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되어 있는 것을 지키”도록 다른 사람을 도우라
1 계시의 책에 나와 있는 예언의 말씀은 “듣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온전히 유익을 얻기 위해서는 기록된 것을 ‘지켜야’ 한다. (계시 1:3) 서적을 전하는 것은 단지 제자를 삼기 위한 첫 단계일 뿐이다. 일단 기꺼이 들으려고 하는 관심자를 발견했다면, 그들이 더 배우도록 돕기 위해 즉시 다시 방문해야 한다. 재방문에서 우리는 무엇에 관해 말할 수 있는가?
2 첫 방문에서 상징적인 네 명의 말 탄 자에 관해 이야기하였다면, 이와 같이 대화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 “지난번에는 계시의 책과 거기에 나와 있는 예언들이 오늘날 세계 사건들 가운데서 어떻게 성취되고 있는지에 관해 이야기하였지요. 계시 6장에서는 상징적인 네 명의 말 탄 자가 질주하는 일이 이 땅에 엄청난 폭력과 재난을 초래할 것이라고 예언하지요. 우리는 그러한 일이 바로 우리 눈앞에서 벌어지는 것을 목격해 왔습니다. 많은 사람은 언제쯤 그러한 재난이 끝나서 우리가 평화로운 세계에서 삶을 즐길 수 있을지 궁금해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대답할 시간을 준다.] 예수의 제자들은 그 질문에 대한 대답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와 같은 질문이 제기되어 있는 마태 24:3을 읽은 다음, 예수의 대답이 나와 있는 34절을 읽어 준다.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면, 마지막 날에 관해 더 설명한다.
3 첫 방문에서 하느님의 왕국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면, 이러한 질문으로 대화를 계속하려고 할 것이다:
◼ “모든 인류의 필요를 충족시키려면 어떤 종류의 정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대답할 시간을 준다. 예레미야 10:23을 낭독한다.] 보신 바와 같이, 하느님께서는 결코 인간이 자기 뜻대로 일들을 처리하도록 의도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느님의 도움 없이 그렇게 하려고 하는 것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문제의 원인이지요. 하느님의 왕국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마련할 수 있는 유일한 정부입니다.” 「추리」 책 306면을 펴서, 첫 번째 소제목 아래 나오는 성구들을 토의하라. 우리가 하느님께 온전한 신뢰를 둘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함으로써 계속 이야기를 나누라.
4 성경적 대화를 시작하기 위해 이와 같이 할 수도 있을 것이다:
◼ 「계시록 절정」 책 302면에 나와 있는 삽화를 보여 주고, 이와 같이 설명해 준다. “하느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질 때 인류는 이러한 상태를 즐길 것입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나쁜 상태가 다시 시작되지나 않을까 두려워합니다. 악한 사람이 모두 사라질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일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시편 37:10, 11을 낭독해 준다. 집주인이 더 배워 알기 위해서 우리의 성서 연구 마련을 이용하도록 권하라.
5 「평화로운 신세계에서의 생활」 전도지를 전했다면, 앞면에 나오는 삽화를 보여 준 다음, “하나님의 신세계에서의 생활” 소제목 아래 첫째 항을 낭독한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 “만일 우리가 이와 같은 세상에서 살기를 원한다면, 우리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마지막 항을 낭독하고 「계시록 절정」 책을 제공한다.
6 우리의 목적은 성서 연구를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효과적인 재방문을 할 필요가 있다. 재방문할 시간을 계획하고, 잘 준비하라. 이런 식으로 우리는 참으로 정직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계시 22: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