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식을 전함—전도지와 강연 초대장으로
1 한 남자는 협회에 이렇게 편지하였다. “길을 지나가는데 어떤 부인이 성서 전도지를 건네 주었습니다. ‘평화로운 신세계에서의 생활’이라는 제목의 전도지였습니다. 그 전도지를 읽기 전에는 침울해 있었지만, 읽고 나서는 정말로 기운이 솟고 평화로워졌습니다.” 그 남자는 더 많은 지식을 얻기 원하여 편지하면서, 이처럼 설명하였다. “저는 ‘우리는 지상 낙원에서 영원히 살 수 있다’ 책을 받아 보기를 간절히 고대하고 있습니다.”
2 사실, 현재 여호와를 찬양하는 많은 사람은 전도지와 강연 초대장을 통하여 영적 식욕을 자극받았다. 봉사에서 전도지와 강연 초대장을 사용하는가? 많은 사람은 그렇게 한다. 한국 지부에서는 지금까지 약 2000만 장 이상의 「성서를 믿을 수 있는 이유」, 「여호와의 증인은 무엇을 믿는가?」, 「사망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희망이 있는가?」라는 세 가지 전도지와 1000만 장 이상의 「평화로운 신세계에서의 생활」 전도지를 인쇄하였다.
3 그러한 간결한 소식 속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말씀의 힘을 결코 과소 평가해서는 안 된다. (히브리 4:12; 비교 스가랴 4:10; 야고보 3:4, 5) 애리조나 주(미국)에 사는 한 증인은 다음과 같이 편지하였다. “저는 워치 타워 협회에서 발행한 전도지를 많이 읽었으며, 결국 진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설명하였다. “이처럼 허둥대는 세상에서 사람들은 종종 읽는 데 많은 시간을 들이기를 원치 않습니다. 하지만, 전도지는 중요한 소식을 전할 만큼은 길지만 쳐다보기도 전에 돌아서게 할 만큼 길지는 않습니다.”
4 사람들은 종종 여러 가지 이유로 서적을 받기를 꺼린다. 그러나 많은 사람은 전도지 한 장 정도는 부담없이 기꺼이 받는다. 한 순회 감독자는 조그마한 플라스틱 홀더에서 전도지들을 보여주면서 집주인이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도록 한다고 설명한다. “제일 많이 고르는 전도지는 ‘여호와의 증인은 무엇을 믿는가?’”라고 그는 편지하였다.
첫 접촉에서
5 일부 전도인은 전도지나 강연 초대장을 주는 것이 대화를 시작하는 효과적인 방법임을 알고 있다. 문을 열기를 꺼리는 집주인에게 전도지나 강연 초대장을 제공함으로써 문을 열어 줄 마음이 내키게 할 수 있을지 모른다. 강연 초대장에 나와 있는 집회 시간을 설명해 주는 것은 우리의 활동 및 목적에 관하여 이야기 나누는 길을 열어 줄 수 있다.
6 집주인이 바쁘거나 괴로운 일을 겪고 있음이 분명해 보인다면, 그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전도지일 것이다. 한 여자는 사망한 사람들을 위한 희망에 관하여 설명하는 전도지를 통하여 큰 위안을 얻었으며 그 점에 관하여 더 많은 지식을 얻으려고 협회에 편지하였다. 집에 아무도 없다면, 집주인을 위하여 통행인들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전도지를 남겨 둘 수 있다.
재방문에서
7 전에 어느 정도 관심을 나타낸 곳을 다시 방문하여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안녕하세요, [자신의 이름을 밝힌다]. 이렇게 집에서 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처음 뵈었을 때, 성서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데 시간을 내주신 것이 인상에 남았습니다. 댁에서 관심을 가지실 만하다고 생각하는 소식이 더 있습니다. 그 점을 「평화로운 신세계에서의 생활」이라는 이 전도지에서 알려 주고 있습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지난번에는 인류를 위한 참다운 그리고 영속적인 평화에 대한 성서의 약속들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하지만, 많은 사람은 그러한 약속들을 읽을 때 하늘에 관해서만 생각하기 때문에, 그러한 축복이 이 땅에 있을 것임을 지적하는 시편 37:29의 이러한 약속을 읽을 때, 주목하게 됩니다. [성구를 읽어 주고, 집주인에게 전도지에서 그 성구가 나오는 부분을 보여 준다.] 아주 흥미있게 들리지 않습니까? [몇 개 항을 고려한다.] 이 전도지에는 격려가 되는 많은 성구가 있으며, 동일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기회에 어쩌면 오늘처럼 저와 함께 그중 일부를 읽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8 참으로, 전도지와 강연 초대장은 여호와로부터 온 선물이다. 봉사의 직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면서 이러한 귀중한 보조물들을 능숙하게 사용하여, 그분께 찬양을 돌리고 우리에게 영원한 축복이 되기를 바란다.—잠언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