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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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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9
파89 9/15 30면

뉴스의 진상

사단의 영향

토론토의 신문 기고가인 톰 하퍼는, 록 음악과 헤비 메탈 록 음악에 들어 있는 사단주의의 영향에 관하여 연구 조사를 실시한 후에, 「선데이 스타」지에서 다음과 같이 기술한다. “나는 발생하고 있는 일에 대하여 가능한 한 가장 강력한 경고를 발하지 않을 수 없다. ·⁠·⁠· 그처럼 타락한 것을 전혀 본 일이 없다. 노래들은 강간, 자해, 살인, 자살을 포함하여, 광란, 감정의 지배, 악귀, 유혈, 저주 및 각종 폭력으로 가득 차 있다. 죽음과 파괴, 운명에 관한 예언, 온갖 선한 것을 거부하며 온갖 추악하고 악한 것을 받아들이는 일—그러한 것들이 주제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사단적인 음악의 증가와 때를 같이 하여, 사단 숭배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캐나다의 신문인 「글로브 앤드 메일」지는 온타리오에서 열린 최근의 한 경찰 세미나에 관하여 보도하면서, 사단 숭배에는 “동물 희생, 묘지에서의 신성 모독, 어린이 학대 의식이 포함된다”고 알려 준다. 워싱턴 D. C.의 제임스 브래들리 형사는 수백건의 어린이 학대를 사단주의의 의식상의 범죄와 관련시켰다. 「글로브 앤드 메일」지에 인용된 바와 같이, 브래들리 형사는 오년여 전부터 “수백명의 젊은이, 수백명의 사회 사업 종사자 및 교사”로부터 어린이 학대 의식에 대한 보고가 들어왔다고 부언한다.

현 악한 사물의 제도의 “마지막 날”(새번역)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사도 요한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 갔음이라.” (디모데 후 3:1; 계시 12:12) 사단 곧 “공중의 권세 잡은 자”의 영향은 세상의 대중 음악에까지도 침투한다. (에베소 2:2) 그런 이유로 사도 바울은 동료 그리스도인들에게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라고 훈계하였다.—에베소 6:11.

“통제 불능”

조깅하던 28세 된 여자가 뉴욕 시의 센트럴 파크에서 구타당하고 강간당했을 때, 수백만명의 사람이 충격을 받았으며 경악하였다. 이유는 무엇인가? 십대 불량배들이 잔인하고 야만적인 공격을 자행하고서 “일을 저지른 후에 음란하게 히죽거리고, 고통스러워하는 피해자에 대해 아랑곳하지 않은 것은 참으로 무서운 일”이라고 「뉴욕 포스트」지가 보도했기 때문이다. 이 극악한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들 가운데에는 14세밖에 되지 않은 소년도 있었다고 보도되었다. 그러한 공격에 심한 충격을 받은 「뉴욕 포스트」지의 한 필자는, 세상은 “통제 불능이며 이유를 알 수 없는,” “규율이 없고, 제멋대로 하고, 마약에 지배받고, 성에 사로잡혀 있으며, 가정을 파괴하고, 폭력에 미친 사회”가 되었다는 점을 인정하였다.

실제로, 비할 데 없는 폭력의 현 세대는, 사도 바울이 디모데 후서 3:1-5에서 예언한 바로 그 세대다. 거기서 그는 “마지막 날”(새번역)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한 사람들로 특징지어질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그뿐 아니라, 사람들은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폭력적이고, 오늘날의 영어 역본]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할 것이다. 폭력적인 현 세상은 “통제 불능”인 상태로 무한정 지속될 것인가? 그렇지 않다! 예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구출, 신세]이 가까왔느니라.”—누가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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