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드몰
(Tadmor)
기원전 1017년 이후 어느 때에 솔로몬이 건축 공사를 벌인 광야의 한 장소. (대둘 8:1, 4) 일반적으로 다드몰은 그리스와 로마 사람들에게 팔미라로 알려진 도시에 해당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팔미라의 유적은 다마스쿠스에서 북동쪽으로 210킬로미터쯤 떨어진, 시리아 사막의 북쪽 끝에 있는 한 오아시스에 남아 있다. 근처에 있는 한 마을을 아랍 사람들은 아직도 투드무르라고 부른다. 만일 다드몰이 정말로 팔미라에 위치해 있었다면, 그곳은 솔로몬의 왕국의 북쪽 변방을 방어하는 수비대가 주둔하는 도시이자 대상들이 거쳐 가는 요지 역할을 하였을 것이다.—다말 4번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