척추에 아주 희귀하고 위험스러운 신경 외과 수술을 받았읍니다. 그리고 동시에 척추가 구부러진 것을 교정하기 위해 정형 수술도 받았읍니다. 저는 여러분께 ‘질리’에게 기쁜 결과를 가져오게 한 일에 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질리’는 가외의 척골 반개와 늑골 한개를 더 가지고 태어났는데, 그것 때문에 그의 척추가 구부러지게 되었읍니다. 이로 말미암아 척추측곡(脊淮側曲) 즉 척추가 한옆으로 기울어지게 되었읍니다.

“척추측곡은 많은 어린이들이 걸려 있는 병입니다. 이것은 종종 부목(副木)을 대 줌으로써 성공적으로 치유될 수도 있읍니다. 그러나 선천적인 경우에는 치유시키기가 좀더 어려우며, 종종 수술이 필요한데, 척추가 30도 정도 기울어진 경우에는 수술을 권합니다. 구부러지는 과정은 아주 천천히 일어날 수도 있고, 갑작스럽게 생길 수도 있읍니다. ‘질리’의 경우는 일곱살이 될 때까지 서서히 구부러져서 12도정도 휘었읍니다. 정기 검진을 받은 지 2개월 후에는 26도 정도 구부러졌읍니다. 그리고 한 달 뒤에는 34도 기울어졌읍니다. ‘질리’는 즉시 정형 수술을 받아야 하였읍니다.

“‘질리’를 네 살 때부터 돌봐오던 정형외과 의사는 남편과 내게, 척추 융합 수술을 받는 동안 환자는 한 시간에 1‘리터’의 피를 잃게 될 것이며, 수술은 적어도 네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하였읍니다. 다시 말해서 ‘질리’는 몸속에 있는 모든 피를 잃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의사는 ‘아무도 당신들을 도와 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읍니다. 그는 ‘질리’의 척추가 더 이상 구부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 부목을 대주었읍니다.

“이 문제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정례적인 사진 촬영을 받았읍니다. 그러나 그 사진의 분석 결과는 범상치가 않았읍니다. 한개의 뼈가 ‘질리’의 척추 속으로 파고 들어 가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읍니다. 그것은 신경을 상하게 할 수 있었으므로 주의깊이 살펴야 하였읍니다.

“하지만, 우리의 담당 의사는 이 분야의 의사들을 만나 보았읍니다. 이러한 친절한 배려로, 우리는 자신이 ‘질리’를 도와 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는 한 외과의사를 찾아갔는데, 그는 ‘노우드 캐롤라이나’의 ‘듀램’에 있는 ‘듀크 대학교’ 의료원에 있는 ‘B——’ 박사였읍니다.

“정형외과 의사인 ‘B——’ 박사는 하나의 뼈가 ‘질리’의 우측 다리를 마비시키기 시작했다는 증거를 발견하였읍니다. 그것은 ‘질리’의 척골을 갈라지게 만들기 시작하였읍니다! 수술을 받지 않으면 ‘질리’는 허리 아래의 하반신이 마비가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외과수술 자체의 결과로서도 어쩌면 ‘질리’의 허리 밑 하반신의 기능을 잃게 될지도 모를 일이었읍니다.

“‘B——’ 박사는 신경외과 의사인 ‘O——’ 박사를 주선해 주었으며, 우리에게 수혈 없이 수술할 수 있고 또 그렇게 할 것이라고 확언해 주었읍니다. 그는 말하기를, 신경외과 수술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으며, ‘질리’의 상태가 계속 양호하다면 계속해서 척추 용합 수술을 통해 구부러진 것을 교정하겠다고 하였읍니다. 그래서 ‘질리’는 일단 외과 수술을 받아야 하였읍니다.

“1977년 6월 9일 아침 일찍, ‘O——’ 박사는 뼈 조각을 절제해냈읍니다. 그 수술은 약 한 시간 반 걸렸읍니다. 그 다음 ‘B——’ 박사가 정형수술을 하였읍니다. 이 수술은 네 시간 반이 걸렸읍니다. 후에 그는 우리에게, ‘질리’는 모두 합해 300cc [1‘파인트’가 조금 못되게] 피를 잃었는데 ‘··· 그렇게 심각한 것이 아니며 여섯 시간의 수술을 받았는데도 그는 빈혈 증세도 일으키지 않았다!’고 알려 주었읍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장 염려하고 있던 수술 결과가 나오지 않았읍니다. ‘질리’는 깨날 때까지 회복실에 있었읍니다. 그리고 그 후에야 ‘O——’ 박사가 신경 반응 시험을 할 수 있고, 아무런 마비 증세도 나타나지 말아야 하였읍니다.

“초조한 마음으로 세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때 갑자기 병원 문들이 벌컥 열리면서 ‘B——’ 박사가 ‘코우트’ 자락을 펄럭이며 ‘호올’로 걸어나오며 양팔을 자기 머리 위로 치켜 올리고 손가락으로 승리의 표시를 해 보였읍니다! 그의 입이 열리기도 전에 우리는 ‘질리’가 정상이라는 것을 알아 차렸읍니다.

“‘질리’는 8일간 ‘듀크’ 병원에 머물러 있었읍니다. ‘듀크’ 대학 의료진이 ‘질리’를 치료하는 데 어찌나 협조적이고 지지를 아끼지 않았는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읍니다. ‘질리’는 급격히 회복되었읍니다. 융합된 부분이 치유되고 척추를 버티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질리’는 6개월 동안 보조대(거북과 같이 생긴 것)를 착용해야 하였읍니다.

“지금 ‘질리’는 그 보조대를 벗었읍니다. 그의 등은 보기 좋게 똑바로 되었고, 모든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읍니다. 여러 해 동안 여호와께서는 그에게 고통을 인내하고 주요 외과 수술을 담대하게 받을 수 있는 힘을 주셨읍니다. 우리는 지금 그가 걸어 다니는 것을 보며 겸손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이와 같은 고무적인 의학적 사실은 인간을 창조하신 분께서 피에 관하여 말씀하신 점을 더욱 심사숙고해 보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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