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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 우주의 조직자와 함께 일함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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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5
파85 5/15 20-24면

온 우주의 조직자와 함께 일함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고린도 전 3:9.

1. 60여년 전에 사용된 어떠한 표현이 그 표현을 들은 사람들을 흥분케 하였으며, 그 표현은 그 당시의 성실한 ‘성경 연구생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읍니까?

“하나님의 조직.” 이것은 60여년 전에 ‘벧엘’ 아침 식탁에서 일용할 성귀를 토론하는 가운데, ‘워치 타워 협회’의 집필 요원 한 사람이 사용한 표현입니다. 이 표현은 미국 ‘뉴우요오크 브루클린’에 있는 본부 가족을 참으로 흥분케 하였읍니다! “하나님의 조직”이라는 이 독특한 표현은 그 이후의 이들 ‘성경 연구생들’의 생각과 연설 및 집필에 지침이 되었읍니다. 이 표현은 모든 창조물에 관한 그들의 영적 시야를 넓혀 주었으며, 우주의 놀라운 ‘조직자’이신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태도에 큰 영향을 미쳤읍니다.

2. 희랍어 어원이 증명해 주는 바와 같이, “조직”이라는 말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읍니까?

2 오늘날에는 우주의 ‘조직자’와 함께 일하는 특권을 소중히 생각하는 ‘여호와의 증인’들 사이에서 “조직”이라는 말이 매우 자주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질지 모릅니다. (고린도 전 3:5-9) 영어로 “조직”(organization)이라는 말은 희랍어 ‘오르가논’(or΄ga·non)에서 유래하였읍니다. 이 말의 여러 가지 의미 중에는 일을 수행하는 데 사용하는 도구 혹은 기구라는 뜻이 있읍니다. 이 단어가 「칠십인역」에 여러 번 나오는데, ‘다윗’의 수금과 같은 악기와 관련하여 사용되었읍니다. 이 말의 어원은 “일”을 의미하는 명사 ‘에르곤’(er΄gon)입니다. 그러므로, 조직이란 가능한 최선의 방법으로, 최소의 시간과 정력을 사용해서 일을 성취하거나 수행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물의 배열입니다.

조직에 대한 초기 견해

3. 본지 1883년 3월호에서는 “우리의 조직”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말하였읍니까?

3 그러나, 여러 해 전에 ‘성경 연구생들’은 “조직”이라는 말을 적용시키는 데 얼마의 어려움이 있었읍니다. 예를 들면, 1883년 3월호 「파수대」(영문)에 이러한 내용이 있었읍니다.

“그러나 육체를 가진 인간으로서 하나님의 영에 속한 것들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의 조직을 보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지만 우리는 그 참 교회가 가장 효과적으로 조직되어 있고 최대한으로 질서있게 일하고 있음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 우리는 우리의 지도자와 세상에게는 보이지 않는 이 완전한 조직이 확실히 그리고 영광스러운 승리를 향하여 행진하고 있음에 대한 무한한 믿음을 가지고 있읍니다.”

4. 본지 1894년 12월 1일호에서는 조직에 대한 어떠한 견해가 제시되었읍니까?

4 그러나 1894년 12월 1일호 「파수대」(영문)는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그러나 새로운 ‘복음’ 제도의 교회를 조직하는 그 일이 옛 ‘유대’인 제도의 추수하는 일의 일부가 아니었듯이 현재 추수하는 일, 곧 ‘복음’ 제도를 거두어 들이는 일 역시 지금 가까와 오고 있는 새로운 ‘천년’ 제도의 일과는 별개의 독특한 일입니다. ·⁠·⁠· 그렇게 모아들인 자들의 보이는 조직을 구성하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의 영과 조화되지 않는 것임이 명백합니다. 만일 그렇게 한다면 교회로서는 지금 유행하고 있는 조직 혹은 동맹의 개념을 따르려고 하는 욕망을 나타내는 것이 될 것입니다. (참조 이사야 8:12) 지금 해야 할 일은 조직하는 일이 아니라 분리하는 일입니다. 마치 ‘유대’인 추수 때에 있었던 일과 같습니다. (마태 10:34-36) ·⁠·⁠·

“그러므로, 우리는 마치 또 다른 시대를 위하여 하나의 조직으로서 이곳에 머무를 것으로 기대하는 양, 모아들여진 자들의 보이는 조직이 이 추수 사업에서 주의 계획의 일부인 것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서로 그들의 공통된 희망과 즐거움 또는 시련과 고민을 자주 이야기하고, 그분의 말씀의 보배로운 것들에 관하여 함께 이야기하는 것이 그분의 뜻이라고 여깁니다.”

5. 「새로운 창조물」이라는 책에서는 조직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하였읍니까?

5 그러므로 그 당시에는 그리스도인 회중을 하나의 조직으로 생각하지 않았읍니다. 그러나, 회중 곧 ‘에클레시아’의 질서를 잡는 문제를 고려하였읍니다. 예를 들면, 1904년에 발행된 「새로운 창조물」(The New Creation)이라는 책 제 5과의 제목은 “새로운 창조물의 조직”이었으며, 그 첫 항은 이러한 말로 시작되었읍니다. “‘새로운 창조물’은 ‘첫째 부활’까지는 완전, 즉 완성에 이르지 못할 것이므로, 그 조직도 그때 가서야만 완성될 것이다. 성전 형태가 이것을 알려 준다. 우리는 지금 산 돌들로서 영광스러운 성전의 여러 자리로 불리움 혹은 초대를 받았[기 때문이다.]”

6. 「주의 왕국이 임하옵소서」라는 책은 “새로운 창조물”의 성원들의 “어머니”의 신분을 무엇이라고 말하였읍니까?

6 흥미롭게도, 1891년에 발행된 「주의 왕국이 임하옵소서」(Thy Kingdom Come)라는 책은 이들 기름부음받은 자들인 “새로운 창조물”에 관하여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이사야 54:1-8에 관하여는, 사도 ‘바울’이 초인간적 지혜의 빛을 그것에 던져 주었으며, 그것을 ‘사라’로 상징된, 우리의 어머니 즉 언약인 영적 ‘시온’에 적용시켰다. ‘아브라함’의 육적 씨는 약속의 후사가 되는 것으로부터 제외되었으며, 참된 씨인 (‘이삭’과 ‘리브가’로 전영된) 그리스도께서 유일한 약속의 씨로 받아들여졌다.—갈라디아 4:22, 24, 26-31.”

7, 8. 그리스도인 회중의 “어머니”의 남편은 누구이며, 이사야 54:1-8은 이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7 이 말은 1897년에 ‘디어도어 허즐’이 창설한 ‘세계 시온주의자 기구’와는 무관한 것이었읍니다. 그 기구는 그리스도인 회중의 “어머니”인 “위에 있는 ‘예루살렘’”이 아니라 이곳 지상에 있는 아래 ‘예루살렘’과 관계가 있었읍니다. (갈라디아 4:26) 「주의 왕국이 임하옵소서」라는 책에서는 그리스도인 회중의 “어머니”의 남편다운 소유자는 ‘아브라함’으로 상징된 하나님이라는 사실에 대하여 설명하려고 하지 않았읍니다. 여호와는 ‘아브라함’ 언약이나 새 언약과 결혼하신 것이 아니라, ‘이삭’의 어머니 ‘사라’로 상징된 “위에 있는 ‘예루살렘’”과 결혼하신 것입니다.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어머니”로서 ‘사라’처럼 살아 있고 개성을 가진 것임에 틀림없읍니다.

8 그러면,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누구입니까? 그 대답을 알기 위하여 먼저 이사야 54:1-8의 내용을 고려해 보도록 합시다. 그 일부를 인용하면 이러합니다.

“잉태치 못하며 생산치 못한 너는 노래할찌어다. 구로치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찌어다. 홀로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너를 지으신 [지으신 웅대한 분, 신세] 자는 네 남편[남편다운 소유자, 신세]이시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시라. 온 세상의 하나님이라 칭함을 받을 것이며 여호와께서 너를 부르시되 마치 버림을 입어 마음에 근심하는 아내 곧 소시에 아내되었다가 버림을 입은 자에게 함같이 하실 것임이니라. 네 하나님의 말씀이니라. 내가 잠시 너를 버렸으나 큰 긍휼로 너를 모을 것이요 내가 넘치는 진노로 내 얼굴을 네게서 잠시 가리웠으나 영원한 자비로 너를 긍휼히 여기리라. 네 구속자 여호와의 말이니라.”

9. (ㄱ) 이사야 54:1-8에서 여호와께서는 누구 혹은 무엇에게 위안의 말씀을 하신 것입니까? (ㄴ) 갈라디아 4:25, 26에 의하면 비유적 “여자”의 실체는 누구입니까?

9 이것은 첫째로 여호와께서 언약에게 말씀하신 것이 아니었읍니다. 그분은 ‘모세’ 율법 언약을 맺은 선택된 백성에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견지에서 볼 때 그 백성은 마치 자기의 아내와 같은 복합적 “여자”를 구성하고 있었읍니다. ‘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낸 사도 ‘바울’의 편지에 의하면, 그 비유적인 “여자”는 전영적인 것이었읍니다. 그러나 그는 그 여자가 언약 혹은 맹약이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언약은 위로나 위안을 받을 수 없읍니다. 오히려 ‘바울’은 “여자”의 실체는 “어머니”같이 살아있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마치 “남편다운 소유자”이신 여호와께서 위로하실 수 있는 능력과 지성을 가지신 인격체로서 살아계신 바와 같습니다. 고대 역사에 나오는 여자들에 관하여 말하면서 이 사도는 이렇게 기록하였읍니다. “이 ‘하가’[여주인인 ‘사라’를 대신해서 ‘아브라함’에게 ‘이스마엘’을 낳아 준 여종]는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산으로 지금[지상에 ‘바울’이 있었을 당시]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데니 저[‘하가’]가 그 자녀들로 더불어 종노릇[‘모세’의 율법 언약에게]하고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갈라디아 4:25, 26.

종노릇하는 ‘예루살렘’

10, 11. (ㄱ) ‘이스라엘’ 자손이 관련된 어떤 의미 심장한 일이 ‘시내’ 산에서 있었읍니까? (ㄴ) 율법 언약과 관련하여 기원 33년에 어떠한 일이 있었읍니까?

10 ‘하가’는 ‘모세’의 율법 언약을 전영하거나 의미하지 않습니다. 또한 십계명이 있는 그 언약은 ‘하가’에 상응하는 ‘시내’산으로 상징되지도 않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시내’산과 아무런 언약도 맺지 않으셨읍니다. 그러나, 그분이 ‘애굽’의 속박으로부터 해방시키신 ‘이스라엘’ 백성을 바로 그곳에 모으시고, 자기와 언약 관계를 갖게 하셨으며, 그들을 자유로운 한 나라로서 대하셨읍니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한 아들의 씨를 약속하신 일방적 언약을 하신 지 여러 세기 후의 일이었읍니다.

11 율법 언약의 중보인 ‘모세’가 ‘시내’산에서 내려왔을 때, 그의 얼굴이 매우 강한 초인간적 광채로 빛나고 있었기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그는 수건을 쓰지 않으면 안 되었읍니다. (고린도 후 3:12-16) 그러나, ‘시내’산 위에서 ‘모세’는 여호와를 직접 접촉한 것이 아니었읍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과 언약을 맺으실 때 한 천사를 사용하셨기 때문입니다. (사도 7:37, 38; 히브리 2:2) 그렇게 해서 ‘이스라엘’ 나라는 율법 언약에 매이게 되었읍니다. 그러나 여러 세기 후에 그 언약은 제거되었읍니다. 기원 33년에 예수의 형주에 못박혔던 것입니다.—골로새 2:13, 14.

12. (ㄱ) 땅의 ‘예루살렘’은 누구의 “어머니”였읍니까? (ㄴ) 지상의 ‘예루살렘’은 19세기 전에 어떠한 노예 상태 아래 있었으며, 그 ‘예루살렘’은 왜 결코 자유롭게 되지 못했읍니까?

12 ‘바울’은 ‘시내’산이 그의 시대에 땅에 있는 ‘예루살렘’에 상응한다고 기록하였읍니다. 물론 ‘예루살렘’은 언약이 아니었읍니다. 그것은 ‘유대’인 거주자들이 차지하고 있던, 존중받는 도성이었읍니다. 그 도성은 그 나라의 수도였으며, “자녀들” 곧 ‘유대’인 혹은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성원의 상징적 “어머니”였읍니다. (마태 23:37) ‘예루살렘’에는 여호와의 전이 서 있었읍니다. 여호와는 ‘이스라엘’ 자손과 언약 관계를 가지신 하나님이었읍니다. 그러나 그 당시 ‘유대’인들은 ‘다윗’ 왕의 후손이 다스리는 그들 자신의 독립된 왕국을 가지고 있지 않았읍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자유롭지 않았고, 이방 정치 권세 아래 노예 상태에 있었읍니다. 더욱 중요한 것으로 그들은 종교적으로 노예였읍니다. 다만, 약속된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만 그들을 그 노예 상태로부터 그리고 죄의 노예 상태로부터 해방시키실 수 있었읍니다. 그러나 그 ‘예루살렘’은 예수를 메시야와 왕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읍니다. 따라서, 그들은 결코 해방되지 못했읍니다. 오히려, ‘예루살렘’은 기원 70년에 ‘로마’의 손에 멸망됨으로써 “자녀들”에게 재난을 초래하였읍니다.

자유의 ‘예루살렘’

13. ‘바울’은 자유의 ‘예루살렘’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하였으며, ‘예루살렘’의 “자녀들”은 무엇으로부터의 자유를 굳게 지켜야 하였읍니까?

13 ‘바울’은 종노릇하는 땅의 ‘예루살렘’과 “자유”를 가진 “위에 있는 ‘예루살렘’”을 대조하였읍니다. 이사야 54:1-8의 내용을 인용하여 그는 이렇게 기록하였읍니다.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기록된바 잉태치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구로치 못한 자여 소리 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 하였으니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그러나 그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핍박한 것 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계집종과 그 아들을 내어 쫓으라. 계집종의 아들이 자유하는 여자의 아들로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계집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니라.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라디아 4:26-5:1.

14. ‘이삭’의 출생은 왜 “성령을 따라 난” 것이었읍니까?

14 이 편지를 받은 ‘갈라디아’ 그리스도인들은 “그분의 약속의 결과인 하나님의 자녀들”이었읍니다. (갈라디아 4:28, 오늘날의 영어 역본) 이를 전영하는 것은 ‘이삭’이 백세된 ‘아브라함’과 그의 90세된 노년의 아내 ‘사라’에게서 그 충실한 족장에 대한 여호와의 약속의 성취로 태어난 일입니다. 그렇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이삭’이 출생한 것은 기적이었으며, 결코 “육체를 따라 난” 출생이 아니었읍니다. (창세 18:11-15) 그러므로, 그것은 “성령을 따라 난” 출생이었음에 틀림없읍니다. 그렇습니다. ‘아브라함’ 보다 더 크신 여호와 하나님의 영이 자유의 여자인 ‘사라’와 ‘아브라함’의 생식력을 회복시키는 데 필요하였읍니다. (로마 4:19) 기원전 1918년에 ‘이삭’이 출생하였을 때 그 “약속” 자체는 그리 오래된 것이 아니었음은 주목할 만한 일입니다. 그때는 그 “약속”이 효력을 발생하기 시작한 기원전 1943년에 ‘아브라함’이 약속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간 지 25년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5.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얼마 동안이나 자녀가 없었으며, 언제부터 그 여자의 후손은 많아지기 시작하였읍니까?

15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사라’보다도 훨씬 오랫동안 자녀가 없는 “홀로”된 상태였읍니다. 사실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아브라함’의 약속이 효력을 발생하기 시작한 때인 기원전 1943년부터 기원 29년에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실 때까지 그러한 상태에 있었읍니다. 바로 그때, 예수께서는 더 큰 ‘아브라함’이신 여호와의 영으로 출생하셨으며, 그리스도 곧 기름부음받은 자, 메시야가 되기 위하여 그분의 영으로 기름부음을 받으셨읍니다. 그러나,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하나의 영적 아들만이 아니라 더 많은 아들들을 갖게 되어 있었읍니다. 그러므로 기원 33년 오순절 날, 즉 예수께서 부활되시고 하늘에 올라가신 후에 그의 충실한 제자들 약 120명이 더 큰 ‘아브라함’의 영에 의하여 출생하였읍니다. 그들은 그때 더 큰 ‘이삭’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적 형제들이 되기 위하여, 영으로 기름부음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날 늦게 약 3,000명의 더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의 제자들로서 침례를 받았으며,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았읍니다. (사도 2:1-42) 그리하여 바로 그 날에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많은 자녀들의 “어머니”가 되었읍니다.

16.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과연 무엇입니까?

16 사도 ‘바울’은 이사야 54:1-8에 나온 여자가 바로 “위에 있는 ‘예루살렘’”이라고 알려 줍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그 여자의 “남편다운 소유자”이시며 또한 ‘그를 지으신 웅대한 분’이십니다. 비유적으로 말해서 그 여자는 그분의 “여자”, 그분의 “아내”, 곧 윗 하늘에 있는 아내와 같은 조직입니다. 그분은 남편같이 그 여자로 생산력을 갖게 하여 ‘아브라함’ 시대에 약속하신 참 “씨”를 생산하게 하셨읍니다.—갈라디아 3:16, 26-29.

17.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어떻게 더 큰 ‘아브라함’의 일차적 “씨”의 “어머니”가 되었읍니까?

17 하나님의 독생자는 더 큰 ‘아브라함’의 일차적 “씨”가 되기 위하여, 여호와의 아내 같은 하늘 조직으로부터 나오셨읍니다. 그리하여, 그 여자는 하나님의 아들의 “어머니”같이 되었읍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지상에 계시던 당시 땅의 ‘예루살렘’의 상징적 아들이 아니었읍니다. 그 당시 그 도성은 그 “자녀들”과 함께 속박되어, 곧 종이 되어 있었지만, 예수께서는 결코 종이 되신 일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갈라디아 4:25) 땅의 ‘예루살렘’은 예수 그리스도를 족장 ‘아브라함’의 약속된 “씨”로서 뿐 아니라, 더 큰 ‘아브라함’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씨로 받아들이기를 거절한 육적 ‘유대’인들의 “어머니”였읍니다.—마태 23:37-39.

위대하신 조직자와 함께 일하라

18. 땅의 ‘예루살렘’은 ‘솔로몬’ 왕 시대에 왜 관심의 중심이었읍니까?

18 하나님의 하늘의 조직을 “어머니”로 가지고 계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고대 지상 ‘예루살렘’의 통치자였으며, ‘다윗’의 유명한 아들인 ‘솔로몬’ 왕보다 더 위대하시고, 더 현명하신 분이었읍니다. ‘솔로몬’의 영광과 지혜는 예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것처럼 확실히 비‘이스라엘’나라의 관심을 이끌 만한 것이었읍니다.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어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마태 12:42; 누가 11:31) 부분적으로나마 ‘솔로몬’은 그의 행정적인 일을 처리하는 방법에 있어서 그 탁월한 지혜를 나타냈읍니다. 그가 모든 일들을 현명하게 조직한 방법은 경탄을 금할 수 없었읍니다.

19. ‘솔로몬’ 왕 통치 때에 ‘스바’의 여왕을 그토록 감탄하게 한 것은 무엇이었읍니까?

19 따라서, 열왕기 상 10:4, 5에서 우리는 이러한 내용을 읽게 됩니다.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모든 지혜와 그 건축한 궁과 그 상의 식물과 그 신복들의 좌석과 그 신하들의 시립한 것과 그들의 공복과 술관원들과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는 층계를 보고 정신이 현황하[였더라.]” (참조 역대 하 9:4) ‘스바’의 여왕은 ‘솔로몬’의 신복들이 마련한 것들을 보고 감명을 받지 않을 수 없었읍니다. 모든 일이 잘 정돈되고 질서 있게 마련됨으로써 그는 질서의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었던 것입니다.—고린도 전 14:33, 신세 참조.

20. (ㄱ) ‘솔로몬’의 기도에 응답하여 여호와께서는 그에게 무엇을 주셨읍니까? (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솔로몬’보다 더 큰” 분으로서 무슨 일을 하시며, 그분의 추종자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20 ‘솔로몬’의 겸손한 기도와 일치하게 여호와께서는 그에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셨읍니다. (열왕 상 3:5-14) 온 우주의 ‘위대하신 조직자’께서는 ‘솔로몬’에게 훌륭한 질서와 능률을 위하여 일들을 조직하는 능력을 주셨읍니다. 그리하여, 여호와의 언약 백성의 이 왕은 하늘과 땅에 있는 만물을 창조하신 거룩한 ‘조직자’와 함께 일할 의무를 갖게 되었읍니다. 이와 같이 “‘솔로몬’보다 더 큰 이”이신 영광스럽게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현명하게 그렇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그분의 지상에 있는 충실한 추종자들 역시 그렇게 해야 하며, 또 그들은 그렇게 하고 있읍니다.

어떻게 설명하시겠읍니까?

◻ “조직”이라는 말의 정의를 설명하십시오.

◻ 땅의 ‘예루살렘’은 누구의 “어머니”였으며, 그것은 무슨 노예 상태로부터 결코 자유롭게 되지 못하였읍니까?

◻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과연 무엇이며, 누가 그것의 “자녀들”입니까?

◻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를 어떻게 사용하였으며, 더 큰 ‘솔로몬’과 그분의 추종자들은 무슨 일을 하고 있읍니까?

[21면 삽화]

땅의 ‘예루살렘’은 어떠한 종살이를 하였는가?

[22면 삽화]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을 방문하였을 때, 그는 크게 경탄하였다. ‘솔로몬’은 우주의 ‘조직자’와 함께 일하였다. 당신도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 일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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