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브라’의 “귀”
독사(‘코브라’)의 귀에 대해서 시적으로 말하는 한 성경 귀절에 대해 종종 이의가 제기되어 왔다. (시 58:4, 5) 그러나 독일의 동물학 잡지인 「그르지메크스 티르, 실만스티르벨트」지(‘그르지메크’의 동물, ‘실만’의 동물의 세계)는 “‘코브라’가 귀머거리”라는 견해에 대해 “직접적으로 반박”하는 기사를 출판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계속 질문한다. “과학적인 견해 또는 우리의 저자—누가 옳은가?”
그 저자는 ‘스리랑카’의 자기 토지에 있는 흰 개미 언덕에 사는 어떤 독사에 대해 말한다. 그는 뱀을 부리는 사람에게 야생 뱀을 잡기 위해서 ‘코브라’가 춤추게 해 보라고 요청했다. 그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손님에게 그곳에 실제로 ‘코브라’가 살고 있다는 것을 확신시키자, 그는 흰 개미 언덕 앞에 앉아서 피리를 불기 시작했다. 한참 후에—나는 어떤 일도 일어날 것이라고 믿지 않았다.—‘코브라’가 구멍에서 몇 ‘센티미터’가량 머리를 쳐들었다. 뱀이 입을 벌리기도 전에 그 뱀을 부리는 사람은 서둘러서 엄지손가락과 두개의 손가락 사이에 그 머리를 잡아 채었다.” 그 후 즉시 ‘인디안’은 실제로 뱀을 춤추게 하였다. 적어도 이러한 예로 볼 때, 독사는 정말로 ‘‘뱀을 부리는 사람’의 목소리를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