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지부 봉헌식

스리랑카의 전통 의상을 입은 현지 형제 자매들이 이 아름다운 섬에서 열리는 지부 봉헌식에 참석하기 위해 19개국에서 온 130명의 대표자들을 따뜻하게 환영했습니다. 아이들이 왕국 노래를 불렀으며, 모든 참석자가 따뜻한 그리스도인 교제를 나누며 멋진 전통 공연과 맛있는 현지 음식과 흥겨운 음악을 즐겼습니다.

2014년 1월 11일 토요일에 신축하거나 개축한 지부 시설을 여호와께 바치는 봉헌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이 행사에 참석한 893명의 청중은 3개 언어로 진행된 봉헌식 프로그램에 면밀한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통치체의 마크 샌더슨이 “새로 지은 이 시설을 여호와 하느님께 봉헌하기를 원하십니까?” 하고 묻자 청중은 긴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다음 날에는 7701명이 토요일 프로그램을 요약하는 보고와 샌더슨 형제의 격려적인 연설을 즐겼습니다. 전국에 있는 다섯 군데의 큰 모임 장소는 인터넷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사상 최초로 모든 모임 장소가 서로 화상으로 연결되었기 때문에 섬 전역에 있는 형제 자매들이 왕국 노래를 부를 때 서로의 모습을 보고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역사적인 모임은 의문의 여지없이 “크게 기뻐할” 이유가 되었습니다.—느헤미야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