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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 정부의 긴 행진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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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2
파82 9/1 3-4면

인간 정부의 긴 행진

인간들은 온갖 정부들을 시도해 보았지만, 아무 것도 성공하지 못했다. 의로운 통치에 대한 어떤 희망이 남아 있는가?

군주 정치, 제국 정치, 민주 정치, 공화 정치, 독재 정치 및 사회주의 정치 등 온갖 형태의 인간 통치가 지난 6,000년이 넘는 기간에 여러 차례 시도되어 왔다. 새로운 정부 형태가 시도될 때마다 성공할 것이라고 공언하지만 결국은 모두 실패하고 만다.

인간 통치에 관한 현재의 노력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한 노력으로 새롭게 이루어진 것이 없으며, 뚜렷한 성공을 가져오지도 못하였다. 동일한 정치 제도들이 동일한 실패의 기록을 가지고 존재한다. 일의 윤리는 쇠퇴해가고, 도덕은 타락하고 있으며, 이전의 가치관은 “자아 제일주의” 철학에 밀려나고 있다. 빈곤과 굶주림, 불공평과 예외적 특권, 압제와 부패, 범죄와 ‘테러’, 강대국이 약소국을 지배하는 것, 무기 경쟁과 탐욕적인 전쟁—이 모든 해악들이 오늘날의 인간 정부들의 산물이다. 현 세대에 두드러진 점이 있다면 그것은 과학 지식이 급증한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산업을 타락시키고 가공할 전쟁 무기들을 만드는 데 악용되어 왔다.

인간들이 온갖 종류의 정부를 시험해 본지 6,000년이 경과한 지금에도, 역시 이 분야에 관한 한 “해 아래는 새 것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전도 1:9) 인간 정부의 실패 원인들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여호와께서 그분의 예언자 ‘예레미야’를 통해서 다음과 같이 선언하신 것은 여전히 참되다.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예레미야 10:23) 인간의 불완전성에 더하여,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해 있다. “이 세상 신이 [수많은 사람의] 생각을 어둡게 하”였다. ‘사단’의 영향력이 “온 천하 임금들”을 책동하고 있다.—고린도 후 4:4, 새번역; 요한 1서 5:19; 계시 16:14.

인간 정부들의 행진을 바라보고 그들의 흥망 성쇠를 살펴보면 그 모든 것에 하나의 유형이 일관되는 것 같다. 이것을 보고 학자들은 역사는 스스로 반복한다고 말한다. 세계 강국들은 투철한 헌신과 희생으로 그 전성기에 이른다. 그러나, 한번 견고한 위치에 서고 나면, 정신이 서서히 나태하여지고 마침내 지나친 물질주의 및 육욕적인 부도덕에 빠져 쇠퇴하게 되며 한번 이렇게 되면, 머지 않아 붕괴되고 만다.

역사가 ‘윌 듀란트’는 내적 부패의 이러한 유형을 인정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로마’가 희랍을 정복하게 된 주 요인이 희랍 문명의 내적 붕괴에 있다는 것을 보여 주려고 하였다. 어느 강대국도 자멸하지 않고 정복된 적이 없다.” (The Story of Civilization 제 2부, 659면) 「워얼드 북 백과사전」(1978년판)은 우리 세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특별한 이유로서 한가지 붕괴의 전조를 다음과 같이 정확히 지적하고 있다. “가정은 가장 오래된 인간 제도이다. 여러 가지 면에서 가정은 가장 중요한 것이다. 가정은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다. 가정 생활의 강약에 따라, 전체 문명이 존속하거나 사라지는 일이 있었다.”—7권, 24면.

역사는 스스로 반복할 것인가?

역사가 ‘아놀드 J. 토인비’는 역사가 스스로 반복한다는 것에 관해 이같이 말했다. “역사의 전망을 현존하는 지식에 비추어서 조사해 보면 현재까지 역사는 우리의 서구 사회가 속해 있는 종류의 인간 사회를 산출하는 데 약 20회를 스스로 반복하였으며, 우리들 자신의 사회는 예외로 할 수 있는, 문명이라 하는 이들 모든 사회의 표본들은 이미 사라졌거나 혹은 사라지고 있다. 더우기 이들 사라졌거나 사라지고 있는 문명들의 역사를 세밀히 연구하고 서로 비교해 보면, 분열, 쇠퇴 및 붕괴의 과정에 있어 반복되는 어떤 형식같이 보이는 것이 있음을 알게 된다. 오늘날 우리는 이 특수한 역사의 장(章)이 우리의 경우에도 반드시 스스로 반복될 것인지에 관해 마땅히 자문해 보게 된다. 그러한 쇠퇴와 붕괴의 유형이 우리의 차례가 되어 어떤 문명도 벗어날 것을 기대할 수 없는 파멸로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지는 않은가?”

이어서 그는 자신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한다. “필자의 견해로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단연코 부정적이다. ·⁠·⁠· 만일 우리의 서구 문명이 선택한다면, 그것이 역사적 선례에 따라 사회적인 자살 행위를 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이라곤 아무 것도 없다. 하지만 역사가 스스로 반복하도록 우리에게 운명지워진 것이 아닌 이상, 우리의 경우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역사에 얼마간 새롭고도 그 유례가 없는 변화를 줄 기회가 열려 있다. ·⁠·⁠· 구출받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정치적으로는, 입헌적인 연합 세계 정부 제도를 설립해야 한다. 경제적으로는, 자유 기업과 사회주의 사이에서 (상이한 장소와 시대의 실용적 요구에 부응하여 변하는) 실용적인 절충물을 찾아내야 한다. 정신 생활 면에서는, 세속적 상부 구조를 종교적 기초 위에 다시 세워야 한다. ·⁠·⁠· 이상 세 가지 사업 중에서도 물론, 종교적인 사업이 궁극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다.”—Civilization on Trial(1948), 38-40면.

전형적으로, 그는 우리의 문명은 다를 수 있으며 인간 정부들의 역사의 반복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국제 연합’에, 경제적으로는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절충에,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으로, 우리 문명의 기초로서 종교로 되돌아가는 것에 자신의 희망을 두고 있음을 34년 전에 위와 같이 기술하였다. 오늘날 우리는 그 세 가지 부면에서 모두 실패한 것을 알 수 있다. ‘국제 연합’은 비능률적임이 입증되었으며,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간의 절충은 이전 어느 때보다도 요원하고, 종교는 이전 어느 때보다도 더 힘이 없다. 역사는 스스로 반복하기 직전에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반복될 것인가?

인간 정부에 관해 견해를 나타냈던 또 다른 역사 저술가가 있다. 그는 사실상, 그 역사에 선행하여 기록하였다. 그는 또한 지상에 임할 의로운 통치에 대해서도 미리 기록하였다. 다음 기사에서는 정부에 관해 그가 표명한 바를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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