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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공평이 없는 생활—그것은 한낱 꿈에 불과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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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공평이 없는 생활—그것은 한낱 꿈에 불과한가?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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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5
파75 6/1 243-244면

불공평이 없는 생활—그것은 한낱 꿈에 불과한가?

만일 모든 사람이, 특히 권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참으로 편벽이 없고 공평하다면 지상에서의 생활은 훨씬 더 즐겁지 않겠는가? 우리 시대에 불공평이 없는 세상을 볼 것이라는 어떠한 희망이 있는가? 그러한 세상이 과연 올 수 있는가?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을 볼 때, 전망은 밝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격분하고 또한 어쩔 도리가 없다고 느끼는 원인이 되는 일들 몇가지를 고려하여 보자.

우선, 사람들은 부자들과 고위 관리들이 범행을 저지르고 흔히 거의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는 것을 본다. 아마 그들은 ‘가벼운 꾸지람’에 불과한 소액의 벌금을 지불하는 것에 그칠 것이다.

예를 들면, ‘뉴우요오크’의 한 중개업 회사가 비밀 ‘스위스’ 은행 계정을 통하여 약 20,000,000‘달러’의 국채를 불법 거래하였을 때에 그 회사는 50,000‘달러’의 벌금을 지불하였다. 그러나 그 회사는 불법적 수수료로 약 225,000‘달러’를 받았다. 그 회사의 사장이 대배심 심문에서 위증을 하였다. 그는 30,000‘달러’의 벌금과 1년 집행 유예를 선고 받았다. 그는 결코 수감되지 않았다.

1주 후에, 기혼자이며 두 자녀의 아버지인 해고된 발송계 직원은 ‘텔레비젼’ 한대를 훔치고 유죄 선고를 받았다. 그는 1년 징역을 선고받았는데, 판사는 동일한 사람이었다. 그러한 예가 흔하기 때문에 대중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육중한 사람일수록 가볍게 쓰러지고 경상을 입는다”고 느낄지 모른다.

많은 나라에서는, 소위 “사무직원의 범죄”가 이른바 “거리의 범죄”보다 훨씬 더 큰 손실을 가져오고 있다. 미국 상공 회의소는 수회, 상납, 소비자 사기와 불법적 경쟁, 증권, 절도 및 사기와 같은 “사무직원의 범죄”를 모두 합치면 매년 420억 ‘달러’ 가량의 손실이 있다고 추산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범행을 저지르는 사람들은 엄중한 벌을 거의 받지 않는다. 그리고 이러한 것의 대부분은 더 많은 세금, 더 비싼 물가, 더 높은 보험률의 형태로 일반 시민에게 무거운 부담을 준다.

세법은 부유한 사람들에게 유리한 “허점”이 있을 수 있다. 1972년에 100,000‘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약 400명의 미국인들은 연방세를 전혀 지불하지 않았다. 이들 중 네 사람의 수입은 1,000,000‘달러’가 넘었다.

그러므로, 생활 신분, 재산, 인종, 피부색, 국적 및 언어로 인한 편견과 편파는 많은 나라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압제와 불평등을 초래한다. 그들에게 있어서 불공평이 없는 생활이란 한낱 꿈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또 다른 면이 있다. 때때로 집권자들은 단지 자신들이 소수 집단이기 때문에 특정한 소수인들에게 특혜를 베푼다. 심지어 그릇될지라도 “‘약자’는 언제나 옳다”는 이론이 우세할지 모른다. 이것도 공평이 아니다.

그리고 인종이나 피부색이나 국적으로 인하여 한 나라에서 차별을 받아 온 사람들이 그 나라에서 집권을 하면 흔히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가? 그들은 다른 유의 사람들에게 편견과 편파를 나타내지 않는가? 그리하여 불공평은 지속되고 번성한다.

이러한 상황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거의 삼천년 전에 영감받은 성서 필자는 이렇게 기술하였다. “너는 어느 도에서든지 빈민을 학대하는 것과 공의를 박멸하는 것을 볼찌라도 그것을 이상히 여기지 말라. [“놀라지 말라”, 신 영어 성서] 높은 자보다 더 높은 자가 감찰하고 그들보다 더 높은 자들이 있음이니라.”—전도 5:8.

그렇다. 지방의 관리들 간의 부패는 그들보다 더 높은 관리들 간의 부패를 반영한다. 그러므로 아래 있는 일반 시민이 심한 곤경을 당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면 무엇이 필요한가? 불공평이 없는 생활은 모든 곳에 있는 모든 종류의 사람들에게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가?

어떻게 “꿈”이 실현될 것인가

분명히, 변화가 있어야 한다. 실제로 지상에 현존하는 사물의 제도 전체에 변화가 필요하다. 얼마나 큰 변화가 필요한가? 그 제도를 몇가지 특정한 면에서 개혁하고 관계자와 행정부를 개편하고 특정한 법을 개정하는 것으로 충분한가?

그렇지 않다. 참으로 필요한 것은 현재의 제도 전체를, 새로운 기초 위에 설립한 새로운 제도로 교체하는 것이다. 우리는 온갖 종류의 개혁과 인원 및 행정부 개편, 새로운 법제정을 여러 나라에서 보아 왔다. 그러나 이러한 일에도 불구하고 정부 고위층의 부패는 여전히 노출된다. 그리고 성실한 몇몇 사람들이 공평을 도모하고자 할 때에 흔히 그들의 노력은 이기적인 관심사에 막히고 만다.

‘조오지타운’ 대학교의 법과 대학 학장이 말한 바와 같이, “공평의 제도는 대중이 그것의 공정성을 신임할 때에 비로소 효과를 거둘 것이다. ··· 대중은 정부와 사회 질서가 신용과 존경과 충성을 받기에 합당하다고 느껴야 한다.” 그러한 제도가 올 수 있는가?

여호와 하나님은 공평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분은 하늘에 기초를 둔 정부가 관리할 전적으로 새로운 제도를 이 땅에 이루실 것을 약속하셨다. 그 정부의 수반으로 임명된 분인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그 위에 강림하여” 지혜와 이해와 조언과 강력과 지식을 가져 올 것이며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라고 예언되었다. 그것은 그의 신민들에게 어떠한 유익을 가져다 줄 것인가? 예언은 이렇게 부언한다. “[그가]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치 아니하며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치 아니하며 공의로 빈핍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라].”—이사야 11:2-4.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지상에 계실 때에 땅에 대한 왕국 통치의 특징을 이룰 이러한 특성을 나타내셨다. 그의 말을 듣기 위하여 모인 군중을 보시고 그는 “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목자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하”기 때문이었다. 이에 대한 주된 책임은 당시 위선적인 종교 지도자들에게 있었다. (마태 9:36; 또한 마태 23:23, 24; 마가 12:38-40과 비교.) 그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보이고 “거저 받은 그대로 거저 주라”고 제자들에게 가르치셨다. (마태 5:43-48; 10:8) 그는 온 인류를 위하여 자기 생명을 바침으로 자기의 비이기적인 사랑을 증명하셨다.

왕국 정부가 온 땅에서 촉진할 “여호와의 영”은 공정과 공평을 모두에게 보증한다. 하나님에 관하여 영감받은 사도는 이렇게 기술하였다.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취하지 아니하시고 ···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받으시[느니라].”—사도 10:34, 35.

그러므로 용기를 가지고 시간을 내어, 불공평이 없는 생활이 실현될 때에 하나님의 아들의 의로운 다스림 아래에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길을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배우도록 하라.

[243면 삽화]

“너희는 재판에 외모를 보지 말고 귀천을 일반으로 [들으라].”—신명 1:17.

“공의로 사람을 재판할찌[라].”—레위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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