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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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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6
파86 8/15 24면

독자로부터의 질문

◼ 이사야 43:10에서 여호와께서는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여호와에 의해 창조된 예수가 어떻게 “하나의 신”일 수 있는가?

‘여호와의 증인’이, 예수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들로서 아버지께 종속되어 있음을 성서를 사용하여 가르치고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요한 14:28; 고린도 전 11:3) 그러나 그분은 ‘하나님의 대변자’ 즉 로고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시는 강력한 분이시기 때문에, “하나의 신”으로 일컬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많은 성서 번역판에는, 요한 복음 1:1(신세)의 “말씀”(로고스)이 “하나의 신”이라고 번역되어 있읍니다. 예를 들면, 위르겐 베커의 「요한 복음」(Das Evangelium nach Johannes) (1979년판)에는 이 귀절이 “·⁠·⁠· 로고스는 하나님과 함께 있었으며, 로고스는 하나의 신이었다”로 되어 있읍니다.a

하지만 질문자가 지적하는 것처럼, 이 점은 이사야 43:10, 11의 다음과 같은 말과 모순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읍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로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진지하게 성서를 연구하는 사람이라면, 이 귀절의 문맥을 주의깊이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주변 나라들에 있는 인간이 만든 우상들과는 대조를 이루셨읍니다. 여호와께서는 이렇게 질문하십니다. “그런즉 너희가 하나님을 누구와 같다 하겠으며 무슨 형상에 비기겠느냐.” 확실히 그분은 금속 세공인이 만든 우상이나 나무를 새겨 만든 목상에 비교될 수 없읍니다. (이사야 40:18-20; 41:7) 그러한 “신들”은 여호와께서 “하늘을 차일 같이 펴”신 것처럼 할 수 없읍니다. (이사야 40:21-26) 더구나, 여호와께서는 장래를 예언하실 수 있읍니다. 나라들의 우상들은 확실히 ‘후래사를 진술하라 그들의 신 됨을 우리가 알리라’고 할 만한 능력이 없읍니다. (이사야 41:23) 이러한 생각은 이사야 43:9에서도 반복되는데, 그 귀절에서 여호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열방은 모였으며 민족들이 회집하였은들 그들 중에 누가 능히 이 일을 고하며 이전 일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그들로 증인을 세[우게 하라.]” 전능하신 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당연한 일이었읍니다.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이사야 42:8.

그러므로 이 문맥은, 전능하신 분께서 소위 나라들의 신들에게 하나의 도전을 강력히 제시하는 중임을 확증해 줍니다. 그 신들은 하나님같은 능력이 전연 없는, 단순한 우상에 불과하기 때문에, 숭배받을 신들이 아님은 분명합니다. 그야말로 아무 것도 아닌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계속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 외에 신이 있겠느냐 과연 반석이 없나니 다른 신이 있음을 알지 못하노라 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허망하도다 그들의 기뻐하는 [주조하였거나 나무를 새긴] 우상은 무익한 것[이니라.]” (이사야 44:8-17) 따라서, 이사야 43:10의 문맥에서는 예수를 고려에 넣지 않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고려 중에 있는 그 “신들”이란 나라들의 무기력한 우상들입니다.

“하나님” 또는 “신”이라는 단어는 보통 초인간적 숭배의 대상과 관련하여 사용됩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은 “신”하면 (1) 최고의 존재자, 전능자 또는 (2) 우상과 같은 거짓 신 중 하나의 의미를 머리 속에 떠올리게 됩니다. 그러나, 성서에서는 또 다른 용법이 있음을 알려 줍니다. 이 용법을 사용한 예가 시편 82:1, 2(공동번역)에 있읍니다. 그 귀절에서, 하나님(여호와 하나님)은 시편 필자가 “신들”이라고 부른 인간 재판관들과는 구별되어 있읍니다. 후에 예수께서는 친히 이 귀절을 언급하셨읍니다. 예수께서 여호와 하나님을 자신의 아버지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일부 유대인들은 그분을 돌로 치려고 하였읍니다. 자신이 “자칭 하나님이라” 한다는 비난에 대해,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읍니다. “너희 율법에 기록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 [그러한 인간 재판관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참람하다 하느냐.”—요한 10:31-36.

의심할 바 없이 전능하신 하나님은 한분뿐이며, 이 점은 사도 바울이 이렇게 기록한 바와 같습니다. “비록 하늘에나 땅에나 신이라 칭하는 자가 있어 많은 신과 많은 주가 있으나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았느니라.” (고린도 전 8:5, 6) 그러므로 주 예수 그리스도는 거짓 신도, 악귀 신도, 단순한 우상도 아닙니다. 그분은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십니다. (히브리 1:3) 따라서 요한 복음 1:1에서 예수를 “하나의 신” (신세) 또는 “신같은” (요하네스 슈나이더역)분으로 인정하는 것은 적절한 일입니다.

[각주]

a “실재하는 인격체로서의 아버지를 가리키는 호 데오스[하나님(the God 혹은 God)]라는 칭호는 신약에서 예수 자신에게 적용되지 않는다. 예수는 하나님의(호 데오스의) 아들이다. ·⁠·⁠· 요한 복음 1:1은 엄밀히 말해서 ‘말씀이 하나님(=아버지)과 함께 있었으며, 말씀은 신같은 존재자였’다고 번역되어야 한다.”—「성서 사전」(Dictionary of the Bible) (1965년판), 존 L. 맥켄지 (예수회)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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