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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색 혁명”으로 충분할 것인가?
  • 깨어라!—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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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72 11/8 9-12면

“녹색 혁명”으로 충분할 것인가?

굶주림이라는 문제는 오늘날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멀지 않아 이 문제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일치된 의견을 말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왜냐 하면 고려해야 할 다른 것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가장 큰 문제로 간주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시간’ 주립 대학교 식량 과학 교수 ‘게오르그 보르그스트롬’은 그것이 무엇인지를 이렇게 지적하였다. “현 세대의 단백질 위기가 저절로 시그러지고 자연히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나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다. 그것은 전세계에서 굶주리는 사람의 수가 잘 먹는 사람보다도 두 배 빨리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사실, 최근의 국제 연합의 보고에 의하면 전세계에서 굶주리는 사람은 잘 먹는 사람들보다 실제로 두 배 반 빨리 증가하고 있다. 그러므로 ‘부유한’ 나라의 인구가 증가하므로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잘 먹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충분히 식사를 하지 못하는 가난한 나라 사람들의 수가 더욱 빨리 증가하는 것이 또한 사실이다. 권위자들이 “인구 폭발”에 대하여 이야기할 때 가장 염려하는 것이 바로 그 점이다.

그러므로 “녹색 혁명”에도 불구하고 굶주림이라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1972년 3월 6일호 「유. 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지는 이렇게 말하였다. “세계 인구의 팽창은 감속의 기미를 보이지 않으며 앞으로 해가 바뀜에 따라 가속할지도 모른다. ··· 인구는 현재 1년에 7천 5백만명씩 증가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12개월 동안에 새로운 ‘뱅글라데쉬’와 동등한 것이 충분히 생겨난다. ··· 성장이 그처럼 매우 폭발적이기 때문에 인구 문제 권위자들은 굶주림이 많은 개발 도상 국가에 만연될까봐 두려워한다.”

인도에는 현재 약 5억 7천만의 인구가 있는데 매년 1천 4백만명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뉴욕 타임즈」지는 이렇게 말하였다. “현재의 비율이 크게 줄지 않는다면 2000년에 이르러서는 10억이 될 것이며 식량 생산량이 아무리 증가하여도 터무니 없이 모자랄 것이다.”

그러나 인도가 앞으로 “출생률을 반으로 줄이는 엄청난 업적”을 달성한다 해도 그것으로 충분치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는 사람들이 또한 있다. 아뭏든 2000년 경에는 인도 인구가 십억을 초과할 것이다.

지구가 35억, 혹은 40억 혹은 그 이상의 인구를 부양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부양할 수 있다. 그러나 세계의 경제적, 사회적 및 정치적 구조는 매년 더 많은 사람들이 혹심한 가난과 굶주림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게 되어 있다.

더 이상 ‘기적’이 아님

또한 앞으로 식량 생산량을 크게 증가시키는 것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일부 권위자들은 고민하고 있다. 가난한 나라에 있는 가장 양질의 땅의 대부분에는 이미 새로운 종자를 경작해 왔다.

그러한 이유로 “녹색 혁명”의 정평있는 권위자인 해외 개발 의회의 ‘레스터 알. 브라운’은 이렇게 말하였다. “비록 우리가 ‘녹색 혁명’으로 잠시 숨돌릴 수 있는 여유를 만들었을지라도 우리는 식량 생산을 영구히 확장시킬 수가 없다. 우리의 수확고에는 확실히 한정된 한계가 있다.” ‘프레이저’ 교수는 「인구 문제」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식량 위기가 일시적으로 개선된 것을 보고 그것이 과학이 우리를 항상 구출하여 줄 증거라고 생각할까봐 염려한다. ···

“앞으로 좀 더 개선되겠지만 생산량의 비약적인 발전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다. 유전학자들은 ··· 현재의 기적은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일이었으나 미래의 ‘기적’은 기대될 수 없다는 그들의 말에 확신을 두고 있다.”

“녹색 혁명”이 최대의 성과를 거둔 최근 몇 년 동안에도 세계 인구는 매우 빨리 증가하여 수확의 증가가 무색할 정도였다. 가난한 나라에서 ‘에이커’당 수확고가 더 이상 증가할 수 없을 때가 오면 인구는 계속 증가하므로 어떠한 일이 일어나겠는가?

화학 공학자 ‘노베르트 올센’은 1972년 초에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하루 24시간 동안 비료를 만들며 식량을 생산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 수 있지만 그래도 나는 필요를 충족시키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1972년 3월 15일호 「주간 화학」지는 이렇게 보고하였다.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 4인조 연구 ‘팀’은 ··· 인구와 공업 생산량을 안정시킴으로써만 인간은 다음 100년간을 생존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인구의 증가로 말미암아 이미 자연계의 식물이 계속 벗겨지고 있다. 서인도는 삼림 벌채를 하고 동물에게 너무 풀을 뜯겨 황진 지대에 가깝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많은 토지는 대대로 거쳐 내려오면서 가족 사회내에서 나누고 또 나누어서 이제 더 이상 나눌 수 없으며 경제적으로 경작할 수 없게 되었다.

‘오스트레일리아’ 「불레틴」지는 이렇게 주장하였다. “한 세기 내에 세계의 황무지의 크기는 ‘황진 농법’으로부터 두 배로 늘어났고(그리고 파멸만 계속되고 있다) 다른 한편에서는 어느 대륙에서도 농부들(과 공업)은 지하수의 중요한 자본 창고를 파서 농작물에 물을 대고 있으며 때로는 위험한 속도로 그렇게 한다.”

‘맬서스’는 옳았는가?

「불레틴」지는 이렇게 결론을 내렸다. “그 우울하고 친근한 18세기의 비관론자 ‘토마스 맬서스’의 이론이 결국 옳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그가 저술을 남긴 이후 광대한 토지가 개척되었으며 과학은 수확고를 극적으로 증가시켜 왔다. 하지만 실제로는 결과적으로 이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굶주리고 있다.”

「환경의 위기」라는 책도 역시 이렇게 말하였다. “현재는 1850년보다 이 지구상에 굶주리고 허약한 사람들이 더 많이 있다.” 1850년에 지상에는 십억의 인구가 있었다!

오늘날 현 시기에 굶주림의 결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죽고 있는가? ‘스탠포드’의 ‘폴 에를리히’는 이렇게 말하였다. “만일 기아의 유일한 지성적인 정의—충분한 식사를 했더라면 생존하였을텐데 굶어 죽는—를 택한다면 오늘날 전세계에서 굶주림으로 인한 사망률은 참으로 어마어마하여 매년 5백만 내지 2천만명이 된다.” 그것은 굶주림으로 인하여 매일 거의 55,000명이 사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현 상태를 그처럼 해석하는 것을 반대할 당국자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것은 정부 관리들치고 자기 나라 사람들이 굶주리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가난한 나라에서 질병으로 죽는다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사실은 굶주림의 간접적인 결과로 죽고 있다. 만일 그들이 충분한 식사를 하였더라면 그들은 일찍 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녹색 혁명”은 어떠한가? ‘에를리히’와 같은 식량 관계 관측자들은 지금까지 이룩한 진보를 무시하고 있는가? 그는 이렇게 대답한다.

“우리는 ‘로와’를 아름답게 재배할 수 있는 농업가들의 세대를 산출하였다. 그들은 보도 자료를 아름답게 출판할 수 있으나 계산을 할 수 없으며 세계의 현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

“그들은 회의 석상에서 일어서서 ‘하지만 우리는 이것도 다수확할 수 있고 저것도 다수확할 수 있읍니다.’고 말한다.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여러분이 오늘날 35억의 인구를 먹여 살릴 수 있을 때 다시 오시오. 그러면 우리는 70억 인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말하겠소. 그 때까지 앉아서 잠잠하시오. 여러분은 지금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말을 보면 수년 전에 두 농학자 ‘월리암 패독’과 ‘폴 패독’이 말한 예언이 생각난다. 「기근—1975년!」이라는 책에서 그들은 1970년대 중간에 세계적 기근을 모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단언하였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녹색 혁명”이 밝은 전망을 가지고 시작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은 그러한 기근에 대한 예언을 경시하였다.

그러나 이제 권위자들은 전과 같이 비웃지 않게 되었다. ‘국제 연합 식량 농업 기구’의 한 관리는 이렇게 현실적으로 논평하였다. “우리는 아직도 확실히 알지 못하고 있다. ··· 우리는 앞으로 ‘패독’ 씨들의 말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그리고 그들이 단지 연대를 이르게 짚었을 뿐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될지 모른다.”

‘에를리히’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실제 연대는 모호하다고 생각한다. ··· 솔직히 말해서 나는 몹시 비관하는 편으로 기울어진다. 사람들은 나에게 ‘[세계적 기근을 피할 수 있는] 가능성이 어느 정도냐?’고 묻는다. 나는 성공의 가능성은 현재 2‘퍼센트’이며 만일 우리가 참으로 근면하게 일한다면 그 가능성이 3‘퍼센트’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대답한다.”

“녹색 혁명”의 와중에 그러한 암담한 예언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은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가? 또한, 지난 몇 년 동안에는 비가 순조롭게 내려서 비교적 수확이 좋았다. 그러나 원래의 불길한 추세는 계속되고 있다. 인도가 1965년과 1966년에 경험한 것과 같은 가뭄이 이따금 있다. 세계 인구, 특히 빈민 인구가 그 때 이후로 매우 많이 증가하였으므로 비슷한 가뭄이 생기면 앞으로는 대참극이 빚어질 것이다.

해결책은 무엇인가?

“녹색 혁명”이 세계의 굶주림에 대한 해결책이 결코 아니다. 농업 전문가들만이 이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다. 훨씬 더 높은 분이며 인간의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것이 해결책이 아니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가운데는 미래에 관하여 알려 주는 예언이 많이 들어 있다. 성서 예언은 우리 시대를 “마지막 날”이라고 부른다. (디모데 후 3:1, 새번역) 성서에서는 인류 역사상 의미심장한 때를 알리는 많은 증거를 제시한다. 예언된 한 가지 증거는 “처처에 기근[이] ··· 있으리라”는 것이다.—마태 24:7.

그러므로, 새로운 품종의 곡식이 어떠한 성공을 거두든지 그 성공은 오래 가지 못할 것이다. 나라들을 다스리는 현 통치체제로는 아주 오랜 세월이 흘러도 식량 부족이 멈추어지지 못한다.

그러나 식량 부족은 멈추어질 것이며 그것도 멀지 않아 멈추어질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의 말씀을 통하여 굶주림을 포함하여 인류의 제반 문제를 영구히 해결하여 주실 것을 보증하신다.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이 땅과 지상의 인류를 다스릴 새로운 행정부이다. 분열을 조장하는 국가주의, 이기적인 상업주의 및 헛된 전쟁이 없어져야 지구의 자원이 적절히 사용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그 일을 하실 것인가? 인간사에 직접 간여하심으로써 그 일을 하실 것이다. 그의 말씀은 그분께서 현 사물의 제도의 모든 정치적 및 경제적 체제를 강제로 제거하실 것이라고 약속한다. 그리하여 이 땅에는 전혀 새로운 질서가 수립될 것이다. 그 새질서는 천적 정부의 다스림을 받을 것이다. 예수께서는 이 정부 곧 하나님의 왕국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가르치셨다. 결국, 바로 그 천적 왕국을 사용하여 하나님께서는 현존하는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실 것이다.—다니엘 2:44; 마태 6:9, 10.

하나님의 왕국이 다스릴 때에 지상의 사람들은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지 아니하”는 시대에 “기름진 것[으로] ··· 연회”를 즐길 것이 약속되었다. 하나님의 그 천적 정부는 이 땅의 자원을 적절히 분배할 것을 보증한다.—이사야 25:6; 2:4.

그러므로 인간들이 오늘날의 식량 문제라는 엄청난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는 말에 속지 말라. 인간들은 해결하지 못할 것이다. 과학자들과 그들의 “녹색 혁명”이 아니라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이야말로 온 인류의 필요를 만족시켜 주실 분이시다. (시 146:6, 7) 언제 그렇게 해 주실 것인가? 그의 말씀은 조만간 그렇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한다! 분명히 이 세대 안에 하나님의 왕국은 경쟁적인 정부 없이 다스릴 것이며, 참 하나님을 숭배하는 모든 사람들을 영원히 축복할 것이다.—마태 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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