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회 대회—믿음을 위한 우리의 싸움을 돕는다
1 고대 이스라엘에 있어서, 연례 대회들은 즐거운 때였으며 영적 격려와 교훈을 받는 때였다. 그 점은 오늘날 여호와의 백성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세속 걱정거리와 압력들을 뒤에 두고 이틀 동안 선한 교제와 교훈을 듣기 위해 우리 형제들과 함께 모이는 것은 참으로 큰 해방이 아닌가! 그리고 대회가 너무 빨리 끝나는 것처럼 느낄 때 우리는 얼마나 영적으로 세움을 받는가! 1980년 2월부터 6월까지의 일련의 순회 대회들에 31,871명 이상이 참석하여 1979년에 비해 5퍼센트의 증가를 본 것은 참으로 훌륭한 일이었다.
2 지난 몇달 동안, 우리 대부분은 “세상으로부터 떠나 있으라”는 주제의 순회 대회에 참석하는 특권을 즐겼다. 확실히 그 프로그램은 참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우리의 입장을 더욱 분명히 이해하도록 도움이 되었다. 그렇다. “온 세상은 악한 자의 지배를 받고 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참 종들로서, 우리는 사단의 낡은 제도의 부정한 행실 및 오염시키는 영과 적극적으로 싸우고 저항할 필요가 있다. (베드로 전 4:3, 4; 요한 1서 5:19, 새번역) 오직 그렇게 하므로 우리는 계속 여호와의 영과 축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3 세상에서 분리해 있기 위해서는 믿음을 위해 힘차게 싸우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3월부터 시작하는 우리의 일련의 새로운 순회 대회의 주제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가 될 것이다. 새로운 프로그램은 이 시대에 믿음을 위한 싸움이 매우 필요한 이유와 이 싸움에 무엇이 관련되어 있는지를 다루게 될 것이다. 헌신한 그리스도인들로서 우리는 악화 일로에 있는 이 세상 도덕 풍조에 대해 냉담하거나 소극적인 태도를 가질 수 없다. 우리는 이러한 상태에 대한 성경의 경고를 청종하는 것이 필요하다. 동시에 우리는 믿음을 위해 힘써 싸우라는 권고를 받고 있다.—디모데 전 1:18; 6:12.
4 이미 아는 바와 같이 1981년 신권 학교 시간표가 개정되었다. 이 점을 고려하여, 이번 순회 대회에서 모범적인 학교가 사회될 것이다. 모두가 각 학생 연설에 이어지는 지역 감독자의 충고로부터 유익을 얻는 일은 훌륭한 일이 될 것이다.
5 또한 순회 대회 프로그램은 우리의 잡지들에 담긴, 때에 적절한 소식을 열정적으로 배부해야 할 필요성 및 우리의 진보를 증명하기 위하여 우리가 들은 바에 따라 지금 행동해야 할 필요성을 지적하게 될 것이다. 또한 어떻게 그리스도인 싸움을 싸우는지를 보여 주는 프로그램의 솔직한 부분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마련들은 그리스도인 싸움을 위하여 우리를 강화시켜 줄 것이다. 이 사물의 제도의 끝이 가까와 옴에 따라 우리는 자신의 영성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당신의 순회구에 마련되는 다음 순회 대회에 틀림없이 참석하도록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