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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2000
깨00 3/8 28-29면

세계를 살펴봄

특이한 고기 매매

유럽에서는 박쥐 고기를 매매하거나 식품으로 사용하는 것이 국제 법으로 금지되어 있는데도 영국의 상점들과 식당들에서는 박쥐 고기를 불법으로 판매하고 있다. “현재 보호를 받고 있는 종의 박쥐도 포획되어 밀반입되고 있는데다, 검역을 받지 않은 고기를 먹을 경우 공중 보건에 큰 위협이 초래될 수 있기 때문에 참으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세계 자연 보호 기금의 리처드 반월은 지적한다. 아프리카의 여러 지역에서는 오래 전부터 과일박쥐를 중요한 식품으로 사용해 왔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는 일부 희귀종 과일박쥐의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데, 바로 박쥐 고기 매매 때문이다. 또한 세이셸에서도 박쥐 카레를 고급 요리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런던의 「선데이 타임스」지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데도 유럽 사람들이 많이 찾는 동물은 박쥐만이 아니’라고 보도한다. 벨기에의 수도인 브뤼셀에 있는 식당들에서는 침팬지 고기를 내놓고 있다.

“정의의 전쟁”?

“유고슬라비아에서 벌어진 전쟁으로 인해 교회들에서는 ‘정의의 전쟁’이라는 전통적인 개념에 대한 해석을 두고 심각한 분열이 생겼다”고, 프랑스의 「르 몽드」지에서는 지적한다. 정의의 전쟁(유스 아드 벨룸)이라는 사상을 처음으로 도입한 사람은 5세기에 살았던 아우구스티누스이다. 「르 몽드」지에 의하면, 그 후에 가톨릭 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가 그런 전쟁에 대한 “도덕적” 전제 조건을 확립하였는데, 그 전제 조건에는 먼저 “정당한 사유”가 있어야 하고, 그러한 전쟁은 “최후의 수단”이어야 하며, 전쟁을 벌이는 사람은 “합법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무력을 사용함으로 병폐를 제거해야지 그보다 더 많은 해와 무질서를 초래해서는 안 된다”는 것 등이 포함되어 있다. 17세기에 추가된 또 다른 조건은 “성공 가능성”이다. 현재 대부분의 교회들은 “거룩한 전쟁”이라는 개념은 배척하고 있지만, 어떤 전쟁을 “정의의 전쟁”으로 간주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콜라 중독?

멕시코 사람들은 한 해에 일인당 평균 160리터의 콜라를 마신다고, 「멕시코 소비자 보호 연구 협회」(Mexican Association of Studies for Consumer Defense)지는 보도한다. 그들은 해마다, 가장 기본적인 열 가지 식품을 사는 데 들이는 돈을 다 합한 것보다도 더 많은 액수의 돈을 콜라를 사 마시는 데 사용한다. 일부 사람들은 이 청량 음료를 많이 마시는 것이 멕시코에서 나타나고 있는 영양 실조의 주된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말한다. 콜라의 성분 중에는 칼슘과 철분이 흡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성분들도 있다. 게다가 콜라를 마시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 문제는 불면증, 위궤양, 신경 과민만이 아니다. 신장 결석, 충치, 비만, 고혈압 등이 생길 가능성도 증가한다. 「소비자 안내」(Consumer’s Guide Magazine)지에서는, ‘우리는 “옥수수를 먹고 사는 사람들”이었는데, 이제는 “콜라”를 먹고 사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고 알려 준다.

당신은 안절부절못하는 사람인가?

일반 사람 가운데 안절부절못하고 어떤 습관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이 15퍼센트가량이나 된다고, 캐나다의 「글로브 앤드 메일」지에서는 알려 준다. 연구가들은 사람들이 안절부절못하고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으로는 “머리카락을 비비 꼬는 일, 발로 바닥을 탁탁 치는 일, 다리를 떠는 일, 손톱을 물어뜯는 일 등”이 있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안절부절못하고 그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토론토 중독 치료 및 정신 건강 센터의 정신과 의사인 페기 리히터는, 그러한 습관적인 행동이 안도감을 준다고 생각한다. 한편, 임상 심리학자인 폴 켈리는, 그처럼 안절부절못하고 하는 행동은 긴장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으로, 무의식 중에 저절로 시작되어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그러한 버릇은 대체 행동 요법—자신이 안절부절못하고 어떤 습관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다른 대상에 정신을 집중하는 방법—을 사용함으로 잠시 중단하거나 결국에는 완전히 없애는 법을 익힐 수 있다”고, 「글로브 앤드 메일」지에서는 알려 준다.

활발한 성생활을 하는 브라질 청소년들

브라질에서는 “소녀들 가운데 33퍼센트와 소년들 가운데 64퍼센트가 14세에서 19세 사이에 처음으로 성관계를 갖는다”고, 「우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지는 보도한다. 뿐만 아니라, 브라질에서는 결혼 전에 성생활을 시작하는 15세에서 19세 사이의 소녀들의 수가 10년 만에 배로 늘어났다. 인구 통계학자인 엘리자베트 페라스의 말에 따르면, “성에 관한 태도에 큰 변화”가 있었다. 예를 들면, 한 연구에서는 브라질의 사춘기 청소년 가운데 18퍼센트가 이미 적어도 한 명의 자녀를 두고 있거나 현재 임신중이라고 알려 준다.

병원은 얼마나 안전한가?

“아일랜드에서는 환자들이 병원에서 병균에 감염될 확률이 10퍼센트가 넘는다”고, 「아일랜드 타임스」지에서는 보도한다. 이른바 ‘원내 감염’은 가외의 치료를 요하며 입원 기간을 연장시킨다. 평균적으로 볼 때, 한 번의 원내 감염으로 환자 한 사람당 2200달러(미화)의 치료비가 들 수 있으며, 혈류 감염의 경우에는 11일 동안 더 입원해 있어야 한다. 특히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것은 “다양한 항생제에 대해 내성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는 “초강력 병균”에 의한 감염이라고 그 신문은 보도한다. 원내 감염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들은 “노인, 어린이, 장기 입원자, 심장 질환이나 만성 기관지염과 같은 만성 기초 질환이 있는 사람” 등이다.

추정 유전자 개수의 증가

최근에 연구가들은 인간 세포 하나하나에 들어 있는 유전자의 추정 개수를 14만 개로 변경하였다고, 「뉴욕 타임스」지는 보도한다. 과거에는 인간 유전자의 개수가 세포당 5만 개에서 10만 개 정도 되는 것으로 추산하였다. 이것은 인간의 생체 조직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상당히 더 복잡함을 의미한다. 유전자는 체세포에 지시를 내려서 아미노산을 알맞은 순서로 배열함으로 단백질을 형성하게 한다. 이처럼 추정 개수를 대폭 상향 조정하게 된 것은 “인간의 유전자 프로그램에 대해 아직도 배워야 할 점이 얼마나 많은지를 잘 보여 주는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지는 보도한다.

조기 경보

“향후 10년 동안 세계적으로 ‘대재난들’이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런던의 「파이낸셜 타임스」지에 실린 기사를 근거로 「월드 프레스 리뷰」지는 보도한다. 국제 적십자·적신월사 연합에서는 사이클론이나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를 언급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재난을 당하기 매우 쉬운 상황에 있다고 경고한다.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50개 도시 가운데 40개는 지진대에 들어 있으며, 세계 인구의 절반이 해수면 상승의 영향에 노출되어 있는 해안 지역에 살고 있다”고, 「월드 프레스 리뷰」지에서는 알려 준다. 또 다른 불길한 조짐으로, 재난은 증가하고 있는데 많은 나라 정부의 비상 구호 기금은 감소하였다.

건강을 위한 걷기

걷는 것은 몸무게를 줄이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혈압을 낮추고 심장 발작을 일으킬 위험성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캐나다 토론토의 「글로브 앤드 메일」지에서는 알려 준다. 그런데 건강을 유지하려면 시간을 바쳐야 한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바쳐야 하는가?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삶을 위한 캐나다인의 신체 활동 지침서」(Canada’s Physical Activity Guide to Healthy Active Living)에 의하면, 보통 속도로 걷는 경우에는 여러 차례로 나누어 한 번에 적어도 10분씩, 하루에 총 60분을 걷는 것을 목표로 노력해야 한다.” 하루에 30분에서 60분간 활기차게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혹은 매일 20분에서 30분씩 조깅을 해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글로브 앤드 메일」지에서는, 신발은 공기가 잘 통하고 밑창이 부드러우며 발바닥의 오목한 곳을 잘 받쳐 주고 안창에 쿠션이 있으며 발가락이 들어가는 부분이 편안한 가벼운 신발을 신도록 권한다.

지옥에 대한 달라진 시각

여러 세기 동안 가톨릭 교회에서는 지옥이 악한 사람들의 영혼이 영원한 고초를 겪는 장소라고 가르쳐 왔다. 그런데 그러한 견해가 달라진 것 같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말에 따르면, 지옥은 “하느님께서 외부적으로 가하시는 형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현생에서 사람들이 행한 일의 결과로 처하게 되는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지는 보도한다. 교황은 또한 이렇게 말한다. “지옥은 어떤 장소라기보다는, 모든 생명과 기쁨의 근원이신 하느님으로부터 자신을 스스로 명백하게 분리시킨 사람들이 처하는 상태를 가리킨다.” 교황은 “영원한 벌”은 하느님께서 내리시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하느님의] 사랑을 외면하는 자들이 자초하는 것”이라고 덧붙인다.

기나긴 밤

“장중한 어둠.” 노르웨이의 극지 탐험가인 프리드쇼프 난센은 “뫼르셰티드” 즉 노르웨이 북부 지방에서 해가 전혀 뜨지 않는 시기를 그와 같이 묘사하였다. 두 달 동안 우중충한 붉은색의 어슴푸레한 빛이 한낮에 몇 시간 보이는 것이 고작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이 어두운 기간을 반기는 것은 아니다. 「이벤뷔레너 폴크스차이퉁」지에 의하면, 극권에 사는 노르웨이 사람들 가운데 21.2퍼센트는 동절기 우울증에 시달린다. 이 우울증은 뇌에서 생산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결핍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것일 수 있다. 이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빛을 보는 것이다. 하지만 어른거리는 오로라와, 달빛에 반짝이는 눈, 그리고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마을들에서 나오는 따사로운 불빛에 이끌려 극권을 찾는 관광객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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