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살펴봄
교리를 지시하다
◆ 소련의 최근호 「스푸트니크」지는 소련에 종교의 자유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예외가 있다면 여호와의 증인들과 기타 억압당하는 단체들로부터 “완전한 단속 해제에 대한 요청이 높아가는 것”뿐이라고 하였다. 일부 단체가 “범죄자로 처벌받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그 잡지는 “광적인 의식 및 미신을 유발하는 사기성 행위(예컨대, ‘세상 끝’에 대한 풍문 등 ···)는 금지되고 있다”고 선언하였다. 그러므로, 성서에 수십번 언급된 내용을 믿는 그리스도인은 국가의 승인을 받을 수 없다. 반면에, “대부분의 소련 교직자들은 그러한 말을 하지 않는다”고 「스푸트니크」지는 말하였다.
달의 암석을 누가 가졌는가?
◆ 미국 우주 비행사들이 가져온 382,042‘그램’의 달 암석은 어떻게 되었는가? 달 암석 관리자이며, 지구 화학자인 ‘마이클 G. 듀크’ 박사는 336,455‘그램’이 아직도 ‘텍사스’ 주 공군 기지의 용기(容器)에 밀봉되어 있다고 말하였다. 다른 45,587‘그램’은 열 다섯개 나라의 연구가들과 전세계의 정치인들에게 분배되었다. 그러나 우주 문제 담당 관리들에 의하면 생명을 무릅쓰고 달 암석을 채취한 우주 비행사들은 그것을 받지 못하였다.
“문맹 퇴치 행진”
◆ ‘나이지리아’는 그 국민을 위한 이른바 “문맹 퇴치 행진”을 시작하였다. 이 나라 국민이 현재 단지 25‘퍼센트’를 제외하고는 모두 문맹자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6세 아동은 모두 이번 학기에 무료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 그들이 매년 진급함에 따라 그 학급은 무료 교육을 받을 것이며 마침내 5년말에는 국민학교 전체 과정이 무료로 될 것이다. 그 때 가서 초등 교육이 의무화될 것이다. 그 계획대로라면 국민 학생 수는 작년의 480만에서 5개년 개발 계획 끝에는 천 팔백만으로 증가할 것이다. 한편, 여호와의 증인들은 지난 5년 동안 거의 8,000명의 ‘나이지리아’인들에게 글을 가르쳤다.
‘소돔’과 ‘고모라’의 재발견?
◆ 지금의 북부 ‘시리아’에서 발견된 수천개의 고대 ‘에블라’ 왕국의 점토판에 대한 번역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비 성서 기록에서 이전에 발견된 일이 없는 많은 성서 지명이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소돔’과 ‘고모라’에 상품을 팔았다는 기록이 실린 ‘에블라’ 상용 문서가 번역되었다. 또, ‘아브라함’과 관련이 있던 ‘우르’와 ‘하란’이 언급되었다. 학자들은 이러한 지명들이 성서에 언급된 장소라는 증거는 없다고 경고하고 있지만, 그러한 지명들이 성서 시대에 사용되었다는 사실은 의미심장한 일이다. 한 학자는 “분명한 것은 ‘텔마딕’ 발견이 ‘성서를 증명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어떠한 고고학적 발견도 성서를 증명할 수 없다”고 넌지시 말하였다.
우울증 해소
◆ 전통적 정신 요법 기간보다 10주간 계획이 우울증 환자들에게 더 효과가 있음이 증명되었다고 ‘위스컨신’ 대학교의 최근 연구 보고서가 지적하였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삼 주 후에 회복되었고 그 후 여러 달 동안 안정 상태에 있었다고 한다.
한편, 미국 보건소 당국자는, 만일 사람들이 매일 두세시간씩 집 안팎을 맨발로 다니면, “건강과 생활의 즐거움이 향상될 것”이라고 ‘아메리카’ 의과 대학에서 말하였다.
금 원자 촬영에 성공
◆ 최근 일본 물리학회에 제출된 사진에는 ‘도우넛’같이 생긴 질서 정연하게 줄지은 물체들이 찍혀 있었다. ‘오오사카’ 대학교의 ‘하쓰지로 하시모토’ 교수는 그것이 금 원자의 구조를 찍은 최초의 사진이라고 주장하였다. 그 전자 현미경 사진에 나타난 ‘도우넛’같이 생긴 물체 가운데 있는 검은 점이 원자핵이며, 주위의 흰 물질이 전자라고 그는 말하였다.
문명탓
◆ ‘브라질’의 한 ‘인디언’족은 현재 “문명”의 충격을 감수하기 보다 차라리 죽는 길을 택했다고 인류학자 ‘파울로 루체나’는 말하였다. 1972년에는 ‘페루’와 ‘브라질’ 접경 지대의 울창한 삼림 속에 ‘마유루나’ ‘인디언’ 2,000명이 살고 있었는데 이미 그 수가 약 400명으로 줄어 들었다. 석유 노동자들이 옮겨 준 성병을 포함한 “문명”이 그들 사이에 급속히 번졌다. 최근에는 문명이 초래한 것을 끝내기 위하여 ‘인디언’인들은 새로 태어난 여자 아이들을 죽이기 시작하였다. ‘마유루나’인들이 가장 죄악시하는 것은 간음인데, 석유 노동자들이 ‘‘인디언’ 여인들을 유인하여 간음을 행함으로 사태를 악화시켰’다고 ‘루체나’는 말하였다.
위기 일발
◆ 작년 10월 20일에는 직경 400‘미터’의 소혹성이 지구 근처를 지나갔는데 지구에서 120만 ‘킬로미터’ 떨어진 거리까지 접근하였다. 달까지의 거리의 세배 정도되는 그 거리는 아주 가까운 것으로 간주된다. 그러한 물체가 최초로 탐지된 1932년 이래, 태양 주위를 도는 소혹성 중에서 단지 20개만이 지구 궤도 내로 들어오는 것이 관찰되었다. 더 가까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진 유일한 소혹성은 ‘헤르메스’인데, 그 소혹성은 1937년에 약 800,000‘킬로미터’의 간격을 두고 지구를 지나갔다.
머리 염색은 위험한가?
◆ 「현대 의학」지는 “유암에 걸린 1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87%가 오랫 동안 머리 염색을 해 온 사람들이고 유암에 걸리지 않은 동일한 연령층의 여성들에 대한 조사 결과 단지 25%만이 정기적으로 머리 염료를 사용하는 사람들임이 드러났다”고 보도하였다. 그 보도는 또한 머리 염료가 “여러 가지 효능있는 발암물질과 동일한 화합물에서” 만들어지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들 화합물은 설명서에 기재되어 있지 않다.